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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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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공작연맹

장르
미술 /미술사 /서양미술사
요약설명
1907년 뮌헨에서 창립딘 미술가-공예가-실업가의 모임. 이성적이고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해 근대 독일 디자인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음.
상세설명
건축가 무테지우스/미술를 중심으로 1907년 뮌헨에서 창립된 미술가-공예가-실업가의 모임이다. 미술과 공예, 공업자본의 협력을 통해 당시 낙후되어 있던 독일 공업제품의 양질화와 규격화를 모색했으며 이성적이고도 단순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영국의 미술공예운동의 영향을 받아 결성된 이 연맹은 독일의 근대 디자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유럽각국에 영향을 끼쳐 비슷한 단체를 결성시켰고 바우하우스/미술창설에도 기여하였다. 1933년 나찌 정권에 의해 해산되었으나 전후에 뒤셀도르프에서 다시 결성되었다. 1914년 쾰른 총회에서 무테지우스와 반 데 벨데/미술사이에 벌어진 개성과 규격에 관한 논쟁은 현대 디자인의 근본명제를 노출시킨 계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