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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음각어문대접(3001014) 크게보기 3D 뷰어
청자음각어문대접(3001014)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도자기/청자
용도
식기
소장처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대접은 입지름이 넓고 바닥은 입지름보다 좁은 그릇을 일컫는다. 청자는 고려 시대의 도자기를 대표하는 것으로 고도의 기술과 높은 예술성을 지닌다. 청자의 기법은 중국 송나라로부터 수용하였으나 고려청자의 색은 특이한 비색을 띠었고, 기형의 곡선미는 유연하다. 특히 독자적인 감각과 창의성 있는 상감 의장의 문양은 그 조형미에 있어서 세계 어느 나라 도자기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독창성을 남겼다. 고려청자가 언제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해서는 규명할만한 확실한 자료가 희박하지만 그간에 여러 도자 연구가의 논문을 종합하면 대략 10세기 중엽에서 11세기 초에는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고 본다. 10세기경에는 재래식 도기·토기를 이어받으면서 초기 유약 개발로 토기에 황록 유를 입혀 굽다가 11세기 후반에는 회 청자 기법이 등장하였다. 12세기 들어서는 독보적 장식기법인 청자상감기법이 개발되어 뛰어난 솜씨를 나타냈으며 13세기에는 청사진 사채와 화금청자 등의 새로운 장식기법이 출현하게 된다. 13세기 후반기에는 기명 청자(記銘靑磁)가 많아지게 되며 14세기 말에 이르면 점차 청자가 쇠퇴하게 된다. 고려청자는 그 문양 장식 기법에 따라 순청자(純靑磁), 상감청자(象嵌靑磁), 회청자(繪靑磁), 진사청자(辰砂靑磁), 퇴화문 청자(堆花文靑磁) 등으로 나뉜다. 이 청자 음각 어문 대접은 낮고 좁은 굽에서 구연부까지 뻗어 올라간 외측면에는 문양이 없으며. 다만 구연부 아래에 오목하게 파인 문양대를 한 줄 돌려놓은 것은 뚜렷하다. 대접의 내면에는 음각으로 물고기를 새겼다. 굽바닥에는 내화 토로 사용된 가는 모래가 붙어 있다
활용설명
청자 음각 어문 대접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주방식기로 제작하였다. 겉면에는 아무런 무늬가 없기 때문에 대접의 형태미를 잘 살리도록 하였다. 넓게 챙을 이루는 구연부와 작고 짧은 굽의 특징을 잘 살렸다. 대접은 요즘에도 사용하는 식기의 일종으로 식기의 전통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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