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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복구 작업('68)-메탄올과 질소 생산 확장 공사('68)-경북 간 고속도로 공사('68)-나라 위한 기도('68)-여성은 약해도 아내는 강했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제헌절('71)-신민당 임시 전당대회('71)-제16회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1)-동성호 선원들 귀국('71)-국제 남녀 배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중소기업('61)-한국생산품전시센터 마련('61)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양장기판('61)-예술인 궐기대회('61) -어촌 실태 조사반 서해고도 순방('61)-케네디 여사 그리스 방문('61) -꼬마 자동차 경주('61)-미스 독일 선발('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양호 진수식('63)-삼척의 남산 절단 공사('63)-세계 최대 요트경기대회('63)-외로운 고아 돕기('63)-미국 캘리포니아 경마대회('63)-故 성의경 컵 쟁탈 제1회 전국 아마추어 권투대회('63)-한·일 친선 유도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제15회 학·예술원상 시상식('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미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향토 문화상 수상자('71)-벼 2모작 성공('71)-수재민 돕기 봉사활동('71)-중서부 일선 시찰('71)-판문점 시찰('71)-한국 풍습 알리기('71)-노래하며 일하자('71)-이순신 장군 영화 촬영('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독립신문 기념상 시상식('69)-스웨터 수출공업단지 준공식('69)-뇌염 공보('69)-바다를 메워 옥토를 일다('69)-찰스 왕자 황태자 책봉식('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문 간척 자조근로사업장('68)-한국정유공장('68)-홍차 잎 재배('68)-구례방송 중계소 개소식('68)-대간첩 전투대 위문공연('68)-새로운 수박 생산 성공('68)-미리폴스키 유화전('68)-낙우회 조각 작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약처, '성장호르몬 주사' 과대광고 단속
김유영 앵커'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많은 성장호르몬 제재의 과대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들어갑니다.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과 함께 이상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투여하는 경우에도 거인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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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기록적 폭우···방재 대책은?
김용민 앵커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특히 경남 지역에선 산청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가 집중됐는데요.김현지 앵커현재 폭우 피해와 대책, 전문가와 함께 알아봅니다.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교수,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교수님, 안녕하십니까?(출연: 함은구 /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김용민 앵커 이번 비는 양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쏟아져 피해를 키운 요인인 것 같습니다.실제로 이번 호우의 특징과 피해 상황, 이례적인가요?어떻게 진단하십니까?김현지 앵커 경남 산청에서 집중호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산청의 피해가 컸던 이유, 국가소방동원령은 발령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가평지역은 새벽시간 피해가 컸습니다.산사태와 급류 등 집에서 응급 상황을 맞는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김현지 앵커 이번 폭우에서 오산 지역 '옹벽사고'는 충격이 컸습니다.이재명 대통령도 전면 통재를 하지 않은 점에 경위를 물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옹벽 붕괴 사고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요?김용민 앵커 앞으로는 예보가 어려운 폭우, 폭염이 오가는 이상기후가 반복될 전망이라고 합니다.이 경우, 도로 침수나 차량 침수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김용민 앵커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
이 대통령,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신속 추진 지시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구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습니다.김현지 앵커이런 가운데, 정부는 집중호우 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없는 전환을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6일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 이재명 대통령이 호우 피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습니다.신속한 절차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주민에게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이런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기 첫 공식일정으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장관은 중대본부장으로서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대응에서 복구로의 공백 없는 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윤 장관은 아울러,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시설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 줄 것도 주문했습니다.녹취 윤호중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피해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원스톱 피해자 지원체계인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서 피해자 지원에 적극 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윤 장관은 다시 폭염이 시작되고 있다며,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도 당부했습니다.또 하천과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피서철이 맞물리는 만큼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한편 수해 복구와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선 환경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49건의 국가 하천과 환경시설 피해 중 27건의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응급 복구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br
오늘의 날씨 (25. 07. 21.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큰 피해를 남긴 폭우 구름이 물러가면서 중부지방의 장마도 종료됐습니다.이제는 더위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시작되겠는데요.현재,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한낮에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앞으로 폭염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중부 지방은 5~60mm, 남부지방은 많게는 80mm이상이 되겠고요.특히 남부 지방에 시간당 30~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낮기온은 서울 31도, 청주와 광주 34도, 대구는 33도가 예상됩니다.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밤낮 없는 더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김용민 앵커오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됐습니다.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받습니다.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받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유영 앵커오늘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됐습니다.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받습니다.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받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 (25. 07. 21. 13시)
오늘의 주요 정책소식입니다.1. 폭우 피해 속출···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1만3천4백명을 넘긴 가운데, 정부는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습니다.2. 이 대통령,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신속 추진 지시이재명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조속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습니다.3. 러트닉 "기본관세 10% 유지"···위성락 실장 미국 도착트럼프 행정부가 8월 1일부터 기본관세 10%를 유지하고, 경제규모가 큰 국가에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에 도착해 막판 조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4. 오늘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오늘 오전 9시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받습니다.5. 7월 1~20일 수출 전년 대비 2.2%↓7월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6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6.5% 선박이 172.2% 늘었고, 석유제품은 17.5% 줄었습니다.6. 식약처, '성장호르몬 주사' 과대광고 단속성장호르몬 제재의 과대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들어갑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
조현 외교장관 "국익 중심, 실용적 외교 추진"
김유영 앵커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국익을 중심에 두고 합리성 효율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조 장관은 취임사에서 대전환을 겪고 있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 외교안보 환경이 더 엄중해지는 시기에 장관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이 시기에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게 최우선이라며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과 대화의 길을 열어 북핵문제 해결에 실질적 진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중호우로 18명 사망·9명 실종
김유영 앵커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18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이번 호우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만여 세대에 육박했고 시설 피해도 4천 건을 넘었습니다.새벽 사이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 가평에선 시간당 76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기록적인 폭우에 하천이 범람하면서 일부 지역엔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지난 닷새간 800mm에 달하는 비가 내린 경남 산청에도 피해가 집중됐습니다.인명피해와 함께 도로 곳곳이 유실되고 하천이 범람해 농로와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겼습니다.보물로 지정된 경남 산청의 율곡사 대웅전 건물은 산사태로 건물이 크게 파손됐습니다.경남 지역의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산사태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앞으로 비는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고온 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본격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겠습니다.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더위와 함께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낮 동안 달궈진 공기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지 앵커'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많은 성장호르몬 제재의 과대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에 들어갑니다.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과 함께 이상사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을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투여하는 경우에도 거인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주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45회)
바다가 뜨겁다···양식 어민들 '깊은 한숨'
김용민 앵커전국 연안의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양식 어민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강재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16일, 경북 포항 양식장)어민이 폐사한 강도다리를 건져 올립니다.하룻밤 새 죽은 물고기들이 바구니에 가득 쌓였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폐사한 강도다리를 넣어 두는 박스입니다. 평소라면 3,4일에 이 한 박스가 간신히 차는데요. 고수온 피해로 하루에도 두, 세 박스씩 가득 찬다고 합니다."강도다리의 적정 수온은 20도 안팎이지만 수조 온도는 지난주 25도를 넘었습니다.적응할 틈 없이 수온이 치솟자, 물고기들이 폐사한 겁니다.인터뷰 문준식 / 강도다리 양식 어민 "근데 방법이 없습니다. 수온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약도 줄 수 없고, 약욕도 할 수 없고,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 받게 하기 위해서 그냥 폐사만 건지고 빨리 나오는..."기존엔 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하 시기를 조절했지만, 올해는 수온이 급격히 올라 조기 출하도 쉽지 않습니다.더위에 강한 어종으로 바꾸자니 현실적인 어려움이 앞섭니다.경제적인 문제입니다.인터뷰 문준식 / 강도다리 양식 어민 "여기서 다른 어종을 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다 건물을 새로 짓고 새로운 스타일에 맞게끔 양식장을 개조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게 많이 불가능합니다."해마다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 문제는 발생했지만, 문제는 기후 변화입니다.고수온 기간이 빨라지고 길어진 겁니다.올해는 특히 수온 변화 폭이 크다는 게 전문가 설명입니다.인터뷰 이재일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 이학박사 "7월 초순 경에는 관내 연안 수온이 26도까지도 올라서 관찰이 되고 있었는데, 7월 중순 이후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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