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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삶 속에 문화가 더 가깝고 익숙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문화예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엔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월 둘째 주도 즐겁고 유익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 갑진년이죠! 1월 첫째 주도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의미있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2023년이 다양한 문화로 가득 찼던 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겨울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곧 다가올 내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번 주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2월 첫째 주 주간문화예보에서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문화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11월 넷째 주, 쌀쌀해진 날씨에 떨어지는 체온을 따뜻하게 데워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11월 셋째 주의 문화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세요!
[주간문화예보 1월 넷째 주] 1월을 더욱 즐겁고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지역문화진흥원
[주간문화예보 1월 셋째 주] 삶, 그리고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둘째 주] 2024년 새해에 즐기면 더욱 뜻깊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첫째 주] 2024년을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을 때 즐기기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먹거리·생필품 담합 집중 감시···신고센터 운영
모지안 앵커물가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먹을거리와 생필품 분야의 담합과 불공정 판매에 대한 조사와 아울러, 최대 30억 원의 신고 포상금도 내걸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생필품 분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내 4백여 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설탕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과 기저귀 된장 순이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물가 상승세를 더욱 가중하는 생필품 업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우선 현재 진행 중인 의식주 분야 담합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먹거리와 가전 유통 과정에서 공급업자가 유통업자에게 지정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강요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조사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여기에 더해 민생 밀접분야의 불공정 행위 신고 센터도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다음 달부터 공정위 누리집에서 운영하는데, 누구나 담합행위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혐의를 인지한 경우 신고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불법 사항이 확인되면, 증거나 조치 수준에 따라 신고인에게 최대 30억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녹취 조홍선 /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법 위반 사업자의 임직원도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내부고발 역시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가격 경쟁이 제한적인 시장에 대한 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도 개선해 나갑니다.공정위는 현재 제빵과 주류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연구 용역을 통해 국내 제빵 시장의 거래구조와 가격 상승 요인을 분석해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주류
한국정책방송원
면허신청·경력증명용 인감증명서 9월 30일부터 온라인 발급
모지안 앵커면허 신청이나 경력 증명 때 제출해야 하는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인감증명 제도가 도입된 이후 110년 만의 온라인 발급인데요.국무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제19회 국무회의(장소: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얼마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드렸습니다.한 총리는 1분기 1.3%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이라며 민간 기여도가 높아 '성장의 질' 또한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물가 등 민생 경제의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물가 등 민생 경제의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아울러 한 총리는 5월 1일부터 4주간 열리는 '동행 축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중기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행사 지원과 홍보에 적극나서달라"고 지시했습니다.한편, 회의에서는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이에 따라 오늘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1914년 인감증명제도가 도입된 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발급할 수 있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행안부는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 연간 약 500만 통의 인감증명서가 정부24에서 발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온라인 인감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
중남미·동남아시아 등 뎅기열 유행 해외여행 시 모기 조심하세요!
-중남미·동남아 방문 앞서 질병청 해외감염병 NOW 등 홈페이지 공지 숙지-변차연 기자모기를 매개로 전파돼 고열과 오한 등을 동반하는 '뎅기열 바이러스'.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는데요.최근 중남미·동남아시아 등에서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늘면서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고 있습니다.뎅기열은 재감염이 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지고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예방백신·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중남미·동남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여행 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해외 감염병 NOW 누리집을 통해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나라는 조선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한-앙골라 정상회담(장소: 30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두 정상은 앙골라의 조선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우리 기업은 1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원유시추선 2기를 인도하고,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3건을 수주하는 등 앙골라의 조선, 에너지 사업에 활발히 참여 중인데,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 조선소에서 제작한 선박들이 앙골라의 석유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앙골라의 역점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개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존의 교육, 농업, 어업 등에서 관세행정 등 신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 앙골라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대외협력기금 기본약정, 'EDCF 기본약정' 체결 협의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녹취 주앙 로렌쑤 / 앙골라 대통령"대한민국과의 협조를 통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발전 경험을 앙골라와도 함께할 수 있게 된다면 더더욱 경제 협력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와 함께 로렌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아울러,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23년 만의 방한···무역·보건 등 MOU 4건 체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에 대한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우선 앙골라는 어떤 나라입니까?최다희 기자앙골라는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적인 원유 수출국입니다.하루에 약 111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수출하는 아프리카 2대 산유국인데요.원유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철광석 등 광물 매장량도 풍부한 '자원부국'입니다.또 한때는 세계 3대 커피 생산국으로 커피 생산 면적이 60만 ha에 달할 정도였는데요.지금은 수십 년간의 지속된 내전으로 5만 ha의 면적만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앙골라의 인구는 약 3천700만 명 정도지만 국토 면적은 한국의 12배가 넘는 방대한 크기의 나라입니다.풍부한 자원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앙골라는 원유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최대환 앵커앙골라가 비옥하고, 넓은 땅에 천연자원까지 풍부한 자원부국이군요.그렇다면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최다희 기자이번 로렌쑤 대통령의 방한은 앙골라 대통령으로서 23년 만의 방한입니다.1992년 1월에 이뤄진 양국의 수교 이후 앙골라 대통령의 방한은 2001년 단 한차례뿐이었는데요.특히, 로렌쑤 대통령은 2017년 취임식 연설에서 12개 주요협력국으로 우리나라를 언급할 정도로,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방한으로 앙골라와의 경제 협력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정상회담에서의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앙골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습니다.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
배달라이더 등 460만 명에 소득세 1조 350억 원 환급
최대환 앵커국세청이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서비스가 700만 명에 제공됩니다.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학원 강사 등 인적용역 소득자도 모두채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인적용역 소득자 460만 명에게는 총 1조 350억 원을 환급하는 내용의 안내문이 발송됩니다.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 전화나 모바일 홈택스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출산 지원 통폐합 필요···가족수당 신설"
모지안 앵커중장기전략위원회가 인구위기 극복 포럼을 열었는데요.저출산 대응 사업을 통폐합해 가족수당을 신설하자는 방안이 제기됐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출산율뿐 아니라 경제활동인구와 생산성을 함께 높이는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각계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획재정부 자문위 중장기전략위원회.중장기전략위원회가 29일, 인구위기극복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주제로 미래전략포럼을 열었습니다.포럼에서는 인구위기를 불러온 저출산 극복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특히, 실증 분석이 없는 백화점식 대책으로 정책 실패가 반복됐다고 지적하고, 현재의 인구위기를 크게 3가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출산율을 통계청 고위인구추계 기준으로 2030년까지 1.0명으로 끌어 올리고,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2030년 OECD 평균인 73%에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또한,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을 OECD 상위 25에 해당하는 1.3%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로 제시했습니다.저출산 재정·세제지원 효과성 제고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전략적 외국인재 활용 등 7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세부적으로 저출산 대책의 경우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저출산 사업 전반에 대해 재정사업·조세지출 심층평가를 토대로 지출 구조조정을 하고, 효과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업은 확대하거나 신설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현금성 재정 사업과 세제지원을 통폐합해 가칭 가족수당을 신설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육아휴직 제도에 대해서도 개정을 촉구했습니다.모두에게 똑같은 방식의 육아휴직 제도가 아닌 조기복귀 옵션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미사용분을 아이 돌봄 서비스 바우처로 전환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출산율뿐 아니라 경제활동인
KTV 대한뉴스7 (195회)
대통령실 "협치 첫걸음···계속 만남 이어가기로"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진행됐는데요.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 먼저 이번 회담 어떻게 이뤄지게 됐는지부터 짚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야당 대표와의 공식 회담인데요.지난 19일이었죠.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이 때 윤 대통령은 형편이 되면 용산에서 만나자는 뜻을 전했고,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를 밝히며 회담 성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이후 대통령 비서실 측과 민주당 당대표 측은 세 차례 실무회동을 거쳤고, 마침내 지난 26일, 양자 회담이 결정됐습니다.다만 이 과정에서 양측은 구체적인 의제는 정하지 않았는데요,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민생 현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앞서 소개한 대로, 회담에서 실제로 민생 문제가 중점 논의됐는데요.2시간 이상 이어진 회담에서 양측은 앞으로도 종종 만나자, 이런 이야기도 나눴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전해주시죠.최영은 기자네, 회담은 차담회 형식으로 2시간 15분 가량 이어졌는데요.우엉차와 한과, 약간의 과일을 테이블에 두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회담 초반에 이 대표가 15분 가량 긴 모두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도 모두발언에서 나왔던 내용에 대한 대통령 답변 위주로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만 관심을 모았던 총리 등 인사 관련 사안이나, 외교 문제에 대해서는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밝혔습니다.회동 종료 후 참석자들은 2층 로비에서 기념사진도 함께 촬영했는데요.양측은 이번 회담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형식이 어떻든,
북, '화살머리고지' 도로 지뢰 매설···군 "필요한 조치 실시"
모지안 앵커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에 이어, 남북한을 잇는 화살머리고지 도로에도 지뢰를 묻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우리 군은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를 지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화살머리 고지(강원도 철원))지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 고지 DMZ 안에 만들어진 전술도로.이 도로에 지난해 말, 북한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6.25 전쟁 남북 공동 유해 발굴을 위해 개설된 곳으로, 이후 북한이 공동 발굴에 응하진 않았지만,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라는 의미가 있는 장소였습니다.앞서 북한은 지난 1월 경의선 도로, 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는 모습이 우리 군에 포착됐고, 최근에는 이 도로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했습니다.경의선, 동해선 도로에 이어 화살머리고지 도로까지, 남북간 연결된 도로 3곳이 모두 차단된 겁니다.북한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물리적 연결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북한이 그동안 통일을 지우고 남북관계를 중단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고 지금 오늘 이 사안도 만약 사실이라면 그러한 일환의 연장으로 보고 있습니다."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 선언하였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다만, 지뢰매설과 같은 비례적 수준의 대응인지 묻는 질문에는 그러한 대응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정성헌)KTV
복지부, 전국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추진
최대환 앵커보건복지부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주 5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합니다.복지부는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 5천8백 곳에 양곡비와 부식비, 인력 등을 지원해 식사 제공일을 평균 3.4일에서 5일로 늘릴 계획입니다.조리 시설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등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대·세브란스 병원 교수들 휴진···'의료대란' 없었다
모지안 앵커서울대와 세브란스 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하루 동안 진료와 수술을 멈췄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서울대와 세브란스 등 일부 빅5 병원 교수들이 30일 하루 휴진을 강행했습니다.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도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췄지만 휴진 참여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는 모습입니다.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은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며, 전면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은 없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중증·응급환자 등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습니다.응급실 408곳 중 392곳이 병상 축소 없이 정상 운영 중이고, 중증·응급 환자도 4월 넷째 주 기준 지난주와 비교해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대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회의를 열어 '필수의료 건강보험 보상 강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관련 예산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우선 다음 달부터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에 공공정책수가가 지원됩니다.수도권 16곳에 하루 5만 원, 비수도권 35곳에는 하루 10만 원이 지원됩니다.또, 281개 수술 항목에 적용되던 소아연령 가산도 6세 미만까지로 확대되고,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천%로 대폭 인상됩니다.한편, 대학별 의대 정원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국립대를 중심으로 증원분의 절반 정도를 늘리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사립대 대부분은 정부안을 전면 수용할 거로 보입니다.(영상편집: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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