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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형기대(3000674) 크게보기 3D 뷰어
통형기대(3000674)
국적/시대
한국/가야
재질
금속/철제
용도
부장품, 음식기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레진(SLA/DLP)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통형 기대는 긴 원통을 세워둔 모양의 그릇받침을 일컫는다. 영남 지방에서는 발형기대와 같이 출현한 것으로 보이나 크게 유행하는 것은 5세기 이후이다. 처음에는 입이 큰 잔을 얹기 위한 소형의 기대가 제작되었으나 차츰 사라지고 대가야 영역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5세기 이후 중형의 기대가 유행한다. 대형은 부산, 김해지역에서 일찍이 제작되어 각지에서 삼국시대 전 기간 동안 유행하는데 각 정치집단마다 독특한 형태로 제작하여 집단의 정체성을 나타냈다. 대형의 통형 기대는 무덤의 특정 지점이나 돋보이는 곳에서 출토되고 있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의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5세기 이후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대형 분에서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특정 신분을 알려주는 토기로 보는 경우도 있다. 이 통형 기대는 경상남도 합천군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흑갈색을 띠며 아가리와 굽다리가 일부 결실된 것을 복원하였다. 통형기대의 각 부분은 그릇받침부와 몸통, 굽다리로 나뉜다. 그릇받침부는 안으로 둥글게 처리되면서 바깥으로 기울었는데 아가리는 단을 이루어 직선적으로 처리되었다. 몸통은 그릇받침 부 아래의 돌대 1조에 의해 구분되는데, 상부는 항아리모양으로, 하부는 원통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상부인 항아리 모양 부분에는 무딘 돌대가 4조 만들어져있고, 항아리 모양과 원통 모양의 사이에 강하게 돌출한 돌대가 돌아간다. 원통모양 부분에는 돌대에 의해 2단으로 나누어지고 세로방향의 띠를 3조 만들어 장식 효과를 내었다. 굽다리는 반구형을 하고 있는데, 상부에 2조의 강하게 돌출한 돌대를 만들고 하부에는 무딘 돌대 6조를 나란히 만들어 놓았다. 굽다리의 중간부에는 직사각형의 투창을 4곳에 뚫었다. 토기의 표면에는 자연 유가 붙어 산화 박리된 부분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회전 물 손질로 표면을 다듬었다.
활용설명
단조로운 일상에서도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통형 기대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여 인테리어에 활용하였다. 굽다리에 보이는 작은 투창과 길쭉한 굽다리의 특징을 잘 살렸다. 장식성이 높아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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