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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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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장르
미술 /미술학 /미학
요약설명
형태상으로 유희는 유사물이나 실생활 활동의 모방을 통하여 파악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활동에 있어서는 노동이나 기타 모든 실제 활동과 다르며 심신의 자기목적 적인 자유활동인 점에 특색이 있다. 내면적으로는 순수하게 쾌감과 결합한다
상세설명
형태상으로 유희는 유사물이나 실생활 활동의 모방/미술을 통하여 파악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활동에 있어서는 노동이나 기타 모든 실제 활동과 다르며 심신의 자기목적 적인 자유활동인 점에 특색이 있다. 내면적으로는 순수하게 쾌감/미술과 결합한다. 유희에 관한 발생론적 견해로는 아래의 다섯 가지가 있다. 첫 째 잉여정력이 흘러 넘침에 따라 흘러나오는 충동적 활동들을 위한 유년기의 준비활동으로 보는 스펜서/미술의 [정력 과잉설], 둘 째 성장 후의 활동들을 위한 유년기의 준비활동으로 보는 그로세/미술의 [준비설], 세 째 종속의 진화발전의 단계에 있어서 경험의 유전적 반복작용으로 보는 홀의 [반복설], 네 째 심신의 상실된 힘의 회복을 위한 보양 운동으로 보는 쉬타인탈/미술의 [보양설], 다섯 째 우월적 쾌감을 위한 활동으로 '유희'를 보는 랄로/미술의 [사치설]의 다섯 가지이다. 유희는 객관적 형태나 주관적 체험에 있어서 미/미술와 예술과 매우 많은 유사성을 가지므로 양자의 관계에 대한 여러 종류의 미학적 고찰이 행해져 왔다. 그 고찰들에는 유희와 예술의 공통성을 중요시하는 것과 차이를 중요시하는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