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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앙 선발대회('67)-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중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 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독도·울릉도 조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동준비('63)-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중앙대학교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겨울철 복장 전시회('70)-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력발전소 제2호기 준공식('63)-서울-춘천 도로 확장·포장 공사 현장('63)-잠사료 상설 전시장 개관('63)-한중 어린이 자매결연('63)-인구 증가('63)-문화인 체육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축산계 특수 조합 업적 경진대회('69)-사료 생산('69)-보리새우 양식('69)-백제시대의 흑색토기 발견('69)-고교 군사훈련 검열식('69)-진료 비행기 탄생('69)-현대조각 5인전 전시('69)-친선 농구 경기('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간척공사('68)-풍농비료 장항공장 준공('68)-영등포 삼기물산의 제사공장('68)-국내 여류작가와의 만남('68)-제3회 한국 신문상 시상('68)-아이젠하워상 수상('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사에 앞장선 여경('82)-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길 따라 풍물 따라('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생기업 4년째 감소···1년 생존율도 하락
모지안 앵커지난해 새로 생긴 기업은 줄고, 문을 닫은 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반적인 기업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국내 활동기업 수는 764만2천 개로 전년보다 1.4% 늘었습니다.하지만 새로 생긴 신생기업은 92만2천 개로 1년 전보다 3만3천 개 줄고, 소멸기업은 79만1천 개로 오히려 4만 개 늘었습니다.신생기업 수는 코로나19 이후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7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활동기업 중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비율도 12.1%로 떨어졌습니다.전화 인터뷰 정규승 / 국가데이터처 경제통계국 팀장"경기가 좀 둔화되고, 창업 환경 같은 게 악화됐기 때문에 기업을 유지하기가 힘들고, 신생기업을 만들기에는 이익 같은 게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신생률이 좀 줄어든 거 같고요."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과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 순으로 신생 기업이 많았습니다.다만 부동산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은 감소폭이 컸습니다.새로 창업한 기업의 1년 생존율도 하락했습니다.2022년에 생긴 기업 중 다음 해까지 살아남은 비율은 64.4%로, 신생기업 중 35.6%는 1년을 버티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5년 생존 기업 또한 전체의 36.4%에 그쳤습니다.전년보다 1.6%p 개선됐지만, 여전히 10곳 중 6곳 이상은 5년 내 폐업하는 셈입니다.지난해 20% 이상 고성장한 기업은 5천403개로 전년보다 298개 줄었습니다.특히 정보통신업, 건설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고성장 기업 중 사업자 등록 후 5년 이하인 '가젤기업'은 1천356개로 전년 대비 44개 감소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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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핵심전략지도 마련···특화단지 10곳 추가 지정
김경호 앵커정부가 미래 성장의 관건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소부장 4대 기술 확보와 함께 특화 산업단지 10곳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중 패권경쟁, 미 관세정책 등으로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핵심 품목의 높은 특정국 의존도로 소부장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장소: 23일, 서울청사)이에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강화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국가 생존의 필수조건이라고 하겠습니다. 핵심 소재와 정밀 부품, 첨단 장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산업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소부장 핵심전략지도'를 마련합니다.이를 통해 시장 선점형, 시장 전환형, 규제 대응형, 공급망 확보형 등 4대 기술을 개발합니다.마련한 기술은 핵심전략기술로 지정해 RD 투자를 강화합니다.'AI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민관이 협력해 초고온·초고압 등 극한 환경을 버틸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겁니다.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합니다.소부장 거점도 늘립니다.2030년까지 소부장 특화단지 1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정부는 '특화단지 지원단'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장비운영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단지 내에는 입주기업 전용 실증센터와 연구소, AI 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글로벌 소부장 기업 육성안도 마련됐습니다.2030년까지 '15대 슈퍼 을 프로젝트'를 추진해 RD 과제별로 2백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금융 지원안으로는 '공급망안정
미 CNN 인터뷰···"관세협상, 합리적 결과 도달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관세협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협상 타결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결국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될지 묻는 질문에, 협의를 조정하고 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그러면서도 결국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동맹이고, 상식과 합리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습니다.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지 묻는 질문도 나왔습니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도, 북미가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평화를 이루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화 중재자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정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상대방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대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신경은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모두의 청년정책' 추진···일·생활·정책 참여 전방위 지원
차현주 앵커고립·은둔 청년이 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지원 대상을 '모든 청년층'으로 확대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자세한 내용, 국무조정실 김준민 청년정책기획관과 살펴보겠습니다.안녕하세요.(출연: 김준민 /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차현주 앵커정부가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청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보편적 지원'으로 청년 정책 방향을 전환한 이유는 뭘까요?차현주 앵커정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지원들이 이뤄질 예정입니까?차현주 앵커청년 문제 중 가장 심각한 건 일자리 부족 문제죠.특히 많은 청년이 지적하는 문제 중 하나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건데요.어떤 대책이있을까요?차현주 앵커일자리를 늘린다고 해도,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지방 청년들은 사실상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런 지역 불균형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 생각이신가요?차현주 앵커요즘 많은 기업들이 '경력 있는 신입'을 선호하다 보니, 취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차현주 앵커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많죠.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사업가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도 약속했는데요.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요즘 청년 사업가, 청년 농부도 늘고 있다는데요.이들을 위한 정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차현주 앵커요즘 청년들의 생활비, 주거비 무게가 무겁습니다.경제적인 지원도 이뤄지게 되나요?차현주 앵커최근 전세사기
우크라 주민들 "희망 없어"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우크라 주민들 "희망 없어"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보류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또 한 번 공습했습니다.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동쪽 지역이 큰 피해를 받았는데요.키이우 주민들은 앞날에 희망이 없다며, 깊은 절망에 빠졌습니다.일부 주민들은 평화 협상을 더는 믿을 수 없다며, 절망적인 심정을 토로했고, 대다수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국제사회의 지원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테탸나 코르니엔코 / 우크라이나 시민"희망은 아직 남아있지만, 솔직히 러시아와 협상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녹취 빅토르 / 우크라이나 시민"대책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것에 대비해야 합니다."녹취 빅토르 비두타 / 우크라이나 시민"미국의 지원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유럽도 끝까지 버티기 어려울 것 같아요."한편, 이번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키이우 주민들은 밤새 이어진 폭격을 견디며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렸습니다.2. 나토 사무총장 "트럼프, 우크라 평화 이끌 것"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마르크 뤼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나토가 새롭게 활력을 되찾았다며, 미국이 주도하는 협상 구조에 신뢰를 보였습니다.그러면서, 나토는 어떤 형태로든 트럼프 대통령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마르크 뤼터 / 나토 사무총장"저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오늘의 날씨 (25. 10. 23.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계절이 다시 제자리를 찾은 듯합니다.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오늘, 완연한 가을날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8도로 출발하며 어제보다 6도 가량 높았습니다.어제보다 확실히 아침 추위가 덜했는데요.낮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동해안 지역은 연일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내일까지 강원 영동 북부에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경상권 동해안에 5에서 20mm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가 예상됩니다.한낮에 서울 19도, 대전과 대구 21도, 광주는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주말까지는 예년 이맘때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다음 주 초반에 다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다음 주 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형유산 전승자, 수장고 속 왕실유물 27점 조사
모지안 앵커조선시대 왕실 유물들은 당대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졌는데요.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우리 유산들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국립고궁박물관 열린수장고에 마련됐습니다.최유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현장음 “2.8cm 정도 됩니다.(2.8이 전체죠?) 전체입니다, 전체."단아한 청색과 홍색의 전통 신.영친왕비가 신었던 '청석'과 '당혜'입니다.조선시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신었던 가죽 신을 만드는 기술 '화혜장'을 엿볼 수 있는 유물입니다.화혜장은 200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평소 수장고에 보존돼있어 쉽게 보기 어려운 왕실 유산을, 화혜장 전공자가 본떠 재현하기 위한 과정입니다.녹취 황덕성 / '화혜장' 이수자 "최대한 비슷하게 똑같이 옮겨와서, 일반인들한테 수장고 속 유물을 직접적으로는 안 되지만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줄 수 있도록..."검은 말총으로 짜인 챙이 없는 모자는 조선시대 관직자가 관 대신 썼던 '탕건'입니다.흔히 '감투'로도 불리는데, 오늘날 '감투 쓴다'는 표현이 여기서 유래됐습니다.1980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탕건장' 전승자가 유물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녹취 김경희 / '탕건장' 전승교육사 "전시실에 진열돼 있을 때는 이렇게 말총을 보는 것 자체도 어려울 것이고. 이 패턴을 보는 것도 전시실에 있을 때는 보기가 어렵죠."(23일, 국립고궁박물관 열린수장고)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조선 왕실 유산을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직접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당시 최고의 제작 기술로 만들어진 왕실 유물 중 국가무형유산 전승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부만 꺼내 와 조사하는 겁니다.수장고 유물 조사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앞서 상반기에 37점의 복식 분야 유물이 조사됐습니다.하반기에는 장신구류 27점이 선정됐
'730만 취준생' 개인정보 유출 인크루트, 과징금 처분
모지안 앵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킹으로 730만여 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온라인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과징금 4억 6천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해커는 올해 1월 인크루트 직원 업무용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어 탈취한 데이터베이스 접속 계정으로 내부 시스템에 침투, 전체 회원의 개인정보와 이력서 등 5만4천여 건을 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개인정보위는 이 밖에도 해커 침입으로 스팸 문자가 발송된 한양과 서울 컨트리클럽에 회원 정보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모두 2억여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 조명
임보라 기자공공디자인 가치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축제!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가 열립니다.올해 행사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하고 '세대 간 공존'을 실현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는데요.우선 28일 광주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토론회'에는 국내외 전문가 15명이 공공디자인 실천 방향을 논의합니다.공공디자인 거점 33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공공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요.전국 10곳의 '기적의 도서관'에서도 공공디자인 체험 행사와 전시, 연수회가 진행됩니다.24일 개막식에서는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으로 선정된 14개 작품 시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크패턴' 해석 기준 구체화···소비자보호 지침 개정
모지안 앵커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비합리적인 지출을 유도하는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에 대한 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선했습니다.구체적인 해석 기준과 함께 모호했던 규제 범위를 명확히 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24일부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안이 시행됩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지난 2월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다크패턴 규제 6개 유형에 대한 해석 기준과 적용 범위를 제시한 겁니다.먼저 다크패턴의 대표 유형 중 하나인 숨은 갱신과 관련해, 정기결제 대금을 몰래 올리거나 무료 제공 후 유료로 전환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별도의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녹취 양동훈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장 "소비자에게 인상 동의 여부를 묻는 창을 띄웠는데 예를 들어 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만 창을 닫아버리는 경우에 대해서 소비자가 별도로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으니까 인상 요금을 적용하겠다 이것 또한 허용되지 않습니다."또 검색 첫 화면에 총 금액 대신 일부 가격만 표시하는 '순차공개 가격책정'에 대해서는 상품 구매의 첫 화면에 세금과 수수료 배송비 등을 포함한 총 금액을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했습니다.이를 통해 실제 결제 단계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관행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이와 함께 다른 상품 구매 옵션을 자동 선택해 놓는 특정 옵션 사전선택과 탈퇴를 방해하고 소비자 선택에 반복 간섭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금지 기준도 제시했습니다.개정안에는 이러한 명시적인 금지뿐 아니라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는 행위에 대한 개선 권고도 담겼습니다.조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경우 이를 정확하게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추가 지출을 유도하는 선택 항목의 경우 소비자의 거부권과 추가 부담 여부를 고지하도록 했습니다.아울러 취소와 탈퇴 버튼이 소비자의 눈에 잘 띄도록 배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906회)
김용범 실장, 러트닉과 2시간 협상···"일부 진전"
김용민 앵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 후속 협의를 했습니다.김현지 앵커김용범 실장은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협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며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 22일 귀국 이틀여 만에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워싱턴 D.C.미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협상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쯤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김 실장은 러트닉 장관과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남아있는 쟁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김용범 실장은 앞서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미 양국이 많은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추가로 한두 가지는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지난 22일)"양국 간에 이견이 많이 좁혀져 있는데 추가로 한두 가지 더 아직까지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그런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그런 한두 가지 쟁점에 대해서 우리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서 이틀 만에 다시 나가게 됐습니다."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남아있는 쟁점들이 있어 화상으로 협의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단 서로 얼굴을 보며 진행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것 같아 직접 만나기로 했다며 이번 러트닉 장관과 면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김 실장은 아직 남은 쟁점과 관련해 논의는 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엔, 막바지 단계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협상이란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방미 일정을 마친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워싱턴을 떠나 애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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