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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델라(3000955) 크게보기 3D 뷰어
칸델라(3000955)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생업, 광업, 조명
소장처
보령석탄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칸델라는 카바이드에서 나오는 아세틸렌가스를 버너로 분출시켜 불을 붙여 쓰는 조명기구를 일컫는다. 칸델라는 본디 ‘호롱’을 뜻하는 말이었으며 네델란드어인 ‘kandelarr’, 포르투갈어인 ‘candela’에서 유래된 말이다. 원래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였다. 놋쇠로 만들고, 무게는340~500g이며, 밝기는 3촉광 정도이다. 종업원이 들고 다니거나 갱내용 모자에 달고 다닌다. 카바이드(carbide)를 한번에 100g정도 넣으면 약 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불을 끈 뒤에는 곧 카바이드를 꺼내서 밀폐하여 두지 않으면 자연 소모가 되어 카바이트가 낭비된다. 조명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사경을 달고 불구멍을 작게 하여 힘차게 분사 되도록 한다. 칸델라는 가볍고 취급이 간단하며 값이 싸고 비교적 밝은 편이나 사용 중에 잘 꺼지고, 불꽃이 있으므로 갱내 화재의 원인이 될 때도 있다. 가연성가스나 탄진이 있는 탄광에서는 인화되어 폭발될 위험성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다. 휴대용 칸델라는 오랫동안 철도, 선박, 광산 등에서 사용되었는데 카바이드에 물을 첨가하여 발생하는 아세틸렌 가스를 연료로 하고 있다. 보호막이 없이 드러난 불꽃인 나화(裸火)이므로 석탄광산의 갱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축전지에 의한 전기안전등(캡램프)의 보급으로 금속광산 등 일반 광산에서도 사용하지 않는다. 이 칸델라의 크기는 높이 15㎝, 지름 6.5㎝이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명기구인 칸델라의 형태적인 특성을 잘 표현하여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칸델라는 광업을 하던 시절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그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석탄을 주원료로 사용하던 시절의 생활모습을 그려 볼 수 있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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