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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불법어업 집중 관리 기간 운영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임보라 기자불법 어구 사용이나 조업구역 위반, 우리 바다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불법어업이죠.해양수산부가 이 같은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기존에는 단속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예방과 현장 지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주요 어장과 항포구에서 어업인을 대상으로 준법 조업을 지도하고 수산관계법령 위반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합니다.특히 불법 어획물 유통, 중국산 무허가 불법 어구 사용 등 새 유형의 불법어업 점검도 강화하는데요.무허가·무면허 어업, 어린 물고기 불법 포획 등은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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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지역내총생산 0.4%↑···건설업 불황 지속
모지안 앵커한국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두 분기 연속 0%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건설업 분야가 10%대 역성장을 지속하는 등 불황인데요.관련 소식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통계청이 26일 2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을 발표했습니다.일정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생산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 합으로 지역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쓰입니다.먼저 올 2분기 전체 GRDP는 전년 대비 0.4% 상승했습니다.지난 1분기 대비 0.3%p 올랐지만, 두 분기 연속 1%를 밑돌며 부진한 모습입니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유일하게 1%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대구·경북 지역도 0.1% 소폭 증가했습니다.반면 호남권(-2%), 동남권(-1%), 충청권(-0.4%)은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정선경 / 통계청 소득통계과장"호남권 같은 경우에는 10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남의 광·제조업 생산이 전기장비, 화학제품 쪽의 생산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북(5.8%), 경기(2.7%), 경북(1.9%)은 전기장비·반도체 등의 생산 증가로 성장세 보였습니다.충남(-3.9%), 제주(-3.7%), 전남(-3.2%)은 광·제조업 등의 생산 감소 여파로 마이너스 기록했습니다.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부진이 눈에 띕니다.2분기 전국 건설업 GRDP는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습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10%대 역성장입니다.전체 광·제조업 성장률은 2%였습니다.충북(12%)과 경북(7.2%), 경기(6.6%)를 중심으로 늘었습니다.전체 서비스업 성장률은 1.2%로 집계됐습니다.부산(2.7%), 경기(2%), 세종(2%)에서 생산이 증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KTV 대한뉴스 (1803회)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 응원가 공개
임보라 기자'국군의 목소리'로 '국민의 군대'를 노래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 응원가가 탄생했습니다.'함성으로 응원해', '별빛보다 선명한', '수호의 대취타' 등 3곡으로, 모두 AI로 제작했는데요.이중 밴드 사운드의 '함성으로 응원해'가 장병들의 투표를 통해 대표 응원가로 결정됐습니다.이 곡은 국군 장병들의 목소리와 춤으로 완성됐죠.육군 유승우 상병, 'NCT 재현'으로 활동한 정윤오 상병 등 5명의 군악병들이 가창과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습니다.가창에 참여한 공군 홍승기 병장은 "이 응원가가 국민과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뮤직비디오는 국방일보 유튜브 채널과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공식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로역 사망·KTX 탈선···코레일에 과징금 15억
김경호 앵커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 등과 관련해 코레일에 15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부상자를 내거나 신호를 지키지 않은 기관사에 대해서도 면허 정지 처분 등이 내려졌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8월, 서울 구로역에서 작업 차량 2대가 충돌하면서 선로 점검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숨졌습니다.국토교통부는 승인받은 작업 범위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과징금 3억6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같은 달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KTX-산천 열차에선 탈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건데, 차륜 결함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그대로 운행한 거로 드러났습니다.'차축과 차륜 예방유지보수 절차'를 어긴 탓에 3억6천만 원의 과징금이 매겨졌습니다.국토부는 25일 열린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위 사고를 포함, 총 7건의 '철도안전법' 위반 사항에 대해 총 1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그 중 철도안전관리 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위반한 사례가 3건이었습니다.전화인터뷰 조성균 /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과장"국토교통부 장관 승인 없이 전기기관차의 유지관리 주기를 변경했고 공기조화기 점검 항목을 삭제했고, 그다음에 신규 철도 차량을 무단으로 반입을 했습니다. 총 과징금 3억 원이 부과됐습니다."시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2건도 확인됐습니다.부품 분해 정비 주기와 차륜삭정 주기 미준수에 대해 각 2억4천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이외에 철도 차량 운전 중 과실로 사고를 내 부상자가 발생했거나, 철도 신호를 지키지 않은 종사자 18명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정지 또는 경고 처분이 내려졌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정부는 "철도 안전에 위해가 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문화 20년 연구 성과 공개
임보라 기자조선 왕실문화를 방대한 기록으로 살펴보고 싶다면, 이번 전시 주목하시기 바랍니다.국립고궁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전 '모으다, 이어가다'를 개최합니다.지난 20년간 박물관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조선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데요.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1부 '갖추다, 의례'에서는 의례와 관련된 연구 서적들을, 2부 '꾸미다, 생활'에서는 다양한 왕실 문양을 소개하고요.3부 '남기다, 기록'에서는 조선 왕실이 남긴 기록물과 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 연구 성과를 선보입니다.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영상 등도 준비됐는데요.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총리 "APEC 인프라 마무리단계···끝까지 최선"
김경호 앵커김민석 국무총리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김 총리는 기본 인프라 구축은 마무리 단계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다음 달 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APEC 정상들이 모이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를 김민석 국무총리가 미리 찾았습니다.정상회의장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공사는 다음 달 4일 완료될 예정입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이게 다 끝나는 게 10월 4일."녹취 임기모 / 경주 APEC 준비기획단 부단장보"그다음에 가구가 들어가고요. 10월 20일부터는 통역 기구나 음향 시설이 다 들어가면서 시운전을 시작해서 본격적인 대비를 하게 됩니다."김 총리는 정상오찬장과 국제미디어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새롭게 변경된 정상만찬장도 방문했습니다.만찬 연회장을 찾아 영접부터 리셉션, 문화공연 등 준비상황을 확인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여기는 공연장소는 충분히 확보되죠? (네, 그렇습니다.) 잠깐 봐도 돼요?"김 총리는 기본 인프라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온 것 같다며, 만족할 만한 서비스와 품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무슨 제품을 만들 때도 아무리 근사하게 만들어도 결국 맨 마지막에 끝 마무리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외관상의 근사함을 넘어서 아주 섬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김 총리는 이날 APEC 안전 개최를 위한 국가대테러종합훈련도 적접 참관했습니다.정상회의장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신종 드론 테러와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고광현 / 영상편집:
소비쿠폰 사흘 만에 1천853만 명 신청···1조8천5백억 지급
김유영 앵커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자 수가 신청 사흘 만에 1천8백만 명을 넘었습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어제(24일)까지 소비쿠폰 신청자 수는 전체 대상자의 40.8%인 1천85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 사흘간 신청으로 지급된 금액은 총 1조8천583억 원입니다.한편 행안부는 오늘(25일)부터 소비쿠폰 사용처에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사망자 약 36만 명···자살률 13년 만에 최대
김경호 앵커지난해 사망자 수는 36만여 명으로, 네 명 중 한 명은 암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8천569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이 중 80세 이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54.1%를 차지했습니다.이는 10년 전보다 15.3% 증가한 수치입니다.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전체 사망자 중 24.8%를 차지했습니다.뒤이어 심장질환 9.4%, 폐렴 8.4%였습니다.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관련 사망자는 1만4천872명으로 전년보다 6.4% 늘었습니다.지난해 10~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50대에서는 2위였습니다.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OECD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값은 (10만 명당) 10.8명입니다. 우리나라의 2024년 자살률은 29.1명, OECD 연령구조기반으로 산출한 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치매로 숨진 사람은 1만4천978명으로, 전년보다 5.1% 늘었습니다.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4천823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5.1배 많았습니다.코로나19 사망자는 3천208명으로,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72.2%를 차지했습니다.한편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한 영아는 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임신 28주 이상 태아와 생후 7일 미만 신생아 사망자는 546명이었습니다.(영상취재: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임신·분만 과정에서 숨진 모성사망자는 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정부는 국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안심하고 추석 연휴 보내세요!
임보라 기자오는 추석 연휴,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 달 3~9일 안전 관리 대책이 추진됩니다.먼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데요.전통시장·축제 등 방문객이 많은 곳은 사전에 위험요소를 확인합니다.또 다음 달 2~12일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교통사고 예방과 긴급조치 등에 나섭니다.연휴 전까지는 도로 시설과 사업용 차량, 항공기 관제 현장 등을 살필 예정인데요.고위험 사업장은 연휴 전후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점검하고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화재를 관리합니다.행안부는, 주취 폭력·절도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항과 KTX역에 경찰 특공대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베센트 장관 면담···"상업적 합리성 바탕 논의"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도 만나 관세협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논의를 강조하며 한국과 일본의 차이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유엔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유엔 본부에서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면담했습니다.이 대통령이 베센트 장관을 만난 건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한미 관계는 동맹으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안보뿐 아니라 경제 측면에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가 동맹의 유지와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한 입장과 한국과 일본의 차이도 미국 측에 명확히 전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상업적 합리성을 바탕으로 양국의 이익이 부합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며 "최근 미국과 일본의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 등이 일본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대통령은) 최근 미일 간 대미 투자패키지 합의가 있었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 외환시장 및 인프라 등 측면에서도 일본과 크게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시면서 이런 측면도 고려해 협상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하셨습니다."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에 대해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며 "일시적이고 단기적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또한, 미국에서도 조선 분야는 핵심 분야로 한국의 투자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배센트 장관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국이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조선 분야에서 한국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한 바 있다고 언급했습니다.현재 진행 중인 협
'고교 학점제' 부담 낮춘다···최소 성취 보장지도 완화
모지안 앵커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늘고 교사 업무가 과중되고 있단 지적이 제기되자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스스로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3년간 192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고 과목 출석률 3분의 2 이상, 학업 성취율 40% 이상을 동시에 충족해야 학점 취득이 인정됩니다.하지만 다양한 과목 설계로 학생들은 학업 부담이 늘어나고 교사들은 업무 과중을 호소했습니다.녹취 최교진 사회부총리"최소 성취 수준 미도달 학생들에 대해서 보충 지도 업무도 원래 계획했던 것이 좀 제대로 설계되었는가, 선생님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드리지 않는가 하는 문제 제기가 있습니다."이에 교육부가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습니다.먼저 교사 업무 부담을 늘린단 지적이 제기됐던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기준을 완화합니다.기존 보충지도 시수를 1학점당 5 시수에서 3 시수 이상으로 조정한 겁니다.또 교원 정원도 적정 수준을 확보한단 방침입니다.당장 내년부터 공동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기 위해 교원 정원을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경우 강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지원합니다.출결 처리 권한은 과목 담당 교사와 담임교사에게 모두 부여합니다.학교생활기록부상 공통과목 세부능력 등 기재사항은 줄이고, 나아가 학부모와 교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학생부 기재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국가교육위원회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공통과목 이수는 현행 체제를 유지하되 선택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학생들의 학습 지원도 강화합니다.고등학교 이전부터 누적된 학습 결손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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