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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어머니('72)-창경원 승공관 개관('72)-제2회 한국상품대상 시상식('72)-미국 목화아가씨 면직물 의상 전시회('72)-창경원 찾은 상춘객들('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의 진풍경('84)-저작권법 발표('84)-전통가옥 보존('84)-세계 무용의 날 기념 공연('84)-제3회 전국고교 단축마라톤대회('84)-제8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아세아 신문회의·제1회 아세아 신문재단 총회('68)-KBS-TV 부산 중계소 개소식('68)-난파 탄생 70돌 기념 제막식('68)-전국 토지개량조합 정기총회와 미곡 증산자 표창('68)-제11회 보화상('68)-양지회 마을문고 전달('68)-제1회 알뜰한 주부 시상식('68)-새생활 예금('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9회 한국체육상 시상식('72)-조선대학교 부속병원 개원('72)-대구 남북 소통 지하도 개통('72)-충북은행 개점('72)-고려원양 냉동운반선 준공식('72)-기생충 예방주간 기념식('72)-제1회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72)-제2회 영화인 체육제전('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개 지방 기능대회 실기검정 및 시상('68)-맥주 수출('68)-북양어업선단 출발('68)-조기 송환 기도회('68)-6.25 참전비 설립('68)-여군 훈련소에서 훈련('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일꾼(74')-활화산 실화 주인공 방문(74')-국토녹화사업(74')-한국금속표장용 철강제 국산화(74')-국악기 전시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곡 증산자 표창('61)-자동 전송 타자기('61)-브라질과 친선 축구('61)-미국의 수중발레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도 유지·보수 기술 수출···코레일, 필리핀 시장 진출
김용민 앵커우리 기업의 철도 유지 보수 기술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김현지 앵커지난 20년간 고속철도를 안정적으로 운행해 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2026년 12월 개통을 앞둔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인 MRT-7.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북부와 동부를 잇는 도시 전철 노선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철도 사업입니다.MRT-7호선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공급했고, 시스템 설계부터 검증, 시운전 등에 대한 자문과 핵심인력 교육은 코레일이 도맡아 왔습니다.특히, 지난해 9월에는 MRT-7의 사업자인 산 미구엘사가 철도 운행을 위해 발주한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레일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 수주를 최종 확정지었습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과 관제, 역 운영은 물론 차량과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맡습니다.계약 규모는 1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첫 수출과 올해 2월 역대 최대 규모의 모로코 전동차 수출에 이어 최초로 국내 기업이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윤진환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한국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대한 유지 보수까지 패키지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습니다."이번 사업의 계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수주지원단은 필리핀 정부에 남북통근철도 운영과 사업을 비롯해 공항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정부는 20년에 걸친 고속열차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전동차량 수출뿐 아니라 운영 유지 보수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확
한국정책방송원
의대생 만난 이주호 부총리···"24·25학번 분리교육 실시"
김용민 앵커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의대생들과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김현지 앵커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호소하면서 24학번과 25학번의 분리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의 공식 만남은 전공의와 의대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이 부총리가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입니다.이번 자리는 의대생 복귀 방안과 의대 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의대생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최근 정부의 내년 모집인원 동결 결정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이 부총리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이 쌓였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신뢰회복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했기에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자리가 학생 여러분과 교육부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 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올해 24학번과 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리 교육을 실시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들의 졸업 후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정원 배정, 모집일정 등에 대한 유연화 조치도 소관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본과 3, 4학년의 경우 임상 실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원과 연계해 실습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나아가 이 부총리는 앞으로 의대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의대 교수, 교육
오늘의 증시 (25. 04. 23. 16시)
오늘의 증시(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반침하 안전대책 논의···전국 굴착공사장 특별점검
임보라 앵커최근 서울과 광명의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5월까지 특별점검이 이어지고 6월에는 사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도 내놓을 계획인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최근 멀쩡해 보이던 도로가 갑자기 주저앉는 땅 꺼짐 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서울 강동구 명일동 땅 꺼짐 사고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전화인터뷰 이수곤 /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지질이 좋을 때는 괜찮은데 나쁠 때는 지하수가 많이 들어올 수가 있거든요. 막아 줘야 되는데 막는 걸 제대로 제시간에 못 하면은 들어오죠."이에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지하안전관리 강화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우선 지난 21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에 지자체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서울과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의 지반침하 사고 대응현황과 원인분석 결과를 비롯해 특별관리계획도 공유했습니다.이번 논의에 참여한 한국지반공학회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안전관리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위한 지자체 협조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도 받았습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서울 명일동과 광명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를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인데, 사고조사위원회에서 검토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방안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트럼프, "중국과 관세 합의 기대"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트럼프, "중국과 관세 합의 기대"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관세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관세가 145%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과 관련해 강경하게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관세는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백악관 대변인 역시, 중국과의 잠재적 무역 합의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다만, 만약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조건은 미국 측이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관세 145%는 너무 높은 수치입니다. 실제로 그만큼까지 오를 일은 없을 겁니다. 여러 조건이 겹쳐서 145%까지 언급됐던 거고요. 그렇게까지 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좋은 태도를 보일 거예요. 시 주석과의 관계도 훌륭하고, 중국도 분명 잘해낼 겁니다. 우리는 서로 행복하게 지내며, 이상적으로 협력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제가 대통령께 직접 여쭤봤습니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꼭 여러분께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은, 협상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런 가운데, 백악관 측은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까지 18개국으로부터 협상 제안을 받았으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등 미국 관계자들은 이번 주, 무역 협상을 위해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2. 트럼프 "가상화폐 규제 명확해야"계속해서 트럼프 행정부 소식입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취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명확한 규제와 기준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위원장을 향해 기대감을
한 대행, 한미연합사 방문···"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임보라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고, 대형산불 진화작업에 참가한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캠프 험프리스 한미연합사령부를 찾았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대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 관계가 지속 강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습니다.이어서 미 제2전투항공여단 헬기 격납고로 이동해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한미 장병들에게 '대한민국 예비역 육군 병장'이라고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곳에 왔는데, 열정과 패기에 더 큰 격려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지난달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제2전투항공여단은 당시 치누크 헬기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를 지원했습니다.녹취 오스틴 필리언 / 한미연합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준위"저는 한국 공군과 육군이 (경남) 사천의 산불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파견된 연합군의 주요 조종사 중 한 명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파트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필리온 준위 등 진화 작업에 참가했던 6명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오늘의 날씨 (25. 04. 23.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밤사이 비가 모두 그치고 오늘은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아침 출근길에는 서늘함이 감돌았지만, 낮동안 내륙지역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서울의 아침기온은 10.9도, 대전은 13도로 출발했는데요.낮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따뜻하겠고요.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오늘 수도권과 영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흐리겠는데요.오후까지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은 깨끗합니다.전국의 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가리키고 있는데요.오후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보통’단계를 보이겠습니다.한낮에 서울과 세종 24도, 대전 25도로 서쪽 내륙지역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고요.동풍이 부는 동해안지역은 강릉 14도, 포항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앞으로 뚜렷한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다만 내일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 모레 서울의 아침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반짝 쌀쌀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법인,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민생규제 개선
김용민 앵커농업법인이 휴경기에 발생하는 태양광 잉여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김현지 앵커이에 따라 계절적 특성으로 가동률이 낮은 농업 공장들이 추가 수익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슬로푸드, 경남 하동군)매실과 배 등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농업법인.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한 달에 약 3천 kWh의 전력을 자가발전으로 사용합니다.이 공장에서는 월평균 4만 kWh의 전력이 필요해, 더 많은 자가발전이 가능해진다면 금전적인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녹취 김호근 / 주식회사 슬로푸드 부장"유휴 재건축을 통해서 천장을 허가 받으려고 노력을 했는데···(허가가 된다면) 4~500kWh정도 되는 발전소를 더 올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농산물의 제철기가 지난 뒤 휴경기에 접어들면, 사실상 유휴 설비로 남게 된 공장들도 많습니다.녹취 김호근 / 주식회사 슬로푸드 부장"제철 이외에 남아 있는 한 8~9개월 정도는 공장이 유휴 설비로 놀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 농장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농업법인들은 휴경기간 동안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판매하고 싶어도, 기존 규제 상 판매가 불가능해 폐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업경영체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규제 혁신에 나섰습니다.녹취 손동균 /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앞으로 농업법인도 휴경기간에는 잉여전력을 팔아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개정안에 따라, 잉여 전력에 한해 총매출액의 30% 범위 내에서 부대사업으로 판매가 가능해집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이번 시행령 개정
내일 한미 2+2 협의···최 부총리 "한국 입장 적극 설명"
김용민 앵커한미 2+2 통상협의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24일) 밤 시작됩니다.김현지 앵커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우리 정부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과 고위급 통상협의를 위해 워싱턴 D.C.에 도착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한미동맹을 더 튼튼히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이 관심을 갖는 사안을 경청하고, 우리 정부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렇게 해야 한미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되고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최 부총리는 이어 통상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협의 결과는 24일, 목요일에 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최 부총리는 현지시간 23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24일 한미 2+2 통상협의에 참석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상호관세 발표 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는 유예기간을 둔 뒤 최우선협상국을 지정해 각국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마련된 한미 2+2 통상협의에는 최 부총리와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리하고, 미국에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미국 백악관은 이번 주에만 34개 국가와 회담하는데, 이른바 '트럼프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백악관이 언급한 34개국에는 한국도 포함돼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 대표,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나바로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우리 무역팀이 이번 주 34개 국가와 회담합니다. 미국 노동자들과 미국인을 대표해 각국과 무역 협정을 타결할 수 있도록 '트럼프 스피드'로 움직이고 있죠."백악관은 이어
한·UAE 원자력 고위급 협의···"제3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 추진"
임보라 앵커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제3국 원전사업 공동 진출을 추진하는 등 원전 협력 확대에 나섭니다.체코 원전 수주와 미국 연구용 원자로 설계 수출에 이어 원자력 분야에서 연이은 낭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한국 최초의 수출 원전인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2021년 1호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4호기까지 상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시했습니다.제6차 한-UAE 원자력 협력 고위급 협의회(장소: 지난 22일, UAE 아부다비)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여섯 번째 고위급 협의회가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열렸습니다.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협의회에 참석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번 고위급 협의회가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토대로 포스트 바라카 시대의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협의회에서 양국은 제3국 원전사업 공동진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 새로운 원자력 과학기술 공동 연구 등 협력도 확대, 심화하기로 협의했습니다.원전 건설과 운영에 그쳤던 기존 협력을 중장기적 핵연료 공급망과 원전 정비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사고저항성 핵연료 성능 분석과 걸프만 해수온도 상승이 바라카 원전에 미치는 영향 평가 등 새로운 주제의 공동 연구도 추진합니다.원전 규제 경험 공유를 위한 다양한 협력도 지속해 나갑니다.특히 AI 활용과 기후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미래 원전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한편 강 차관은 같은 날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졌습니다.양국은 이 자리에서 원전 분야 협력을 더욱 전략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시켜 나가는데 뜻을 모으고, 원유 공동 비축 사업과 수소, 태양광 등 미래에너지 분야로의 협력 확대에도 합의했습니다.(영상편집: 최
육아문화 알릴 '100인의 아빠단' 활동 시작
모지안 앵커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늘(23일), '100인의 아빠단 멘토아빠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100인의 아빠단'은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산하고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 구성됐습니다.'멘토아빠단'은 이번에 17개 시도별로 구성되는 '100인의 아빠단'에게 유용한 육아정보와 육아비법을 나누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년 보험사기 제보 73% 실제 적발···포상금 총 15억
모지안 앵커지난해 접수된 보험사기 의심 제보 10건 중 7건이 실제 사기로 적발됐습니다.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면서, 국민 제보가 결정적 단서가 되고 있는데요.총 15억 원 규모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A씨는 B씨가 가입한 보험 명의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실제 치료를 받은 A씨 대신 B씨가 허위 입원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냈습니다.성형 시술을 해놓고 도수치료를 받은 것으로 의료기록을 조작한 보험금 편취 사례도 있습니다.이같은 교묘한 보험사기 사례는 모두 '제보'로 덜미가 잡혔습니다.지난해 금감원과 보험사로 접수된 보험사기 제보는 4천452건입니다.이 가운데 3천264건, 10건 중 7건은 실제 사기로 적발됐습니다.적발에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모두 15억2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지난해 포상금이 1천만 원을 넘은 사례는 대부분 병원 내부자 제보 건이었습니다.제보 건 대다수는 음주·무면허, 운전자 바꿔치기 등 차 보험 관련이었습니다.지난해 제보로 적발된 편취액은 521억 원인데, 이는 지난해 전체 적발액의 4.5% 수준입니다.금감원은 국민 제보가 적발의 단초가 된다며 적극 신고를 당부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김규리 / 금감원 보험사기대응단 조사기획팀장"제보 한 건 한 건이 (사기 수법이) 음성화돼 있는 것을 찾는 데 굉장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제보자들의 신분에 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고, 저희가 신고센터 운영하는 동안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고 적극 신고해주시면..."다음 달 보험사기 예방 대국민 홍보와,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 신고기간이 운영됩니다.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금감원(1332) 또는 보험사 신고센터를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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