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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공무원 아파트 준공식('67)-한강변 도로 신설 공사 현장('67)-제2소양교 준공식('67)-육해공 종합병원 기공식('67)-전남 목포 비행장 준공식('67)-세계 챔피언에게 도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무공 탄신일('82)-피카소 미술전('82)-궁중의상 발표('82)-제20회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82)-국제친선 배구대회('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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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유급 임박···이주호 부총리, 의대생에 대화 제안
모지안 앵커내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 결정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한 가운데, 각 의대의 유급 예정일이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정부가 40개 대학 의대 학생회와 의대협 등에 공식 대화를 요청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는 여전히 저조합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의대생 평균 수업 참여율은 26%에 불과했는데, 모집인원 동결 발표 이후에도 수업참여는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교육부가 전국 의대 학생회와 의대생 단체인 의대협에 공식 만남을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인데, 의대생 수업 참여 독려 등 복귀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지난 22일 의대생 10여 명과 만나 수업 참여를 호소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교육부는 오직 학생 여러분의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라는 목표를 가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훌륭한 의료인으로서의 성장과 대한민국 의대 교육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정부가 이처럼 의대생 설득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 올해 의대생 유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대부분 의대의 유급 예정일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의대생 집단 유급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집단 유급이 현실화되면 내년엔 24학번, 25학번 26학번까지 세 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의사 인력 운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앞서 대학 측은 유급 시한이 지나면 학칙대로 처분하며 올해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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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대 대상 아냐"···관세·방위비 별도 논의 시사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이 합의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국 측이 우리나라와의 통상 협상에서, 방위비와 관세를 별도로 논의할 것을 시사한 겁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한미 2+2 통상협의'에서 우려했던 방위비 문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주한미군 주둔 비용이 관세 협상과 패키지로 묶이지 않은 겁니다.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와 관세를 별도로 논의할 것을 시사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군은 우리가 논의하는 또 다른 주제이며, 우리는 군이 어떠한 합의의 대상도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여러 차례 관세 협상과 방위비를 '패키지'로 다루겠다고 밝힌 것과는 다른 뜻으로 풀이됩니다.우리나라는 전임 바이든 정부 때 방위비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2026년부터 적용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 대비 8.3% 인상한 1조5천192억 원으로 정하고 2030년까지 매년 분담금을 올릴 때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정부도 관세와 방위비는 별도로 논의한다는 입장입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해 10월)"제12차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이 현행 11차 특별협정 유효기간 내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타결된 것은 특별협정의 안정적 이행을 담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한편, 중국이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125% 추가 관세를 철회했거나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너무 많은 나라들과 협상 중이라 전부 다 다룰 수는 없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할 겁니다. 중국과 특별한 협정을 체결할 수도 있습니다."강대강 치킨게임
트럼프 취임 후 첫 국방협의체···"조선 협력 논의"
최대환 앵커한미 국방 당국이 다음주 미국에서 통합 국방협의체를 개최합니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인데요.양국은 특히 조선 분야와 미 해군 함정의 유지 보수 문제와 같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리나라와 미국 국방 당국이 다음 주 통합 국방협의체를 개최합니다.지난 2011년 시작해 해마다 한두 차례 열어온 한미 고위급 회의인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개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번 회의에선 특히 조선 분야와 미 함정 보수, 정비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 전망입니다.국방부는 특히 이와 관련한 방위산업,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앞서 양측은 지난해 제56차 SCM을 열고 한미 간 국방협의체를 정책과 획득, 지속 지원, 과학기술 등으로 분류해 유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연합 방위태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문제 등에 대해 논의도 진행될 전망입니다.한편 한미는 지난 21일부터 5일 간 서울 용산에서 핵, 재래식 통합 도상연습인 '아이언 메이스'를 진행했습니다.참석자들은 유사 시 미국 핵작전과 우리 측 재래식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한미는 후반기에도 이 훈련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관세 애로' 기업 상담···"피해 최소화 안간힘"
모지안 앵커미중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에도 적신호가 켜졌는데요.정부는 부처별로 관세 관련 문의를 접수하는 신고 센터를 운영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국내 기업의 멕시코 현지 법인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납품하던 A사는 최근 관세 영향으로 납품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자동차 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B기업은 자동차 부품 품목별 관세 발표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미중 간 관세 전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관련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지난 2월부터 약 두 달 간 코트라에 접수된 관세 관련 상담 건수는 3천 건이 넘어섰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설치된 '관세 애로 신고센터'에도 128건의 관세 관련 문의가 이어졌습니다.특히 자동차와 철강이 포함된 기계, 금속 분야 문의가 가장 많았고, 미국(78건)과 중국(11건) 수출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뤘습니다.정부가 이들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중기부는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며 특히 기업들에게 수출전문관을 통해 관세 컨설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대미무역 경험 30년 이상의 베테랑 위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도록 하고, 필요시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또 실시간 정보 접근이 어려운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세 대응 설명회도 이어가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세 대응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지반침하 안전대책 논의···전국 굴착공사장 특별점검
김용민 앵커최근 서울과 광명의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김현지 앵커5월까지 특별점검이 이어지고 6월에는 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도 내놓을 계획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최근 멀쩡해 보이던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는 땅 꺼짐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지질이 좋을 때는 괜찮은데 나쁠 때는 지하수가 많이 들어올 수가 있거든요. 막아 줘야 되는데 막는 걸 제대로 제시간에 못 하면은 들어오죠."이에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우선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서울과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의 지반침하 사고 대응현황과 원인분석 결과를 비롯해 특별관리계획도 공유했습니다.이번 논의에 참여한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지자체 협조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도 받았습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 명일동과 광명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를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인데, 사고조사위원회에서 검토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방안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
작년 보험사기 제보 73% 실제 적발···포상금 총 15억
김용민 앵커지난해 접수된 보험사기 의심 제보 10건 중 7건은 실제 사기로 적발됐습니다.김현지 앵커보험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국민 제보가 적발의 결정적 단서가 되고 있는데요.적발에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총 15억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A씨는 B씨가 가입한 보험 명의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실제 치료를 받은 A씨 대신 B씨가 허위 입원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냈습니다.성형 시술을 해놓고 도수치료를 받은 것으로 의료기록을 조작한 보험금 편취 사례도 있습니다.이같은 교묘한 보험사기 사례는 모두 '제보'로 덜미가 잡혔습니다.지난해 금감원과 보험사로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4천452건입니다.이 가운데 3천264건, 10건 중 7건은 실제 사기로 적발됐습니다.적발에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모두 15억2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지난해 포상금이 1천만 원을 넘은 사례는 대부분 병원 내부자 제보 건이었습니다.제보 건 대다수는 음주·무면허, 운전자 바꿔치기 등 차 보험 관련이었습니다.지난해 제보로 적발된 편취액은 521억 원인데, 이는 지난해 전체 적발액의 4.5% 수준입니다.금감원은 국민 제보가 적발의 단초가 된다며 적극 신고를 당부했습니다.전화인터뷰 김규리 /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조사기획팀장"제보 한 건 한 건이 (사기 수법이) 음성화돼 있는 것을 찾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제보자들의 신분에 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고, 저희가 신고센터 운영하는 동안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고 적극 신고해주시면..."다음 달 보험사기 예방 대국민 홍보와,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 신고기간이 운영됩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금감원(1332)
외국인근로자 권역 이동 허용···지방 인력난 해소
김용민 앵커지방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권역 간 재취업을 허용합니다.김현지 앵커내국인 채용 실적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 배정하던 평가 기준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대전의 한 금속 가공 업체입니다.이른 아침부터 외국인 근로자가 분류 작업으로 분주합니다.외국인 2명을 고용하고 있는 이 업체는 다음달 4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건설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는 5월부터 일감이 몰리지만 내국인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최태준 / 화성스틸 총괄부장"(기존 인원이) 정년퇴직하고 업계에서 떠나잖아요. 새로운 인원이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게 없어요. 젊은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3D업종이다 보니 안 하려고 하고요. 외국인 근로자 아니면 할 수가 없어요."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중소기업의 인력 미충원율은 꾸준히 대기업의 두 배 수준에 머물렀습니다.특히 중소 제조업체의 구인난이 더욱 심각했습니다.2022년에는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 미충원율이 대기업 평균의 다섯 배에 달했습니다.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주 여건 등이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은 인력으로 인한 고충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전화인터뷰 문광민 / 충남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같은 중소기업이면 수도권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더 몰릴 수 있거든요. 정주 여건도 그렇고 임금도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있는 중소기업의 임금이 더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정부가 지방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의 권역 간 재취업을 허용합니다.외국인 근로자는 처음 고용 허가를 받은 권역 내에서만 재취업이 가능했는데 이런 규제를 완화한 겁니다.앞으로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또는 비수도권 간 재취업도 가능합니다.불합리한 고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구직자 5천 명 연결
모지안 앵커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우리 산업의 중추인 중견기업들 간에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장소: 서울 코엑스)구직자들로 북적이는 행사장.이력서를 손에 든 청년들이 각 기업 부스를 오가며 상담을 받습니다.110개 기업과 구직자 5천여 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입니다.인터뷰 김수빈 / 인천광역시(27세)"취업 준비 중인데 이제 일자리를 조금 더 폭넓게 보고 싶어서, 오면 조금 더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게 됐습니다."한 청년은 게시판 앞에서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물류 자동화 개발자 채용 기회를 찾는 중입니다.인터뷰 한태호 / 서울특별시(37세)"제가 여태까지 중소기업에 다녔다가 이번에 중견기업으로 점프하고 싶어서 이쪽 기회를 활용하고자 찾았습니다. 다들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많이들 준비를 해주셔서 제가 실제로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그런 것들을 분석하기 좋았고요."이번 박람회에는 직업계 고등학교 대상 특별 채용 기회가 열렸습니다.전국 각지 학생들이 상담에 한창입니다.인터뷰 한보은 / 대구공업고등학교 3학년"많은 중견기업들이 온다 해서 상담도 받아보고, 기회가 되면 면접도 봐보는 경험하고 싶어서 잠깐 왔습니다. 이름 있는 기업들도, 좋아 보이는 기업들도 많아가지고..."현장의 한 공간에는 구직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박람회 현장에는 AI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코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오늘의 날씨 (25. 04. 24.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오늘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고요.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아침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썰렁함이 감돌았습니다.한낮에 서울은 20도로 포근하겠고, 대구는 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봄바람도 점차 강해지겠습니다.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쾌청한 공기질을 보이고 있는데요.국내외에서 유입되는 먼지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은 오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2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되고요.강릉 23도, 울산 24도로 동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10도 가량 높겠습니다.오늘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반짝 쌀쌀하겠는데요.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8도로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한미 2+2 통상협의···"상호관세 철폐 목표"
김용민 앵커한미 2+2 통상협의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밤 9시부터 시작됩니다.김현지 앵커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상호관세 철폐를 목표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개 부처 실무진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 대표단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안 장관은 앞서 도착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나란히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한미 2+2 통상협의에 나서는데, 미 정부 측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합니다.최 부총리와 안 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막바지 사전 실무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안 장관은 이번 협의의 기본 목표는 상호관세 부과를 철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한국이 계속 상호관세를 유예받는 방향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자동차 분야에 대해선 관세가 대미 교역에 큰 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가급적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아직 미국에서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특별히 협상의 여지를 두진 않았지만, 얼마 전 국내 자동차 대기업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만큼 원만히 문제를 풀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단 설명입니다.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에 대해선 이번 협의에 포함된 내용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이번 한미 2+2 통상협의는 미국의 제안으로 성사된 자리입니다.미 정부는 국가별 상호관세 유예 기간 각국과 협상 성과를 내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우리 무역팀에 문서화된 무역협정 제안서 18건이 들어와 있습니다. 각국이 트럼프 행정부에 제출한 것들입니다."한미 2+2 통상 협의는 백악관 옆 재무부 청사에서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88회)
미 뉴저지 산불, 20년 만에 최대 규모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미 뉴저지 산불, 20년 만에 최대 규모지난 23일, 미국 뉴저지주 핀랜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순식간에 11,500에이커를 태우며 확산했습니다.당국은 이 산불은 최근 20년간 뉴저지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이번 화재로 주민 천3백 명이 대피하고 2만5천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본 가운데, 불씨는 폐쇄된 오이스터 크릭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도 옮겨붙어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녹취 숀 라투렛 / 뉴저지 환경보호청장"현재 산불은 약 1만 1,500에이커를 태웠고, 진화율은 30% 수준입니다. 피해 면적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며, 지난 20년간 뉴저지에서 발생한 최대 산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피터 쿠라톨로 / 레이시 타운십 시장"우리 지역 역사상 가장 큰 화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단독 주택 피해도, 오늘 아침 기준으로 부상자도 없습니다."한편, 이 산불은 22일 밤, 뉴저지 오션카운티 그린우드 삼림보호구역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30%가량 진화된 상태입니다.2. 트럼프, 백악관 대형 국기 설치 계획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북쪽 잔디밭에 높이 30m의 국기 깃대 2개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북쪽 잔디밭을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깃대 설치 계획을 공개했습니다.길이 30m에 달하는 깃대 두 개를 세울 예정이라며, 설치 비용은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직접 부담하겠다고 전했는데요.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아름다운 프로젝트'라고 표현하면서, 현장을 함께 둘러본 보좌진과 함께 깃대가 설치될 위치를 논의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백악관에 약 100피트 길이의 아름다운 미국 국기 깃대를 양쪽에 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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