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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고무 생산공장('63)-연초공장 건설 공사('63)-호남예술제('63)-재즈 카니발('63)-경북도민 체육대회('63)-제1회 방송단체 연합 체육대회('63)-제10회 서울시내 경찰서 대항 무술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수용소 군도 해방 촉구 서명운동('82)-갈잎 벽지 생산 수출('82)-길 따라 풍물 따라('82)-제11회 전국 종별 육상대회('82)-한강에서 조정경기('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종합금속공장 기공('62)-남산에 케이블카('62)-파리로 떠나는 민속예술단('62)-국제 패션쇼 개최('62)-서울운동장에서 프로레슬링('62)-전국 검도대회('62)-미스·미스터 산업 선발('62)-미군의 날('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동고속도로 공사('71)-제15회 발명의 날 기념식('71)-제10회 천령 문화제('71)-향군 목장 준공('71)-여름철 질병 예방을 위한 공중방역('71)-세계 민속무용 경연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1)-이색 수출('81)-대한민국 미술전람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6회 구강보건주간('71)-고속도로 순찰대 발족식('71)-송충이 잡기('71)-목화 아가씨 의장 전시회('71)-국제 군인체육대회 목동지역 친선 축구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귀국 공연('63)-그래픽 아트전('63)-신인디자이너 콘테스트 입상작 발표회('63)-왈츠의 여왕 내한 공연('63)-미군의 날('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정기 화물선 취항('62)-특급 재건호 등장('62)-종합금속공장 기공('62)-파리로 떠나는 민속예술단('62)-국제 패션쇼 개최('62)-전국 검도대회('62)-서울운동장에서 프로레슬링('62)-뉴욕항에 입항한 독일 범선('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6회 현충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지방 시찰('66)-신인예술상 시상식('66)-이원등 상사 동상 제막식('66)-영중교 가설공사 기공식('66)-제주도 어업전진기지 기공식('66)-부대 대항 태권도 시합('6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럼프, 가자지구 장악 계획···비난 쇄도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트럼프, 가자지구 장악 계획···비난 쇄도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소유해 이른바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국제적 비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내보낸 뒤, 미국이 가자지구를 통제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습니다.그러면서, 지중해 휴양지를 뜻하는 '리비에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미국은 가자지구를 장악할 것이고,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팔레스타인 시민과 하마스 관계자는 물론, 영국 등 전 세계 국가들은 비현실적인 계획이라며 비판했습니다.녹취 이자트 엘-레쉬크 / 하마스 고위 관계자"우리는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국민을 추방하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통제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히 거부합니다."녹취 키어 스타머 / 영국 총리"팔레스타인인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합니다. 그들이 (가자지구를) 재건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두 국가 해법'을 위해 우리는 그들과 함께 도와야 합니다."특히, 전 세계 국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안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주권을 서로 인정하고 평화 공존을 지향하기 위한 '두 국가 해법' 혹은 '양국안'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2. 그린란드, 트럼프 비난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취임 전부터 그린란드 매입에 대해 언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가자지구 소유 계획까지 발표하면서 그린란드 주민들은 짙은 우려를 표했습니다.각 나라 주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무시하고 그 나라의 시스템을 통제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 됐다는 의견인데요.녹취 미니크 닐슨 / 그린란드 주민"가자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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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보다 멋진 섬, 설레는 제주 여행 [여행을 떠나요]
사시사철 언제 가도 항상 설레는 국내 단골 여행지 제주도! 해외보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천혜의 땅 제주의 이모저모를 여행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고 여행지로서의 제주를 추천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공사 정비 부실 적발···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 설치
임보라 앵커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실시한 국적 항공사에 대한 종합 점검에서 일부 부실 사례를 적발해 행정 처분 조치를 내렸습니다.전국 모든 공항에 조류 탐지 레이더를 설치하고, 충돌 예방 전담 인원도 늘릴 방침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국내 11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안전점검에서 정비절차를 어긴 사항 등이 적발돼 행정처분과 개선명령이 내려졌습니다.일정기간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이 부과되는 행정처분 사례로는 정비절차 미준수 2건과, 정비기록 2건입니다.시정지시 대상으로는 반복되는 결함에 대한 관리 미흡과 정비인력 산출 기준 위반이었습니다.정부는 이번 점검 이후 부실 사례가 재발하거나 처분을 이행 하지 않을 경우 추가 행정처분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와 함께 조류충돌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도 내놓았습니다.전국 모든 공항에 원거리에 위치한 조류를 미리 알 수 있는 조류 탐지 레이더를 설치하고, 조류충돌 예방 전담인력 근무 체계를 상시 2인 이상을 확립할 방침입니다.녹취 김홍락 /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조종사, 관제사, 예방 인력 등 간 유기적 협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훈련을 실시할 계획도 있습니다."또 각 공항의 조류 충돌 예방 활동 실태 점검을 연 1회 이상 의무화하고, 전국 공항의 방위각 시설 개선과 활주로 이탈 방지 시설 도입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참사 피해자 지원의 경우 지난달 출범한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중심으로 신속한 피해보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오는 15일 49재와, 유가족 협의회 법인 설립을 도울 계획입니다.한편 국회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위 현안보고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 국회에서 논의될 특별법을 기반으로 피해자분들이 참사의 아
'2025 설날음악회' 개최···"전통예술로 국민 위로"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설날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이번 음악회는 전통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분야의 도약을 기원하고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음악회에 참석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우리 전통예술이 가진 울림과 공감의 힘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공연예술 거점으로
모지안 앵커서울역 근처, 용산구 서계동 1번지에는 빨간 지붕으로 불리던 국립극단 터가 있는데요.이 부지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집니다.서울과 지방을 잇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서계동 열린문화공간(장소: 서울 용산구(2010년 12월))국립극단은 지난 2010년, 서계동 열린문화공간에 자리 잡았습니다.과거 국군기무사령부 수송대 군 차고지와 차량정비소로 활용되던 곳입니다.기무사가 활용하던 차고와 정비고 건물은 빨간색으로 칠해진 덕에 '빨간 지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2023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로 이전하기까지 약 13년 동안 228편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25만여 명의 관객이 다녀갔습니다.국립극단이 떠난 서계동 부지의 시간은 2023년에 그대로 멈춰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여전히 빨간 건물이 남아있는 서울 용산구 서계동 1번지, 국립극장 터입니다. 약 8천㎡, 축구장 1개 크기의 부지에는 오는 2030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서계동 복합문화공간에는 예술인들의 창·제작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연습실 10곳부터 250석에서 1천100석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 4곳도 갖춰 전통과 연극, 뮤지컬 등 공연 제작 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200가구도 함께 조성해 주거 복지와 창제작을 한 공간에서 이뤄지게 할 계획입니다.이 밖에도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과 상업 공간도 마련되는 데다 서울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과 지방을 잇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간이 새로
1월 소비자 물가 2.2% 상승···환율 상승 영향
모지안 앵커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2%대로 올라갔습니다.환율 상승에 따라 석유류 값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습니다.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1%대를 기록하며 10월엔 1.3%로 저점을 찍었으나, 5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진입한 겁니다.품목별로 보면 석유류가 7.3%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국제유가 변동 속에 환율 상승 기조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 또 하나는 전년 하락 기저효과 영향 등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 환율 같은 경우 2024년 11월 이후 1천400원대 진입 이후 계속 1월까지 상승하였고..."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는 1년 전보다 3.5% 올랐습니다.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해외, 국내 단체여행과 콘도 이용료 등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이 밖에도 가공식품류, 채소류, 축산물 등의 가격이 차례로 상승했고 특히 김은 작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나 올라 무려 37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다만 정부는 원료인 물김 가격이 점차 하락하면서 김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전체 물가도 상반기에는 상방 압력을 받겠지만 올해 전체적인 둔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한국은행은 물가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물가에 대해 2% 목표 수준 근방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환율과 유가의 움직임, 내수 흐름과 농수산물 가격 등에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을 1.9%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문화 교류 확대는? [K-컬처 영업사원이 뛴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를 이룬 지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문화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있을지 되짚어 보고, 최근 문화원 활동 소식·올해 계획 등을 주일 한국문화원장으로부터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경상수지 990억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호조
임보라 앵커지난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상수지가 99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전년 대비 3배가 넘는 규모인데요.특히 12월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면서 전체 규모를 확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연간 누적 경상수지가 990억4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2023년 대비 3배를 넘긴 수치로, 한국은행이 제시했던 연간 전망치보다도 크게 웃돌았습니다.특히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123억7천만 달러 흑자를 얻었는데, 우리 돈 약 17조 9천억 원에 달하며, 12월만 놓고 비교하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겁니다.반도체 등 정보기술 품목의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다소 주춤했던 승용차와 화학 공업제품 등도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수출은 전년 대비 6.6%나 늘었습니다.지역별로 보면 미국, 중국, 유럽연합, 동남아 등에서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습니다.수입은 4.2% 늘었습니다.에너지 가격 안정화로 원자재 수입이 전년 대비 줄고 자본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론 증가했습니다.녹취 신승철 /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장 "수출이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과 물량 모두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으로 원자재를 중심으로 감소세를 지속하였습니다."서비스 수지는 21억1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겨울방학 등으로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수지 적자가 커졌기 때문입니다.연말 기업 배당이 늘면서 본원소득수지는 47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내국인의 해외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8억6천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주식 위주로 38억 달러 줄었습니다.한편, 한국은행은 향후 수출 전망에 대해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갈등 심화 가능성이 크다며 불확실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br
주말까지 매서운 한파···전국 곳곳 눈 소식
임보라 앵커며칠째 영하 10도를 밑도는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던 눈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는데요.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대전의 한 한파쉼터입니다.두꺼운 패딩과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으로 무장한 시민들이 매서운 칼바람을 피해 이 곳을 찾았습니다.따뜻한 온기 속에서 꽁꽁 언 몸을 잠시나마 녹입니다.녹취 이종남 / 대전시 대덕구 "(밖에서) 기다리려면 진짜 너무 손발이 시린데 여기 있으니까 진짜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녹취 정문화 / 대전시 동구 "(요즘) 되게 추워요. 우리 집은 보일러가 터졌는데 수도도 얼고... 애먹었어요 아주. 바깥이 춥잖아요. 그래서 여기 들어왔어요."살을 파고드는 맹추위 속 한파쉼터는 시민들에게 안식처가 됐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 쉼터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난방 시설은 물론, 바깥 날씨와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도 있습니다."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과 충북 등에는 한파 경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서울 1도, 강릉 2도, 대전과 대구 3도에 그쳤습니다.내일(7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인천 영하 12도, 춘천 영하 10도, 대전과 전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4도를 기록하겠습니다.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아 더욱 춥겠습니다.강추위와 함께 눈 소식도 있습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남하하며 금요일 오후까지 충
녹색기업에 1조5천억 보증 지원···탄소중립 이행 속도
모지안 앵커녹색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1조5천억 원 규모의 보증이 공급됩니다.이를 통해 저탄소 녹색 경제활동을 하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담보 없이 기술력만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기후테크 육성을 위해 지난해 기준 약 7조 원 규모의 자금을 채권과 융자 등 형태로 공급한 정부.다만 현장 확인 결과,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담보력 부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 중견기업이 많았습니다.이에 정부가 범정부 녹색전환보증 추진방안을 마련했습니다.추진방안에는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제활동을 하는 중소, 중견기업이 담보 없이 기술력만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먼저,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연 2천8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합니다.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이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반영해 보증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최대 보증 비율도 95%로 일반보증보다 10%p 높게 책정합니다.보증료는 0.4%p 감면하고 협약은행의 경우 추가로 0.7%p씩 2년간 지원할 예정입니다.녹색투자 확대를 위해 탄소를 감축한 기업에 연간 최대 1조2천억 원의 보증도 공급합니다.설비 도입과 공정 개선을 통해 저탄소 사업 구조로 전환한 기업과 탄소 기술혁신, 사업화로 기업 외부 탄소 감축에 기여한 기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입니다.금융 지원뿐 아니라 비금융 지원도 함께 합니다.녹취 김완섭 / 환경부 장관"중소, 중견기업의 탄소무역규제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탄소관리체계 구축, 탄소 저감 제품 설계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하겠습니다."환경부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탄소감축 잠재력이 큰 기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
미 관세정책 맞춤전략 가동···34조 원 '첨단산업기금' 신설
모지안 앵커정부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중국의 저가 인공지능인 딥시크 출시 등,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첨단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산업별 맞춤 전략도 가동합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등을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했다며 물가안정이 민생의 제1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정부는)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물가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정적인 물가관리 방안을 논의하겠습니다."최 권한대행은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한 달 연기에 대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최근 중국 기업이 공개한 AI 모델 '딥시크 R1'은 신선한 충격이라며 글로벌 AI 경쟁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이러한 새로운 변수에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우선 배터리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약 34조 원 규모로 산업은행에 신설합니다.국가 AI 컴퓨팅센터 가동 절차에 속도를 내고 이번 달 '국가AI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1조 5천억 원 규모의 녹색전환 보증을 지원하고, 지난해 2조 5천억 원 규모의 지역투자를 창출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도 올해 3조 원 추가 투자를 목표로 진행합니다.녹취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국회의 협조가 뒷받침되어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업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 특별법과 전력에너지 관
지난해 밥쌀 소비 역대 최소···쌀 산업 구조개혁
모지안 앵커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식품 섭취의 다변화로 인해 앞으로도 쌀 소비는 매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정부는 만성적인 쌀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 쌀 산업 구조 개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5.8kg.30년 전인 1994년 108.3kg의 절반 수준입니다.시중에 판매되는 즉석밥의 용량이 200g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즉석밥 한 개 분량도 채 먹지 않는다는 겁니다.녹취 윤수민 / 세종시 나성동"(평소에) 라면이나 국수, 마라탕 같은 거 많이 먹어요. 간편해서 먹기도 쉽고, 밥은 좀 무거운 느낌이어서 잘 안 먹어요."녹취 안수빈 / 세종시 나성동"밀가루를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밥은 좀 매번 해먹기 귀찮기도 하고..."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농업전망 2025' 보고서를 통해 식량용 쌀 소비량이 올해 273만t, 오는 2030년 253만t, 2035년 233만t으로 매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전화인터뷰 이형용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전문위원"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이유는 식품 섭취의 다변화나 식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판단되고요. 기본적으로 쌀에서 육류나 밀 제품 등 다양한 식품으로 소비가 대체되고 있습니다."아침 식사를 거르는 식습관도 쌀 소비 감소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1주 중 아침 결식 횟수는 2021년 1.44회에서 작년 1.79회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쌀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는 쌀 과잉 생산을 줄이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벼 재배면적을 8만㏊ 줄이겠다는 방향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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