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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수매('72)-제1회 정밀기술공장 등급 수여('72)-제17회 대한민국 학술원·예술원상 시상식('72)-제3회 서울신문 산업대상 시상식('72)-성산지구 합동 의료반 발대식('72)-황금사자기 쟁탈 고교 야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판문점 적십자 회담('75)-식량 안보 주부 단합대회('75)-학도 호국단 간부 입영 교육('75)-세계 기독교 반공 연합대회('75)-서예전('75)-주산 10단 달성('75)-제29회 황금사자기 야구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도 저축('70)-제15회 학·예술원상 시상식('70)-생활문화 세미나('70)-영남 TV 방송국 개국('70)-한미 간담회('70)-제1회 동북아시아 CA 대학생 캠프('70)-구화학교 예술제('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향토 문화상 수상자('71)-벼 2모작 성공('71)-수재민 돕기 봉사활동('71)-중서부 일선 시찰('71)-판문점 시찰('71)-한국 풍습 알리기('71)-노래하며 일하자('71)-이순신 장군 영화 촬영('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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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여름봉사('72)-미술인 초청 다과회('72)-프로복싱 동양 주니어 웰터급 선수권 쟁탈전('72)-제1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남녀 농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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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의사회 세미나('77)-허백련 옹 추모전('77)-민속자료 전시회('77)-추사 김정희 고택 준공('77)-6.25 기념행사('77)-권투 시합('7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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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국가 생존전략으로···해수부 신속 이전"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시민들과 공개 토론 형식의 주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국가 생존 전략으로서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수부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해양강국의 꿈, 부산에서 세계로.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는 세 번째 타운홀 미팅(공개회의)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전국 집중호우로 한 차례 미뤄졌던 부산 시민들과 만남이기도 합니다.이 대통령은 광주, 대전에 이어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도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거듭 강조됐습니다.균형 발전을 이젠 '국가 생존전략'으로 격상시켜 추진해야 한단 설명입니다.더 나아가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더 우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비로소 균형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 대통령은 힘주어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이제는 균형 발전이라고 하는 게 정부의 시혜나 배려, '어려우니까 도와주자' 이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생각됩니다."이 대통령은 이런 지방 발전을 '부울경' 중심으로 빠르게 실행하려고 한다며, 그중에서도 북극항로 개척을 통해 부산을 항만·물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말했습니다.지금이라도 속도를 내서 북극항로 시대, 부산을 동북아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전략을 함께 찾아보자는 이야기입니다.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이전도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연말까지는 혹시 이사를 올 수 있을까 잘 모르겠어요. (올 수 있습니다.) 역시 행정인은 속도가 중요하죠?"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선박사고나 국제해양분쟁 등을 전문적으로 심리하는 해사 법원 설치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 신속히 추진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통상장관 80분 협상···트럼프 "일본처럼 돈 내면 관세 인하"
김경호 앵커한미 양국의 산업 장관이 80분간 회담을 가졌습니다.관세 유예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물밑 접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처럼 다른 나라도 돈을 내면 관세를 낮출 수 있다며 협상국들을 압박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미국을 방문 중인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약 80분간 진행된 회담에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했습니다.우리 정부는 상호 관세와 자동차 등에 부과된 품목 관세 인하를 요구하면서 대미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회의 결과 등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김 장관은 기자들에게 "일단 미국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김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 만남 뒤에도 미국 고위 당국자를 잇따라 만났습니다.관세 유예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시간을 쪼개가며 최대한 많은 미국 측 인사와 만나 전방위적 협상을 벌이는 모습입니다.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협상 내용을 강조하며 다시 한 번 협상국을 압박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의 연방 준비제도 청사 공사 현장에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그러면서 "일본은 우리한테 5천500억 달러를 줬고, 관세를 약간 낮췄고 자기 경제를 모두에게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일본은 관세를 기본적으로 돈을 주고 낮췄어요. (다른 나라들도 돈을 주고 관세를 낮출 수 있나요?) 그렇게 하도록 허용할 거예요."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투자를 종잣돈으로 표현했습니다.(영상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민간으로 기술이전 계약 체결
모지안 앵커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계약이 체결됐습니다.우주항공청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양 기관 대표가 기술이전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기술이전은 정부 주도로 개발된 한국형발사체의 체계 기술이 민간으로 공식 이전되는 첫 사례입니다.우주청은 민간 기업의 우주 역량 강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염과 맞서는 소방관···극한 환경에서 땀 뻘뻘
모지안 앵커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폭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신고 접수가 많아질수록 소방관들의 출동 횟수는 늘어납니다.극한의 환경에서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데요.강재이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대전 동부소방서)현장음"벌집 제거. 벌집 제거, 구조 출동"폭염 경보가 내려진 한낮.에어컨 실외기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은 방호복을 착용하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현장음"내려가 계세요. 위험하니까."온몸을 빈틈없이 감싸는 방호복에 소방관의 얼굴이 금세 빨갛게 달아오릅니다.인터뷰 손준영 / 대전 동부 가양119안전센터 소방사"장마 끝나고 나서부터는 벌집 제거가 많게는 하루에 스무 건도 나가고, 적게는 최소 다섯 건 이상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방호복은 그나마 가볍습니다.화재 출동시에는 방화복을 입어야 합니다.헬멧, 산소통까지 화재 진압 장비를 전부 착용해 봤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잠깐 방화복을 입어 봤을 뿐인데도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흥건합니다."겨울 외투처럼 두툼한 방화복에 기본 장비만 장착해도 무게는 20㎏에 달합니다.걷기도 힘들 만큼 무겁습니다.인터뷰 김민보 / 대전 동부 가양119안전센터 소방교"폭염 때는 확실히 방화복을 입었을 때 방화복까지 다 젖는 경우가 많고, 출동 가다 보면, 굉장히 더워서 어지러워서 쉬고 있는 대원도 있고..."폭염 기간에는 특히 온열 환자가 급증합니다.구급대원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현장을 오갑니다.인터뷰 윤동휘 / 대전 동부 119구급대 소방사"폭염 기간에 총 구급 건수는 하루에 50건 정도 이상 나
중대산업재해 현장방문···"죽지 않는 사회 만들어야"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공장도 직접 방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일터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사고 원인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간담회(장소: 25일, SPC삼립 시흥공장)지난 5월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이재명 대통령이 이곳을 직접 찾았습니다.허영인 SPC 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장 노동자들도 함께했습니다.노동자 출신이자 산재 피해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 대통령은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원인 중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돈 때문에 또는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합니다."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 우리가 꼭 만들어야 되겠습니다."이 대통령은 사고 당시 상황을 꼼꼼히 물으며, 사고 원인 중 하나인 심야 장시간 노동 문제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장시간 저임금 노동이라고 하는 걸 언젠가는 벗어나야 하는데 업종의 특수성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노동자들이 심야 장시간 노동 때문에 생긴 일로 보여져요."아울러, 고용노동부에 근로감독관 충원 등을 통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전공의 수련협의체 가동···"의료정상화에 노력"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하반기 복귀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정부는 길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에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복지부 출입하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먼저 중대본 회의가 열렸는데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실까요.정유림 기자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회의가 대면회의로 진행됐습니다.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모두발언 첫머리에서부터 의정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먼저 이 차관 발언 듣고 이어가겠습니다.녹취 이형훈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먼저 1년 5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의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환자 곁에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이 차관은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사 집단행동이 1년 5개월을 지나고 있다면서, 다행히 최근 새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소통과 협력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여러 보건의료 단체들과 만나며 현안을 듣고 있고 의료계에서도 정부 소통 노력에 대해 대화하며 문제를 풀어볼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견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 차관은 "의료계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필수의료를 되살리고 공공의료는 확충해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며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경호 앵커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하면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부와 의료계가 1년 5개월 만에 한 테이블에 앉았죠?어떤 사항들이 논의됐습니까?정유림 기자네, 정부가 이형훈 2차관 주재로 의료계와 수련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국시 추가 검토
김경호 앵커의과대학들이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각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입장인데요.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가 의대생 전원 복귀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이 방안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끝내 수업 복귀를 거부해 유급, 제적 대상인 의대생 8천여 명에 대해 2학기 복귀를 허용합니다.예과생은 한 학기 만에 1년 치 수업을 듣도록 하고 내년 정상 진급시킵니다.대학들은 방학 계절학기 등을 활용한단 방침인데, 압축 교육에 따라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본과 1, 2학년은 이수하지 못한 1학기 과목을 졸업 전까지 분산 이수하도록 해 졸업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본과 3, 4학년은 국가고시를 치르기 위해 최소 주 36시간씩 52주의 임상 실습을 채워야 하는데, 4학년의 경우 두 학기 더 다니면서 실습시간을 채운 뒤 내년 8월 이른바 '코스모스 졸업'을 시키고, 3학년은 학교별 교육여건에 따라 2027년 2월 또는 8월로 졸업 시기를 자율로 정하기로 했습니다.교육부는 의총협 입장을 존중하며 개별 대학의 학사 자율성과 책임성을 인정하고 필요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대학이 관계 법령과 학칙 범위에서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또 의총협에서 8월에 졸업하는 본과 3학년과 4학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를 요청한 만큼, 교육부는 이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입니다.이런 가운데 기존에 먼저 복귀한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2학기 복귀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경우 비난과 따돌림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
식약처, 팥빙수·커피 배달음식점 30곳 적발
모지안 앵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자체와 합동으로 팥빙수, 커피 판매업소와 뷔페 등 5천23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30곳을 적발했습니다.위반 내용을 보면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하거나 종업원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곳이 11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식약처는 또 음식점에서 파는 팥빙수, 커피 등 조리식품 22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망고빙수 한 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돼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비쿠폰 '알차게' 쓰려면?···공공배달앱 환급 확대
모지안 앵커먹거리 물가가 부담이다 보니, 소비쿠폰을 받은 분들 주로 식료품 구입과 외식비로 사용하시는데요.공공배달앱을 활용하면 더 쏠쏠한 혜택을 볼 수 있다고합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대전시 용문동)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첫 주, 사람들이 향한 곳은 편의점입니다.소비쿠폰과 연계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면과 즉석밥 등 간편식은 물론 생필품 구매가 크게 늘며, 매출이 올랐습니다.녹취 강지연 / 가맹 편의점 주인"많이 매출이 오른 부분은 생필품. (편의점에서) 사지 않던 분들이 많이 사셔서 그게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골목 과일가게도 활기를 띄었습니다.폭우에 값이 오른 제철과일을 사러 오는 손님이 늘었습니다.녹취 문효은 / 과일가게 점주"(소비쿠폰으로) 주로 지금 제철과일 복숭아. 그리고 자두 많이 사 가세요."소비쿠폰은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특히, 공공 배달앱으로는 앱 결제도 가능합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소비쿠폰으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민간 앱은 기사를 만나서 결제할 때만 쓸 수 있는데요. 공공 앱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앱에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정부가 소비쿠폰과 별도로 지원 중인 공공 배달앱 환급 혜택을 활용하면 더 쏠쏠합니다.기존에는 공공 앱으로 2만 원 이상 세 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줬는데, 이제 두 번만 주문해도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택시도 소재지가 쿠폰 사용지역에 속한다면 가능합니다.개인택시는 면허등록증 상 차고지가, 법인 택시는 법인 소재지가 기준입니다.경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이용 전 결제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영상취재: 이수경 김은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보령 머드축제 개막···정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모지안 앵커한여름 진흙 놀이터로 변한 보령에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머드축제가 열렸습니다.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정부의 현장 점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충남 보령 머드축제)빙글빙글 돌아가는 판 위에서 오래 버티기 게임이 시작됩니다.버티다 못해 진흙 속으로 풍덩 빠지지만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녹취 신문수 이건희"너무 재미 있어요!"외국인 관광객들도 진흙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친구의 머리 위에 진흙을 잔뜩 부어보고 나란히 서서 슬라이딩을 해봅니다.녹취 아난야 차터지"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축제를 보게 됐어요. 여기 오게 돼서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진흙으로 온몸이 덮였어요."나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지만 진흙탕 안에서는 어느새 친구가 됩니다.녹취 신나라"외국인들하고 함께 즐기니까 너무 어깨가 으쓱하고, 우리나라가 벌써 이렇게 큰 나라가 됐나 이런 것도 있고···"지난해 16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보령 머드축제.올해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걸로 예상됩니다.보령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 기구마다 4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했습니다.녹취 김동일 / 충남 보령시장"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사전 안내와 현장 유도 체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열사병 예방과 응급처치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마쳤습니다."탈진을 막기 위해 행사 기간, 7천 개의 생수도 무료로 제공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에 맞춰 그늘막이 설치돼 있고, 행사장 곳곳에는 쉼터와 텐트도 마련돼 있습니다."정부도 26일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영
대통령실 "한미 상호이익 협상 타결에 최선"
김경호 앵커다음 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통상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이번 통상대책회의에는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장, 경제부총리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미국에 간 우리 대표단의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현지 협상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익 최우선' 원칙 아래 한미 양국에 이익이 되는 협상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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