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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호 진수식('63)-삼척의 남산 절단 공사('63)-세계 최대 요트경기대회('63)-외로운 고아 돕기('63)-미국 캘리포니아 경마대회('63)-故 성의경 컵 쟁탈 제1회 전국 아마추어 권투대회('63)-한·일 친선 유도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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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북한 담화에 주목···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이틀 연속 담화를 낸 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북한과 상호 신뢰 회복이 먼저라며 특히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틀 연속 대남, 대미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북미 정상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철저히 배격할 거라고 밝혔습니다.비핵화 협상을 시도하면 북미 대화는 없을 거란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대통령실은 북한의 이틀 연속 담화 발표에 대해 이례적이라면서,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싸울 필요조차 없는 평화 상태로 안전한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북한과의 상호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지난 전 정부 동안 대결적인 관계와 적대적인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호 신뢰 회복이라는 게 먼저겠구나라는 반응이 있습니다."대통령실은 또 미국과 함께 북미 회담 재개를 촉진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앞서 대통령실은 한미가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단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단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 연합 훈련 유예를 제안한 것에 대해선, 현재 다양한 부처를 통해 의견을 듣는 중이라며 진전된 논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외교부는 대북 정책,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한미의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을 방문하는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 문제를 의제로 다룰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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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역별로 제각각···"격차 줄이는 방안 검토"
모지안 앵커폭우 등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인데요.같은 조건에도 지역별로 보험료 차이가 커 형평성 논란이 일자 정부가 합리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비닐하우스 안, 딸기 모종입니다.뿌리가 썩어 농사에 쓸 수 없게 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a.kr"지난 16~20일 내린 극한 호우로 보시는 농장의 딸기 모종이 95%이상 죽었습니다. 올해 이 농장의 딸기농사는 더 이상 진행이 어렵습니다."위기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는 농민.하지만 마음이 불편합니다.보험료 부담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정영주 / 광주광역시 딸기농가 운영 "재해보험은 제가 생각했을 때도 불공평해요. 제 하우스 (한 동) 면적에서 담양군은 30~40만 원이면 보험 가입이 가능해요. (저희는) 보험 가입하려고 데이터 뽑았을 때 (네 동에) 430만 원 나왔어요.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그러면 보험을 못 넣죠.“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 보험입니다.정부는 일부 작물을 제외하곤 보험료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지자체와 농가가 나눠 냅니다.하지만 지자체의 경우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비율이 제각각입니다.결국 지역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지난 20일 김민석 총리의 수해 현장 방문 당시, 농민들이 이 문제를 직접 호소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그건 너무 차이가 난다. 그건 꼭 좀 적어놔 주세요.“전문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밀한 기준 마련과 사회적 논의 필요성을 말합니다.<br
국립지도박물관 전시실 새 단장···7월 31일 공개
임보라 기자경기 수원 국립지도박물관 전시실이 새 단장을 마치고 3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합니다.노후화된 전시 공간을 정비하고 유물 59점을 새로 선보이는데요.이번에 개편된 전시실은 역사관으로, 지도 제작 방식과 변천 과정, 시대별 역사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전시장 곳곳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3D 점자 지구본도 전시합니다.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관람객이 여행자가 돼 고지도 활용 미션을 수행하며 지도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새롭게 바뀐 전시실에서 지도가 품고 있는 역사와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세청, 상반기 마약 밀수 2천680㎏ 적발···'역대 최대'
김경호 앵커관세청이 올해 상반기에만 밀수 마약 2천7백여kg을 적발했습니다.8천9백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역대 최대 적발량을 기록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갈색 나무 의자를 부숴보니 내부가 하얀 봉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지난 1월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약 7kg의 필로폰입니다.지난 2월 제주공항에서도 2kg의 필로폰이 적발됐습니다.과자 봉투 안에 테이프로 꽁꽁 감싼 필로폰이 숨겨져 있던 겁니다.두 사건 모두 X-ray 영상판독 결과 이상 음영이 발견돼 검사를 진행한 사례입니다.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국경단계에서 총 617건, 2천680㎏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약 8천933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적발 건수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70%, 중량은 800% 증가했습니다.중량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적발량입니다.출발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에서 출발한 선박에서 대규모 마약이 연이어 적발됐습니다.북미와 유럽 지역 발 마약 밀수 적발도 증가했습니다.전화인터뷰 최문기 / 관세청 국제조사과장 "중남미에서 생산했던 마약들이 북미로 가지 못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시아 쪽으로 북남미 마약 카르텔들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고요."품목별로 보면 코카인, 필로폰, 케타민, 대마 순으로 많이 적발됐고 이 가운데 코카인 중량은 지난해보다 8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밀수 경로는 건수 기준으로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 순으로 많았습니다.관세청은 마약 밀수 위험정보 입수 범위를 확대하고, 여행자와 화물 등 주요 반입경로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제공: 관세청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또한 AI와 빅데이터 첨단 기술 활용을 고도화하고, 밀리미터파
고산지대 태백도 '폭염특보'···온열질환 주의
모지안 앵커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강한 햇볕을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양산을 꺼내들었습니다.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땀줄기에 목에 수건을 두른 채, 그늘 밑에 잠시 걸터앉아 숨을 돌려봅니다.연일 극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도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녹취 제선영, 주진욱 / 서울시 “이 양산이 없으면 걸어 다니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더운데요. 집에서도 에어컨 계속 틀고 있고... 그러지 않으면 버티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여행하기에 너무 더워서 이제 여름휴가보다는 가을휴가 보내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면서, 전국이 폭염특보에 뒤덮여 있습니다.서울에 6일째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선선한 고산지대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겁니다.낮 동안 크게 치솟은 기온은 밤이 돼도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서울은 10일째, 인천, 청주, 강릉은 9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우리나라 상공에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견고히 자리 잡고 있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변수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가 태풍으로 재발달한 8호 태풍 '꼬마이'입니다.태풍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남동풍이 유입돼 서쪽 지역의 폭염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기상청은 우리나라에 자리 잡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견고한 상태로, 태풍의 열기가 직접 한반도에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
경찰 '2차 가해 범죄 수사팀' 출범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국가적 참사·사건 사고의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2차 가해 범죄'경찰청이 '2차 가해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고 대응을 강화합니다.총경급을 팀장으로 총 19명 규모인데요.수사지휘계는 2차 가해 근절을 위한 정책 연구와 피해자 보호 등을 담당하고, 수사대는 직접 수사에 나섭니다.담당할 범죄 유형은 참사·사건사고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명예훼손·모욕, 협박, 폭행 등 범죄행위인데요.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내에 '2차가해 범죄 전담 수사팀'도 운영될 예정입니다.경찰청은 온라인상 2차 가해 게시글을 집중 삭제·차단하고, 온오프라인 예방활동으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 비용 평균 2천74만 원···서울 강남, 경상도의 3배
김경호 앵커예식장과 모든 부대 비용을 더한 결혼식 평균 비용이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비용이 가장 큰 서울 강남과 가장 적은 경상도의 차이는 3배까지 벌어졌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결혼식장 비용과 각종 부대 비용을 모두 합친 결혼서비스 비용은 전국 평균 2천74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이 3천33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 외 서울 전체가 2천703만 원, 경기도는 1천881만 원입니다.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1천6백만 원대로 집계됐고, 경상도는 1천153만 원으로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서울 강남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식장 대관료와 식대, 기본 장식비를 포함한 결혼식장 가격에서도 서울 강남이 가장 높았습니다.서울 강남은 2천890만 원, 가장 낮은 부산의 경우 775만 원으로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습니다.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상품을 하나로 묶은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 비용 역시 지역 간 차이를 보였습니다.광주가 34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라도 343만 원, 부산 334만 원 순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으로 222만 원이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결혼서비스 계약 후 추가되는 각종 선택품목으로 예비부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정고운 /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 "결혼식장의 본식 촬영비, 스튜디오 촬영은 앨범 페이지 추가, 드레스는 본식 헬퍼, 메이크업은 여성 혼주 헤어 메이크업 옵션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었고..."여기에 더해 결혼식장 기본 장식에서 생화로 변경하려면 200만 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했습니다.한편 전국의 조사 대상 결혼식장과 업체 5백여 곳 중 36.1% 만이 가격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나 '깜깜이
K-콘텐츠로 알리는 한국 관광···"네버엔딩 코리아"
모지안 앵커K-콘텐츠의 인기가 뜨겁습니다.외국인들의 한류 콘텐츠 사랑은 한국 관광으로 이어지는 추세인데요.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K-콘텐츠가 한국 관광을 알립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오징어게임'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K-콘텐츠의 인기가 뜨겁습니다.두 작품 모두 각각 TV와 영화 부문에서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K-콘텐츠 인기는 한국 관광으로 이어지는 추세입니다.지난해 한국을 여행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 한국에 관심이 생겼다고 답했습니다.올해 1분기에는 41.8%로 늘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인터뷰 웨이팅 쑤 / 대만 관광객 "아름다운 아이돌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청소년들이 아이돌을 쫓아 한국에 오기를 꿈꿉니다." 인터뷰 리즈키나 켄 / 인도네시아 유학생 "처음에는 한국 남자 아이돌 슈퍼주니어 덕분에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었어요. 그들에게서 흥미를 얻었습니다." 이런 인기에 올해 한국 관광 홍보 영상도 K-콘텐츠 옷을 입었습니다.넷플릭스와 협업해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영상은 공개된 지 3주 만에 1천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입니다.녹취 서영충 / 한국관광공사장 직무대행 "올해 저희가 선보이는 '네버엔딩 코리아' 캠페인은 전 세계인에게 이미 익숙해진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홍보 영상 대부분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촬영됐습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매력을 알려 외국인의 관광 목적지를 지방까지 넓힌다는 전략에서입니다.산불과 홍수로 큰 피해를 본 전라와 경상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상도 별도로 제작됐습니다.한편, 한국
'주식시장 교란' 불공정행위 탈세자 세무조사 실시
모지안 앵커국세청이 주식시장 불공정 행위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이들은 주가를 조작해 시세차익을 얻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A씨는 상장기업 전환사채를 자신의 가족 법인에 미리 싸게 넘긴 뒤, 상장기업이 해외 대규모 자원개발을 나선다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세 배 넘게 급등시켰습니다.이후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매도해 수백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국세청이 이 같은 주식시장 불공정 행위로 시세차익을 얻고 세금 탈루 혐의를 받는 27개 기업의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녹취 민주원 / 국세청 조사국장 "주식시장을 교란시켜 부당하게 이익을 얻고도 정당한 몫의 세금은 제대로 부담하지 않는 불공정 행위 탈세자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주요 세금 탈루 행위로는 허위공시로 주가를 띄운 뒤 미리 사둔 주식을 대량 매도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고 세금을 탈루하거나, 사채를 동원해 건실 기업을 인수한 뒤 횡령 등으로 파산에 이르게 한 사례도 있었습니다.증여세 탈루에 악용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한 상장회사 사주는 자녀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중간에 페이퍼컴퍼니를 끼워 넣고 사실상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를 받습니다.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불공정 거래를 통한 탈세 혐의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고 끝까지 세금을 추징한단 방침입니다.고의로 재산 처분 우려가 있는 경우 압류하고 조세 범칙 행위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넘길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와 함께 앞으로도 주가 조작행위 등이 확인되는 경우 추가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 대처한단 방침입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
구 부총리 출국···"한미 상생 협상안 마련할 것"
임보라 앵커구윤철 경제부총리가 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오늘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구 부총리는 현지시간 오는 31일 미 베센트 재무장관을 만나 막판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용부, 주요 방송사 기획감독 실시
김유영 앵커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부터 연말까지 주요 방송사에 대한 기획감독에 착수합니다.고용부는 KBS와 SBS 등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감독을 마친 후 채널A, JTBC, TV조선, MBN 등 종합편성채널 감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이번 감독에서는 프리랜서의 근로자성 판단 문제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조직문화 실태 파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부총리 미국 도착···첫날 2시간 '통상협의'
김유영 앵커8월 1일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통상협의를 위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구 부총리는 도착하자마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2시간 통상협의를 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습니다.8월 1일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통상협의를 하기 위해서입니다.구 부총리는 도착하자마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2시간 동안 통상협의를 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전했습니다.지난주부터 미국에 머물며, 협상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 자리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관세 부과를 하루 앞둔 현지시간 31일, 카운터파트이자 통상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입니다.이 자리에서 관세율 인하를 요청하면서, 조선업 등 협력 프로젝트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지난 29일)"국익을 중심으로 한미 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서로 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우리 정부는 관세 부과를 앞두고,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일본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도 바로 미국 워싱턴DC로 향해 현지시간 31일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주요 의제는 '한미동맹'이지만, 관세협상 지원사격 성격도 있습니다.우리 경제, 외교, 산업, 통상 수장이 한꺼번에 미국을 방문해 전방위적으로 관세협상에 뛰어드는 겁니다.정부는 8월 1일 관세 부과 전까지 협상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앞서 일본과 EU 등이 관세율을 15%로 낮추며 협상을 마무리했는데,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협상에서 한미 산업 협력과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한편, 시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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