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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식판(3000704) 크게보기 3D 뷰어
다식판(3000704)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나무
용도
음식가공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다식은 꽃가루나 깨, 콩, 찹쌀 등을 볶아서 가루를 만든 다음 꿀과 물엿으로 반죽해 만드는 음식인데, 다식판은 그 모양을 내는데 사용한다. 길이는 30∼60㎝, 너비 5∼6㎝, 두께 2∼3㎝의 크기로 상하 두 쪽으로 나누어진다. 아래쪽 판에는 3㎝ 가량의 둥근 모양이 8∼10개 볼록하게 솟아 있고, 표면에 수복강녕(壽福康寧)자 또는 만(卍)자, 꽃문양 등이 음각으로 새겼다. 위판은 아래 판에 꼭 맞게 둥근 구멍이 뚫려 있고 상하의 판 사이에 끼는 받침대가 있다. 다식을 박을 때 위판을 올려 괴고 구멍에 반죽을 넣어 눌러 찍으면 된다. 다식판과 같은 구조로 약과 판이 있는데, 이것은 두 쪽 또는 한 쪽 판만으로 모양과 문양이 패어 있다. 이들 다식판과 약과 판은 조선시대 각 가정의 상비 용구였다. 제례와 혼례, 회갑연 등의 행사가 있을 때면 다식이나 약과를 만들었으므로 이들 용구는 대를 물리면서 보관, 사용하였다. 다식판을 만든 날이나 주인의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이것을 남에게 빌려주지 말라는 글귀를 새긴 것도 있다. 다식판의 재료로는 단단한 재목인 배나무, 박달나무, 대추나무, 참죽나무 등이 쓰인다. 본 다식판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견되었으며 길쭉한 나무판위에 4마리의 물고기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각 물고기는 허리를 꺾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활용설명
다식판의 형태와 문양을 그대로 살려서 지금도 사용할 수 있는 다식판으로 개발하였다. 물고기 모양의 다식을 만들 때마다 전통적인 미감과 정서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물고기 문양이 상징하는 풍요와 여유로움이 사용자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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