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책 읽는 즐거움에 빠진 당신을 위해 도서 사이트 및 추천 도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사물의 철학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사물의 철학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인 책들은 대개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소개하거나 어려운 철학적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나와 내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 만들어왔던 추상적 사고들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따분하고 어렵게 느껴지곤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내 주위에 있는 흔한 사물을 바라보고 느끼며 곱씹는 과정에서 나...
    저자/출판사 함돈균 2015-04
    자세히보기
  • 책공장 베네치아: 16세기 책의 혁명과 지식의 탄생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책공장 베네치아: 16세기 책의 혁명과 지식의 탄생
    부제에도 잘 드러나듯이, 이 책은 인류문명사에서 제대로 된 출판 산업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던 16세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전개된 각종 지식의 문자화와 그것의 확대재생산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수준 높은 교양서이다. 특히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전거를 미주에 제시함으로써, 책의 신뢰도를 높일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
    저자/출판사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김정하 2015-04
    자세히보기
  • 빅 브러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빅 브러더
    ‘적어도’배우자는 선택하는 것이지만 가족은 우리에게 전혀 선택의 여지없이 부여된 숙명이며 때로는 축복이고 때로는 저주인데, 가족이 곤경에 빠졌을 때 얼마나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는가는 정답이 없는 질문이다. 『빅 브러더』는 미국 여성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장편이다. 화자 판도라의 오빠 에디슨은 한때 무척 잘나가는 재즈 뮤지션이었지만 인기가 떨어지고 따...
    저자/출판사 라이오넬 슈라이버/박아람 2015-04
    자세히보기
  • 타임머신 북머신: 홍길동을 만나 금오신화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타임머신 북머신: 홍길동을 만나 금오신화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와 …』 시리즈 등의 문학 작품을 우리는 ‘판타지’라고 한다. 마법이나 요정 등 초자연의 요소가 실제로 기능하는 세계, 작품의 무대를 현실이 아닌 가공의 신화적 세계에서 구하는 작품이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종이박스를 줍는 할머니와 살고 있는 상우는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책을...
    저자/출판사 권타오 글, 배종숙 그림 2015-04
    자세히보기
  • 나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나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싶다
    바야흐로 장수사회다. 늙어가는 속도와 범위를 감안컨대 한국사회의 은퇴이슈는 조만간 대형폭풍우를 동반할 게 확실시된다. 그렇다고 공론화하자니 여러모로 불편하고 위험하다. 사실상 무방비 상태인 까닭이다. 눈 질끈 감고 피해버리고픈 문제다. 그래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 은퇴갈등은 이미 현재진행형이다. 곪아터질 만큼 심각한 지경까지 이른 이슈도 많다. 간...
    저자/출판사 한혜경 2015-04
    자세히보기
  • 당신의 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당신의 말
    설화(舌禍)를 조심할지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예외가 없는 대명제다. 말 한마디의 힘은 넓고 크다. 다 된 밥에 재 빠트리는 것도, 천 냥 빚을 갚는 것도 실은 모두 말 때문이다. 살아보면 인생 성적표는 순전히 말로 결정됨을 알 수 있다. 더 보태면 말을 교환하는 상대, 즉 사람의 힘이다. 말이야말로 다른 이의 마음을 얻는 행위여서다. 세상에서 가장 먼...
    저자/출판사 김성태 외 2015-03
    자세히보기
  •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벌어야 행복할까? 얼마나 더 경제가 성장하고 복지가 실현되어야 “국민행복”이 달성될까? 경제적 풍요, 정치사회적 안정,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을 것 같은 북유럽 복지국가 노르웨이의 문화인류학자 토마스 에릭센은 우리의 행복 개념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는 현대 사회가 우리에게 강요하는 선택의 과잉은 정체성·책임감의 상실과 혼란과 좌절을 안겨다 줄 뿐이...
    저자/출판사 토마스 휠란 에릭센/손화수 2015-03
    자세히보기
  •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이 책은 중세 유럽에서 장기간에 걸쳐 자행된 이른바 마녀사냥의 실상을 파헤친 역사교양서이다. 이 책의 특징은 마녀사냥이라는 특정 주제를 단순히 호기심 차원에서 다루지 않고, 그런 만행이 종교의 이름으로 장기간에 걸쳐 집단적으로 저질러진 시대적 배경과 복합적인 동인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설명함으로써, 인간이 건설한 문명사회가 종교적 맹신과 배타적 선동에 얼마나 취약할 ...
    저자/출판사 양태자 2015-03
    자세히보기
  • 7년 동안의 잠
    [이달의 읽을 만한 책] 7년 동안의 잠
    ‘개미와 베짱이’우화의 근면 성실한 개미와 달리, 그림책 의 어린 일개미는 애써 일해도 먹이를 구하지 못한다. 대대로 살아 온 개미 마을에 흉년이 든 탓이다. 그런 어느 날 어린 일개미가 애써 발견한 ‘크고 싱싱한 먹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땅 속 세상 이야기는 뜻밖에도 새롭다. 틀림없이 글을 쓴 작가 박완서의 빼어난 입담 덕분일 테지만, 눈을 크게 뜬 채 장면 장면 ...
    저자/출판사 박완서 글, 김세현 그림 2015-03
    자세히보기
  • 청국장, 똥국장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청국장, 똥국장
    다른 감각과는 다르게 ‘냄새’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를 찾아보기 어렵다. ‘향’이나 ‘향기’라는 말은 ‘커피 향, 과일 향, 향수, 꽃향기’처럼 뭔가 기분 좋은 냄새를 나타낼 때 주로 쓰는 것 같다. 반면에 냄새라고 하면 ‘발 냄새, 땀 냄새, 방귀 냄새’처럼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을 나타낼 때 많이 쓴다. 하지만 향이나 향기는 뭔가 자연스럽지 않은 꾸밈의 감각이라면...
    저자/출판사 윤재중 글, 한주리 그림 2015-03
    자세히보기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