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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침(3000650) 크게보기 3D 뷰어
도침(3000650)
국적/시대
한국/낙랑
재질
도자기
용도
두침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도침은 중국에서 사용된 도자기 베개로 육조시대(六朝時代) 이전의 옥침(玉枕)의 계통을 이어 당∙송 시대에 유행했다. 중국에서는 당나라 때부터 당삼채(唐三彩), 흑유(黑釉) 등을 창사요(長沙窯) 등에서 제작하고 있고 송(宋) 나라 때의 츠저우요(磁州窯) 계통이 가장 많다. 원·명 때에도 제작되었으나 츠저우요 계통에는 미치지 못한다. 고려청자에서도 도침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유물은 녹유도침으로 녹유가 거의 박리되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직육면체이나 베개의 면은 양쪽 마구리 모서리에서부터 안쪽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휘어들었다. 상면에는 음각의 풀꽃문이 장식되어 있고, 둘레에는 연속문이 돌아간다. 측면에는 인물문 등이 새겨져 있으나 산화가 심하여 문양의 세부적인 모습은 알아보기 힘들다. 도침의 내부에 방울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난다. 측면에는 지름 5㎜의 작은 구멍이 있다.
활용설명
도자기로 만든 베개를 전시용으로 활용했다. 머리를 받치는 부분이 우아한 곡선으로 휘어져 있어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이 느껴진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딱딱한 도자기 베개이지만 오랜 시간 동안 존재해온 물건들이 지금의 생활 속에서도 함께 숨 쉬고 있다는 것과 함께 과거 사람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살펴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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