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리핀 참전 기념비 제작(66')-화물 수송 완화(66')-증산의 보람(66')-전남 구례 약수제(66')-제1회 개나리 문화제(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변 공무원 아파트 준공식('67)-한강변 도로 신설 공사 현장('67)-제2소양교 준공식('67)-육해공 종합병원 기공식('67)-전남 목포 비행장 준공식('67)-세계 챔피언에게 도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잘 사는 농촌(81')-제14회 과학의 날(81')-스케이트보드(81')-요트 타기 (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의 진풍경('84)-저작권법 발표('84)-전통가옥 보존('84)-세계 무용의 날 기념 공연('84)-제3회 전국고교 단축마라톤대회('84)-제8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9회 어린이날('61)-내각 개편('61)-니카라과 공화국 특사 방한('61)-일본 국회의원단 입경('61)-추도식 거행('61)-진기한 미술('61)-라오스 문제 토의('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문회관 개관('62)-윤활유 국내 생산('62)-원양어선 출항('62)-우량아 선발대회('62)-어린이 사생대회('62)-어머니날 기념 운동회('62)-시애틀 세계 박람회('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미사일 발사('82)-군 급양 향상 위한 강습회('82)-재외작가 초대전('82)-문화재 애호('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 갈 수 있어요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우리 집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음식점에 출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반려동물 출입 허용 근거와 음식점 시설 기준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는데요.모든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해지는 건 아니고, 시설 기준을 준수하고 희망하는 음식점에만 적용되는 겁니다.개정안에 따르면, 음식점에 동반 출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범위는 '개'와 '고양이'로 한정됩니다.영업자는 입구에 '반려동물 출입 가능' 업소임을 게시하고, 반려동물이 조리장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울타리를 설치해야 합니다.또 위생관리를 위해 음식 진열 시 덮개를 사용하며, 반려동물 전용 쓰레기통을 비치해야 하는데요.위생과 직결되는 조항을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이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국표원, 자율주행용 라이다 국가표준 제정
모지안 앵커레이저를 이용해 사물과의 거리를 감지하는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기술입니다.그런데 업체마다 성능 평가 기준이 달라 상용화에 걸림돌이 됐는데요.정부가 기준을 하나로 통일해 국가표준으로 제정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레이저를 발사해 반사된 빛으로 물체를 인식하는 라이다.고정밀 3D 인식이 가능해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립니다.차량의 안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부품입니다.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라이다 시장이 2029년까지 4조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연평균 성장률은 35%에 달합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용 라이다의 성능평가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측정 거리·각도·속도 범위 등 라이다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담겼습니다.인터뷰 정석진 /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우리 업계 각 업체 간에 부품의 사양이나 스펙이 하나로 통일돼있지 않고 각각 쓰고 있어서, 표준을 정하면 관련 업체들이 이쪽 회사에 맞는 차에 이쪽 부품이 들어갈 수도 있고, 이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표준을 먼저 정하는 게 필수적입니다."산업부는 라이다 표준으로 중복 시험을 줄이고, 상용화 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2027년 제정이 예상되는 ISO 라이다 국제표준에도 한국 기술이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 표준은 국가 RD 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현대차, LG이노텍 등 기업 참여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
SKT 가입자 유심 28일부터 무상 교체···"민관 합동 조사"
모지안 앵커가입자 2천300만 명을 보유한 SK텔레콤이 해킹으로 유심 정보가 유출됐습니다.휴대전화 복제 등 관련 피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KT는 오는 28일부터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2천300만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이용자들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습니다.해킹 이후 SKT는 지난 22일 자사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기기 변경과 해외 로밍 등을 무료로 차단하는 서비스입니다.유심 관련 정보에는 이용자와 기기 식별 번호가 포함되어 있어 이른바 '복제폰' 공포가 커졌고, 이용자들은 SKT에 '유심 무상 교체'를 요구했습니다.SKT는 물리심과 eSIM을 포함한 유심 무상 교체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SKT 가입자는 가까운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에서 새 유심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도 교체 대상에 포함됩니다.19일부터 27일까지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도 교체 비용을 환급합니다.한편, SKT는 이번 해킹 사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전화 녹취 SKT 관계자"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되는 중이거든요. 조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서 추가적인 사항으로 공지를 따로 해드릴 예정인데..."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SKT 해킹 사태에 대해 "민관 합동 조사단이 조사 중"이라며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이런 일이 잦아지고 사이버 공격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회사들이 보안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휴대전화 복제와 이에 따른 은행과 가상화폐 거래 등 금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유심 교체가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합
문체부 '한류산업 수출 확대방안' 한국정책대상 수상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산업 및 한류연관산업 진흥을 위한 수출 확대 방안'이 제14회 한국정책대상 대상을 받았습니다.문체부의 한류 진흥 정책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한류 박람회 개최 등 관계 부처 협업으로 한류 성과를 연관 산업까지 확장한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문체부는 올해 대형 한류 행사인 '마이 케이-페스타'를 새롭게 개최하고 '해외 한류박람회'를 한 차례 늘려 세 번 개최하는 등 한류 확산 정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698회)
2차 병원에 연 7천억 원···"필수·지역의료 강화"
최대환 앵커정부가 지역의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연간 7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최근 2차 병원 이용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역량 있는 지역 2차 종합병원에 대해 연 7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수도권 상급종합병원까지 가지 않더라도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2차 종합병원을 집중 육성하겠단 취지입니다.지역 포괄 2차 병원 육성은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과제 중 하나입니다.정부는 수술과 시술 350건 이상을 수행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급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단 계획입니다.사업에는 연간 7천 억 내외의 재정을 투입해 2차 병원이 24시간 필수기능 수행이나 중등도 환자 진료 같은 기능혁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녹취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24일, 중대본회의)"7월 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지속 보완·준비하겠습니다. 많은 병원들의 참여를 요청드립니다."이와 함께 필수의료 특성화 기능을 수행 중인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에 대한 보상을 늘리는 시범사업도 추진됩니다.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특화된 감염·외상 기능을 중심으로 설정된 성과지표를 달성하면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국립암센터는 그동안 암 분야에서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해왔지만 상종으로 지정 받지 못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해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아울러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중 일정 역량을 갖춘 중증치료기관에 대해서도 보상이 강화됩니다.한편 건정심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시 생분해성 물질을 주입하는 의료행위의 수가를 지금보다 1.4배 수준으로
2025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 모집
임보라 기자바다를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올여름 특별한 여정에 도전해 보세요!해양수산부가 올해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이번 탐방은 오는 7월, 한반도 해안선을 따라가며 바다를 체험하는 9박 10일 일정인데요.'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남해 조선소, 울주 반구대를 거쳐 '동해 최동단' 울릉도·독도까지 이동하게 됩니다.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해양 역사와 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올해 대장정에는 참가대원 81명과 운영대원 9명을 뽑는데요.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운영대원의 경우 대장정 참가 경험이 있거나 사진·보건 등 특정 분야 전공자여야 합니다.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됩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의 날' 기념식···14명에게 훈포장 수여
모지안 앵커법무부는 오늘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제62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기념식에서는 최경원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는 등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 옹호에 헌신한 유공자 14명이 훈·포장을 받았습니다.'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03년부터 4월25일로 지정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정원愛 빠지다'··· 전국 21곳서 다채로운 정원 행사
임보라 기자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자체에서 다양한 정원 행사가 펼쳐집니다!요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총 21곳에서 열리는데요.정원 트렌드가 반영된 전시부터 꾸미기 체험·산업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주요 행사로는 전남 정원페스티벌·서울 국제정원박람회·대구정원박람회 등이 있는데요.특히 6월에 진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는 100개 넘는 업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정원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가까운 행사장 방문해봐도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불피해 과수 농가 최우선 지원···수급 관리 만전"
모지안 앵커지난달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남지역은 과수 주산지입니다.이번 불로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1.4%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는데요.정부는 피해지역 농가에 대한 지원과 향후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지난달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5%가 피해를 봤습니다.묘목을 새로 심어야 할 정도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면적은 1.4%, 복숭아도 전체 면적 0.6%가 직접 피해를 입었습니다.(25일, 경북 의성)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의성 등을 찾아 영농 재개 지원상황을 점검했습니다.송 장관은 "산불 피해지역은 사과·복숭아 등 과수 주산지로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있다"며, "향후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수같은 경우 묘목이 필요한데 묘목은 보시는 것처럼 민간에서 협동해서 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서 단계별로 기술지도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전국적으로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앞서 정부는 관련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해, 공동출하 실적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선정요건을 완화했습니다.묘목 굴취와 토양 개량 등 복구가 시급한 부분은 상반기 중 지원되도록 수요조사에 착수했습니다.정부는 산불로 인한 과수 생산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전화 인터뷰 신지영 /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올해 산불과 냉해 피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까지 사과와 배 생산량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피해 농가가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정 사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시설 등 기반 조성과 함께 기술지도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영농철
"화마 딛고 일상으로"···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
모지안 앵커지독한 화마가 할퀴고 간 경북 지역의 상처는 여전히 깊습니다.역대 최악의 산불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도 줄었는데요.정부가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캠페인을 벌여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장소: 하회마을(경북 안동시))불길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하회마을 코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하회마을에서 72년째 살고 있는 류왕근 씨는 그날을 생생히 기억합니다.인터뷰 류왕근 / 안동 하회마을 주민"그때 한 이틀 정도 이 산을 중심으로 해서 연무에 그냥 휩싸였지. 그래서 상당히 고통이었지. (뿌옇게 내려앉고...) 네, 그러니까. 아주 숨쉬기가 아주 불쾌할 정도로."다행히 화마는 비껴갔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확 줄었습니다.인터뷰 류왕근 / 안동 하회마을 주민"의성, 안동, 이 지역이 산불 피해지역이다 보니까 미안한 감이 있어서 이쪽을 회피하는지 모르는데 오히려 이런 지역일수록 좀 많이 찾아주는 것이 더 도움을 주는 게 아니겠느냐..."(장소: 따개비 마을(경북 영덕군))강풍을 타고 매섭게 번진 산불은 더 탈 곳이 없는 동해안까지 다다라서야 꺼졌습니다.해안가 마을을 집어삼킨 불길은 까맣게 탄 뼈대만 남기고 떠났습니다.연안까지 번진 불은 관광 시설까지 태웠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영덕 해변의 풍광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해파랑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에 길이 끊겼고 군데군데 검게 그을렸습니다."지역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특화 거리는 밥때가 되어도 한산합니다.지역 상인들은 울상입니다.인터뷰 강현주 / 안동 찜닭 골목 상인"새로 오시는 손님들이 아무래도 많이
1분기 성장률 0.2% 감소···투자·소비 부진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계속되자 투자와 소비 모두 줄어든 영향인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습니다.당초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0.4%포인트 낮은 겁니다.지난해 1분기 1.3% 성장 이후 뚜렷한 반등 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서비스 소비 부진으로 직전 분기보다 0.1% 감소했습니다.건설투자는 3.2% 줄었고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위주로 2.1% 감소했습니다.수출은 화학제품, 기계, 장비 등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1.1% 감소했습니다.수입은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 중심으로 2% 줄었습니다.한국은행은 이 같은 하락세가 제조업과 건설업 등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부진하고,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미국발 관세 영향은 2분기 성장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녹취 이동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2국장"(미국발 관세정책) 영향이 나타난다면 5월, 6월 정도는 가야 본격화될 거 같고요. 관세효과가 일부는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 영향보다는 글로벌 산업의 경기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이에 따라 향후 미국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된다면 향후 성장률은 더욱 뒷걸음질 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도 앞서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 1.5% 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