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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 기억광장을 걷다

광복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피어난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구조물의 재현이 아닌,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감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억의 재배치에 있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공간들을 한 장(場)에 엮어냄으로써, 우리는 광복이라는 거대한 이 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의 경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고은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사용폰트 GS칼텍스- 한용운체, GoogleXAdobe -본명조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main.do) - 국악연주곡_묵념 Korean by CrazyTunes CrazyTunes Korean(유료) original_soundtrack Korea(유료) Tatamusic Korea(유료) (라이센스 보유) 본 저작물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20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98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4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한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85937division=img, (저작권자: 국가유산청)]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41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29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1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642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63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82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독립운동이 어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운동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서울 곳곳, 거리와 공원, 광장마다 그날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흩어진 기억들을 디지털 공간 위에 다시 모아보려 합니다. 그 여정은 광화문에서 시작됩니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해 해체됐다가, 201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복원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되찾은 기억의 상징입니다.저는 이 광장을 무대로 직접 3D 스캔한 장소들을 다시 엮어보려 합니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사진을 통해 실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기억 광장 안에 연결하고자 합니다. 처음 찾은 곳은 서대문독립공원입니다. 독립문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자취입니다 일제의 지배가 시작되기 전, 이 문에는 자주와 개혁을 향한 민중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20년 뒤 3.1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이 평화로운 공원은 민중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외침은 조선 전역을 흔든독립의 불꽃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놓인 자리입니다. 이 소녀상은 평화의 나비를 품고,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손엔 과거를 넘어, 미래와 연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구서울역 앞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1919년 강우규 의사는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며 대한의 독립정신을 알렸습니다. 서울역은 귀환의 장소이자, 목숨을 건 저항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난 기억들을 하나의 광장에 다시 모읍니다. 현실에 존재하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 광복: 기억광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선언, 민중의 외침, 아직 끝나지 않은 증언, 그리고 기꺼이 맞선 저항. 이 모든 기억은 광복을 향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도시 곳곳의 흔적과 사람들의 뜻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연결될 때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기억할 때, 역사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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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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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문화PD] 영화시장에서의 암표, 사지도 팔지도 마세요!

여러분 혹시 영화 좋아하시나요? 저 또한 평소에 영화를 굉장히 즐겨보는데요! 이러한 영화에 등장하는 멋진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인사! 많은 관람객들이 가고싶어하지만 티켓이 빨리 매진되거나 이벤트를 통해 소수의 당첨자만을 뽑기 때문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악용해 표를 예매하고,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네. 오늘 알아볼 주제는 바로 영화 무대인사 암표거래에 관한 내용입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에 앞서, 암표란 무엇인지 짚고 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단어 자체의 뜻은 어둡다 암(暗), 표 표(票) 자를 사용하여 어두운 표, 즉 정상적인 구매처가 아닌 부당한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탑승권 및 입장권 등의 표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법에서는 암표를 정확히 정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항에 따라 암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형법 제349조에서는 부당이득에 대한 조항을 명시하고 있는데요! 형법 제 349조 1항 사람의 곤궁하고 절박한 상태를 이용하여 현저하게 부당한 이익을 취득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화 무대인사라는 특수상황에서, 부족한 표를 구하기 위해 관람객들은 곤궁하고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러한 상태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한 암표상들은 경우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공연볍에서 명시하고있는 제 4조의 2항을 살펴보면, 누구든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등을 부정판매하여서는 아니 된다. 즉 컴퓨터를 활용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표를 판매할 시, 공연법에서 인정하는 암표 내에서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영화 무대인사 암표도 이에 해당될까요? 영화는 공연법에 명시하고 있는 공연의 범주에 들어가느냐도 확실치 않으며, 빈번하게 일어나는 암표거래 또한 매크로 프로그램의 형식보다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어플,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기에 실질적인 처벌이 어렵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실제로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랑의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 티켓이 중고마켓, SNS 등을 통해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되어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서는 이러한 암표거래를 지양할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이러한 거래를 발견할 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제보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혹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톱스타들이 무대인사를 하게 되는 경우 암표의 가격은 수십 배 혹은 수백 배까지 그 값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이를 마땅히 처벌할 방도가 없기에 여러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무대인사라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가격을 배로 올려 티켓을 판매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볼 수 있는데요. 플랫폼 내 규정을 통해 신고접수 후 게시글을 삭제조치 혹은 노출을 제한하는 등의 제제만 가능하여 암표거래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영화 무대인사 암표, 주로 개인판매를 통해 소규모로 이루어지기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어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그저 소액벌이로 시작했지만 불법으로 이익을 취하려는 암표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누군가의 노력과 땀에 편승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암표거래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영화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관람객들의 진심, 수많은 고민과 함께 땀흘려 일한 영화 관계자들의 노력. 암표는 이 모든 것을 다치게 합니다. 무대인사 암표! 사지도, 판매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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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강원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윽고, 침묵이 끝난 자리 (한용운 브이로그)

1925년 - 2025년 『님의 침묵』 탈고 백 년, 붓으로 저항하던 그 곳에서 삼켜진 자유의 소리를 듣다 이윽고, 침묵이 끝난 자리 - 기획 의도 이 영상은 독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비상업적 목적의 독립운동가 한용운 AI 재현 영상입니다 『님의 침묵』을 집필하고 조국으로 마음 찼던 강원도 그 자리에서, 찬란한 이십대로 피어나 그저 자유를 , 온전히 만끽하는 당신을 그려봅니다. - 사용 폰트 을유 1945 (을유문화사) http://www.eulyoo.co.kr/member/font.html 서체 을유1945는 1945년(을유년) 광복을 맞이하여 창립한 을유문화사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꼴입니다. (2025년 7월 기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료) 태백체 본고딕 - 사용 음원 [Infraction] Profound 본 저작물은 Infraction의 저작권 없는 음악입니다. inaudio.org를 통해 제공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사용하였습니다. Musuc : Profound by Infraction Music (inaudio) Source: https://inaudio.org/track/profound-cinematic/ (영문 표기 필수) Music from #InAudio: https://inaudio.org/ Track Name Profound(Cinematic) Licence : CC bby 3.0 https://inaudio.org/track/profound-cinematic/ (영문 표기 필수) Music from #InAudio: https://inaudio.org/ Track Name Profound(Cinematic) - 사용 사운드 효과 [Pixabay] cinematic-music-sketches-11-cinematic-percussion-sketch-116186 https://pixabay.com/music/cinematic-cinematic-music-sketches-11-cinematic-percuss ion-sketch-116186/ [Pixabay] film-camera-lens-off-272600 https://pixabay.com/sound-effects/film-camera-lens-off-272600/ [Pixabay] 35mm-film-projector-start-99740 https://pixabay.com/sound-effects/35mm-film-projector-start-99740/ [Pixabay] soft-wind-318856 https://pixabay.com/sound-effects/soft-wind-318856/ [Pixabay] forest-bird-harmonies-258412 https://pixabay.com/sound-effects/forest-bird-harmonies-258412/ - 사용 효과 영상 [YouTube] 8mm film overlay https://youtu.be/iQoLaYAnHsE?si=jjrmvGEJMs8qlxTj [YouTube] old film grain overlay Video Audio Footage HD Free https://www.youtube.com/watch?v=zkdkPigEMGA [YouTube] STATIC TV _77 NOISE WAVER + Free Download https://www.youtube.com/watch?v=0ubnPCcdwHU [YouTube] 4K Lens Flare Wipe - free 4k download https://youtu.be/ZHrHmbAO1f4?si=wgmISdu-l8E3by1t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아래의 유료 버전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OpenAI (ChatGPT, Sora) Midjourney DeeVid AI - 사용 이미지 및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받은 후, 만해문학박물관 (만해마을) 일부 자료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받은 후, 백담사, 만해마을,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백담사: 백담계곡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적인 고찰. 한용운은 이곳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에서 수련하며 님의 침묵을 집필하였다. http://www.baekdamsa.or.kr/ 만해마을: 만해 한용운의 정신을 담아 조성된 공간으로 그가 염원한 인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https://manhae.kr/ 만해 한용운 묘소 (망우역사문화공원): 1944년 서거 후 부인 유원숙과 함께 안장된 묘역으로, 그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https://manguripark.or.kr/ 이 영상은 독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독립운동가 한용운 AI 재현 영상입니다 1925年 ㅡ 2025年 『님의 침묵』 탈고 백년, 붓으로 저항하던 그 곳에서 삼켜진 자유의 소리를 듣다 『이윽고. 침묵이 끝난 자리』 독자에게 ㅡ 한용운. 독자여, 나는 시인으로 여러분의 앞에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 합니다 여러분이 나의 시를 읽을 때에 나를 슬퍼하고 스스로 슬퍼할 줄을 압니다 나는 나의 시를 독자의 자손에게까지 읽히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때에는 나의 시를 읽는 것이 늦은 봄 꽃수풀에 앉아서 마른 국화를 비벼서 코에 대는 것과 같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밤은 얼마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악산의 무거운 그림자는 엷어 갑니다 새벽종을 기다리면서 붓을 던집니다 1925년 8월 29일 밤 끝 한용운 1879년 8월 29일 - 1944년 6월 29일 일제강점기의 시인승려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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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매크로 사용해서 표 사면 뭐해~?양도가 안 되는데!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여러분은 암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업계가 되살아나면서 암표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른바 피케팅으로 불린 가수 임영웅 콘서트는 2장에 무려 555만 원까지 암표 값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를 막아보고자 지난 2월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발행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NFT 기술은 무엇이며 암표 거래 근절에 효과가 있을지 오늘은 암표 거래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NFT 티켓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암표 거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표는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 혹은 승차권 등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0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인터뷰 매크로라고 하는 이제 부정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로열석이라든지 연석 것을 먼저 확보를 하고 단속을 회피하고자 온라인 양도라든지 아이디 옮기기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표 가격이 사실상 국민들이 사기에는 사실 좀 과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소득 수준별로 이제 문화 예술이라든지 스포츠를 관람하는 격차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각종 범죄 이런 것들이 좀 만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암표 사기도 횡행하는 중입니다. 2021년 2200여 건에 불과했던 피해 건수는 2023년 1만 3천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피해 금액도 2021년 6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42억 5천만 원으로 6배가 넘게 불어났습니다. 생각보다 암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암표 사기를 당한 20대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보통 좀 축구 관람이나 국가대표 경기 보려고 이게 연속이나 이런 게 보통 찾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남편을 좀 구했던 것 같긴 해요. 한 막 세 자리 4자리 해가지고 이렇게 뭐 기계를 쓰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순식간에 나가지고 요즘에는 암표 거래 거래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돈만 받고 갑자기 암표를 신고해버리면 그 티켓이 아예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100만 원 돈 정도 피해 받은 사람도 있고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이런 데가 좀 많고 야구 같은 경우는 티켓베이 이런 데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특정 팀에 그냥 커뮤니티 이런 데서 아편은 아니더라도 그런 데서 서로 티켓 교환을 하기도 합니다. 뭐 양도를 받는다거나 뭐 아니면 제가 양도를 하시려는 분을 찾는다거나 해서 거래를 하기는 합니다. 뭐 종종 거기서도 막 사기를 당했다 이런 얘기가 올라오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팀 팬들끼리에서도 이렇듯 암표 거래 피해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암표 문제 해결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저희가 안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처벌과 단속을 강화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인식 같은 것을 개선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는 암표 거래를 상습적으로 이제 판매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좀 처벌하는 수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요새 이제 NFT나 이런 신기술이 이제 좀 보완적인 이슈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걸 활용해서 암표 거래를 방지하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서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나 이런 것들이 조금 감소되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NFT 티켓 제가 영상 초반에 소개를 드렸죠. 암표를 근절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NFT란 난 펑저블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이라는 곳의 소유권 관련 정보를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예시로 같은 모양의 집 있지만 등기 권리는 각자 다른 사람에게 있고 이 두 개가 서로의 소유권에 의해 교환이 안 되듯 대체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지난 2월 가수 장범주는 자신의 공연에 NFT 티켓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 코드가 변경되는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주로 이용되는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FT 티켓이 공연업계에 떠오르는 대안이 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져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또한 완전한 암표 근절을 위해서는 NFT의 기술적 한계를 이용한 꼼수 차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부분도 고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암표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중 하나인 NFT 기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한 명쯤이야가 아닌 나 한 명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다양한 디지털 문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그 뜻이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 을 조명합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 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본저작물은한국저작권위원회공유누리(gongu.copyright.or.kr)에서CCBY라이선스로제공되는주식회사아이티앤의국악배경음악#140(2024창작)을이용하였습니다. 국악배경음악#140-주식회사아이티앤*CCBY-사용폰트(기관및영리적사용가능2025년7월해당가관라아센스정책확인완료)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 지우소프트(Adobe Font)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2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디지털시대, 우리가 역사 속 인물을 기억하는 방법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전시가 열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김진경 문화PD..!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을 전시를 통해 배우고 언리얼 엔진으로 조문기의 메타휴먼을 제작한다! [고지사항] - 사용 음원 1. On DeadIy Land - 브금대통령 2. In Desert - 브금대통령 3. 6.6 -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 브금대통령**Track : 6.6 - https://youtu.be/LrtnRjRTAD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n Deadly Land - https://youtu.be/qfbt2catqVg? 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In Desert - https://youtu.be/DEBEMV27sL4? feature=shared - 사용 폰트 프리텐다드 - 길형진(orioncactus)(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한글재민체3.0 - 박재갑(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KCC손기정체 - 한국저작권위원회(출처(저작자)만 밝히면 상업/비영리목적으로 이용가능, 2025 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OOO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의 자료를 일부 촬영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내레이션)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1945년 3월 한국으로 돌아온 조문기는 유만수와 강윤국 등과 함께 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을 조직하여, 친일파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하는 목표를 세운다. 때마침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직접 제작한 시한폭탄을 대회장에 설치하여 박춘금이 연설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성공적으로 마친 부민관 폭파 의거는 일제의 패망 직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보여준 마지막 의거였다.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1945년 8월 15일 조문기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조문기는 부끄러웠다.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닌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광복 이후, 친일청산은 현시대의 독립운동임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완전한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떳떳한 독립운동가가 될 수 없었던 조문기는 친일청산이라는 과업을 후대에라도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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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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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문화PD] 암표 OUT! 모두의 공연 문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

화제의 공연, 인기 스포츠 경기, 가고 싶었던 그 무대. 하지만 암표 때문에 그 기회를 잃었던 거라면?! 암표 거래는 오늘날의 공연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실태를 알아보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암표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티켓은 정가의 3배, 5배까지 거래되며, 심지어 위조된 티켓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암표 거래는 공연과 스포츠 문화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정당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만듭니다. 실제로 2020년 359건이었던 암표 거래 신고 건수는 2년 뒤인 2022년 4,224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불법 티켓 거래는 법을 어기는 행위로 관객들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사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거래는 공연의 공정성을 해치고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가격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암표 거래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찰청 112 신고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암표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실명 인증 시스템, 거래 패턴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예매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암표 없는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이 더 나은 공연 환경을 만듭니다. 암표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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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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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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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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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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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강화된 암표 단속, 효과는 굉장했다?

계속해서 진행되어 오고있는 [암표 거래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양한 해결책들을 소개하고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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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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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우리나라 야구팬의 한마디

NR 대한민국은 지금 어느 때보다 국내 프로스포츠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는 평균 관중 만 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국민 스포츠인 야구는 어떨까요 야구는 프로 리그가 출범한 해 이후 처음으로 천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기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프로야구 이 이면엔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인터뷰어 안녕하세요 저는 1년차 야구 팬 김희정입니다 저는 최근에 야구 팬 이지현입니다 원래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친구가 야구장을 데려다주고 나서부터 계속 꾸준히 지켜보고 직관도 가고 있어요 저는 부산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야구를 보곤 했는데 그러다 오랜만에 야구 경기를 봤는데 최근에 역전승을 하고 그 이후부터 야구에 빠지게 된 거 같아요 아무래도 스포츠다 보니 다들 욱하실 때도 좀 많고 다른 팀들과 충돌이 되게 많았던 게 힘들었던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매진되기 전에 운 좋게 갔었는데 중간중간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이런 암표들만 없어지면 야구팬 하기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경기가 있었는데요 표가 없어 취소표를 노려봤지만 구하지 못하고 중고 티켓으로 알아봤는데 너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포기했던적이 있어요 그때 야구 보기 참 어렵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랑 직관을 하러 야구장을 갔었는데 암표를 파는 사람들이 되게 많이 보였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직관을 하러 가도 보이지가 않길래 많이 줄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온라인에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티켓 양도 플랫폼이나 SNS 온라인 이런 데서 글이 많이 보여요 요즘 야구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온라인에서 암표들을 판매하기도 하고 사는 사람들도 아직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암표를 파시는 분들이 야구장 인근에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요 최근에 야구장을 가보니까 흔하게 볼 수 없어서 암표 거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대부분 온라인에서 비싼 가격에 암표 거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암표를 구매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야구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팬분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새로 온 팬분들이 암표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우리 함께 암표를 지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 저번에 친구한테 양도받은 티켓으로 야구를 보러 갔었는데요 이것마저 암표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암표의 범위가 넓은 거 같고 암표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암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알려지면 좋을 거 같아요 NR 지금 이 시간엔 야구팬들의 암표에 관한 생각들을 들어봤는데요 최근 4년간 프로스포츠의 암표 신고 수가 약 8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암표 거래 규모 중 야구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엄청 미미한데요 야구 외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는 암표의 규모가 더욱 크다고 해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선 근본적으로 우리 모두가 암표 구매를 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야 해요 건강한 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다 같이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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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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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에 고통 받는 K컬쳐??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마세요!

KPOP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하지만 K-컬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위협하는 암표 판매하지 말고 사지도 맙시다! 우리 문화를 아끼고 지켜주세요~ -------------- 케이팝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뿐만아니라 국내에선 축구, 야구 등 스포츠 또한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끼고 존중해야할 k-컬쳐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어려분들은 콘서트티켓, 탑승권, 입장권을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오늘은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에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여기서 암표란 웃돈을 주고 이득을 챙길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거래를 의미는데요 이전부터 암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여러 매크컴을 통해 기사화되고있습니다 최근 KTX추석연휴암표와 이번시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암표 또 정가16만원 콘서트티켓이 500만원까지 오르며 큰이슈가 되었었죠 그러다보니 한 유명가수는 직접 암표상과 거래를하며 암표에 대한 강력대응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최근 국가대표티켓을 구할 때 정가 13만원 좌석이 30만원까지 오르며 판매되는 암표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단시간에 정말 많은 암표가 올라와있어 큰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암표들은 매크로 암표가 확산되며 피해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3초만에 다수의 표를 예매해 더많은 암표가 판매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래도 현재 다양한 암표법들과 NFT티켓을 통해 암표 예방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매크로티켓법을 강화로 대량구매되는 티켓에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NFT코인은 블로체인 기술을 접목되어 양도 밑 판매가 불가한 코드를 삽입해 상업적 판매를 제한하고있어 콘서트 및 입장권 티켓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없는법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것인데요 나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 이제는 정말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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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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