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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칼(3000524) 크게보기 3D 뷰어
돌칼(3000524)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용도
군사용
소장처
삼육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돌을 갈아 만든 간돌검(磨製石劍)은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발견된다. 점판암이나 혈암으로 제작되었으며 몸체 양쪽에 날을 세우고 가운데는 세로로 길게 능(稜)을 만들었다. 간돌검은 검 끝에 뿌리만 달려 있어서 나무 등의 자루를 끼워 쓴 유경식(有莖式)과 손잡이가 달려 있어 그 자체로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유병식(有柄式)으로 분류된다. 유병식은 칼자루에 아무 장식이 없는 일단병식과 자루에 가로 홈을 판 이단병식으로 구분된다. 유경식 돌검은 주로 한반도 북쪽지방에서 발견되는데 수량은 그리 많지 않다. 남한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유병식 돌검은 형식적으로 이단병식이 일단병식보다 먼저 만들어졌다고 본다. 간돌검은 고인돌, 돌널무덤과 같은 분묘유적과 집터유적 모두에서 발견된다. 집터에서 발견된 일부는 매우 장식적 형태를 하여 실용적인 도구로서 사용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사례도 있으나, 부러진 것을 다시 가공해서 사용한 흔적이 있는 점에서 실생활에 폭넓게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간돌검은 의기적인 성격을 갖기 이전에 실용적 용도로 제작, 사용되었으며 청동기시대의 시작과 더불어 금속기가 본격적으로 제작된 기원전 2세기경까지 만들어져 사용되었다. 이 간돌검은 유병식검으로 칼과 칼자루 모두에 아무런 문양이 없다. 칼날은 양쪽이 균일한 대칭을 이루며 하나의 돌을 사용해서 칼자루까지 연결되었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칼이 있다. 칼은 바람직한 놀이도구는 아니다. 때문에 청동기시대의 돌칼의 느낌을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날카로운 부분은 가급적 무디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칼자루와 날의 특성,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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