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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목 항아리(3000964) 크게보기 3D 뷰어
긴 목 항아리(3000964)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저장
소장처
부산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긴 목 항아리(莊頸壺)는 뚜껑이 있는 둥근 몸통에 긴 목이 붙어 있는 그릇을 말한다. 몸통과 목의 비례가 3:1이상 되는 것을 보통 장경호로 부르며 목의 길이가 아주 짧은 항아리와 구별된다. 장경호는 조, 기장, 수수, 쌀 등 주로 곡물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은 무덤의 껴묻거리(부장품)로 많이 나온다. 집터, 성터 등 사람들이 생활하던 장소에서는 나오는 예가 많지 않다. 장경호는 굽다리접시와 함께 신라, 가야 토기의 대표적인 그릇형태이다. 신라의 장경호는 원삼국시대 말기에 회청색 경질 토기로 출현하여 굽다리접시나 그릇받침 등과 함께 신라 토기의 주류를 이룬다. 장경호의 특징인 납작한 밑바닥에서 둥근 밑바닥으로의 변화는 김해토기시대에 이루어진 것이지만 긴 목은 물의 운반과 저장 등 새로운 생활양식의 필요에서 생겨난 신라 토기의 자체적 발명으로 보인다. 본 장경호는 경남 함양 백천리 1호 고분 3곽에서 뚜껑, 대형 그릇받침과 세트로 출토되었다. 전체적으로 회흑색조의 소성상태가 양호한 도질 제품이지만 바닥면 등 일부는 산화염 상태로 소성되어 암자색을 띤다. 몸통은 공처럼 둥근 형태이며, 목 부분은 3단으로 구획되고 각 단마다에는 파상문(波狀文)이 빽빽하게 시문되었으며, 뚜껑을 덮을 때 그 뚜껑을 받칠 수 있도록 아가리 바로 아래에는 수평상으로 돌출된 뚜껑 받이 턱을 만들어 두었다. 이 모든 형태적 특징은 이른바 전형적인 대가야계 장경호에 속한다.
활용설명
긴 목이 달린 항아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서 주방용품으로 개발하였다. 항아리는 지금도 많이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며 이를 통해 현대생활에서도 고대의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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