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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3000030) 크게보기 3D 뷰어
촛대(3000030)
국적/시대
한국/1960년대
재질
금속/복합금속
용도
종교신앙, 기독교
소장처
가톨릭대학교 전례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촛대는 초를 세우고 불을 켜는 등구(燈具)의 총칭이다. 봉헌 때에 사용하는 초라든지 망자를 위해서 쓰이는 초처럼 초는 그리스도교 이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금세기 초에 제대 위에 초를 놓아두기 시작했고 비록 빛을 발하는 기능이 약하고 그것이 더 이상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었으나 계속 그 곳에 두게 되었다. 초는 대축일이 거행되는 시기라든지, 전례의식을 거행하는 데 있어 본질적인 역할을 한다. 부활절, 예수성탄, 세례, 그리고 첫 영성체 때 그러하다. 이것으로 그리스도가 세상의 빛이며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을 위한 등불이자 빛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촛대에는 가동식(可動式)과 고정식이 있다. 서양에서는 밀랍이 일찍부터 이집트인, 그리스인에게 알려져 BC 3세기에는 초가 있었다고 하므로 촛대도 그리스시대 말기에 발명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로마시대에도 수는 적었으나 촛대가 있었음이 확실하며, 황제 티투스의 개선문에 부조된 7개의 촛대나 폼페이의 유물 등에서 당시의 촛대를 알 수 있다. 구조는 지주(支柱) 끝에 몇 개의 부리 모양의 가지가 있는 촛대, 잔대(盞臺) 중앙에 못이 있는 촛대, 초를 그대로 끼울 수 있는 통형(筒形)의 촛대 외에, 나부(裸婦)나 장사를 본뜬 장식적인 촛대도 있는데, 모두 청동으로 되어 있다. 초를 많이 사용한 것은 중세 촛대를 사용하였다. 르네상스 시기에는 초를 여러 개 켜는 다등가(多燈架)도 있었고 대리석제 대형 촛대도 있었다. 17∼18세기부터 궁정 등에서는 은으로 만든 촛대를 사용하였으나 도자기 ·청동제의 촛대도 제작되어, 실내장식의 역할도 하였다. 이 촛대는 놋쇠로 제작한 제대용 촛대로 초받침, 손잡이, 받침 부분으로 구성된다. 초받침 부분은 원형이며 옆으로 펼쳐진 화판 위에 초를 꽂는 부분이 올라와 있고 손잡이부분은 위가 더 굵은 원기둥 형태로 옆면에 종선을 넣어 입체적으로 장식하였다. 받침 부분은 세 개의 짧은 발이 있으며 받침 위쪽 삼면에 예수, 성모, 요셉의 얼굴 모습을 표현하였다.
활용설명
촛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원래는 의례를 위한 특수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례가 갖는 상징성과 신성함의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고풍스러운 모습의 촛대로 장식과 구조를 잘 반영해서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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