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메인

3D프린팅콘텐츠

종(미사종)(3000029) 크게보기 3D 뷰어
종(미사종)(3000029)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재질
금속/금동
용도
종교신앙, 기독교
소장처
가톨릭대학교 전례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미사 도중 신도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치는 종이다. 서양에서는 방울과 종의 구별이 없이 양자를 벨이라 한다. 세계 최고(最古)의 벨은 바빌론에서 발굴된 약 3000년 전의 것이다. 모양은 작은 컵을 거꾸로 한 것 같으며 철사로 매달게 되어 있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군마(軍馬)나 전차에 벨을 달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스도교에서 종을 사용하게 된 것은 로마의 황제들이 그리스도교를 박해하지 않게 되면서부터이다. 영국에서는 750년에 교회에서 일정한 시간에 종을 울리는 규칙이 생겼다. 초기의 종은 소형이었으나, 12∼13세기부터는 이탈리아에서 대형의 종이 나타났다. 종탑이 생긴 것은 8세기 말부터 9세기 무렵이다. 중세에는 이민족의 침입과 전쟁, 해적에 의한 도시소각(都市燒却) 등 이변을 알리는 데 종이 쓰였고, 교회의 주종(主鐘)의 관리권을 시민이 갖는 도시도 있었다. 서양에서 널리 알려진 종은 소등(消燈)의 종이다. 영국에서 이 소등의 종을 치도록 규정한 것은 11세기 윌리엄 1세의 시대이다. 이 풍습은 유럽 각국에도 전파되어 후에는 화재예방만이 아니라 8∼9시에 점포를 닫는 신호가 되어, 19세기까지 이 종을 쳤다. 로마 가톨릭교와 영국의 국교에서 교회에 종을 내릴 때, 세례식을 올렸다. 본 미사종은 금동으로 제작되었다. 종신과 종신 상부에 부착된 손잡이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신의 입부분에는 연판문, 중간 부분은 포도문을 음각으로 장식하였다. 손잡이의 위쪽에 끝 부분을 보주모양으로 만들었다.
활용설명
미사종을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원래는 의례를 위한 특수용도로 제작되었다. 의례가 갖는 상징성과 신성함의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다. 고풍스러운 모습의 종으로 각 부분의 장식과 구조를 잘 반영해서 시각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