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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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구 할매 손녀가 왔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짜구 할매 손녀가 왔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은 수학여행을 가더라도 콘도미니엄에 숙박하기를 원한다. 숙소에 텔레비전이 있어야 하고 밤에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가스레인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그들에게 도시는 풍요로움과 편리함, 농촌은 빈곤함과 불편함이라는 말과 동의어이다. 이런 세태 속에서 가족은 나의 풍요와 편리를 지켜주는 울타리 이상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풍요와 ...
    저자/출판사 신지영 글, 정문주 그림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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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나랑 너랑 닮았다고!?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뭐? 나랑 너랑 닮았다고!?
    사회가 점점 뾰족해진다. 피로사회라는 용어에 고개를 끄덕이기가 무섭게, 좌절사회라거나 분노사회라는 말이 뒤를 잇는다.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죽였다는 소식은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 우리는 왜 이렇게 됐을까. 사람들이 어떻게든 절망하지 않고 마음을 달랠 길이 없을까 생각하면 그림책이 떠오른다. 그림책은 시적인 글과 이야기 풍부한 그림 안에 모든 인간의 ...
    저자/출판사 고미 타로/김수희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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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로 세운 집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언어로 세운 집
    이 가을, 잠시 잊고 있었던 시의 빛깔들이 단풍처럼 붉게 물들었으면 좋겠다. 한국인은 시를 사랑하는 민족인데, 왜 이 땅에 숨을 쉬는 우리의 시가 요즘 편안하지 못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아마도 많은 독자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현실 때문이리라. 이런 시점에 출간된 이어령의『언어로 세운 집』은 이 땅에 새로운 시의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의미 있는 시그널이...
    저자/출판사 이어령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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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다양한 방식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모두 인지하고, 소화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책 또한 출간되고 있다. 정보(information)보다 오히려 정보의 선별을 고민(exformation)해야 하는 요즘, 조금이라도 시절 이 지난 책은 잠시 머물던 책장 자리를 새로운 책에 내어줘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에‘새 책 = 좋은 책’의 등식이 암묵적...
    저자/출판사 제프리 A. 무어/윤영호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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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결정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자기 결정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 행복이 어떤 내용의 행복인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말초적 감각과 동물적 욕구의 만족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인간적 행복이라면 그것은 존엄한 삶을 의미할 것이다. 그렇다면 존엄한 삶은 과연 무엇일까? 소설가이자 철학교수인 페터 비에리는 ‘내가 결정하는 삶’이 바로 존엄한 삶이자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라...
    저자/출판사 페터 비에리/문항심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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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어원으로 찾아가는 우리 땅 이야기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역사와 어원으로 찾아가는 우리 땅 이야기
    이 책은 현재의 북한 지역을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땅 이름의 유래와 의미를 언어학과 국어학 차원에서 꼼꼼하게 고증하여 쉽게 풀어 설명한 교양도서이다. 땅 이름의 연원과 변화 과정을 살피기 위해 저자는 땅 이름에 얽힌 전설도 두루 섭렵하여 소개함으로써,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는 언어학적 설명에 재미를 입힌다. 이를 통해 단순히 땅 이름의 유래만 밝히는 데 그치...
    저자/출판사 최재용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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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가족 납치 사건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우리 가족 납치 사건
    만원 지하철에서 밀려난 ‘전일만’씨. 그는 들고 다니던 가방에게 꿀꺽 삼켜져 납치당한다. 집안일 후다닥 마치고 허겁지겁 출근하는 ‘나성실’씨는 입고 있던 치마가 보쌈해서 납치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칠판 앞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던 그들의 딸 ‘전진해’는 머릿속의 숫자와 기호가 폭발하면서 그 기운에 날려간다. 이 가족이 이렇게 납치당해 도착한 곳은 아...
    저자/출판사 김고은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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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포 스타일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쥐포 스타일
    제목을 보고 구수한 쥐포를 굽는 냄새를 연상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쥐포는 G4(Gas 4)의 줄임말이다. 방귀와 인연이 깊은 네 명의 아이들이 지은 자신들의 별명이고 보니, 구린내와 관련된 흔한 우스갯소리이거니 하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방귀와 관련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마냥 웃기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친구 같은 건 필요 없다는 열한 살의...
    저자/출판사 김지영 글, 강경수 그림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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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커버
    강물 위로 떠내려 오는 복사꽃이 무릉도원을 가리키듯, 책의 표지는 독자가 다다르게 될 감동의 세계가 어떤 곳인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상징이다. 그 상징을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독자의 시선을 이끄는 것이 북디자이너의 역할이다. 그런 의미에서 표지는 책의 대문이며, 디자이너는 책의 안내자이다. 『커버(Cover)』는 미국 크노프 출판그룹의 디자이너인 피터 멘델선드가 ...
    저자/출판사 피터 멘델선드/박찬원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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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주변이 섹시해지는 정리의 감각
    행복은 많은 이의 꿈이다. 도달 루트는 다를지언정 공략지점은 행복 달성이다. 행복에 필수불가결한 게 경제, 곧 돈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꽤 행복하다. 옛날보다 훨씬 더 많은 걸 손쉽게 가져서다. 인간 본연의 DNA인 소유욕의 발휘 결과다. 그런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더 가졌는데도 행복은커녕 불행을 입에 담는다. 아이러니다. 이유가 뭘까. 책은 ‘정리’를 제안한다...
    저자/출판사 브렌다 에버디언, 에릭 리들/신용우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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