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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상(3000370) 크게보기 3D 뷰어
궤상(3000370)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나무
용도
상(床)
소장처
옛길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궤상은 앉았을 때 팔을 얹어 몸을 편히 기댈 수 있게 만든 상을 말한다. 은궤(隱廓), 제궤(梯廓), 빙궤(齡廓), 협식(脇息) 등으로 불린다. 크기에 따라 대와 소의 두 종류가 있으며 재료로는 소나무나 은행나무를 주로 사용하였다. 대형 궤는 양끝이 구름모양을 띤 초승달형 판목, 양 끝에 중앙이 뚫린 판각을 대었으며 소형은 양끝이 활모양으로 굽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초승달형 판목 두 개를 상하에 두고 그 사이에 2, 3개의 판각으로 고정시켰다. 판각에는 사군자나 십장생을 투각하였으며 두 개의 판각 사이에 서랍을 단 형태도 있다. 대형 궤는 대신이나 중신이 늙어서 벼슬에서 물러나기를 청하면 임금이 지팡이와 함께 하사하던 물건이다. 소형 궤는 일반 사가에서 만들어 쓴 것으로 팔걸이라고도 부른다. 궤상은 기능과 장식이 어우러진 우리 전통 목가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에 주로 사랑방에서 사용되었으며 바르고 곧은 생활을 추구하던 당시 사대부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주는 가구가 되었을 것이다. 이 궤상은 판목 사이에 판각을 대었으며 서랍을 달아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랍이 달린 부분을 제외하고 세 면에는 모두 두 개의 동그라미를 세로로 배치해서 고리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새겼다. 서랍의 중앙에는 금속으로 손잡이를 달아서 여닫기 쉽게 만들었다. 손잡이 주변으로 두 줄의 선을 사용해 여의두문을 새겼다.
활용설명
주로 사랑방에서 사용하는 남성용 가구인 궤를 활용하여 주방용품으로 개발하였다. 각 면에 보이는 문양과 궤의 형태적인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였다. 독특한 형태로 인해 일상적인 환경에서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며 차나 다과를 대접하는 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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