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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여름봉사('72)-미술인 초청 다과회('72)-프로복싱 동양 주니어 웰터급 선수권 쟁탈전('72)-제1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남녀 농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한인의사회 세미나('77)-허백련 옹 추모전('77)-민속자료 전시회('77)-추사 김정희 고택 준공('77)-6.25 기념행사('77)-권투 시합('7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쌍용시멘트 영월공장 준공('72)-새마을 사진 전시회('72)-제4회 전매의 날 예비군 경진대회('72)-경복고등학교 교련 시범 발표('72)-제11회 박계조배 쟁탈 전국남녀 배구대회('72)-한미 친선 농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곡 수매('72)-제1회 정밀기술공장 등급 수여('72)-제17회 대한민국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2)-제3회 서울신문 산업대상 시상식('72)-성산지구 합동 의료반 발대식('72)-황금사자기 쟁탈 고교 야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생활 개선('66)-독일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66)-1인 1주 운동 전개('66)-장한 어머니('66)-교포를 위한 초등학교 준공('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동 다목적댐 건설 현장('74)-광산촌의 광부('74)-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실습('74)-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74)-대학생 병영훈련('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 ROTC 훈련생도 입소식('67)-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차량 도입('67)-공병탑 준공('67)-사랑의 열매 모금 운동('67)-연세대 봉사활동('67)-세계 일주를 한 치체스터 경('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늘을 본다('81)-이색 수출('81)-민속 탈 전시회('81)-전주비빔밥 소개('81)-한지 생산('81)-합죽선 만드는 과정('81)-제36회 전국 종별 체조 선수권대회('81)-제14회 전국 고교 축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세 쌍둥이 위성('61)-한일 친선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래가탄 생산공장('82)-왕겨탄 생산('82)-길 따라 풍물 따라('82)-잘 사는 농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경남 산청 등 6곳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충남 서산, 경기 가평 등 6곳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지원되며 피해 주민에 대한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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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심리지원·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1억 대출
김경호 앵커정부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과 심리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특히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1억 원 한도의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사망 19명, 실종 9명이 발생했습니다.이 기간 집을 떠난 이재민은 1만4천5백여 명에 달했습니다.아직 귀가하지 못한 이들은 2천5백여 명입니다.정부가 이재민 대상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응급·취사·일시구호세트 4천400여 개와 임시대피소 990동, 생필품 8만2천여 개를 제공했습니다.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심리적 응급처치(PFA) 349건, 상담 427건이 진행됐습니다.주택과 도로 등 6천7백 건 넘는 시설 피해 가운데 44%가 응급 복구됐습니다.충남과 경남, 광주·전남권에서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전화인터뷰 윤의석 / 행정안전부 수습관리과장"(통합지원센터에서는) 국세 납부 유예라든가, 지방세 기한 연장,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복구 융자 상담, 농기계 수리 지원 그리고 법률 지원 서비스 이런 것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전통시장 시설 복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상점은 전국 8개 전통시장 412곳입니다.정부는 침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시설을 긴급 점검합니다.복구 또는 교체 필요시설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연 2% 금리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3억 원까지 특례 보증을 실시합니다.보증률 100%에 보증료 연 0.5%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 한도의 무이
절기 '대서', 무더위 기승···곳곳 강한 소나기
모지안 앵커오늘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입니다.절기에 맞게 더위가 기세를 더해가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당분간 열대야도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도 잦겠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전시 오정근린공원 물놀이장)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힙니다.쏟아지는 물세례에 온몸이 흠뻑 젖어도 마냥 즐겁습니다.녹취 심은영 / 대전시"여기 이런 게 생겨가지고 주변 사람들도 다 너무 좋아하거든요. 원래 여기 걸어오기만 해도 더웠는데 지금은 물에 들어오니까 너무 시원해요. 재밌었어? (응.)"녹취 최재웅 / 대전시"(요즘) 너무 더워요. 친구랑 같이 놀면서 물 맞으면서 더위가 날아갔어요."또다시 찾아온 찜통더위.얇은 옷과 모자로 따갑게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도 무더운 날씨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입니다. 절기답게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랐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기온은 점점 올라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질 전망입니다.금요일에는 서울, 대전, 대구의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밤낮 없는 더위 속, 기습적인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녹취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22일 화요일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상청은 시간당
한미, 국내 업체 참여 MRO 시범사업에 시누크 엔진 선정
모지안 앵커한미 군 당국이 미국의 대형 기동헬기 시누크(CH-47)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운영, MRO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한미 국방부는 오늘 서울에서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시누크 엔진이 MRO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국방부는 한국 방산업체의 MRO 사업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준비태세를 향상시킴은 물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디지털윤리'
임보라 기자이번 주 온·오프라인에서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 배워보면 어떨까요?오는 27일까지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이 펼쳐집니다.23일에는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25일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퀴즈로 디지털윤리를 배울 수 있고요.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는 '직장 내 AI 윤리 인식 투표 캠페인'에 참여하면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디지털윤리 누리집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는데요.SNS 댓글·퀴즈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 메타버스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10월까지 디지털윤리 스탬프투어 누리집에서 도장 찍기 행사도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법 도박 조직에 가상계좌 제공···범죄 가담 PG사 4곳 적발
모지안 앵커불법 도박 등 범죄행위에 가상계좌를 제공한 결제대행업체가 금융 당국에 적발됐습니다.금융감독원은 상시감시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결제대행업체의 부당행위 근절에 나설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영세 결제대행업체인 A사.쇼핑몰로 위장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가맹점으로 모집했습니다.A사는 이들에게 범죄자금 이동을 위한 가상계좌를 제공했습니다.가상계좌에 입금된 도박자금을 범죄조직의 지정 계좌로 이체해주고 그 대가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다 적발됐습니다.금융감독원이 상반기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징후를 보인 6개 결제대행업 사업자, 이른바 PG사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습니다.점검 결과 범죄자금 유통 목적으로 가상계좌를 제공한 A사를 비롯해 대출, 투자사기 등 불법 연루 정황이 확인된 PG사 4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습니다.금감원은 최근 영세 PG사들이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범죄에 직접 가담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밝혔습니다.PG사의 불법 영업행위를 신속하게 포착, 분석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체계 고도화에 나섭니다.녹취 손정환 / 금융감독원 검사2팀장"불법행위 가담자들의 우회방식을 포착할 수 있는 지표를 계속 발굴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지표를 계속 발굴해서 상시감시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문제 PG사에 대해서는 테마 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합니다.이 밖에도 수사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PG사의 불건전, 불법 영업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현장검사를 통해 법령 위반 등이 확인된 PG사에 대해서는 부당행위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KTV 대한뉴스 (1756회)
국가유산 집중호우 피해 18건으로 늘어
김경호 앵커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가 4건 더 늘었습니다.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유산은 모두 1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보물인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면서 울타리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고, 신라 진덕여왕릉 무덤을 둘러싼 갑석 일부가 떨어져 임시 복구가 이뤄졌습니다.국가유산청은 피해 국가유산에 응급조치를 하는 한편, 복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해 긴급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3시간 만에 415만 명 접수
모지안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신청 개시 3시간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는 총 415만4천8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신청 경로는 온라인 신청이 379만여 건, 오프라인 신청이 33만여 건으로 온라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지급된 금액은 7천545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9.3%가 집행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청 피해현장 점검···"실종자 수색, 최선 다해달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도 경남 산청군을 찾아 직접 수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과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소방·경찰당국이 실종자 구조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지역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이 피해복구 현장 점검을 위해 산청군을 찾았습니다.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현장음"주로 사망자가 산청읍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피해 원인을 세세히 따져 묻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아까 첫 페이지로 다시 되돌아가보실래요? 지도 다음. 산청읍 중심이고 신안면, 생비량면, 읍이, 왜 피해가 읍에 집중됐을까요?"실종자와 매몰자 구조 작업에 필요하거나 부족한 건 없는지도 확인합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그다음에 지금 구조 작업, 매몰자 구조작업에 혹시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은 없나요?"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가장 시급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현장 점검에 동행한 윤호중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시급한 예산 등 가용한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주민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주민들, 사망자, 실종자도 문제지만 이재민들 복귀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최대한 역량을 동원(하세요.)"주민들이 빗속에서 급히 대피하느라 신발과 속옷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 대통령은 국민 눈높이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또, 위급 상황에서 공무원이 마을 어르신을 업고 대피한 일 등 조기 대처로 인명피해를 줄인 사례를 적극 조사하라고 주문했
"두시간 동안 고립돼 공포"···산청 마을 덮친 산사태
김경호 앵커기록적인 폭우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경남 산청에서는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주택이 붕괴되고 주민들이 고립됐는데요.도로가 토사에 막혀 복구 작업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첫 소식, 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부리마을)폭격을 맞은 듯 현장이 처참합니다.흙과 나무, 잔해가 뒤엉켜 무엇이 있었는지조차 가늠하기 어렵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뒤로 보이는 축대 위, 원래 2층짜리 주택이 있었습니다. 산사태로 건물이 휩쓸려 40미터 넘게 밀려와, 이곳까지 내려왔습니다."흙탕물에 잠긴 축사엔 소 세 마리만 남았습니다.산사태로 주인을 잃은 소들입니다.위아래에서 동시에 덮친 토사에 대피하던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주민"여기 오니까 벌써 길이 막히고 위에도 산사태가 나고 길이 막혀요. 그러면 중간에 모뚝에 위에 모뚝에서 2시간 동안 고립이 되는데 그때의 공포는 말도 못해요. 그거는 죽었다가 살아나는.."인근 운곡마을도 상황은 비슷합니다.버스 정류장과 교량은 토사에 파묻혔고 집 안은 진흙투성이입니다.주민들은 쉴 새 없이 흙을 퍼냅니다.인터뷰 오순선 / 운곡마을 피해 주민"죽은 사람은 없는데... 이렇게, 이렇게 일이 많아. (집이) 내려앉아서, 작업을 하는 거야."복구는 시작됐지만, 속도는 더딥니다.토사에 도로가 막히면서 장비 진입도 쉽지 않습니다.인터뷰 임채하 / 복구 작업자"지금 긴급 복구하는 것도 저희들 생각에는 한 20일 이상 걸릴 것 같고. 긴급 복구만."전기와 수도도 끊겨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인터뷰 노명수 / 부리마을 피해
"특별교부세 검토···호우대처에 공직 해이 시 책임 물을 것"
김경호 앵커대통령실이 수해 복구 과정에서 특별교부세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재난당국이 실종자 파악에 미흡했다며 대응 과정에서 잘못이 드러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닷새 이상 이어진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마의 흔적이 남았습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생한 사망, 실종자는 27명, 이재민은 1만 4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대통령실은 수해 복구와 피해 예방에 지자체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습니다.특히 공직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거라며, 최근 세종시에서 급류에 휩쓸린 시민이 실종됐지만 해당 재난지휘부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단 사실을 지적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세종시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 자체를 한참 늦게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대통령실은 이어, 재난이 정쟁의 대상이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은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교부세 지급을 검토하는 한편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합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되고, 피해주민은 세금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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