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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기획의도: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 이제 여인숙은 허물어지고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다. 대본: #1. 네, 안녕하세요. 정창희 작가입니다. 먼저 이구예나 작품 소개하기 전에 공간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1930년대 건물이고요 이 공간은 예전의 여인숙 건물이었고요. 여인숙 세 채가 리모델링해서 재생이 된 거죠 이 공간을 제가 생각하면서 느꼈던 점이 그 시대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그 문화와 그리고 현재의 동시대에 살아가는 작가들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획전을 하기 위해서 이구예나라는 그룹과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젊은 친구들이 콜라보해서 새로움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 이렇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젊은 친구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고 즐기고 좀 그다음을 좀 다가오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여인숙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세 여인숙이 있었고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해서 지어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벽들이 기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둥 한 칸 한 칸마다 다 방이었어요 아시겠지만 여인숙이라는 곳은 예전에 좀 서민들이 머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나 애환이 담아져 있다고 생각돼요. 장소를 보자마자 뭔가 이곳에 문화 예술을 담아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고 지금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배다리 잇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은 크기가 작-아서 작은 미술관 인건 아니고요. 여기는 제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뭔가 문턱 낮은 갤러리, 갤러리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지나가는 이웃도 들어올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제가 좀 추구하는 건 그런 것이고요.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편안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저는 여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정호라고 합니다 저희 이구예나 그룹은 4~50명 정도 되는 젊은 작가님들이 모여있는 그룹인데 전국 각지에서 작가님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대부분 지방으로 많이 가거나 폐교, 폐공장이라든지 혹은 죽어 있는 공간을 작가님들이 숨을 불어넣는 그런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이번 배달이 아티스트 회의에 제가 출품한 작품은 마음 심자를 해서 심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저는 표면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동심원을 그림으로써 스크래치가 생겨났다가 이렇게 작아졌다 커지고 하는 게 우리 마음과 굉장히 닮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이 신마음심이 자연의 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보호와 주실 때 저의 굉장히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시대 그리고 지금 그들만이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참 빼놓지 않고 정말 순수한 그런 느낌. 이 배다리 아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또 다른 뭔가 에너지가 느껴지고 혹은 되게 자연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빨리빨리 막 빠르게 빠르게가 많잖아요. 근데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젊은 작가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 히 고요하면서도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음원: Yehezkel Raz - Flight of the Inner Bird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3-09-11
  • 문화예술
  • 부산

[문정원X문예위] 가치를 찾고 공유하는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아트를 아시나요? 부산에 위치한 GachiART space 작은미술관은 부산 자원순환 특화단지에 있는데요. 단지 내 나오는 다양한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미술품 전시를 진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하여 시민들과 같이 상생하고자 하는데요. 지금도 상생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들의 모습들을 살펴볼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2-11-30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SEOUL RAIL_노량진 편

[대본]어? 이게 뭐지?SEOUL RAIL: 노량진편6.25전쟁 초기 서울이 함락되자 시흥지구전투사령부와 혼성사단이 한강 방어선을 6일간이나 지탱했다. 당시 사령부를 지휘한 사령관을 찾고 전사자 추모비 앞에서 사진을 찍어라.이게 뭐예요?미션지에 나와 있는 대로 수행하시면 됩니다.잘 수행하시면 저희가 알파벳을 지급해드릴 거구요.그걸로 특정 단어를 완성해 주시면 미션 성공입니다.이거 한강 방어선 전투에 관한 내용 같은데, 맞죠?미션을 여러분, 수행을 받았고요 미션지를 이렇게 받아서 우선 지금 노량진역을 벗어나서 한 번 미션을 수행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저는 지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량진역에 와 있습니다.노량진역 곳곳을 둘러보면서 전사자 추모비를 찾아보도록 할게요.노량진역은 백로가 노닐던 나루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은 당시 교통의 요충지였다고도 합니다.그리고 바로 여기, 노량진 역사 내에는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고 하는데요.지금 저랑 같이 한 번 확인해보러 가 보시죠!눈에 보이시는 이것이 바로 철도 시발지 기념비입니다.보시는 것처럼 양옆으로 기찻길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곳이라 일반인 분들은 입장하실 수가 없고, 저 문화PD는 오늘 안전 요원 분의 동행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궁금하신 점을 다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시작된 것은 1897년 3월 22일입니다.당시 정부는 철도 부설권을 미국인 사업가 모어스에게 부여하는데요. 이는 훗날 일본에게 양도되어 1899년 9월 18일, 경인 철도가 개통되었습니다.어쩌면 조금 서글프다고 할 수도 있는 철도 시발지 기념비의 역사. 저 문화PD와 함께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이제 다음 장소로 넘어가 볼까요?저는 드디어 사육신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여기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있을 수 있나? 이랬는데 정말 이렇게 도로 한복판인데 여기에 바로 공원이 있네요.여기에 과연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번 가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시죠!이렇게 사육신 공원을 오르다 보니 사육신 공원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저희가 올라오면서 봤던 글이 있는데요. 한 번 읽어 드릴게요.수양대군이 불러온 피바람.그러나 세조의 피바람 뒤에 우리는 의를 알았다.사육신이 죽지 않았던들 우리가 의를 알았겠는가.이것도 고난의 뜻이지 않을까.고난 뒤에는 배울 것이 있다.이 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나요?바로 입구 벽면에 새겨진 함석헌 선생님의 글입니다.함석헌 선생님은 1960년대 재야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중 한 분이셨어요.이 곳에 전사자 추모비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 공원 안쪽으로 한 번 이동을 해 볼까요?사육신의 묘는 다양한 역사 사건을 통해 오늘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1452년 계유정난으로 실권을 잡은 수양대군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합니다.이 때문에 단종을 섬기던 충신들은 세조를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고 분노하죠.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이 곳에 모셔진, 사육신이라고 불리는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입니다.이들은 명나라 사신이 조선에 들른다는 소식을 듣고 세조를 암살하기로 결정합니다.그 후 사육신을 포함한 여러 집현전 학자들이 거사를 치를 날만을 기다려요.그러나 거사에 참여한 김질과 그의 장인이 세조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일러바치며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갑니다.결국 세조는 사육신에게 거열형을 명했고 이들의 가족과 이들을 도왔던 이들까지 모두 사형에 처했습니다.충성을 다 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사육신들의 절개.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그럼 저희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 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문화PD를 믿고 따라와 주세요!이 곳은 과거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을 이어준 노들나루공원입니다.지금은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오색 단풍이 물들어 너무너무 예쁜 풍경을 가지고 있어요. 더 안쪽으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노량진 나루터가 있던 이 곳에는요, 1910년 일제에 의해 노량진 정수장이 설치되어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표석 또한 찾아 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설치된 노량진 정수장은 2001년까지 서울 시민과 인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지금은 오색 단풍이 물들어 예쁜 공원이 된 이 곳이 원래는 정수장이었다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지 않으신가요?그럼 저는 이제 정말 추모비를 찾으러 한 번 가 볼게요.이거 조형물 맞죠. 뭔가 맞는 것 같은데? 태극기 꽂혀 있고 하는 거 보니까 이거 맞는 것 같은데. 안쪽으로 들어가도 되는 거겠죠?아 맞네. 여기 한강 방어선 전투!방어선 전투라고 써져 있는 거 보이시나요, 여러분?여기에 제가 받은 미션의 힌트가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제가 한 번 읽어 볼게요.아~ 여기에 여러분 사령관 김홍일 소장님이라고 나와 있어요. 보이시나요?저희 아까 미션지에 사령관이 누군지를 밝히라고 했는데 지금 사령관이 누군지를 찾았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이에요.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고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저 사진 찍은 거 보셨죠 PD님?그리고 저는 이제 사령관님의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바로 김홍일 소장님입니다! 맞죠?네, 이제 미션지 주세요. 리워드 주세요.이제 이 포스트잇을 떼면 되는 건가요?보상을 받기 위해서 포스트잇을 한 번 떼 보도록 하겠습니다.두구두구두구두구, 짠! U? U? U가 뭐예요?저는 U를 받았어요 여러분.다음 문화PD님께 카메라를 전송하러 다시 역으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고은성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티케팅 실패율 0%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culture.go.kr/singo/ [대본] - 대사 : (컴퓨터 앞에서 티케팅을 하는 승우 씨) - 오늘은 꼭 성공해야 해~! 지금 몇 번째야~~~! (여러 구도의 긴장되는 스케치) - 안돼! 또 실패했어!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뭔 1초도 안 되어서 모든 좌석이 매진이냐고요! 이건 분명 무언가가 있습니다. - 제가 꼭 찾아내고 말겠어요! - 암전 - 모니터에 제목 티케팅 실패율 0% -(나뭇잎 사이로 예쁘게 햇빛이 내리비치는 어느 날) -대사 : (헤드셋을 끼고 밖에서 걸어오고 있다) 대사 : (현란하게 춤을 추며 다가오는 승우 씨) 아~ 듣기만 해도 행복해! 근데대체 왜 나는 티케팅에 실패하는 거냐고~(머리를 쓸어내리면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제가요 이번에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어요. 뭔지 아세요? (구도 바꿔서) 글쎄, 암표상들이 좌석을 싹 다 예매해서 (하늘을 보면서) 우리같이 선량한 시민들이 공연 티켓을 못 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억울한 일이에요. 어휴 나쁜 사람들! (가던 길을 간다)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켠다) 대사 : (카메라를 바라보며)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공연 매표를 다시 하는 날이에요. 꼭 성공해서 여러분들에게 재미난 공연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 4, 3, 2, 1 티케팅 시작 1초 만에 들리는 탄성) 대사 : 와!!! 또 실패했어! 와 !!! 제가 이번에 꼭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린다고 했죠? 아니 무슨 1초도 안 되어서 매진이냐고 이게 말이 되냐고 ㅠ 여러분 제가 티켓을 암표상에게라도 구매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책 1권이 떨어진다) (책을 보면서 뭐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모습) 티켓 가격이.(화들짝 놀란다) 500만 원?! 티켓 원래 가격이 11만 원인데 500만 원?! 제가 이 티켓을 구하겠다고 별짓을 다 했어요. 피시방에도 가고요(사무실 컴퓨터) 기도도 하고요( 접시에 물을 떠서 빈다) 심지어 마사지 건으로 클릭도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대체 매크로가 뭐길래 성공하는 거지?! (스마트 폰에서 갑자기 AI 설명이 나온다) AI : 매크로는 자동으로 구입해주는 프로그램으로서 1초에 수십만 번 클릭을 해 서 사람보다 빠르게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로 티케팅하여 부정판매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 로 처벌됩니다. 대사 : 처벌을 한다고?! 인터넷에선 다들 이렇게 팔던데? AI가 거짓말을 하 네. 연락해 봐야지 대사 : (암표 구매 완료 박스를 열고 기분 좋아하고 있다) 야호!!! 신난다!! 드디어 공연을 본다! 내가 이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자전거 타고 배달 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생! 한번 지르고 보는 거야!! (그때 팬카페 공지사항을 본다) 어? 이게 뭐야?? 부정행위로 티켓을 구매할 때 적발되면 팬카페 회원 탈퇴와 티 켓도 취소 처리될 수 있습니다. 라고? 무슨 소리야. 제발 난 안 걸렸으면 좋겠다! (갑자기 띠링 문자 오는 소리) 귀하는 부정적으로 티켓을 구매했으므로 해당 공연의 티켓이 취소되었습니다. 대사 : 말도 안 돼. 이거 실화야?? 거짓말이지?! 안돼 안된다고!!!나 다시 돌아갈래!!! 대사 : 환불... 환불 받아야해....(암표상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암표상은 이미 톡을 탈퇴해 있었다....) 으악!!! 대사 : (슬퍼하는 승우 씨를 스치며 카메라가 지나간다. 책장으로 다가가는 카메라 디졸브 헬멧을 쓰고 있는 승우 씨가 책장 사이로 보며 말한다) (전개 3의 암표 구매 모습을 보며 소리친다) 안 돼! 안 된다고!! 절대 사면!!!!불법으로 공연 티켓을 사게 되면 문제점 1: 암표 거래로 인한 과도한 가격 상승 문제점 2: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 행위로 인한 정상적인 구매 기회 박탈 문제점 3: 불법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및 안전 위협또한 매크로 이용 부정 판매 행위 금지 및 처벌 강화되어서 2023년 개정된 공연법에 따라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판매를 했을 시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고. 행인 1 : (팔만 나온다) 저기 뭐 하세요? 대사 : 네?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서요. 승우, 바쁜 듯 이동하며 프레임 아웃하려다 다시 화면으로 들어온다. 대사 : 여러분. 안전하게 티켓을 사기 위해선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요. 불법 거래 사이트는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나 암표 거래를 보시게 된다면 https://www.culture.go.kr/singo/ 에 신고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 문화예술
  • 전북

[문화PD]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곁에 있던 특별한 예술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대본] 부안 바다에 꽃을 피우다_부안 역사문화과(부안 작은미술관)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해야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바라보며 다름을 느끼는 순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안군문화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전민정이라고 합니다 Q. 이곳은 어디인가요?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국장 일제시기에 부안 금융조합이라고 했던 은행 역할, 대부 역할을 했던 공간이고요 근대건축물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 이런 특색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부안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중요한 어떤 역사적 사건 인물 장소 이런 것들을 자료로 정리되어 있는 공간이고요 저희 작은 미술관은 공간 자체의 독특함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다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예술작가들이 시각예술이든 영상작업이든 이렇게 풀어내는 그런 콘셉트의 미술관 작은 미술관으로 기획을 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꽃, 곰소염전 안녕하세요 이부안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회화 설치 사진작가들이 자기만의 시선으로 곰소염전을 표현한 전시회입니다 Q. 어떤 작품을 준비하셨나요? 바다의 꽃, 곰소염전 이부안 작가 저는 이번에 소금꽃이라는 회화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바닷물이 태양빛을 받아 결정체가 만들어졌을 때 소금꽃이 피었다는 표현을 합니다 뜨거운 태양빛을 받아 활짝 핀 아름다운 소금꽃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소금꽃이 활짝 피기 위해서는 강렬한 태양빛이 필요합니다 이는 염부의 짙은 노동과 삶과 연결됩니다 예술이란 특별한 대상 특별한 장소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대상들 흔한 장소들이 어느 순간 특별한 순간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순간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한 대상을 오랜 시간 동안 응시하게 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곁에 예술들을 만나는 공간 이곳은 부안 작은미술관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5-27
  • 관광
  • 전북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북 익산 토성

[대본]지방의중심지이자행정기능을담당하던성현대에와서역사적,문화적,관광적가치가높아졌다.문화피디가엄선한전라보물성들을소개하려한다.전라북도익산시에위치하고있는익산토성은백제시대성곽입니다.흙으로축성되었다고알려져토성이라이름붙여졌으나4차례의발굴조사결과석성으로밝혀졌습니다.토성이아닌석성인익산토성을소개합니다.익산토성은서동이다섯덩어리의금을얻었다고전해지는오금산전설을가지고있어오금산성이라고도불립니다.설화에서는서동은선화공주와결혼한후에선화공주가궁궐을떠날때어머니가줬다는황금을보았습니다선화공주가가지고온황금을통해서황금이세상에서가장값진보물이라는것을알괴된서동은자신이매일같이마를캐던오금산에금이넘쳐난다는것을알게되었고오금산에있는금을캐내게됩니다엄청난황금을신라진평왕에게선물로주어왕으로부터인정을받게되었고백제의대신들과백성들로부터도신망을얻어백제의왕으로등극하게됩니다그가바로백제의30대왕무왕으로알려져있습니다또한삼국이통일된후에고구려의왕족인안승이보덕국을세웠던곳이라고도전해지면서,보덕성이라고도부르고있습니다.날씨가좋은날성의정상쯤에올라가면얼마멀지않은곳에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빛나는왕궁리유적,미륵사지와국립부여박물관등이보입니다.얼마전익산토성의주변이정비되어조금더쾌적하게사적제92호인익산토성을답사할수있게되었습니다.한적한곳을산책하고싶다면익산토성주변에와보시면좋을것같네요.지자체에서는백제의마지막혼을불태운무왕을테마로둘레길조성도진행된곳인데요.익산토성으로올라가는길에야생화도피어있고서동이채취했다는야생마도볼수있습니다.익산토성근처에는익산둘레길이라는약18.1k의역사테마의둘레길도있습니다.산책로로는조금긴거리죠.익산하면유명한무왕릉도근처에있습니다.사적84호의대왕릉은무왕의릉으로소왕릉은선화공주의릉으로추정하고있습니다.익산토성은왕궁리유석이나미륵사지와같은유명한문화재근처에있어산책겸들려보시면좋을것같습니다.오늘익산토성을취재하며느낀이성의최고의가치는바로휴식과이야기그이유는바로익산토성에숨겨져있는선화공주와서동의이야기와같이걷기좋은산책로가휴식을주기때문입니다.전라보물성,익산토성에숨겨진보물은휴식과이야기이다

제작
임소윤
등록일
2022-12-03
  • 관광
  • 전남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담양 금성산성

[대본]지방의 중심지이자 행정기능을 담당하던 성, 오늘날 역사적, 문화적, 관광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요.문화피디가 엄선한 전라 지역의 보물같은 성들을 소개합니다.전라남도 담양에 비밀처럼 자리잡은 천혜의 요새. 전북 순창과 경계를 이루는 금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은 호남 3대 산성 가 운데 하나로 꼽힙니다.삼국시대에 처음 축조하였고 조선태종 때 개축해 1500년이 넘는 시간을 간직한 곳입니다. 그 오랜 시간 만큼이나, 금선산성에는 감동적인 설화와 이야기 가 가득합니다금성산성의 설화 1.연동사 금성산성 아래 위치한 사찰.연동사는 절벽에 제비 둥우리처럼 자리하고 있어 원래는 제비 연자를 썼는데이곳에서 죽은 가 족, 친지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들의 영혼을 달래는 향불 의 연기가 구름처럼 피어나,그때부터 연기 연자를 쓴 연동사 (煙洞寺)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습니다.2. 전우치와 황금솥, 황금대들보 이야기 연동사를 지나, 본격적으로 탐방을 하기에 앞서 전우치의 흔적 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전우치가 어릴적 이곳 동굴 암자에 들 어가 공부를 하였는데, 스님이 만드시던 술독이 비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범인은 여우. 목숨을 부지하는 대가로 전 우치에게 비결서를 한 권 건네주었다고 합니다.이 비결서로 도술을 익힌 전우치는 제비로 변하여 중국의 황실로 날아가서 는 가난한 고향 백성들에게 나누어주겠다고 황금솥과 대들보를 훔쳤습니다.이윽고 도인에게 쫓기다 솥을 떨어뜨린 곳이 현재 의 담양댐이며 대들보를 떨어트린 곳은 수북면 황금리 벌판이 라고 합니다.이후 담양에서는 전우치의 소원대로 황금물결이 넘실거리고 농부들은 행여 황금대들보가 나올까 열심히 경작 을 하게되었다고 하네요.3.김덕령과 금성산성 다음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제법 험했는데요.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김덕령 장군은 금성산성의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험한 바위를 가볍게 올라다니며 무술훈련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로는, 김덕령 장군 이 추월산 상봉에서 월산면의 신랑봉으로 뛰어내리는 등 자유 자재로 뛰어다녔다고 하네요4. 사랑바위와 연리지 이야기 보국사로 가는 입구에 사랑바위가 보입니다.금성산성에는 큰 바위들이 많은 것과 함께 연리목이 유난히 많은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유난히 큰 전투가 많아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스 러진 청춘들의 소망과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의 그리움이 산성 안에 수많은 연리지와 연리목으로 생겨났으리라 전합니다.5. 두꺼비바위 형형색색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숲을 감상하며 길을 오르는 사 이, 마치 두꺼비가 머리를 들고 앉은 모습의 바위가 보이는데 요.실제로 여름 장마철에는 발에 밟힐 정도로 많은 두꺼비가 나온다고 합니다.6.보국문 첫 입구, 보국문으로 향하는 길. 마치 코끼리의 등을 발고 서 있는 듯 넓적한 바위가 펼쳐져 있는데요.코끼리등바위라고 불리기도 하고 다른 이름으로는 빗자루바위라고 불린다고 합 니다.옛날 외남문 초병들이 쌓인 눈을 쓸고 뒤돌아보니 바위 가 빗자루로 쓸어내는 형태로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에도 그 자국이 선명하다고 합니다.여기까지 올라오는 데에도 숨이 차는데요. 해발 503m 절벽과 계곡을 넘어 수백만 개에 달하는 바위와 돌덩어리들을 나르며 각봉우리들을 잇는 장장 8km에 달하는 성이 구축되는 과정 에서 가슴 아픈 사연도 담겨 있습니다.성벽을 쌓는 일은 임란 에서 정유재란까지 오랜 전쟁기간에도 계속되었습니다.어느 날 나이 어린 두 형제가 병든 아버지를 대신해 성을 쌓아 올리 는 데 동원되었는데 어린형제가 감당하기에는 벅찬 노역이었 으나 온 힘을 다했다고 합니다.그렇게 마침내 성이 완성되던 날 기력이 쇠한 형제는 그만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말았고 이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 곳에는 형제암이 있다고 합니다.7.노적봉이야기 마지막 코스인 노적봉으로 가봅니다. 이 봉우리가 노적봉으로 불리는 것은1597년 정유재란 당시 금성산성을 수비하는 군 졸들이 노적봉에 있는 바위를 수백 장의 빈 가마니로 아래로부 터 위까지 돌려가며 쌓아 놓고 속임수를 써서 왜적을 물리친 데서 연유한다고 합니다.이렇게 수백 섬에 달하는 곡식을 산 중턱에 야적한 것으로 위장을 하자, 왜군은 성 안에는 더 많은 군량미가 있을것이라 믿고 철수했다고 합니다.8.금성산성과 녹두장군 전봉준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녹두장군 전봉준의 농민군은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패배하자 이곳, 금성산성으로 후퇴했다 고 합니다.격렬하게 저항하던 농민군과 관군의 혈전이 벌어져 수많은 인명손실이 있었고 산성의 각종 시설이 불타 지금은 동 서남북문의 터만 남게 되었습니다.9.호국 오늘 제가 전라보물성 금성산성에서 발견한 보물은 호국입니 다.험준한 산봉우리를 연결해 만든 이 천연요새는 나라가 위 기에 빠질 때마다 의병활동의 거점이 되었고 동학농민운동의 격전지로 이어졌습니다.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선조들의 피땀 어린 노력, 내 가족과 이웃이 평화롭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습니다.10.과거와 현재 금성산성은 구불구불 7,6키로가 새끼를 벤 암룡의 모습으로 담양댐은 수룡의 형국이고, 금성산성은 육룡이라고 합니다.추 월산은 호랑이 형국으로 옛날에는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형국 이어서 이곳에서 전투가 많이 일어났는데,지금은 담양댐이 들 어서며 수룡과 함께 즐거이 노는 용호상조의 형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곳 근처에는 오토캠핑장이 다수 조성되어 있으 며가을힐링 여행지로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제작
김양지
등록일
2022-12-03
  • 관광
  • 전남

[문화PD] 전라보물성 탐방기 : 전남 순천 낙안읍성

[대본]노랗게 황금빛이 완연해진 청명한 가을날이번에 가볼 여행지는?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아름답기로 유명한순천 낙안읍성동피디가 방문했을대는 낙안읍성 민속문화 축제 기간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각종 공연과 행사들이 시간대별로 진행되고 있었다.취타대 행렬이 이어진다., 해물파전에 막걸리는 국룰이다.먹었으니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가자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음력정월 대보름마다 이곳에서 제를 올린다고 한다.가야금병창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인다.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한눈에 담긴다.전망좋은 곳에 올라보자.어느덧 낙안읍성에도 노을이 졌다.많이 정겹다.어제올랐던 전망좋은곳을 다시 가보기로 한다.상쾌한 공기와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곳이었다.낙안읍성에는과거와 현재의 추억이 있었다.

제작
김동현
등록일
2022-12-03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SEOUL RAIL_동대문 운동장 편

[대본]지원PD: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 20기 문화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원이라고 합니다.(화면_이번 영상은 어떤 영상인가요?) 지원PD: 아 이번 영상은 제 영상을 시작으로 저를 포함한 5명의 문화PD들이 서울의 숨겨진 곳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제작된 시리즈물 입니다.우리에게 친숙한 지하철 그리고 지하철 역 주변 장 소의 숨어있는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5명의 PD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제작을 해서 시리즈로 대중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입니다.(화면_지원PD님은 어떤 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계획인가요?) 지원PD: 제 주변을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입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은 사실 여러분께 이미 패션과 디자인의 공간 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속 여러분이 몰랐을 하나의 정보를 들고 왔습니 다.지원PD: 여러분이 정말 자주 지나치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이곳에 원래 동대문 운동장이 있었다는 것 을 알고 계셨나요?지금은 다양한 건물과 새롭게 건축된 조형물들에 의해 한 페이지가 돼버렸지만, 사실 이 곳은 1925년 경성 운동장으로 문을 열어무려 82년 동안 서울 운동장을 거쳐 동대문 운동장이라는 이 름으로 2007년 철거가 되기 전 까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지원PD: 1925년 경성 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탄생한 동대문 운동장은 최초의 근대식 종합 운동장으 로 개장했으며처음에는 체육 증진이 아니라 식민지 지배 정책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동 대문 운동장이라는 이름이 강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동대문 운동장 또한 일제 강점기 시대 에 식민지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곳입니다.지원PD: 이후 1945년 해방과 함께 서울 운동장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서울 운동장은 경성 운동장 시대와 달리 다양한 스포츠 경기, 기념식, 문화 행사 등이 개최됐던 하나의 문화 복합 공간이었습니다.지원PD: 특히 저희가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바로 알 수 있는 손기정, 서정권, 백옥자, 최동원 차범근과 같 은 당시 최고의 인기 스포츠 스타들도 이 운동장에서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원PD: 1984년 서울 올림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서울 운동장은 동대문 운동장으로 다시 이름이 변경 됩니다.하지만 이후 주변에 다른 운동장들이 건축되고 그곳에서 스포츠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동대문 운동장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은 줄어들게 됐죠.지원PD: 그럼에도 1960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1973년 6월 23일 개최됐던 한,일 축구 정기전 개최, 1970년대 고교 야구처럼다양한 행사와 스포츠를 마주할 수 있었던 동대문 운동장은 지금은 한 페이지가 됐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린 그 흔적을 보관하고 공 유하며 보존하고 있습니다.지원PD: 잠실 운동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같이 다양한 경기장들이 서울 곳곳에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줄어들었던 동대문 운동장은2007년 철거되면서 사람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화면_그럼 이제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나요?)지원PD: (장소 이동_ 조명탑 앞) 그렇지 않습니다. 제 옆에 보이는 조명탑이 보이시나요? 사실 제 영상에 는 PD님께서 주신 작은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그 미션이 뭐나면 과거 동대문 운동장에는 5개의 조명탑 이 있었다. 그 중 3개는 철거되고 현재 2개만 남아있는데,김지원 문화PD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역사공원의 주변 조형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조명탑의 사진을 찍어 와 라! 라는 미션이었습니다.지원PD: (조명탑 사진) 그리고 바로 이 조명탑이 철거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조명탑 입니다.미션을 수행해야 제가 리워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명탑이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며 멋지게 서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지원PD: 운동장의 빛을 밝히던 조명탑만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은 어쩌면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 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건축물이 지어지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동대문 운동장은 이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으로 또 다르게 사람들에게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3 마무리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내부) (화면_낯선 동대문의 모습 어떠셨나요?) 지원PD: 저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경기장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처음에 동대문 운동장의 이미지를 봤을 땐, 정말 거짓말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을 방문하고 흔적이 남아있는조명탑도 보게 되고 여러 가지 기념관 속 정보를 읽어보니 그 당시에도 저처럼 스포츠를 좋아했던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동대문 운동장이 깊은 의미로 다가왔을 거라 생각했습니다.(1차 마무리) (화면_미션 종이 상단에 포스트 잇을 제거해주세요!) 지원PD: (포스트잇을 제거하며) 아 이게 미션 리워드인가요!사실 저희가 미션을 수행하면 5명의 PD가 각 각 알파벳을 하나씩 얻게 되는데, 제가 얻은 알파벳은 (잠시 쉬고) S입니다.이게 무슨 단어가 될 지는 시 리즈 마지막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영상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4 아웃트로 (지하철 사물함) 지원PD: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속 지금은 철거되고 없어진 동대문 운동장에 대한 흔적을 찾기 위해동대문 운동장 기념관과 그 주변 일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자주 스쳐지나갔던 동대문의 낯선 모습,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역사까지.여러분들에게 동대문의 또 다른 역사에 대해서 작은 호기심을 불어넣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저는 20기 문화PD 김지원이었고이제 카메라를 또 다른 공간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실 다음 PD님께 넘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김지원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울산

[문화PD] 공중의, 공중에 의한, 공중을 위한, 공중도시 프로젝트

탄소 중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 문제. 이러한 기후 위기 문제를 지역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서 진행되는 공중 도시 프로젝트는 울산의 장생포 지역 주민의 인터뷰와 연구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바다 매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작품으로 담은 전시다. 이들의 이야기와 내용들을 작품을 통해 만나보고, 작품 속 작가들의 해설을 통해 친근감 있게 만나보자. [대본] 장생포 고래로131 작은미술관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효공간이었던 옛 장생포 동사무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3년 전시는 화이트 큐브 안에 정적인 작품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안과 밖으로 미술관과 연결되는 동적인 움직임을 시도하였습니다 전시장 현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전시, 미술관과 장생포 마을을 연결짓는 전시가 그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역시 미술관뿐만 아니라 바닥까지의 장소적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2023년 장생포 고래로의 131 작은 미술관에서는 공간의 움직임과 확장성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시각예술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기후위기 앞에서 생존 전략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인공섬의 시나리오를 모티브로 기획되었고요 수중과 지상의 땅을 견인하는 형태이거나 수면 위로 띄우는 형태의 인공섬을 새롭게 해석해서 공중도시를 가설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근 미래의 기후 난민의 어떤 상황이나 이주계획 그리고 이동하는 땅의 개념을 연결하는 주거 환경과 도시 생태계의 내외부를 상상하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구성되었고요 이러한 기후 위기로 부상하고 있는 어떠한 미래 도시 특히 수상 도시에 주목해서 수면 위에 띄우는 형태의 공중도시이면서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이 장소성에서 진행하게 된 계기는 먼저 이 장생포항의 생태고리를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장생포항은 공업단지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조선이나 공업선의 입출항이나 정박 등으로 해양오염이나 대기오염 같은 환경문제가 조금 심각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바다 매립지에 지어진 낮은 단층집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년 해수면 상승과 미세하게 진행되는 지반침하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는 곳이기도 해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마당과 도로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일이 장생포항 주민들에게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침하 때문에 패인 바닥을 시멘트로 덧바르거나 물이 빠지도록 물기를 내는 일들이 일상적인 풍경이더라고요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이러한 장생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조건으로 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수몰 위기에 처한 도시가 수면 위에 떠다니는 수상도시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는 어떤 급진적인 미래상을 가정해서 미래에 어떤 공중도시이자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김선희 작가님, 성유삼 작가님 김진아 작가님, 이장욱 작가님은 일종의 우리가 인공섬에서 볼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어떤 청사진이 아니라 그 부와 권력을 가진 층이 주도하는 매끈한 수상도시나 인공섬이 아닌 투박하지만 포용적이고 창의적이며 서로 연결되는 대안적인 공중도시를 가설하였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2-21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삼국시대(2), 서울 zoom-in : 아차산을 찾아서

[대본]- 태훈: 훗! 삼국시대 맡겨달라구! 그럼 다음은 누구지? - 정현 : 나잖아! 나는 그 다음으로 한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 고구려를 소개해줄게- 유빈 : 고구려? - 정현 : 응. 나는 서울에 남아있는 고구려의 다양한 유적을 확인하기위해 아차산에 다녀왔어 - 태훈 : (이마를 탁 치며) 아차차!- 다같이 : 다같이 삼국시대 고구려로 줌 인 ~ 475년, 백제를 물리치고 한강 유역을 차지한 나라는바로 고구려입니다.중국 전선에 집중하고, 후방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한강 유역을 점령한 고구려는점령 이후에도 이곳에 백성들을 이주시키기보다는소규모 보루들을 중심으로 하는 군사체제를 채택하였습니다.때문에 고구려 병사들은 이곳, 보루에서 자급자족하며 주둔하였는데요.현재 사적으로 등록된 아차산 일대의 총 17개의 보루에서는고구려군이 자급자족하며 사용한 토기, 기와를 비롯하여무기, 농기구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고구려는 551년 백제와 신라 연합군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기기까지76년간 이곳, 한강 유역을 지배하였습니다.고대 삼국은 한강 유역을 두고 늘 각축전을 벌였는데요. 그 중, 아차산은 삼국이 가장 탐내던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인터뷰]Q. 아차산이 삼국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A. 아차산은 한강 유역에 차지하고 있잖아요. 삼국에겐 한강이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삼국에겐 한강이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한강이 땅이 비옥해서 농사짓기 편리하다,사람과 물자를 수송하기 편리하다 그리고 뱃길을 통해서 중국과 교류하기 편하다.. 그런 것도 있지만 북쪽에 있던 고구려가 남쪽으로 영토를 넓히려면, 또 남쪽에 있던 백제와 신라가 북쪽으로 영토를 넓히려면, 반드시 차지해야하는 것이 한강 유역이었고 그 중에서도 광진구 아차산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진구 아차산이었습니다. 아차산이 높지는 않지만, 거기 올라가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사방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거기 올라가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사방이 너무 잘 보이거든요. 이곳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구려는 이곳에 군사 시설로써 아차산 보루를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삼국도 그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백제가 이곳(아차산성)을 만들어서 수리해서 사용했고, 또 고구려가 사용했고, 그 다음 신라가 사용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51년, 백제와 함께 고구려를 공격하여 한강 상류를 확보한 신라는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후 553년, 백제가 차지하였던 한강 하류까지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한강 유역은 삼국이 가장 욕심내던 땅이었으며, 가장 힘이 센 나라가 차지하는 땅이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는 삼국의 문화유적을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웃트로] - 단비 : 와.. 서울이 삼국의 문화유적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니, 몰랐어!- 정현 : 그치 그치- 다영 : 서울이 다시 보이는걸!- 범준 : 그러면 다음 시대는 누구지?

제작
이정현
등록일
2022-12-02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암표 불법 거래, 이제 끝났다! 암표상들에게 채워지는 은팔찌

관람 문화를 망치는 주범, 암표! 문화PD가 암표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암표 신고는 아래 링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https://www.culture.go.kr/singo/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6-27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