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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3000321) 크게보기 3D 뷰어
동인(3000321)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도장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동인은 도장의 일종으로 금, 은, 옥, 수정 및 돌, 나무 또는 뿔, 뼈 등의 재료에 글씨, 그림, 문양 등을 조각하여 인주, 잉크 등을 발라 찍음으로써 개인, 단체를 증명할 수 있는 신물을 일컫는다. 한국에서 인장을 사용하게 된 확실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때에는 국왕이 바뀔 때 국새를 손수 전한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이 있어 그 이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에는 인부랑(印符郞)이라는 벼슬이 있어 나라의 인장을 맡아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개인들도 인장을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청자로 만든 도제인장(陶製印章)과 청동인장 등이 전해진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인장제도는 더욱 정비되어 1392년(태조 1)부터 상서원(尙瑞院)을 두어 새보(璽寶)와 부패(符牌) 등을 관장하게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관인에 대한 제도를 엄격히 하여 관직의 고하에 따라 크기가 달랐고, 관원이 교대할 때에도 중앙과 지방에 따라 관인을 전달하는 방법을 달리하였다. 이 동인은 동물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청동도장으로 전체에 푸른 녹이 다소 덮여 있다. 도장은 직사각형으로 윗면의 가운데 부분을 가장자리보다 약간 높게 처리하여 그 위에 앞발을 세우고 앉아 있는 형태의 동물을 얹어 놓았다. 입에 구슬을 물고 있으며 동물의 머리 부분에 고리가 부착되었다. 바닥면에는 두 줄로 외곽선을 표현하고 안쪽에 전서체로 글자를 새겼다.
활용설명
동물을 손잡이로 사용한 도장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서 문구나 완구로 제작하였다. 바닥면에 보이는 글자도 그대로 반영한 모습이다. 부드럽게 처리되었지만 힘이 넘치는 글자 획의 운동감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문구나 완구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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