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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가장 잘 쓴 기관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공영홈쇼핑
임보라 기자지난해, 쉽고 바르게 공공언어를 가장 잘 쓴 기관은 어디일까요?문체부가 그 주인공으로 세종시 교육청과 공영홈쇼핑을 뽑았습니다.최우수기관은 10월 11일 오후,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데요.이번 평가 대상은, 교육청 17개 기관·공공기관 118개 기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였습니다.어려운 외국어·외국문자를 사용하진 않는지, 어문 규범을 잘 지키는지 정량적으로 살폈는데요.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두 기관이 보도자료에서 외국어·잘못된 표현을 가장 적게 사용했습니다.문체부는, 세종대왕 한글 창제의 뜻을 이어 공공부문에서 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국정자원 현장 방문···"신속 복구·재발 방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자원 화재 복구 현장을 찾았습니다.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이 대통령이 휴가를 낸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장을 방문했군요.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용산 대통령실에 나왔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직후 예정된 대로 공식 연차를 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 방문 일정을 잡았는데요.지난 연휴 중에도 쉬지 못하고 밤낮으로 일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필요성까지 고려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이 대통령은 우선 화재구역 배터리를 모아둔 냉각 침수조를 둘러봤고요.실제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발화 요인을 구체적으로 묻고, 적재 방식에 문제는 없었는지도 면밀히 확인했습니다.현장 점검 후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앞으로 조치 계획을 보고받았고요.그 중에서도 국민 일상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서비스의 신속 복구 계획을 논의했습니다.김경호 앵커네, 국정자원 화재 발생 이후 14일 만의 방문인데요.이 대통령이 사고 직후부터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아 왔다고요?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 후 귀국한 지난달 26일(금) 밤부터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면서 정부 대응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주문했고요.화재가 완전히 진화된 28일(일) 오전에도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부처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관련 대변인 설명 함께 들어보시죠.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달 28일)"이 대통령은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
온라인 '가품 화장품' 주의···3년간 447건 상담 접수
모지안 앵커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품 화장품'을 구입했다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셔야겠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최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화장품이 가품으로 의심된다는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소비자 상담은 지난 2022년 79건에서 이듬해 99건, 지난해 138건으로 늘었습니다.올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31건 접수됐습니다.특히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구입했다는 응답이 70.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품목별로는 '향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기초와 색조 화장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 사유는 정품이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낮은 품질 등 '품질' 불만이 58.6%로 가장 많았습니다.소비자원은 가품 화장품 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뢰할만한 판매처에서 화장품을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이도경 / 한국소비자원 전자상거래팀장"소비자가 외형만 봐서는 정품 여부를 구별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100% 정품 보장, 반짝 할인 등의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반드시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나 인증된 공식 판매처에서 구입할 것을 당부드립니다."또 화장품이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영수증과 상품 사진 등 거래 증빙 자료를 보관하고,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 상담 센터'를 통해 가품을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국민 서비스 중단 없이 제공···안전 문제 원점 점검"
김경호 앵커국정자원 화재 이후 각 정부 부처들도 안전 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돼야 한다며 안전 문제를 원점에서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정부 부처들이 국정자원 화재 이후 안전 점검 강화에 나섰습니다.산업부 공공기관장 회의(장소: 10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부 관련 시스템 중에서도 20개 시스템이 장애가 발생했고, 특히 전략물자관리 시스템이 정상작동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국민과 소통채널을 강화하는 등..."안전 문제는 원점에서부터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이에 따라 산업부 산하기관들은 시설 점검, 중대재해 관리 등 사고 예방 활동을 확대할 예정입니다.또 보안 관련 매뉴얼을 확인하고, 해킹 대응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특히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가 실제 상황에 맞게 작동하도록 점검할 계획입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기관장님들이 가신다고 미리 알려놓고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럴 경우에 대부분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불시에 예고 없이 직접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점검해주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기획재정부 외청장 회의(장소: 10일, 정부서울청사)기획재정부도 대국민 서비스 복구와 함께 재난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국세청·관세청 등 외청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가동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한편 기재부는 외청 공공서비스에 AI를 도입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입니
"임신부 타이레놀 먹어도 돼···복용량 준수해야"
모지안 앵커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한 식약처의 개정 지침서가 나왔습니다.임신 초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될 때 진통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할 수 있는데요.임신 기간 동안 복용해도 되는 약과 금기 약물은 무엇인지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정유림 기자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 출산 위험이 커진다며 최근 위험성을 경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논란은 확산됐습니다.임신 중 해열진통제로 타이레놀 복용은 괜찮은 것일까.우리 정부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임신 중에 '아세트아미노펜'성분의 해열·진통제 복용이 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즉각 냈습니다.현재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의 국내 허가 사항에는 임신 중 복용과 자폐증 사이 연관성에 대한 내용이 없어 기존 주의사항대로 복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다만 하루 복용량은 4천mg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전화 인터뷰 송병정 / 대전시약사회 학술이사"4천mg 이상 복용하게 되면 독성물질도 많이 생기고 글루타치온도 다 쓰게 되어서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간부전이나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정해진 용량 안에서 드셔야 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을 담은 임부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 개정판을 내고,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독려했습니다.지침에 따르면 임신부가 감기 증상 중 콧물·코막힘이 있을 때는 세티리진과 클로르페니라민을, 기침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임신 20~30주에는 최소량·최단기간만 사용하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변비 증상이 지속된다면 락툴로즈 또는 차전자피 성분
이 대통령 "14일, '소비쿠폰' 관련 국민 목소리 듣겠다"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 쿠폰에 대한 국민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합니다.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국민 패널을 모시겠다고 밝혔습니다.참여 대상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비 쿠폰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민으로 11일 저녁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 발표
임보라 기자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 5월 100회를 맞이한 한국어능력시험.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학업·채용에 활용되며, 올해 지원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내년 한국어 능력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됐습니다.지필시험 6회·인터넷 기반 시험 6회로 총 12회 실시되고, 말하기 평가는 3회 추가로 진행됩니다.교육부는 급증한 시험 응시 수요에 대응해, 시험장을 확충하고 시행 국가도 늘렸는데요.기존 13개국에서 네팔·라오스·바레인·인도 등 17개국으로 확대됐습니다.자세한 시험 일정은 교육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0년 된 주택도 '외국인 관광객' 숙박 가능해진다
모지안 앵커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정부가 관련 지침을 개정했습니다.30년 넘은 주택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민박업을 할 수 있고,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도 완화되는데요.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제 30년 넘은 도심 주택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 수 있게 됩니다.또 사업자의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이 완화됩니다.정부가 방한 관광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지침을 개정했습니다.전화 인터뷰 조성제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단순히 노후된 주택이라는 이유로 도심민박 등록이 불가능했던 분들이 새롭게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기대효과라고 할 수 있고요.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다양한 숙박 선택지를 갖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이에 따라, 노후주택도 안전성을 갖추면 외국인관광 민박을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기존에는 사용승인 후 30년이 넘은 '노후주택'은 외국인 민박업 등록이 불가했는데, 지침이 개정되면서 해당 규정이 삭제됐습니다.앞으로는 노후주택이어도 실질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숙박이 가능하도록 건축물 기준이 완화된 겁니다.관할 지자체는 등록 대상 건축물이 건축물대장상 '위반건축물'로 표시돼 있는지 확인하고, 건축물관리법상 안전성에 우려가 있는 경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주택 안전도를 판단하게 됩니다.관광객 대상 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도 완화됐습니다.기존에는 민박업자가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경우 서비스가 원활하다고 판단됐습니다.앞으로는 통번역 앱과 같은 보조 수단으로 시설 등을 충분히 안내할 수 있다면 원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관련해 정부는 관광통역안내사 합격 여부를 가르던 '토익 760점' 기준도 폐지했습니다.외국어 서비스 평가 기준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
EU 철강 관세 50% 인상···정부, 통상채널 총동원 대응
김경호 앵커유럽연합이 수입산 철강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최대 수출국인 한국의 고심이 깊어졌습니다.정부는 모든 채널을 동원해 전력 대응에 나서는 한편 이달 중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EU 집행위원회는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새로운 저율관세할당(TRQ)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모든 수입산 철강 제품에 연간 수입 쿼터를 기존보다 47% 줄어든 1천830만t으로 제한하고, 수입 쿼터 초과 물량의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합니다.녹취 마로스 세프코비치 / EU 무역 담당 집행위원"(쿼터)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50%의 징벌적인 관세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유럽 경제 지역(EEA) 파트너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제3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이 제도에 적용됩니다."EU가 철강 최대 수출시장인 한국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산업통상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철강업계와 EU 철강 수입 쿼터 도입 관련 대응 계획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우선 EU가 쿼터 물량 배분 시 FTA 체결국을 고려하겠다고 밝힌 만큼, 통상 채널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섭니다.국내 업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식, 비공식 협의 채널을 적극 가동하기로 했습니다.또한, WTO와 한-EU FTA상 적절한 채널 활용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금융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철강 수출 공급망 강화 보증상품'과 철강·비철금속 관련 기업 대상의 '이차보전사업'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근본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을 이달 중 관계 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대책에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지원책과 반덤핑 등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방안이 담길
KTV 대한뉴스 7 (507회)
가을 단풍철, 등산사고 '주의'···10월 최다 발생
모지안 앵커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0월은 등산객이 가장 많은 만큼 산악사고도 가장 많이 일어나는 달입니다.정부는 실족과 조난 등 등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단풍이 시작되는 10월, 전국의 산들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시기입니다.하지만 이 시기엔 등산사고도 급증합니다.최근 3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모두 2만5천여 건.이 가운데 10월이 3천4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1천370명에 달했습니다.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고, 조난과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행정안전부는 단풍철 안전산행을 위해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산행 전에는 날씨와 등산 코스, 대피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 합니다.혼자보다는 일행과 함께 산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전화 인터뷰 장재영 / 소방청 구조과 소방경"산을 올라가기 전에는 스트레칭이라든지 준비운동이 필요하고, 중요한 거는 자기 신체나 자기의 몸에 맞는 자기 능력에 따라 등산코스를 선택해야 된다(는 겁니다.)"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아는 지점까지 되돌아가고, 산악 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히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가을철에는 해가 빨리 져 조난 위험이 높은 만큼,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일몰 한두 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궁중문화축전
김경호 앵커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고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오는 12일까지 서울 4대 궁과 종묘 등에서 진행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장소: 창경궁(서울 종로구))세찬 가을비를 뚫고 조선 21대 왕, 영조가 창경궁 명정문 아래로 등장합니다.백성은 임금 앞에 나서서 자신의 사연을 아뢰고, 영조는 백성에게 곡식을 나눠줍니다.시간여행을 떠난 듯 영조가 직접 나서 백성을 구휼하던 모습이 선명하게 눈앞에 펼쳐집니다.지난 8일 개막한 가을 궁중문화축전 대표 행사, '창경궁 시간여행'은 올해 관객 참여를 늘렸습니다.관객은 백성이 돼 성종부터 사도세자 때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장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인터뷰 송재성 / '창경궁 시간여행' 연출 감독"예를 들면 '임문휼민의'에서는 구휼을 원하는 백성 그리고 '통명전'에서는 간택 처자 그런 형태로 캐릭터를 줘서 관객이 극 안에 묻어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이번 가을 축전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체험행사가 크게 늘었습니다.창경궁 대온실에서는 노년층을 위한 전통 화훼 체험이 진행됩니다.조선시대 궁궐 조경과 화훼를 담당하던 '장원서'로 꾸며진 대온실에서 꽃차와 다과를 즐기고 전통 꽃꽂이를 배울 수 있습니다.인터뷰 김서운 / 종로구 원서동"1948년생, 나이가 많은 사람이에요. 이렇게 좋은 일이 있을 줄이야 어떻게 알았는가. 아주 예쁜 작품이 나올 것 같아요."덕혜옹주의 교육 공간이었던 '준명당'에서는 어린이들이 황실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학교'가 열리고 종묘에서는 청소년이 건축과 공간의 의미를 탐험하며 배우는 행사가 열립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예준)김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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