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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주의

장르
연극 /연극사 /서양연극
요약설명
1960년 경 마틴 에슬린(Martin Esslim)이 1950년대에 두각을 나타냈던 여러 극작가들의 작품을 가리키기 위해 만든 용어다.
상세설명
부조리주의는 한번도 의식적인 운동이 되어본 적은 없다. 그러나 19세기의 과학적 입장의 논리적 연장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부조리자들에게는 모든 가치, 지식 및 행동이 똑같이 비논리적이다. 궁극적 진실은 매일 매일의 존재를 이루는 혼돈과 모순과 공허함으로 구성된다. 진실은 논리, 질서 및 확실성의 결여를 뜻한다. 세계는 완전히 중립적이며, 사실과 사건들은 아무 의미를 갖고 있지 않는데 인간들이 거기에 독선적으로 의미를 갖다 붙인다. 따라서 어느 행동을 부도덕하게 여길 경우 그것은 꼭 그 행위가 부도덕함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다만 우리가 그런 딱지를 붙일 따름이다. 알프레 쟈리(Alfred Jarry)의 "위뷔대왕(Ubu Roe, 1896)"이 효시, 최초의 조직적인 운동은 허무주의에서 시작했으며 초현실주의자들로부터 많은 기교를 차용해왔다. 대표작가 루이지 피란델로(Luigi Pirandello, 1867-1936) 작품 :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 (Six Characters in Search of an Author, 1921) 사무엘 베케트(Samuel Beckett, 1906- ) 작품 :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 1953) 쟝 쥬네(Jean Genet, 1910-) 작품 : 하녀들(The Maids) 외제느 이오네스코(Eugene Ionesco, 1912-) 작품 : 대머리 여가수(The Bald Soprano,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