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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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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장르
미술 /미술학 /미학
요약설명
미에 관한 학문으로서 미를 연구대상으로 함.
상세설명
예술과 미에 관한 이론적 반성과 사색은 고대 그리스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지만, 하나의 독립된 학문의 분야로서의 미학/미술이라는 명칭은 18세기 중엽 독일의 바움가르텐/미술이 지은 『에스테티카(Aesthetica)』/미술에서 비롯되었다. 이 'Aesthetica'라는 용어는 본래 감각 또는 지각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이스테스'에서 유래한다. 바움가르텐도 그 어원상의 의미에 따라 「감성인식의 학」이라 정의하였다. 바움가르텐은 이미 "Meditationes Philosophicae"라는 1735년의 논문에서 같은 문제를 다룰 때 에스테티카라는 용어를 하나의 특수한 학문의 명칭으로 사용하였다. 미학은 미/미술에 관한 학문으로서 그 대상은 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있어서는 미학의 역사가 보여주고 있듯이, 미가 주로 예술에서 찾아질 수 있다는 점과 미의 개념이 추상적/미술이면서도 애매함을 지니고 있는 것에 비하여, 예술은 구체적이면서도 명확하다는 점을 논거로 삼아 예술을 주된 대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설도 있다. 특히 예술학/미술의 주장이 제기됨에 이르러 미학 내부에서도 미와 예술의 어?읓各?대상으로 선택할 것인가가 새로이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