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장르

문학 /문학사 /국문학

요약설명

월간 종합잡지. 1920년에 창간되어 1926년에 강제 폐간. 통권27호 동학의 기본정신을 중심으로 민중의 자유, 독립 사상 고취

상세설명

1920년대 천도교에서 펴낸 월간 종합잡지이다. 1920년 6월에 창간되어 1926년 8월 1일에 발행된 72호를 끝으로 강제 폐간되었다. 신문화운동에 뜻을 두고 있던 이돈화, 박달성, 이두성등이 언론기관 개벽사를 창립하고 그 1차 사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개벽'이란 명칭은 천도교의 후천개벽사상에서 비롯되었다. 동학의 기본정신을 따라 사회개조와 민족문화의 창달을 표방, 발행기간중 발매 금지 및 압수 34회, 정간 1회, 벌금 1회라는 고난사를 겪었다. 국판 160쪽 안팎의 국한문혼용체로 되어있으며 계급조의 경향문학을 내세운신경향파/문학 작가들이 주 집필자였다.민족자결주의를 소개, 민족대동단결, 국산장려운동을 제창하는등 민중의 자유, 독립 사상을 고취시켰다. 또한 신경향파 초기의 작가들을 대거 배출, 계급주의 문학의 본거지가 되었다.

관련서적/논문

이돈화, 박달성, 이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