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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4호 우주 산책('65)-보리와 배 증산('65)-화전민 부락에 초등학교 준공식('65)-미스코리아 선발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강 보건 주간('68)-적성검사 세미나('68)-제1회 사무기기 전시('68)-전국 상품 전람회 개관('68)-오늘의 저축 내일의 행복('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정구역 개편('81)-이슬람교 광주 성원 개원식('81)-어린이 탐조회('81)-지렁이 수출('81)-기능 올림픽 4연패('81)-대통령배 국제 축구 결승('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뇌염 경보('67)-가족 돌려보내기 서명운동('67)-소비자보호 범사회운동('67)-상가아파트 공사('67)-영국 꼬마 오토바이('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공비 침투 격퇴('69)-이순신 장군 석상 제막('69)-밝아오는 농촌('69)-민속무용 경연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 개발 감사 세미나('84)-서울시립무용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84)-보렴 승무 공연('84)-제14회 대통령배 축구 결승전('84)-제3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수용소 군도 해방 촉구 서명운동('82)-갈잎 벽지 생산 수출('82)-길 따라 풍물 따라('82)-제11회 전국 종별 육상대회('82)-한강에서 조정경기('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해 복구 작업('68)-메탄올과 질소 생산 확장 공사('68)-경북 간 고속도로 공사('68)-나라 위한 기도('68)-여성은 약해도 아내는 강했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등포 고무 생산공장('63)-연초공장 건설 공사('63)-호남예술제('63)-재즈 카니발('63)-경북도민 체육대회('63)-제1회 방송단체 연합 체육대회('63)-제10회 서울시내 경찰서 대항 무술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무산쇠족제비' 활동 장면 8년 만에 포착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인 무산쇠족제비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8년 만에 다시 확인됐습니다.국립공원공단이 지난달 돌 틈 사이에 얼굴을 내미는 성체 1마리를 촬영했습니다.무산쇠족제비는 성체 길이가 12~16cm에 불과하고 이동이 빨라 카메라에 담기 힘든 종이라는데요.2017년 7월 촬영된 이후 이번에 다시 포착됐습니다.무산쇠족제비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이 특징인데요.소형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고 양서류, 곤충 등도 포식하며 생태계 균형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짧은 생존 기간과 서식지 감소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는데요.국립공원공단은 현재 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에 극소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17년 만에 노사공 합의
모지안 앵커법정 심의 시한을 넘긴 줄다리기 끝에 노사가 내년 최저임금에 합의했습니다.결정된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 입니다.노사공 위원 모두 최저임금에 합의한 건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경은 기자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0원 오른 시급 1만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월 환산액으로는 215만6천880원입니다.노사공 위원들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임금 액수에 합의했습니다.2008년 이후 지금껏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해 항상 표결로 결정돼왔습니다.노사공이 합의한 건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이기도 합니다.녹취 권순원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그동안 수없이 많은 최저임금 수준 결정에서 이와 같은 배제와 선택이 반복되었습니다. 합의에 의한 최저임금 결정은 노사 양측의 주장을 조정으로 조율해 화해로 정하는 방식입니다."다만 이번 합의는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들이 이탈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공익위원이 합의를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심의촉진구간의 액수가 너무 적다며 회의 도중 퇴장한 겁니다.녹취 이미선 / 민주노총 부위원장 "변한 것 없습니다. 오히려 일을 해도 물가 상승에 몇 년째 최저임금 인상률이 낮았기 때문에 실질임금이 하락했단 말이에요. 임금을 빼앗긴 거잖아요."반면 한국노총 측 위원들은 항의 의사를 밝히면서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사용자위원과 요구안 격차를 좁힌 끝에 합의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녹취 류기섭 / 한국노총 사무총장 "저임금 노동자 생계비 부족분을 보완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한국노총은 저율의 최저임금 인상에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사용자위원도 사회 통합을 고려한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 APEC 현장점검···"특별한 사명감으로 준비"
모지안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총리는 현장을 둘러보며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고,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준비하자고 말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김 총리, 경주 APEC 현장 점검)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경북 경주를 찾았습니다.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김 총리는 현장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APEC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습니다.특히 그 과정에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며 관계자들을 독려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국민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다 귀한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를 함께 하십시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활용되는 국립박물관 등을 둘러봤습니다.최근 지적된 만찬장 공정률에 대해서도 확인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공정이 25%고 다만 빨리 준비해서 리허설 해야하기 때문에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별도 팀을 넣어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입니다."특히 폭염에 따른 작업장의 안전에 대해서도 당부했습니다.김민석 국무총리"우리가 APEC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하는 분들이 폭염 때문에 쓰러지면 안 되잖아요. 그런 것도 점검해주세요"김 총리가 취임 이후 APEC 현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 총리는 다음 주 현장을 다시 찾아 숙소, 수송 등 제반사항을 점검하겠다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
국정위 "국정과제 선정 속도···AI 인재 확보 대책 마련"
모지안 앵커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 조직개편안 완성을 일찍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AI 등 첨단 산업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도 착수하는데요.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 조직개편안을 가다듬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조 대변인은 "각 분과와 대통령실, 부처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대체적인 체계가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다음 주 과제별 재정 계획을 덧붙이는 등 세심하게 가다듬는 과정을 거친다"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법정 기한인 다음 달 14일보다 일찍 세부안을 마련한다는 게 국정위 계획입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대체적인 국정과제 분류라든지 정부 조직개편안이라든지 또 관리 이행 계획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안을 훨씬 더 일찍 마무리하려고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국정위는 국정과제 관리·평가 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국정과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부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관리 이행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조현지)국정위는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 마련에도 나섭니다.녹취 조승래 /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 "인재 유출 방지 혹은 인재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에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다음 주 관계 부처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가 모여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대책이 마련되면 국정과제에 포함하기 위한 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조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한편, 국정위는 오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이한주 국정위원장
국민 10명 중 4명 '땅주인'···토지 소유자 1천965만 명
모지안 앵커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자신의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체 인구의 38.4%에 해당하는 1천965만 명이 토지 소유자로 집계됐는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말 기준 국민 10명 가운데 4명꼴로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22만 명의 38.4%에 해당하는 1천96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한 겁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62만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세대별로 따져보면 총 2천412만 세대 가운데 63.4%인 1천530만 세대가 토지를 보유한 셈입니다.연령별로 보면 60대가 30.2%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7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2006년 이후 6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성별로는 남성이 54.5%, 여성이 45.5%입니다.면적별로 보면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6만2천588㎢.법인과 종교단체 등 비법인은 각각 7천404㎢ 7천823㎢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개인이 소유한 토지로는 임야가 57.6%로 가장 많았고, 밭과, 논 등 농경지가 34.4%, 대지 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법인 역시 임야가 가장 많았고, 농경지와 공장용지 순으로 많았습니다.상위권 쏠림 현상도 여전히 두드러졌습니다.개인의 경우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구간이 전체 개인 소유 토지 면적의 8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시도별 토지 소유 현황의 경우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있는 곳에 거주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56.3%며, 외지인의 토지 소유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습니다.이번 통계 결과는 국토교통부 통계 누리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
「2025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공식 누리집 11일부터 열려
김현지 기자오는 11월 북극항로와 해양 벨류체인을 주제로 '2025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가 열리는데요.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누리집이 문을 열었습니다.엑스포는 11월 25~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데요.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수출상담회와 제품 설명회는 물론 해양 안전 체험존과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는데요.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한국의 기술력과 도전의 여정을 엿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펄펄 끓는 건설 현장···'폭염안전 5대 수칙' 지켜야
김경호 앵커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특히 안전을 위협받는 분들이 있습니다.전국의 건설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이럴 때일 수록 폭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세종시 산울동)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지하 주차장 지붕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작업자들은 스카프를 둘러 햇볕을 가리고 선풍기가 달린 냉풍 옷까지 착용했지만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을 함께 해봤습니다. 평소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데도 순식간에 땀이 흘러내립니다."한낮이 되면 철근 같은 자재들은 맨손으로 만지기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녹취 지용훈 / 건설 노동자 "철근 작업할 때는 철근이 직사광선을 쬐어서 열기가 굉장합니다. 철근을 잡으면 손이 델 정도로, 장갑이 없으면 작업을 못 할 정도로 굉장히 더운 날씨여서 힘든 상황입니다."건설 현장에선 갖은 방법으로 폭염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체감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외부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녹취 하현오 / LH 건설안전팀 차장 "기존에는 기상청 온도에 따라 지역 단위로 관리했지만, 현재는 현장의 작업 공간별로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33도 이상이 되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정부도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생수 제공, 그늘막 설치, 휴게시간 확보 등 폭염 안전 수칙 5가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지난 8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 시간의 탄력적 조정은 물론이고, 냉방시설 설치, 생수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남북 긴장완화·대화재개 노력"
김경호 앵커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회의에 대리 참석한 박윤주 차관은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아세안 관련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모인 한미일 3국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재명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 외무상이 참석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했습니다.박윤주 차관은 "취임 후 첫 소다자 회의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 것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에서 한미일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 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앞으로 3국 간 단합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했습니다.박 차관은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과 일본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한,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태 지역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에너지, 조선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한편, 한국과 미국은 국장급 협의를 통해 한미동맹 협의 공동언론발표문을 발표하고,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외교부는 이틀간 진행된 국장급 협의를 통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동맹 관계를 진화시키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KTV 신국진입니다.<br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3국 안보협력 더욱 강화"
김경호 앵커한미일 세 나라 합참의장들이 서울에서 만나 군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회의와 맞물려 미국의 전략 폭격기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도 진행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김명수 합참의장이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과 만났습니다.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녹취 김명수 /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합니다."김 의장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이제는 북한의 위협에만 국한되지 않고 진정한 책임 분담을 향해 미래를 밝혀 나가자고 말했습니다.군사협력 대상이 북한을 넘어 중국 등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댄 케인 / 미국 합참의장 “현재 북한과 중국은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하고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는 움직임입니다. 우리는 이를 직시해야 합니다.”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요시다 일본 통합막료장은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3국 협력을 강조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세 나라는 북한이 불법적인 핵,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회의 후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으로 2010년 3월 사망한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해군 제2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재난특교세 350억 지원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규칙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는데요.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김유리 기자, 이 내용의 구체적인 기준부터 살펴볼까요?김유리 기자 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내용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이 조항은 지난 4월과 5월 규제심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행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규제개혁위가 중소, 영세 사업장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기 때문인데요.그러나 올여름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재심사를 요청한 겁니다.규제개혁위가 같은 안건을 세 번 심의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재심사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결론적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되면서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김경호 앵커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규제개혁위의 재심사는 무척 이례적인데요.최근 무더위 속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죠?김유리 기자 네, 지난 7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발견 당시 체온이 40.2도로 측정돼, 보건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숨진 거로 추정했습니다.김경호 앵커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이번 개정안으로 어떤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나요?김유리 기자 고용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치기로 했습니다.다음 주 중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 시행할 예정인데요.우선
방미 협상단 귀국길···통상·안보 연계 패키지 준비
모지안 앵커한미 무역 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정부 협상단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정부는 협의 내용을 기반으로 협상 패키지 등을 마련해 미국과 재차 협상에 나설 전망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 4일 한미 무역협상을 위해 출국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정부 협상단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정부 협상단은 당초 귀국 계획을 잡지 않고, 미국에서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었습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일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발효를 8월 1일로 연기하면서 협상 시간을 벌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협상단을 이끈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도착과 함께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도착과 함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를 만났고, 지난 7일에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면담했습니다.여 본부장은 잇따른 면담을 통해 미국이 7월 9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한 25% 상호관세의 유예 연장을 요청했습니다.또한,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별 관세 인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미국은 관세 부과시기를 유예했지만 자동차와 철강 등에 부과된 품목별 관세의 인하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비용 증액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태입니다.앞서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관세 서한이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중심으로 작성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뿐만 아니라, 통상과 투자, 안보 등을 묶어 논의하는 이른바 '패키지 협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우리가 그동안 제기한 사안들은 통상이나 투자, 구매 또 안보 관련 전반에 걸쳐 망라가 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패키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앞으로 협의를 진전시키자고 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방미 협의를 통해 파악한 입장을 분석한 뒤 통상과 안보 현안을 연계한 협상 패키지 등을 준비해 미국과 재
"환불 불가"···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 피해 주의
모지안 앵커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로 떠날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유심히 살펴보셔야겠습니다.제주를 오가는 항공과 숙박, 렌터카 관련 소비자피해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해 여름 제주도 여행을 위해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한 A 씨.그런데 3일 뒤 회사에 급한 사정이 생겨 예약 취소와 환불을 요청했지만 여행사는 환불 불가 항공권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녹취 A씨 / 항공권 예약자"100% 환불이 안 된다, 0원밖에 안 된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청천벽력 같은 마음이 들었죠."제주지역에서 항공, 숙박,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간 접수한 제주 지역 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 중 항공이 7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과 렌터카가 뒤를 이었습니다.특히 제주를 오가는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항공 관련 피해가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온라인으로 구매한 항공권은 '전자상거래법'에 따른 청약철회 대상이지만, 일부 사업자는 청약철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숙박 관련 피해구제로는 예약 취소 위약금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렌터카 역시 취소 위약금 분쟁과 사고 처리 분쟁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렌터카 사고 발생 시 업체가 수리비나 휴차료 등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보험 처리를 거부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녹취 B씨 / 렌터카 예약자"슈퍼 자차라고 하는 모든 보험이 다 되는 거에 덧붙여서 운전자 보험까지 가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보험 적용이 안 된다고 이야기를 계속해서..."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자차 보험명이 '완전자차'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모든 사고의 책임을 면책시켜주는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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