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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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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매크로 사용해서 표 사면 뭐해~?양도가 안 되는데!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여러분은 암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연업계가 되살아나면서 암표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른바 피케팅으로 불린 가수 임영웅 콘서트는 2장에 무려 555만 원까지 암표 값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를 막아보고자 지난 2월 가수 장범준이 NFT 티켓을 발행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NFT 기술은 무엇이며 암표 거래 근절에 효과가 있을지 오늘은 암표 거래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NFT 티켓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암표 거래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표는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콘서트 티켓 혹은 승차권 등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에는 4224건으로 10배 넘게 폭증했습니다. 이런 암표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요? 인터뷰 매크로라고 하는 이제 부정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로열석이라든지 연석 것을 먼저 확보를 하고 단속을 회피하고자 온라인 양도라든지 아이디 옮기기 등 다양한 형태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암표 가격이 사실상 국민들이 사기에는 사실 좀 과도한 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소득 수준별로 이제 문화 예술이라든지 스포츠를 관람하는 격차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고 각종 범죄 이런 것들이 좀 만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암표 사기도 횡행하는 중입니다. 2021년 2200여 건에 불과했던 피해 건수는 2023년 1만 3천 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피해 금액도 2021년 6억 5천만 원에서 2023년 42억 5천만 원으로 6배가 넘게 불어났습니다. 생각보다 암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암표 사기를 당한 20대 피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보통 좀 축구 관람이나 국가대표 경기 보려고 이게 연속이나 이런 게 보통 찾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그런 상황에서 남편을 좀 구했던 것 같긴 해요. 한 막 세 자리 4자리 해가지고 이렇게 뭐 기계를 쓰는 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정말 순식간에 나가지고 요즘에는 암표 거래 거래를 하더라도 그 사람이 돈만 받고 갑자기 암표를 신고해버리면 그 티켓이 아예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가지고 100만 원 돈 정도 피해 받은 사람도 있고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이런 데가 좀 많고 야구 같은 경우는 티켓베이 이런 데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특정 팀에 그냥 커뮤니티 이런 데서 아편은 아니더라도 그런 데서 서로 티켓 교환을 하기도 합니다. 뭐 양도를 받는다거나 뭐 아니면 제가 양도를 하시려는 분을 찾는다거나 해서 거래를 하기는 합니다. 뭐 종종 거기서도 막 사기를 당했다 이런 얘기가 올라오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팀 팬들끼리에서도 이렇듯 암표 거래 피해 사례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암표 문제 해결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저희가 안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좀 처벌과 단속을 강화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인식 같은 것을 개선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는 암표 거래를 상습적으로 이제 판매하거나 이런 경우에는 좀 처벌하는 수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 요새 이제 NFT나 이런 신기술이 이제 좀 보완적인 이슈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런 걸 활용해서 암표 거래를 방지하는 방안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서로 암표를 거래하는 행위나 이런 것들이 조금 감소되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NFT 티켓 제가 영상 초반에 소개를 드렸죠. 암표를 근절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NFT란 난 펑저블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이라는 곳의 소유권 관련 정보를 기록해 두는 것입니다. 예시로 같은 모양의 집 있지만 등기 권리는 각자 다른 사람에게 있고 이 두 개가 서로의 소유권에 의해 교환이 안 되듯 대체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지난 2월 가수 장범주는 자신의 공연에 NFT 티켓을 활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있어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QR 코드가 변경되는 체크인 시스템을 통해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주로 이용되는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공연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NFT 티켓이 공연업계에 떠오르는 대안이 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져 진입 장벽이 높아진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또한 완전한 암표 근절을 위해서는 NFT의 기술적 한계를 이용한 꼼수 차단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부분도 고려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암표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중 하나인 NFT 기술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 한 명쯤이야가 아닌 나 한 명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도 다양한 디지털 문화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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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예술
  • 광주

(문화PD) 생성형 Al로 소설을 만든다고

여러분 최근 생성형 AI가 만든 예술 작품을 기존에 있던 제도 내로 편입 시켜 인간이 만든 예술과 동등하게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분분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과연 사람이 만든 소설과 ai가 같은 소설의 내용을 재구성해서 만든 소설을 사람이 구분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격적으로 소설을 재구성해보기 전에 챗지피티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값을 원활하게 얻기 위해서는 프롬프트를 아래와 같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주제, 옵션, 양, 포맷, 방법 이 다섯가지 항목을 모두 포함할 필요는 없지만 이러한 기본 요소들을 떠올리며 입력하면 원하는 방향의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광주송정역을 홍보할 영상 주제를(주제) 리스트 형식으로(포맷) 5개(양) 생성해줘(방법) 문화PD가 하는 일에 대해(주제)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옵션) 300자 이내로(양) 글을 써줘(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한 번 인어공주 소설의 도입부를 재해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작성하기 전에 소설의 토대를 잡아보려고 하는데요 인어공주 소설을 재구성하려고 해. 인어공주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각각의 정보를 표로 정리해줘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ai 만든 소설과 진짜 소설을 우리가 구분할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같은 소설 두가지 버전을 보여주며 어떤 버전이 ai인지를 맞추어보라고 했습니다. 이후 인터뷰를 이어가며 질문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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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7-15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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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 문화예술
  • 대구

[문화PD] 찐 연뮤덕과 함께 알아보는 암표신고센터!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문화PD 임아현입니다 이쪽은? 직접 소개하실래요? 네 저는 연뮤덕으로 초대받아서 온 이혜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네 반갑습니다 제 친구고요 섭외를 오늘 했습니다 오늘 친구인 만큼 편하게 반말로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뮤지컬, 연극 뮤지컬 다 합쳐서 얼마나 봤는지? 관람 횟수는 224회 224회? 그럼 224회를 얼마나 기간 동안? 2022년 중순부터 봤으니까 한 2년 정도? 1년에 100번을 봤다는 거네? 보니까 2천만 원 정도를 썼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연극 뮤지컬계에 풀미라는 게 있잖아 우리가 오늘 해야 될 이야기도 약간 여기에 관련돼 있는 건데 연뮤 쪽에서는 뭐 이런 거를 좀 근절하려는 노력 같은 게 어떤 게 있을까? 연극이나 뮤지컬을 예매를 할 때 무통장 입금을 제한하는 경우가 좀 많이 있더라고 무통장 입금은 조금 더 티켓을 구하기가 쉬운 상태이고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조금 더 부담이 크기 때문에 그걸 막는 경우가 많은 거야 오늘 그래가지고 내가 하나를 좀 소개시켜 주려고 하는데 핸드폰에 암표신고센터라고 한번 검색해 볼래? 암표신고센터 공연 및 스포츠 안표신고 이거? 어 맞아 여기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여기 온라인 안표신고에 들어가면은 온라인으로 내가 이 사람들이 팔고 있다 하는 걸 이제 신고를 하면 되는데 그 계정이나 혹은 그 사람의 정보를 통해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티켓 예매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프로그램을 쓴다는 거 그게 정말 문제적인 상황이라고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꼭 처벌할 수 있도록 보시는 분들과 우리 연뮤덕 동료들이 알아갈 수 있도록 한번 설명을 드려봤습니다 암표신고라는 사이트가 있는지 사실 몰랐는데 이런 플랫폼 자체가 생겼다는 게 되게 유익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작사에 신고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이트가 있게 되면 제작사에 굳이 굳이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개인이 찾아낸 것들을 이런 사이트에 신고를 하는 게 훨씬 편하니까 좋은 정보를 좀 얻어가는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런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개선하고 해결에 이런 암표라 대리티켓의 해결에 좀 가까워지는 그런 과정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문화피디 임아현 연뮤덕 이혜원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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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산업
  • 서울

[문화PD] 한국인의 대다수가 모른다는 진짜 암, 암표 파헤치기!

여러분 다음 숫자의 의미를 맞춰보세요. 예상이 가시나요? 이는 한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지독한 암 암표 가격입니다.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 파는 표를 뜻하는데요. 암표상이 한정된 티켓을 대량 구매하여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 암표상이 사용하는 매크로의 엄청난 속도 때문이에요. 매크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죠. 빠른 입력이 가능하고 다수의 요청도 보낼 수 있고 경쟁의 우위를 점하다 보니 바로 이런 매크로를 사용하는 암표상이 지독한 암세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의 특성을 악용해 기회를 가로챌 뿐 아니라 그것을 비싸게 다시 판매하는 범죄인 거죠. 이것을 두고 피케팅으로까지 표현을 하는데요. 악성 봇에 의한 트래픽인 매크로가 전체의 32%에 달하는 걸 보면 소비자들은 보들 사이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거죠. 사는 사람도 파는 암표상도 암세포처럼 늘고 있어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국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는 부정이용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클릭을 방지하고 안심 예매 시스템을 활용하며 취소표 대기 구매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해외 사례는 어떨까요? 재판매가 없기는 힘들다는 것을 잘 인지한 일본입니다. 내국인 중심으로 팬들을 다 받아두고 좌석을 추첨합니다. 참석이 어려워진 구매자의 표는 정가에 판매하도록 합니다. 해외 팬들에겐 장벽이 되지만 실명제로 투명성을 높입니다. 다시 돌아와 한국의 법은 어떨까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암표 매매에 대해서만 벌금을 부과할 수 있었던 50년 전에 법을 개정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티켓 양도 혹은 재판매와 관련된 법은 아직 없습니다. 법령도 개정되어야 하고 처벌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많은 수요에 맞춰서 공간도 확대되어야 하겠죠. 암표상을 막기 위한 여러 기술도 개발되어야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암표를 막는 방법은 이미 여러분도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암세포 같은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아이돌을 볼 수 있다면 구매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아니 그렇게 되면 웃돈 없이는 최애 아이돌을 볼 수 없는 세상이 될 거예요. 아니면 끊임없이 봇들과 경쟁해야 하고요. 그런 암이 퍼지지 않도록 적은 금액이어도 꼭 신고합시다. 친구는 여기 문화 포털 사이트에서 함께해 주세요. 암표 걱정 없이 모두가 문화를 누리길 바라며 한국의 디지털 암 전격 해부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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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대전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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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암표 OUT! 모두의 공연 문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

화제의 공연, 인기 스포츠 경기, 가고 싶었던 그 무대. 하지만 암표 때문에 그 기회를 잃었던 거라면?! 암표 거래는 오늘날의 공연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실태를 알아보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암표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티켓은 정가의 3배, 5배까지 거래되며, 심지어 위조된 티켓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암표 거래는 공연과 스포츠 문화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정당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만듭니다. 실제로 2020년 359건이었던 암표 거래 신고 건수는 2년 뒤인 2022년 4,224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불법 티켓 거래는 법을 어기는 행위로 관객들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사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거래는 공연의 공정성을 해치고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가격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암표 거래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찰청 112 신고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암표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실명 인증 시스템, 거래 패턴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예매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암표 없는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이 더 나은 공연 환경을 만듭니다. 암표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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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문화유산
  • 충남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유산
  • 경남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광복의 기억, 밀양의 골목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는 경남 밀양으로 향했습니다. 밀양 아리랑의 선율이 흐르는 이 도시는, 이름 없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연대가 깃든 항일운동의 역사 현 장입니다. 총과 폭탄을 들고 일제의 심장을 겨눴던 의열단, 그리고 지금도 그 발자취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 는 골목과 기록들. 그들의 결의와 희생이 지금 우리 삶 속에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 사용 음원 (저작물명 -저작권자) 국악연주곡_밀양아리랑 피아노ver. -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의 미래 - 민지영 절정의 화살 - 김다희 *본 영상에서 활용된 음원 모두 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 에서 가져온 공유저작권 음원입니다. - 사용 폰트 나눔 명조, 나눔 스퀘어 - 네이버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 책 확인 완료) 제주고딕 - 제주특별자치도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 인 완료) 카페24 슈퍼매직 - 카페24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의열체험관 및 의열기념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우리는 지금 자유가 보장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는 오래전부터 세대와 지역을 넘어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전해져 온 밀양 아리랑입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이 노래는 금지된 노래가 되어 민중의 저항과 슬픔, 그리고 희망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기억의 땅, 밀양으로 발걸음을 옮겨 광복의 불씨가 된 투쟁과 노래의 이야기를 따라가 봅니다. 이곳은 경남 밀양에 위치한 의열기념관입니다. 3.1운동 이후, 무장 항일 독립운동을 위해 결성된 의열단. 총과 폭탄을 들고, 일제의 중심을 정조준하며 그들은 자유와 정의를 외쳤습니다. 의열기념관은 2018년 3월 7일날 개관한 공간으로서 큰 특징이 뭔가 하니까 약산 김원봉 장군이 태어난 생가지터에 조성된 것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의열단 자체가 초기 창립 멤버가 10분인데 그 중에 4분이 밀양사람이고 그 출발지가 바로 이 공간입니다. 가장 적은 규모로 가장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그런 기획으로 만들어진 단체가 바로 의열단입니다. 총과 폭탄을 이용해서 의거를 일으키거나 적진을 파괴하게 되면은 굉장히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근데 이분들 자체가 그 주목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을 같이 결기를 일으켜서 일제에 항거하기 위한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결사대적인 그런 단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 단체가 요것만 했으면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은 계속 확대 발전이 됩니다. 1932년도에 가면은 조선혁명군사정치 간부학교로, 1935년도에 가면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큰 독립운동 단체였던 민족혁명단까지 건설이 됩니다. 다음에 이 민족혁명단이 나중에 1938년 10월 10일날, 조선의용대라는 군부대 조직까지 결성되는 그런 단체로 계속 변모 발전해가는 그런 특징이 있는게 바로 의열단이 되겠습니다. 의열단 창립당시 단원이 총 10분인데 그 중에 4분이 밀양분입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약산 김원봉, 그 다음에는 석정 윤세주, 초산 김상윤, 한봉근 이 4분이 있는데 특히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약산 김원봉 같은 경우에는 앞에 말씀드렸던 의열단 단장, 조선혁명군사정치 간부학교의 교장. 바로 이웃에 살았던 윤세주 같은 경우에는 2살 터울의 동생이자, 평생 독립운동 동지였었는데 이 분 같은 경우에는 1942년, 태항산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했고 중국 한단 국사교과서에 소개되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독립운동가입니다. 다음에 초산 김상윤 선생같은 경우에는 여러 차례 의거에 참여했지만은 한번도 잡히지 않은 그런 인물이기도 하고 다음에 마지막으로 한봉근 같은 경우에는 1926년 12월 나석주 의사가 의거를 일으켰을 때, 당시에 필요한 무기류를 제공해준 그런 인물이 바로 한봉근인데 이 4분의 사람들이 중심이 돼서 계속 의열단이 큰 의거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의열기념관 바로 옆, 이곳에서는 의열단의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손 끝에 닿는 작은 조각들이, 당시 그들의 손에 쥐어졌던 결심을 상상하게 합니다. 도심 한복판, 일상의 골목이 한때는 외침의 무대였다는 것을 아시나요? 밀양의 3.1운동은 무려 한 달 이상 이어졌고, 중심지에서 시작된 함성은 인근 마을로 퍼져나갔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나섰던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그날의 발걸음과 목소리가 이 골목 안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 밀양에 독립운동서훈자가 93분입니다. 이 주변에서만 29분이 서훈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가가 가장 밀집된 지역이 바로 경남 밀양입니다.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같은 경우에는 독립운동의 성지임과 동시에 모든 독립 투사들의 항일 역정을 한번에 파악하고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광복은 선언이 아닌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용기가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이 밀양의 골목과 기록 속에 아직도 조용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광복 80주년, 오늘 우리는 다시 그 자리에 서서 그 뜻을 마음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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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독립운동가 박재혁, 그리고 기록되지 못한 자들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 박재혁의 이야기로 시작해 역사 속에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생성형 AI로 담았습니다. 역사에 남겨진 이름뿐만 아니라, 남겨지지 못한 모든 독립운동가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 을 전합니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Longing(그리움) by 이호석, 공유마당 제공, CC BY 국악 배경음악 #139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국악 배경음악 #128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SE_01_10_자연다큐멘터리 인트로 by 주식회사 아이티앤, 공유마당 제공, CC BY 사용 폰트 감탄로드돋움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 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0326division=font), 작성자: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공저작물 을 이용하였습니다. 전주완판본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 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41224division=font), 작성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공공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아산 이순신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 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41237division=font), 작성자: 충청남도 아산시]의 공공저작물 을 이용하였습니다. 조선일보명조체, 조선100년체, 에스코어드림, 고운바탕 -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챗GPT, 하일루오, Imagefx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부산독립기념관, 부산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오프닝]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김구 선생님이 생각이 나고 또 한용운 선생님도 생각이 납니다. 저는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아니오. 잘 모르겠어요. 아니오. 자주 돌아다니는 동네인데, 전혀 몰랐습니다. [#1. 박재혁 이야기]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난 박재혁. 어린 시절부터 강렬한 민족의식을 지닌 그는, 학창 시절부터 일제에 맞섰다. 부산공립상업학교에 진학해 학우들과 함께 일제가 금지한 역사서 동국 역사를 몰래 등사해 배포했고 이 사건으로 일제 경찰의 감시망에 오르게 된다. 졸업 후 홀어머니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상업 활동에 뛰어든 그는, 무역을 하며 중국과 동남아를 오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항일 운동가들과 뜻을 함께하게 된다. 이후 상하이에서 김원봉을 만나 의열단에 가입하며, 조국 해방을 위한 싸움에 몸을 던질 것을 결심한다. 김원봉의 지시로 부산경찰서 폭파 임무를 맡게 된 박재혁. 일본 경찰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귀국을 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거사 준비를 마친 그는, 홀어머니와 여동생의 걱정을 뒤로한 채, 집을 나섰다. 경찰서장은 사망했고, 박재혁도 중상을 입은 채 체포됐다. 박재혁은 왜놈의 손에 사형당하느니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싶다며, 옥중 단식 9일만에 순국하였다. 1921년 5월, 대구형무소. 그의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2 잊혀진 그의 이야기] 박재혁의 부산경찰서 폭탄 의거는 의열단의 첫 번째 투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건 단 두 장의 사진뿐, 그의 이름과 활동이 역사 속에서 조명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3 기록되지 못한 기억을 되살리는 일]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누군가의 아들이었고, 딸이었으며, 어떤 이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였던 이들의 이름 없는 헌신 위에 세워졌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이름들, 그리고 끝내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얼굴들. 우리는 지금,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AI 신기술로 그들의 모습을 다시 그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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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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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에 고통 받는 K컬쳐??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마세요!

KPOP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하지만 K-컬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위협하는 암표 판매하지 말고 사지도 맙시다! 우리 문화를 아끼고 지켜주세요~ -------------- 케이팝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뿐만아니라 국내에선 축구, 야구 등 스포츠 또한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끼고 존중해야할 k-컬쳐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어려분들은 콘서트티켓, 탑승권, 입장권을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오늘은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에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여기서 암표란 웃돈을 주고 이득을 챙길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거래를 의미는데요 이전부터 암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여러 매크컴을 통해 기사화되고있습니다 최근 KTX추석연휴암표와 이번시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암표 또 정가16만원 콘서트티켓이 500만원까지 오르며 큰이슈가 되었었죠 그러다보니 한 유명가수는 직접 암표상과 거래를하며 암표에 대한 강력대응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최근 국가대표티켓을 구할 때 정가 13만원 좌석이 30만원까지 오르며 판매되는 암표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단시간에 정말 많은 암표가 올라와있어 큰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암표들은 매크로 암표가 확산되며 피해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3초만에 다수의 표를 예매해 더많은 암표가 판매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래도 현재 다양한 암표법들과 NFT티켓을 통해 암표 예방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매크로티켓법을 강화로 대량구매되는 티켓에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NFT코인은 블로체인 기술을 접목되어 양도 밑 판매가 불가한 코드를 삽입해 상업적 판매를 제한하고있어 콘서트 및 입장권 티켓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없는법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것인데요 나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 이제는 정말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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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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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 그 암표가 알고 싶다 - 암표의 심각성과 처벌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는 존재 암표 올해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 모씨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건 다름 아닌 암표 때문이었습니다. 암표는 공연, 음악 문화를 좀 먹으며 점점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데요. 현황은 어떤지, 암표를 처벌할 순 없는 건지 그 암표가 알고싶다 에서 알아봤습니다. ---------- 화면에 보이는 이 숫자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것은 콘서트 티켓의 가격입니다. 본래 10만 원 대 정도의 표 가격이 2배에서 3배, 많게는 100만 원 대로 팔리고 있는 겁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문화 PD 인트로) 안녕하세요, 그 암표가 알고 싶다의 문화 PD 22기 이나은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이 암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여러 매체를 통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암표 정말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구체적으로 말해 암표란, 웃돈을 얹고 팔아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탑승권, 입장권 등의 표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영어 이름은 illegal ticket. 이름에서부터 이것을 사고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콘서트, 뮤지컬 등 음악, 공연 분야에서 특히나 더 높은 가격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싱어송라이터 장모 씨의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글이 올라옵니다. 공연 취소에 대한 공지였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암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의 팬 미팅, 콘서트도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죠.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암표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암표는 특히 중고 거래 사이트를 포함한 많은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보시면, 정식 표 가격에서 2~3배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유명 가수의 경우 10배에서 30배 정도까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암표상들은 현재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매크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자기들끼리 판매상 중간상 등 역할을 나누어 체계적인 회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암표상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아니... 암표상들이 표를 다량으로 구매하는 바람에 가뜩이나 자리 없는 내 가수 콘서트에 더 가기 힘들어졌어요. 솔직히 이런 부분 정말 어떻게 못 하는 건지 불만이 정말 많으면서도 실제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 파는 거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넘기게 되더라고요. 이 암표 거래,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만큼 처벌할 수 있는 법도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를 금지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매기는 처벌 규정이 마련된 겁니다. 다만, 판매와 알선을 상습적으로 한 사람만 처벌하는 수준이며 구매한 사람을 처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은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암표를 신고하게 된다면, 정확한 좌석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암표상들은 암표를 구매하기 전까진 좌석번호를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거대 암표 거래 업체는 판매상을 돌아가면서 활동하기에 상습적이라는 말을 피해가 처벌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본 것처럼 암표는 공정한 공연, 음악 문화를 해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또한, 적법한 방법으로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권리와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현상 절대 지켜만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암표 거래를 목격한다면, 곧바로 신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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