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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중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 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독도·울릉도 조사('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을 읽자('71)-합동 경모대회('71)-문예중흥 5개년 계획 세미나('71)-헌혈의 집 마련('71)-대한적십자사 상설 연락사무소 개소식('71)- 뮌헨 올림픽 아시아 동부지역 축구 예선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88올림픽 서울에('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사에 앞장선 여경('82)-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길 따라 풍물 따라('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종합제철 열연공장 준공('82)-제11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대회('82)-제9회 방송의 날 기념식('82)-부산 어린이회관 기공식('82)-제10회 전국 여성대회('82)-제4회 전국 초·중등 청소년 미술 사생대회·공모전('82)-프로복싱 타이틀 방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중앙대학교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겨울철 복장 전시회('70)-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앙 선발대회('67)-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 대회('67)-지방 문화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의원 연맹총회('73)-제4305회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세안부터 경주 APEC까지···정상외교 '슈퍼위크'
김경호 앵커아세안 정상회의부터 경주 APEC까지, 숨가쁜 외교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진행 상황, 대통령실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 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이죠?최영은 기자 / 대통령실그렇습니다.한주 앞으로 다가온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또 하나의 다자외교 무대가 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리는 ASEAN 관련 정상회의인데요.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요일인 오는 26일 출국해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합니다.말레이시아 현지 우리 동포들을 만나는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교 일정에 돌입하는데요.이 기간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즉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가 이어집니다.이 대통령은 한-아세안 회의를 통해 양측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어지는 아세안+3 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중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9개국 정상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일본의 신임 총리인 다카이치 총리, 중국의 리창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하는데요.이 대통령은 이들 정상과 양자 회담도 진행합니다.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훈 마네 캄보디아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입니다.특히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선 최근 심각한 문제로 부상한 온라인 스캠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이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 준비를 위해 둘째 날인 월요일 오후 귀국길에 오르는데요.숨 고를 틈도 없이 29일, 경주 APEC CEO 서밋의 특별 연사로 연단에 오르며 APEC 일정을 개시합니다.조금 전 리포트를 통해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한 굵직한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소개드렸는데요.이번 APEC을
한국정책방송원
월 최대 200만 원, ‘아빠보너스제’ 육아휴직 급여 인상 [클릭K+]
신경은 기자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육아는 더 이상 엄마만의 몫이 아닌,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2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됐던 '아빠보너스제' 육아휴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됩니다.아빠보너스제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첫 3개월 급여를 높게 지급한 제도인데요, 첫 석 달간 월 최대 250만 원 한도에서 통상임금의 100%를, 이후엔 월 120만 원 한도에서 통상임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일반 육아휴직자들은 4개월 차에도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 ‘아빠보너스제’ 대상자는 월 120만 원으로 제한돼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이에 정부가 육아휴직을 쓰며 '아빠보너스제'를 적용받은 맞벌이 부부에 대한 지원 한도를 확대하기로 한 건데요, 두 번째 육아휴직자는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4~6개월 차는 월 최대 200만 원, 7개월 차 이후부터는 월 최대 1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지난 2022년에 아빠 보너스제 3개월 사용 후,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남은 육아휴직 15개월을 사용할 경우를 예를 들어 살펴볼까요?기존에는 월 12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육아휴직 4~6개월 차에는 월 최대 200만 원, 육아휴직 7개월 차인 4월부터는 월 최대 160만 원을 받아 총 2,5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아빠보너스제는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신청 절차와 동일한데요,육아휴직 시작 후에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급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아빠 보너스제가 함께 적용됩니다.아빠보너스제 신청에 앞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아빠보너스제는 순서에 상관 없이 같은 자녀에 대해 두 번째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만 해당되고요,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한 경우, 적용 대상에서 제외
이 대통령 "한미 관세협상, 국내 영향 신중히 검토"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협상 시한을 두진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와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언론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질문에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협점을 찾고자 하지만 인위적인 목표 시한을 두고 협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 대통령은 미중 갈등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한반도가 강대국 간 대립 최전선이 되어선 안 된다며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중국과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를 통해 동북아 역내 긴장을 완화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최근 국내에서 심화하고 있는 반중 시위에 대해선 이웃 국가 간 불신을 초래할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또 한국과 싱가포르의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것이라며 외교, 안보와 국방, 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국제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전환기에 양국이 다자주의 협력을 통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이달 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회의 개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연대를 촉진하고 공동 과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
조현 장관, 조지아 주지사 면담···"구금 재발 방지 당부"
모지안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은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우리나라와 조지아주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장관은 조지아주 우리 국민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하였음을 제기하고, 우리 기업인 및 전문인력의 원활한 입국과 공장 설립 등 투자 이행을 위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조지아에게도 도움이 되는 만큼, 켐프 주지사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켐프 주지사는 한-조지아 경제협력 관계는 역사가 깊고 긴밀하다고 하고, 지난번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지사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목! 전국 빵집서 가루쌀 빵 20% 전격 할인!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쫄깃하고 촉촉한 가루쌀 빵, 전국 베이커리에서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다음 달 28일까지 전국 105곳의 지역 유명 빵집과 뚜레쥬르에서 '가루쌀 빵 할인행사'가 열립니다.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가 밀과 비슷한 새로운 식품 원료인데요.행사 기간 동안 가루쌀 식빵과 브라우니, 케이크 등을 20%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할인 대상에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제품도 포함됐는데요.'쟝블랑제리'의 '초코큐브'와 '그라츠과자점'의 '100% 가루쌀 단호박 카스테라', '그린하우스'의 '자색 고구마 그라탕'이 대표적입니다.또 이번 행사와 함께 전국 가루쌀 빵지순례가 10월 31일까지 이어지니 가까운 빵집에서 가루쌀 빵의 매력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풀 꺾인 김장물가···11월 초 수급안정대책 추진
모지안 앵커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늘면서, 소매 가격이 크게 떨어졌는데요.정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이어가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24일, 대전 오정농수산도매시장)본격 김장철을 앞둔 대전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이 상인과 손님들로 북적입니다.미리 김치 재료를 산 주부가 배춧값이 다소 낮아졌다고 말합니다.녹취 김종애 / 대전 유성구 "오늘은 9천 원 받네요, 세 포기에. 일단 담가봐야 알지. 조금 내렸다고 그러네요."채소 상인도 이달 중순부터 최근 며칠 새 배추와 무 가격이 떨어졌다고 말합니다.녹취 이상남 / 채소 중도매 상인 "그제, 어제 이틀 사이에 한 4천 원 정도 떨어졌어요. 가을배추가 나오니까. 작황이 나은가 봐요, 찬 바람 부니까. 가격이 뚝뚝 떨어져요."가을철 잦은 비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공급이 충분한 영향입니다.최유경 기자 / ch01yk@korea.kr"배추와 무 가격이 떨어진 건 재배면적이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배추는 지난해보다 2.5%, 무는 7.4% 증가했습니다."실제 올해 소매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10월 23일 기준, 배추는 포기당 5천581원, 무는 개당 2천379원으로 나타났습니다.각각 지난해보다 24.8%, 32.51% 떨어진 겁니다.다만 기상 여건 등으로 공급 불균형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김장철 재료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공급 전망과 대응 계획을 논의했습니다.배추와 무는 비축 등 정부 가용물량을 활용해 안정적인 공급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산지가격이 오른 마늘은 정부 비축물량을 시장에 확대 공
해외직구 어린이 코스튬 주의···'납 검출·화재 위험'
모지안 앵커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코스튬 의상에서 유해물질인 납이 검출되고, 표시사항이 적절하게 적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소비자원이 대표 해외직구 플랫폼인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 조사 결과를 공개 했습니다.17개 중 절반 이상인 9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해당 제품들은 모두 알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로, 여아용 녹색 팅커벨 드레스와 키즈 소녀 엘사 드레스, 인어 공주 아리엘 드레스 등입니다.먼저 유해물질 안전성 부문에서는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습니다.해당 제품들의 머리띠와 장갑, 장식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의 최대 624배 초과했고, 이 중 1개 제품의 벨트에서는 납이 안전기준보다 2.3배 많았습니다.이와 함께 코스튬에 포함된 작은 부품에 대한 안전 주의 표시도 미흡했습니다.국내 안전기준에 따르면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일정 크기의 작은 부품은 사용 연령에 따라 포함 금지하거나 포함 시 경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하지만 조사대상 17개 제품 중 6개는 작은 크기의 반지나 귀걸이 등을 포함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었습니다.또 촛불이나 폭죽 등 불꽃이 제품에 닿으면 빠르게 불이 번지는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개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어린이들의 화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화인터뷰 한성준 /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장 "6개 제품 중 3개는 화염전파속도가 국내 안전기준을 최대 1.5배 초과했고, 나머지 3개 제품은 국내 안전기준에 따른 경고 표시가 없었습니다."소비자원은 이번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고려"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2.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수도권 집값과 환율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7월과 8월에 이은 3연속 동결입니다.앞서 한은은 2월과 5월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한 후 신중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잡히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겁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수도권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고 이에 대응하여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였는데 통화정책 면에서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최근 1천430원까지 오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도 금리 동결에 무게를 실었습니다.한은은 "원·달러 환율이 대미 관세협상 우려에 더해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 등으로 상승했다"며, "단기간 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만큼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폭은 향후 데이터를 토대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한은은 올해 성장률에 대해선 8월 전망치인 0.9%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국내 경제가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다만 한미 무역협상과 글로벌 반도체 경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또 물가는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압력이 낮고 국제유가가 안정돼, 2% 내외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김세원)KTV 김유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
하반기 '환영 주간' 개막···"APEC, 한국 매력 알릴 기회"
모지안 앵커올해 하반기 '환영 주간'이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집니다.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첫발을 딛는 인천과 김해공항, 부산항부터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역에 환영 부스가 마련되는데요.경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현장음"We're goin' up, up, up, it's our moment..."김찬규 기자(장소: 2025 하반기 '환영 주간' 인천국제공항)가장 흥행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가 인천공항에 울려 퍼집니다.악기 소리부터 노래까지, 사람의 목소리로 쌓아 올린 선율이 올해 하반기 '환영 주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첫 발을 딛는 인천과 김해공항, 부산항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역에 다음 달 9일까지 '환영 부스'가 운영됩니다.인터뷰 카시미 / 베냉 관광객"오늘은 특별했어요. 이렇게 환영받을 거라고 기대하지 못했거든요.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중 하나가 될 거 같아요. 이렇게 환영받아서 기쁩니다."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풍속화를 주제로 한 배경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다국어 통역부터 맞춤형 여행 정보, 쇼핑과 결제 등 외래객 전용 혜택이 제공됩니다.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환영 꾸러미'를 증정합니다.'케데헌' 속 캐릭터, 더피와 서씨의 원형인 '호작도' 배지부터 한국 화장품까지 외국인이 선호하는 K-컬처 상품이 담겼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환영 꾸러미에는 이 웰컴 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QR코드를 스캔하면 한국 미술사와 한글, 한복 등 한국 문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경주의 필수 방문지도 담겼습니다.정부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한국 관광
태안화력 산안법 1천84건 위반···6년 전보다 증가
모지안 앵커하청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충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정부가 태안화력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습니다.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1천여 건을 적발했는데, 6년 전 김용균 씨 사망 당시보다 오히려 적발 건수가 늘었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현장녹취"우리가 김충현이다. 위험의 외주화 끝장내자."임보라 기자지난 6월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진 고 김충현 씨.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의 죽음에 위험의 외주화 논란이 한 번 더 붉어졌습니다.6년 전 같은 일터에서 목숨을 잃은 하청 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용균 씨의 죽음과 닮았기 때문입니다.녹취 김미숙 씨 / 고 김용균 씨 어머니"정말 믿을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잘 해결해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계된 한국서부발전 등 15개 업체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습니다.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총 1천84건을 적발했습니다.6년 전 김용균 씨 사망 당시 확인된 법 위반 사항 1천29건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이 가운데 379건은 사법 처리하고, 592건에 대해 7억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원청인 서부발전의 사법처리 건수와 과태료 액수가 가장 컸습니다.하청인 한전KPS에는 사법처리와 함께 과태료를, 재하청인 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만 부과했습니다.감독 결과 불법파견도 적발됐습니다.김충현 씨를 포함해 재하청업체 2곳 소속 근로자 42명 모두 불법파견으로 확인됐습니다.당시 김 씨에게 실시간으로 작업 지시가 내려졌고, 원청과 업무 차이도 불분명했습니다.정부는 재하청을 준 한전KPS에 나머지 근로자 41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감독에서는 안전과 임금 문제 등도 확인됐고, 해당 사업장에 문제 개선도 요구했습니다.원청과 협력업체 대표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스캠과 마약, 사이버 도박 등 3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초국가 범죄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이번 회의엔 대통령실과 외교부와 법무부, 국가정보원, 검찰청과 경찰청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서 캄보디아 스캠 범죄 유인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긴급 심의제도를 활용해 삭제 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자주적 방산 역량, 경제 성장 견인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방위산업 성장을 논의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자체 방산 역량이 확고해야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번 주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석하고, K-방산 토론회를 주재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방위산업 성장을 주제로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를 열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대대적인 예산 투자와 과감한 제도 혁신 그리고 긴밀한 글로벌 연대를 바탕으로 세계의 방위산업의 미래 지도를 우리 손으로 그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이 대통령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수주 잔고가 상반기 기준 100조 원을 넘어섰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습니다.특히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해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다가올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냉전의 장벽을 넘었던 서울올림픽처럼 이번 APEC 이 세계가 다시 협력하는 새로운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인공지능 전환, 인구구조 변화 같은 인류 공통의 도전 과제를 다자주의적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되겠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부 사정기관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사정기관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공적 권한을 남용해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 없어야 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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