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이야기를 품은 신안해저문화재

제공기관 | 국립광주박물관 | 문의 | 062-570-7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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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구분 |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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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8월 어느 날,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왔어요! 언제 어디에서 온 도자기인걸까요?
영상을 통해 700년전 이야기를 품은 신안해저문화재를 만나보아요!
"도자기야~ 이야기를 들려줘!"
* 신안선은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던 무역선이었어요.
하지만 이 배는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채 제주도 인근에서 폭풍우를 만나 침몰하고 말았답니다.
700년 후, 1975년 8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사는 한 어부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꽃병과 접시 6점을 발견했어요.
어부가 동생에게 물건들을 보여주자 동생은 바로 신안 군청에 신고했어요.
조사 결과, 이 도자기들은 원 나라 때 만들어진 청자였답니다.
그 후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 동안 1차례의 수중발굴을 통해 약 2만 4천여 점의 문화재와 배의 일부를 함께 건져 올렸어요.
발견된 문화재들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큰 훼손이 거의 없었어요.
그 이유는 깊은 바다 속 갯벌이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랍니다.
이 문화재들은 신안해저문화재라고 불러요.
국립광주박물관 아시아도자문화실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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