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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개발 감사 세미나('84)-서울시립무용단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84)-보렴 승무 공연('84)-제14회 대통령배 축구 결승전('84)-제39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전('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강 보건 주간('68)-적성검사 세미나('68)-제1회 사무기기 전시('68)-전국 상품 전람회 개관('68)-오늘의 저축 내일의 행복('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1)-이색 수출('81)-대한민국 미술전람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제터널 공사 현장('70)-소양강 다목적댐 건설 현장('70)-청계천 하수처리장 건설 기공식('70)-제15회 호남예술제('70)-경기여고 교내 민속경연대회('70)-제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업 품질 향상('68)-제방 축조공사('68)-아시아 방송 연맹 제5차 이사회('68)-신흥초등학교 건설('68)-낙도 주민들은 위한 여객선 취항식('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고속도로 공사('71)-제15회 발명의 날 기념식('71)-제10회 천령 문화제('71)-향군 목장 준공('71)-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공중방역('71)-세계 민속무용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장공비 침투 격퇴('69)-이순신 장군 석상 제막('69)-밝아오는 농촌('69)-민속무용 경연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축의 생활화('70)-광명아파트 기공('70)-제14회 발명의 날('70)-MR 시멘트선 진수('70)-제13회 밀양 아랑제('70)-제3회 외국인 국악 경연('70)-직업 소년 마라톤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모범 새마을('82)-효자마을('82)-제1회 전국 새마을 사이클 경주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방위산업의 날···'4대 강국' 이끌 컨트롤타워 신설"
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이끌 방산 육성 컨트롤 타워 신설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첫 방위산업의 날을 맞아 이 같이 밝히며 방위 산업은 경제 성장의 성장 동력이자 국방의 근간이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곧 방학철인 만큼 돌봄 사각지대 등 어린이 안전 대책 전반을 서둘러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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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기술로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도시
김용민 앵커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퍼붓는 폭우, 열대야와 호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날씨가 일상이 됐습니다.김현지 앵커이로 인해 도심 속 재난 위험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지자체들이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기후 변화로 여름철 재난의 양상이 달라졌습니다.비는 한 번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폭염의 기간도 더 길어졌습니다.도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여름철 재난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삽시간에 불어난 빗물이 하수관에 집중적으로 몰려 침수로 이어지고, 열을 머금은 지표면은 도시를 더 뜨겁게 만듭니다.기존의 인프라만으로는 재난을 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지자체들이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여름 재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경북 안동시는 도시를 하나의 '녹색댐'처럼 설계했습니다.보도를 물이 스며드는 투수 블록으로 바꿨고, 식물재배화분과 다공성 관로를 설치했습니다.집중 호우 발생 시 물이 갑자기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인터뷰 김연창 / 안동시청 환경관리과 팀장"식물재배화분은 25.4mm/h를 일시적으로 가둘 수 있는 기능이 있고요, 그 이후에는 6.8mm/h를 처리할 수 있는 홍수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 우수관로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시설로 보시면 됩니다."폭염에는 이 빗물이 도시를 식히는 데 사용됩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폭우가 쏟아지면 빗물저장시설에 물이 저장되고, 폭염 땐 이 물로 도로를 식힙니다. 살수된 물은 다시 화분으로 흘러 들어가 순환되는 구조입니다."식물은 흡수한 물을 잎을 통해 증발시키고 투수 블록 아래 젖은 토양은 수분이 기화되며 주변 열기를 빼앗습니다.시범 운영 결과, 도시 평균 기온이 1.5도 낮아졌습니다.현장에선 모든
고용보험 가입기준 '보수'로 개편···미가입자 직권 가입
모지안 앵커고용보험 가입 기준이 근로시간에서 실제 소득으로 바뀝니다.정부는 국세 소득자료를 활용해 미가입자를 직권으로 가입시킬 계획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고용보험은 도입 이후 30년 동안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가입자를 받아왔습니다.하지만 이 기준만으로는 미가입자를 선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전화 인터뷰 하창용 /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획과장"제3자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근무한 것들을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알 수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근로자가 15시간, 60시간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던 게 문제였죠."정부가 고용보험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보수로 변경합니다.앞으로는 국세 소득자료를 전산 조회해 미가입자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국세청을 통한 실시간 소득 확인으로 미가입자를 직권 가입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여러 사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경우 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가입 여부를 판단합니다.구직급여 지급도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평균임금을 따로 계산하지 않고, 실 보수를 기준으로 급여액을 산정합니다.사업주의 신고 부담도 줄어듭니다.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을 기준으로 고용·산재 보험료를 부과합니다.그동안 근로복지공단에 이중으로 신고하던 부담이 사라진 겁니다.정부는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개정안을 오는 10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탄저백신' 28년 만에 자급화···"백신주권 확보"
모지안 앵커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스스로 백신을 만들어 대응하는 '백신 주권'의 필요성이 커졌는데요.국내 기술로 개발된 탄저백신이 최근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28년 만에 국내 자급화가 이뤄졌습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탄저백신(성분명 배리트락스주))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입니다.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입니다.그간 우리나라에서는 국내에 비축하는 탄저백신 물량 전체를 미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그렇다 보니 탄저 생물테러 등의 위기상황에서 공급이 불안할 거란 우려가 계속해서 제기돼 왔습니다.탄저균은 생물 테러나 실제 전투 중 생물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큰 병원체로, 감염 초기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95%에 달합니다.현재 국내에선 1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습니다.국내에서 탄저백신 개발에 나선 건 28년 전부터입니다.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함께 백신 공정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수행해 왔습니다.그 결과 탄저백신 국산화에 성공했고, 지난 4월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기존 백신과 제조 방식이 달라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방역당국은 그동안 백신 국산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는데, 이번 탄저백신의 자급화를 통해 '백신주권' 확립에 한 발 다가가는 성과를 창출했단 평가입니다.인터뷰 김갑정 / 질병관리청 진단분석국장"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 백신 공급이 가능해지고 이러한 우수한 백신 개발 기술 축적은 국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산업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질병청은 개발된 탄저백신에 대해 소방, 경찰, 대테러센터 등 국가보안시설 초동 대응인력에 우선 접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율 통보서 12~15개국 발송···9일까지 협상 마무리"
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적은 서한을 열다섯 통까지 보낼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앞서 발송 대상국을 12개국이라 밝힌 것보다 조금 늘어난 건데요.대부분의 국가와는 오는 9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한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6일 서한을 발송을 언급하며 협상 압박에 나섰습니다.특히, 무역 상대국 12개국 또는 15개국에 상호관세 서한이 발송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무역 협상과 관련된 서한들을 월요일에 발송할 겁니다. 12통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15통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15개국'은 그동안 서한 발송 대상국을 12개국으로 말해왔던 것보다 조금 늘어난 겁니다.대상 국가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관세율은 적게는 10%, 많게는 70%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협상을 해왔다"고 강조하고, "우리는 서한(발송)과 몇몇 협상의 조합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7월 9일이나 8월 1일이 되면 관세율이 바뀔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가 대부분 협상을 7월 9일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시한 내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나라는 다음 달 1일부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특히, 일부 국가와는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며 아직 협상에 나서지 않은 최대 100개국에도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현재까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한 국가는 영국과 베트남입니다.우리 정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에 이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까지 미국을 방문해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신국진입니다.( KTV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하차도·빗물받이 점검
김용민 앵커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가 시급한데요.김현지 앵커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풍수해 예방대책도 돌아봤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예년보다 빠르게 한반도를 덮친 북태평양 고기압.덥고 습한 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기온은 35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가마솥 더위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지제2동 무더위 쉼터 / 경기도 평택시)정부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섰습니다.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습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더운 시간대에는 이렇게 오셔가지고 같이 말씀도 나누시고 에어컨, 이제 잘 되죠 에어컨? 에어컨 쐬시면서 좀 시원하게 여름 지내시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물 많이 마시기, 한낮에는 논, 밭일과 같은 야외활동 삼가기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여름철 풍수해 예방 대책도 확인했습니다.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차도를 찾아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 작동을 점검했습니다.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도 살폈습니다.이물질로 빗물받이가 막힐 경우 침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행정안전부는 환경부와 함께 지자체의 빗물받이 청소를 독려하고
트럼프, 한국에 관세 서한 "8월 1일부터 25% 부과"
김용민 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서한을 보내 다음 달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국이 무역장벽을 없애면 관세 조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김현지 앵커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0%대를 넘어섰습니다.'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주요 정책 현안,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차현주 앵커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을 받게 됐습니다.우리나라는 25%의 관세율을 통보 받았습니다.유예 연장의 측면도 있다고 보시는 거죠?차현주 앵커그런데 서한에는 '겨우 25%를 부과한다'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앞으로 비율 조정이 더 있을 것을 염두에 둔 거겠죠?차현주 앵커이번에 우리나라와 나란히 서한을 받은 나라는 일본입니다.일본은 4월보다 1%오른 25%를 적용 받았어요.다른 나라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차현주 앵커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면담을 가지고 한미 간 관세 협상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우리나라의 가장 매력적인 카드는 무엇입니까?차현주 앵커우리나라 안보실장과 미 측의 국무장관이 만나고 있는데요.현재 어떤 협상을 하고 있을까요?차현주 앵커주제 바꿔보겠습니다. 취임 한 달을 넘어서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차현주 앵커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세, 긍정 평가가 높아진 데는 최근 발표된 정책들
텍사스 홍수 사망자, 91명으로 증가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텍사스 홍수 사망자, 91명으로 증가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홍수 참사 사망자가 91명으로 늘었습니다.국토안보부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도 구조팀이 진흙탕이 된 강가를 수색하며 추가 생존자 구조를 시도 중인데요.수색과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쯤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백악관 대변인 역시 이번 사고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먼저 텍사스 홍수 피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금 전, 국토안보부에서 9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모든 구성원과 대통령은 유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한편, 연방 정부의 인력 감축으로 기상청의 홍수 예측과 경고가 늦어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백악관 대변인은 국가적 애도 기간에 불필요한 비난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2. 러·브라질, 트럼프 관세 위협 대응트럼프 대통령이, 브릭스 회원국들이 이른바 '반미 정책'을 따를 경우,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하자, 브라질과 러시아가 공식 대응에 나섰습니다.먼저,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경고에 대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반발했는데요.룰라 대통령은 브릭스 각국이 주권을 가진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한다면, 다른 나라들도 상호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 브라질 대통령"각국은 주권을 가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면, 다른 나라도 똑같이 대응할 권리가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SNS로 전 세계를 관세로 위협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입니다."이와 함께 러시아 크렘린 궁도 브릭스는 다른 나라를 약화하거나 겨냥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드미트리 페
제30회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모두발언
제3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이재명 대통령 (오늘 오전 10시 발표)(장소: 용산 대통령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김 총리와 첫 주례회동···"의정갈등 해결 당부"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했습니다.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총리가 적극 나서달라는 당부를 전했는데요.이 대통령은 한국인 최초로 로마 교황청의 장관으로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도 만났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의 첫 주례회동.매주 월요일, 국정 현안에 대한 비공개 '주례보고회동'을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앞으로 총리가 국정 집행을 잘 챙겨달라며, 국민의 안전과 민생 분야에는 더욱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녹취 우상호 / 정무수석"안전 관련해서는 특히 사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혹은 사망 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챙겨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김 총리는 대통령의 국정 방향 지시 사항을 챙기며, 장기 의제를 발굴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또 사회적 갈등 해결에 집중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특히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조만간 의료계 당사자들을 만나겠다고 전했고 이 대통령은 총리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총리와의 오찬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했습니다.유 추기경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1년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유 추기경은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에, 남북관계 개선에 교황청이 특별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국) 오시는 길에 북한도 한 번 들러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한반도 평화에 관심도 많으신데..."유 추기경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이 대통령과 레오 교황,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이
정부, 미국에 '차 운반선 입항료' 제외 요청
김경호 앵커미국이 오는 10월부터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한국도 부과 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 정부는 미국 측에 정책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국은 지난 4월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자국 조선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시행 예정입니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미 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습니다.의견서에는 이번 조치가 자동차 등 관련 산업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미 자동차 품목관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입항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기업에겐 이중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수수료 부과 대상을 원래 겨냥한 국가로 제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중국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중국 기업이나 중국산 운반선으로 한정하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전화 인터뷰 양창호 /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미국에서 조치하는 것은 중국 선박에 대한 지배력 강화를 완화시키고자 한 건데, 실제로는 모든 외국 자동차 운반선에 항비를 부과하겠다는 것이거든요. 이건 당초 목적에도 부합되지 않고, 공적으론 자동차 국제무역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입항 수수료 부과 횟수 상한을 두자는 의견도 담았습니다.한 해 미국에 여러 차례 입항하는 경우가 많은 산업 특성을 고려해 선박당 연 5회 제한해달라고 전했습니다.이와 함께 정부는 한국 자동차 기업들이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약속한 투자를 이행했고, 2기 들어서도 210억 달러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모지안 앵커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퍼붓는 폭우, 열대야와 호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날씨가 일상이 됐습니다.이로 인해 도심 속 재난 위험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지자체들이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기후 변화로 여름철 재난의 양상이 달라졌습니다.비는 한 번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폭염의 기간도 더 길어졌습니다.도시는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덮여 있어, 여름철 재난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삽시간에 불어난 빗물이 하수관에 집중적으로 몰려 침수로 이어지고, 열을 머금은 지표면은 도시를 더 뜨겁게 만듭니다.기존의 인프라만으로는 재난을 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지자체들이 새로운 기술과 방식으로 여름 재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경북 안동시는 도시를 하나의 '녹색댐'처럼 설계했습니다.보도를 물이 스며드는 투수 블록으로 바꿨고, 식물재배화분과 다공성 관로를 설치했습니다.집중 호우 발생 시 물이 갑자기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인터뷰 김연창 / 안동시청 환경관리과 팀장 "식물재배화분은 25.4mm/h를 일시적으로 가둘 수 있는 기능이 있고요, 그 이후에는 6.8mm/h를 처리할 수 있는 홍수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 우수관로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시설로 보시면 됩니다."폭염에는 이 빗물이 도시를 식히는 데 사용됩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폭우가 쏟아지면 빗물저장시설에 물이 저장되고, 폭염 땐 이 물로 도로를 식힙니다. 살수된 물은 다시 화분으로 흘러 들어가 순환되는 구조입니다.”식물은 흡수한 물을 잎을 통해 증발시키고 투수 블록 아래 젖은 토양은 수분이 기화되며 주변 열기를 빼앗습니다.시범 운영 결과, 도시 평균 기온이 1.5도 낮아졌습니다.현장에선 모든 시설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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