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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전국 대부분 비···수도권 최대 100mm↑
임보라 앵커'처서'가 지났지만 오늘도 여전히 무더웠는데요.찜통더위 속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특히 중부지방에는 최대 100mm에 달하는 큰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가을에 들어선다는 절기 '처서'가 지났는데도 절기의 구분이 무색할 정도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대기 하층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으면서 연일 가마솥 같은 더위가 기승입니다.오늘(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서울은 32도, 대전 34도, 강릉과 대구는 35도까지 올랐습니다.폭염 속 폭우도 예보됐습니다.오늘 오전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중부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내일(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내일까지 경기북부에 100mm 이상,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30~8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강원과 충청에도 최대 80mm, 호남엔 최대 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특히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 곳곳에는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호우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차차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지만, 이번 주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는 지속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캐나다 총리, 젤렌스키와 국방 포럼 참석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캐나다 총리, 젤렌스키와 국방 포럼 참석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열린 국방 포럼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나란히 참석했습니다.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의 방위 협력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캐나다 간 결속이 강화되는 모습입니다.자세히 보시죠.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맞춰 우크라이나를 첫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4일 열린 국방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카니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두터운 결속을 보여줬는데요.특히 카니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최신 무기와 군수 장비 생산 성과를 직접 살펴보며 협력 의지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캐나다를 비롯한 동맹국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쟁 이후 평화 보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우리는 수많은 만남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여러분의 지원에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 동맹국 지도자와 정부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편, 이번 포럼은 전후 안보 보장을 위한 우크라이나와 동맹국 간 협력 논의의 일환으로,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과 덴마크, 스웨덴 그리고 발트 3국의 국방 장관과 고위 관계자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 중국 구리 산업, 미 관세 반사이익 누려다음 소식입니다.중국의 한 제조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덕분에 반사이익을 누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미국 텍사스주에 미리 설립했던 공장을 가동하며 관세 덕을 보게 된 건데요.산업 유치를 목표로 한 미국 관세 정책의 효과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중국 구리 평선 제조업체 웰라센트는 지난해 초 텍사스에 공장을 설립했습니다.<br
재미동포 간담회···"한미동맹 발전 방안 모색"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70년 한미동맹의 새 길을 여는 중요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재미동포 만찬간담회(장소: 미국 워싱턴 콘래드 호텔(현지시간 24일))만찬장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 내외에게 화동이 꽃다발을 전달합니다.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재미동포 150여 명과 함께 하는 만찬 간담회로 시작됐습니다.이 대통령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게 돼 가슴이 뭉클하다며 낯선 땅 미국에서 역경을 기회로 바꾼 재미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국인의 정체성을 소중히 간직하며 미국 사회의 보편,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뿌리내려 각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계신 여러분이 한국과 미국, 두 나라를 잇는 든든한 가교입니다."이 대통령은 지금, 72년 한미동맹의 새 길을 여는 중요한 여정에 나서고 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급격한 국제 질서 변화에 함께 대응하고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관계가 경제동맹을 넘어 기술동맹을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미동맹의 든든한 주역이었던 여러분 동포들께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모진 고난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재미동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복수 국적, 연령 하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부족하지 않도록 투표 장치와 제도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이 대통령, 내일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국익 최대화"
임보라 앵커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합니다.이 대통령은 협상 과정은 어렵겠지만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국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미국 워싱턴에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돌입한 이재명 대통령.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어려운 환경이지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요구한 대로 다 들어주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어려운 것이죠. 더 나은 상황을 만드는 게 제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회담 테이블에는 안보와 국방비, 관세협상 문제가 오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미국 측이 주한미군 유연화, 즉 감축을 요구한다면 동의하기 어려울 거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도 미래형 전략화는 우리에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관세협상 때 제외됐던 농축산물 분야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선, 정상 간 합의한 사안을 쉽게 바꾸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북핵 문제는 우리 안보에서 제일 중요하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다뤄질 수 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앞서 만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조언해줬다고 말했습니다.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아주 많은 자세한 얘기'를 해줬다며 2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회담이 1시간으로 길어진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계 대표들은 물론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정책실장 모두 동행해 성공적인 정상회담에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br
디지털 프레스킷 배포·정상회담 외신 동향 관련
디지털 프레스킷 배포·정상회담 외신 동향 관련전은수 / 대통령실 부대변인 (오늘 오후 4시 20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80. 8. 24.)
-영산강 유역 개발('80)-우수 공무원 포상('80)-무선 장거리 중계소('80)-육사생도 울릉도 방문('80)-물놀이 조심('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방용품 지식재산권 허위 광고··· 444건 적발
김현지 앵커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을 지식재산권이라고 하는데요.인터넷에서 주방용품 구매하실 때 허위 광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이미 소멸된 특허를 유효한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는 사례 등이 적발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자료제공: 한국소비자원)온라인에서 발명특허를 받은 것처럼 광고 중인 가마솥입니다.하지만 관련 특허는 이미 소멸된 제품입니다.또 다른 압력솥은 특허받은 안전패킹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등록 거절된 특허권입니다.이처럼 이미 소멸됐거나 제품과 관련 없는 특허·디자인권을 보유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한 주방용품 444건이 적발됐습니다.한국소비자원과 특허청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 주방용품 판매 게시글 약 1만 건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점검한 결과입니다.제품별로는 조리도구류가 67.8%로 가장 많았습니다.주방잡화와 조리용기류, 주방 수납용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사례로는 특허권과 디자인권의 허위표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소비자원은 지식재산권의 올바른 표시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전화인터뷰 최난주 / 한국소비자원 표시광고팀장 "주방용품에 표시된 지식재산권을 보실 때는 지식재산권의 종류, 번호, 상태가 명확하게 표시돼있고, 가급적이면 등록증과 함께 표시돼있는 상품을 고르시는 게 좋겠습니다."특허청은 허위표시로 판단된 제품에 대해 표시개선을 권고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불이행 시 행정조치와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이재명 정부 소통 80일 회고·과제 관련
이재명 정부 소통 80일 회고·과제 관련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오늘 오후 4시 50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동돌봄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 돌봄 필요"
김현지 앵커지난달 일을 하러 간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아이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죠.정부가 야간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조사 결과, 부모 64%가 야간 긴급상황에 대비한 공적 돌봄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늦은 시간 일을 하러 간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어린 자매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달 부산 아파트 화재.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야간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녹취 윤창렬 / 국무조정실장 "생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두고 불안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가야 하는 부모들을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심야시간대나 긴급한 돌봄공백 상황에 대비하여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습니다."보건복지부가 오후 8시 이후 초등 돌봄수요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중인 부모를 2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조사 결과, 응답자 64.4%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통상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데 오후 10시 이후 돌봄 공백 발생 시 62.6%는 친척이나 이웃에게 부탁하겠다고 답했습니다.다만, 별도의 대안이 없다고 답한 응답도 25.1%였습니다.돌봄 방식은 밤 10시까지 센터 연장 운영이 41.7%로 가장 선호됐고, 재가방문 서비스와 친척·이웃 돌봄이 뒤를 이었습니다.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 돌봄 시설을 저녁 8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연장 돌봄 시범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또한 '좋은이웃들' 같은 민간 인력과 연계해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입니다.(영상
방일 마무리···"한일관계, 한미일 선순환으로"
김현지 앵커일본과 미국 연쇄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7년 만에 한일 정상의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경제와 안보는 물론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한일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특히 한일 관계 발전을 한미일 공조의 선순환으로 견인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이 대통령의 방일 성과를 도쿄에서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23일, 일본 총리 관저)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차에서 내린 이재명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두 달 만에 다시 만난 한일 정상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정상회담 끝에 두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문에 합의했습니다.공동발표문이 채택된건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입니다.두 정상은 한일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제질서가 요동을 치고 있기 때문에 가치나 질서나 체제, 이념에서 비슷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어느 때보다도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한미 관계 발전이 한미일 공조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녹취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양국 관계 그리고 일본, 한국, 미국, 3국 간의 공조의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습니다.”워킹홀리데이 확대 등 인적 교류와 AI, 첨단산업은 물론 저출생,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이 같은 양국 공통 과제에 대응할 협의체도 출범합니다.두 정상이 같은 관심사와 문제 의식을 갖고 있어,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졌단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과거사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지만, 공동발표문에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가자는 합의가 담겼습니다.<b
'노란봉투법' 본회의 통과···"노사 의견수렴TF 구성"
김현지 앵커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6개월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이른바 '노란봉투법' 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할 수 있도록 하고, 노조 활동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정부는 차질 없는 법 시행을 위해 후속조치를 추진합니다.녹취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지난달 29일) "정부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이 '참여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진짜 성장'으로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입법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정부는 앞으로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TF를 구성할 계획입니다.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은 물론, 우려 사항까지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입니다.TF에는 경영계와 노동계의 상설 소통창구를 두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방침입니다.교섭 절차, 노동쟁의의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 지침과 매뉴얼도 마련해나가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노동위원회와 법원의 판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칠 예정입니다.또 지방고용노동청을 통해 이번 노조법에 취약할 수 있는 권역별 주요 기업들을 진단하고, 필요시 교섭 컨설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개정은 책임 있는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무분별한 교섭이나 무제한 파업, 불법파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면책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KTV 김유리입니다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충전 끝나면 전원 분리"
김현지 앵커소방청은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잇따르자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소방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최근 들어 배터리 화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소방청은 충전이 끝나면 반드시 전원을 분리하고, 장시간 방치하지 않으며, 잠잘 때나 외출 시에는 충전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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