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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잠(3000077) 크게보기 3D 뷰어
진주잠(3000077)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금속/은, 보석/유리, 진주
용도
장신구
소장처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비녀는 부녀자가 쪽을 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도록 꽂거나, 관(冠)이나 가체를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장식품을 말한다. 비녀는 계, 채, 잠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렀다. 비녀는 머리와 몸체로 구성되는데, 머리는 비녀가 낭자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장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조각을 하고 보석을 붙여 머리 부분만 따로 만들어 붙이기도 하고, 통째로 몸체와 머리를 한 소재로 만들기도 하였다. 비녀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모양으로 발전한 것은 조선후기 영조 때부터인 것으로 보인다. 비녀는 신분에 따라 재료와 모양이 달랐는데, 금, 은, 진주, 비취, 산호는 주로 상류층에서 사용했으며, 일반 서민은 나무, 뿔, 백동, 놋쇠 비녀를 주로 사용하였다. 비녀 머리 부분의 형태도 신분에 따라 차이를 두어 왕비는 용(龍), 봉(鳳) 등의 형태를, 서민들은 민자 비녀 또는 버섯모양의 비녀를 착용하였다. 이 진주잠은 하절용(夏節用)으로 반가의 부녀자가 쪽머리에 꽂았다. 잠두에는 국화를 조각하고 그 위에 콩알만큼 작은 진주를 네 알씩 둘레에 박고 중심에 한 개를 두드러지게 박아 놓았다. 몸체는 은으로 되어 잠두의 진주와 조화를 이룬다.
활용설명
비녀는 여인들의 머리 장식물로 사용되었다. 반가에서 사용한 여름용 비녀로 국화를 조각하고 진주를 표현한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섬세하고 표현하고 장식성이 높아 현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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