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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띤 중소기업('61)-한국생산품전시센터 마련('61)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장기판('61)-예술인 궐기대회('61) -어촌 실태 조사반 서해고도 순방('61)-케네디 여사 그리스 방문('61) -꼬마 자동차 경주('61)-미스 독일 선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마부대 결단식('66)-제7대 해병 사령관 취임식과 전임 전역식('66)-뽕나무 마을 조성('66)-금의환향한 영웅('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 다목적댐 건설 현장('74)-광산촌의 광부('74)-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실습('74)-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74)-대학생 병영훈련('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곡 수매('72)-제1회 정밀기술공장 등급 수여('72)-제17회 대한민국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2)-제3회 서울신문 산업대상 시상식('72)-성산지구 합동 의료반 발대식('72)-황금사자기 쟁탈 고교 야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뚝섬 수원지 통수식('70)-제3회 상이용사 장한 아내 시상식('70)-대민지원사업 종합 이양식('70)-고지대 간선도로 축조공사 기공식('70)-전라북도 제1회 고등학교 교련 실기대회('70)-자활의 터전 마련('70)-제5회 개나리 호수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문 간척 자조근로사업장('68)-한국정유공장('68)-홍차 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대간첩 전투대 위문공연('68)-새로운 수박 생산 성공('68)-미리폴스키 유화전('68)-낙우회 조각 작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 생산('81)-합죽선 만드는 과정('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 고교 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축도 집어삼킨 폭우···"폐사축 처리·복구비 신속 지원"
임보라 앵커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도 상당합니다.산청과 가평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여 ha에 이르는 농작물이 침수되고, 유실되거나 폐사된 가축도 많은데요.농식품부는 연일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면서, 복구비를 신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경기 가평군)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부서져 고꾸라진 농기계들.젖소를 먹이던 축사는 진흙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이번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난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은 농업 피해도 상당했습니다.16일부터 닷새간 비가 쏟아진 산청에서만 1천2백 ha 넘는 농작물이 침수됐습니다.가평은 20일 자정부터 집중된 비로 농작물 100여 ha가 잠겼습니다.전국에서는 3만 ha에 달하는 농작물과, 150만 마리 넘는 가축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침수 현장 긴급점검을 실시했습니다.송미령 장관은 20일 산청에 이어 21일 가평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송 장관은 호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현장음 가평 수해 피해주민 "여기(가슴)는 찢어지는 것 같고, 말은 안 나오고..."정부는 농업 분야 손해평가와 피해조사에 나섭니다.이를 통해, "재해보험금과 복구비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폐사축 처리와 피해 가축에 대한 수의 진료, 사료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농작물이 침수된 곳은 물이 빠진 즉시 과수와 채소 등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입니다.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과 가축방역 등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농작물은 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축사는 충분한 환기와 분뇨 제거가 중요합니다.(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정책방송원
'국민 참여형 개헌' 구체화···국정운영 계획 2차 조정 착수
임보라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국정위는 한편 이번 주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 토론에 부칠 계획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과 관련해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계기로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이 대통령은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국정기획위원회도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설계 및 구체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국정위는 개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했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국민 참여형 개헌 설계와 국민 개헌 토론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개헌에 있어 국정위의 역할은 이 대통령이 공약한 개헌안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까지라고 조 대변인은 부연했습니다.국정위는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조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하고 논의 과정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또 추가해야 할 것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국정위는 이번 주 안으로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종합 토론할 계획입니다.조 대변인은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을 중심으로 한 큰 방향은 잡혔지
"특별교부세 검토···호우대처에 공직 해이 시 책임 물을 것"
임보라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과정에서 특별교부세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공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거라며, 호우 대처 상황에서 잘못이 발견된다면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닷새 이상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마의 흔적이 남았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 실종자는 27명, 이재민은 1만 4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대통령실은 수해 복구와 피해 예방에 지자체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습니다.특히 공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거라며, 최근 세종시에서 급류에 휩쓸린 시민이 실종됐지만 해당 재난지휘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단 사실을 지적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세종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이어, 재난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은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교부세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합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주민은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브리핑 - 호우 피해 복구 현장 방문 관련
대통령실 브리핑 - 호우 피해 복구 현장 방문 관련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 오후 5시 10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시간 동안 고립돼 공포"···산청 마을 덮친 산사태
임보라 앵커기록적인 폭우에 산사태가 마을을 덮치며 경남 산청에 큰 피해가 났습니다.집은 무너졌고, 길은 흙더미에 막혔습니다.강재이 기자가 산청 수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부리마을)폭격을 맞은 듯 현장이 처참합니다.흙과 나무, 잔해가 뒤엉켜 무엇이 있었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뒤로 보이는 축대 위, 원래 2층짜리 주택이 있었습니다. 산사태로 건물이 휩쓸려 40미터 넘게 밀려와, 이곳까지 내려왔습니다."흙탕물에 잠긴 축사엔 소 세 마리만 남았습니다.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소들입니다.위아래에서 동시에 덮친 토사에 대피하던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 "여기 오니까 벌써 길이 막히고 위에도 산사태가 나고 길이 막혀요. 그러면 중간에 모뚝에 위에 모뚝에서 2시간 동안 고립이 되는데 그때의 공포는 말도 못해요. 그거는 죽었다가 살아나는.."인근 운곡마을도 상황은 비슷합니다.버스 정류장과 교량은 토사에 파묻혔고 집 안은 진흙투성이입니다.주민들은 쉴 새 없이 흙을 퍼냅니다.인터뷰 오순선 / 운곡마을 피해 주민 "죽은 사람은 없는데... 이렇게, 이렇게 일이 많아. (집이) 내려앉아서, 작업을 하는 거야."복구는 시작됐지만, 속도는 더딥니다.토사에 도로가 막히면서 장비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인터뷰 임채하 / 복구 작업자 "지금 긴급 복구하는 것도 저희들 생각에는 한 20일 이상 걸릴 것 같고.. 긴급 복구만."전기와 수도도 끊겨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 "전기나 수도가 안 오면 전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요. 밥해 먹는 것도 전기
김경호 앵커기록적인 폭우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경남 산청에서는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주택이 붕괴되고 주민들이 고립됐는데요.도로가 토사에 막혀 복구 작업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첫 소식, 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부리마을)폭격을 맞은 듯 현장이 처참합니다.흙과 나무, 잔해가 뒤엉켜 무엇이 있었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뒤로 보이는 축대 위, 원래 2층짜리 주택이 있었습니다. 산사태로 건물이 휩쓸려 40미터 넘게 밀려와, 이곳까지 내려왔습니다."흙탕물에 잠긴 축사엔 소 세 마리만 남았습니다.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소들입니다.위아래에서 동시에 덮친 토사에 대피하던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여기 오니까 벌써 길이 막히고 위에도 산사태가 나고 길이 막혀요. 그러면 중간에 모뚝에 위에 모뚝에서 2시간 동안 고립이 되는데 그때의 공포는 말도 못해요. 그거는 죽었다가 살아나는.."인근 운곡마을도 상황은 비슷합니다.버스 정류장과 교량은 토사에 파묻혔고 집 안은 진흙투성이입니다.주민들은 쉴 새 없이 흙을 퍼냅니다.인터뷰 오순선 / 운곡마을 피해 주민"죽은 사람은 없는데... 이렇게, 이렇게 일이 많아. (집이) 내려앉아서, 작업을 하는 거야."복구는 시작됐지만, 속도는 더딥니다.토사에 도로가 막히면서 장비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인터뷰 임채하 / 복구 작업자"지금 긴급 복구하는 것도 저희들 생각에는 한 20일 이상 걸릴 것 같고. 긴급 복구만."전기와 수도도 끊겨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이 수해 복구 과정에서 특별교부세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재난당국이 실종자 파악에 미흡했다며 대응 과정에서 잘못이 드러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닷새 이상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마의 흔적이 남았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 실종자는 27명, 이재민은 1만 4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대통령실은 수해 복구와 피해 예방에 지자체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습니다.특히 공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거라며, 최근 세종시에서 급류에 휩쓸린 시민이 실종됐지만 해당 재난지휘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단 사실을 지적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세종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이어, 재난이 정쟁의 대상이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은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교부세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합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주민은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우 공급물량 1.3배 확대···수급 불안 최소화"
김경호 앵커정부는 침수 피해로 인한 농축수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맞물려 축산물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우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장소: 21일, 농협 축산물공판장(경기 부천시))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가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1만 5천 톤이던 한우 공급 물량을 2만 1천 톤으로 늘리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등과 협력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구체적으로 한우는 최대 50%, 돼지고기는 최대 4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인터뷰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한우 같은 경우에는 평소 공급량보다 1.3배 확대된 규모로 공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동시에 소비자들을 위해서 할인 지원도 대규모로 확대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농축산물 품목에 대해서도 수급불안을 최소화한단 방침입니다.현재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2만 8천여 ha.폐사한 가축은 157만 마리에 달합니다.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퇴수가 완료되면 생육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수박과 멜론은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가 겹쳐 당분간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농식품부는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할인 지원에 들어가고 모종을 기르는 단계에서 피해를 본 딸기는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모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충남 예산·아산 등지가 주산지인 쪽파는 당분간 공급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김장용 쪽파는 8월에 파종해 김장철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등에는 신속한 복구와 방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에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국정위는 한편 이번 주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 토론에 부칠 계획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개헌과 관련해 국민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을 계기로 '국민 참여형 개헌' 추진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이 대통령은 제헌절이었던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정기획위원회도 개헌과 관련해서 국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거버넌스 설계 및 구체화 방안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국정위는 개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했습니다.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간담회에서 "국민 참여형 개헌 설계와 국민 개헌 토론회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개헌에 있어 국정위의 역할은 이 대통령이 공약한 개헌안의 내용을 정리하고 관련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까지라고 조 대변인은 부연했습니다.국정위는 한편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조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국정기획위원회의 활동이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조정이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하고 논의 과정에서 놓친 것은 없는지 또 추가해야 할 것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국정위는 이번 주 안으로 조정안을 정리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종합 토론할 계획입니다.조 대변인은 또,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약을 중심으로 한 큰 방향은 잡혔지만,
22일부터 단통법 폐지···통신비 부담 줄어들까?
모지안 앵커값비싼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이 한층 저렴해질 전망입니다.내일부터 '단통법'이 11년 만에 폐지되는데요.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지 관심이 쏠립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충북 청주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최신 휴대폰의 가격을 문의해 봤더니, 출고가가 170만 원에 달합니다.통신사 공시지원금에 최대 15%의 추가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12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50만 원가량 저렴해졌지만 여전히 만만찮은 비용입니다.22일부터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거로 보입니다.'단말기 유통법', 일명 '단통법'이 폐지되기 때문입니다.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바로잡고자 2014년 도입된 후 11년 만입니다.법 시행 후 보조금 획일화로 유통점 간 경쟁이 없어지고, 불법 보조금 지급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녹취 서상원 / 휴대전화 판매점 사장"예전에는 보조금이 제한이 있다 보니까 뒤로 불법 보조금이 많이 성행해서... 성지나 이런 곳을 찾아다니시는 분도 계시고...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서 피해를 오히려 단통법 이후에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단통법이 폐지되면 이동통신사의 휴대폰 지원금 공시 의무가 없어집니다.공시지원금의 15%로 제한했던 유통점의 추가 지원금 상한도 사라집니다.앞으로 유통점이 자유롭게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는 겁니다.요금할인 제도는 유지됩니다.단말기 할인 대신 월 통신비를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영업 방식은 다양화되지만, 유통점은 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을 계약서에 상세히 명시해야 합니다."이용자 거주 지역, 나이 등에 따른 지원금 차별도 금지됩니다.소비자들도 단통법 폐지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녹취 권도현
KTV 대한뉴스 (1755회)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수칙 '손보구가세' 함께 실천해요
김현지 기자이번 여름휴가 때 야외활동 계획 있으시다면 '손보구가세'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손 씻기, 보관 온도, 구분 사용, 가열 조리 그리고 세척·소독까지.바로 식중독을 막기 위한 5대 수칙인데요.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먼저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식재료는 아이스박스로 차갑게 보관하고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안에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칼과 도마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한 뒤 다른 재료를 조리해야 합니다.또 소고기와 닭고기는 중심온도 75도 이상,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익혀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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