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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합(3001003) 크게보기 3D 뷰어
찬합(3001003)
국적/시대
한국/일제강점기
재질
나무/피나무
용도
음식기
소장처
삼척시립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찬합은 반찬을 여러 층으로 담아 간수하거나 운반할 수 있게 만든 그릇을 말한다. 나무로 만든 목합(木盒)이 대부분이고 이 밖에 사기로 만든 것, 대나무나 등나무 줄기를 쪼개어 엮어서 만든 죽합(竹盒)과 등합(藤盒)이 있다. 목합에는 젖은 반찬의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고 쉽게 부패하지 않도록 옻칠을 하였고 술안주 등의 마른 찬을 담는 것에는 기름칠을 하였다. 오늘날에는 스테인리스,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합을 3∼5층으로 차곡차곡 올려놓고 이것을 다시 나무로 된 궤에 넣어서 운반이나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거나, 서랍 몇 개를 포개어 바로 들 수 있게 하였다. 서랍을 궤에 담을 때는 궤의 앞면이나 옆면에 아래, 위로 1∼2줄의 긴 구멍을 내어 안에 넣은 서랍이 밖에서 보이도록 하였으며, 문판은 위에서 밑으로 내려 끼워 닫도록 만들었다. 본 합은 6단으로 제작된 사각의 목합으로 뚜껑까지 모두 남아있다. 각 단의 면마다 아래쪽에 동일한 굴곡을 넣어서 깎았는데 포개고 한 단씩 들기 쉽게 만들었다.
활용설명
지금도 나들이를 갈 때 이런 종류의 찬합을 이용해 도시락을 만드는 일이 흔하다. 찬합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주방용품으로 제작하였다. 나무의 질감을 살리고 손잡이 역할을 하는 단의 굴곡을 그대로 넣어서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장식성을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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