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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멘트 생산 가속화(64')-도서관을 찾자(64')-물고기 놓아주기(64')-은혜를 아는 물개(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8차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81)-제15회 단종문화제('81)-전남 진도('81)-잘 사는 어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국산 객차('62)-쌀 증산자 표창('62)-제1회 대종상 시상식('62)-직장 문화서클 공연회('62)-데이비스컵 쟁탈 정구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산 미사일 발사('82)-군 급양 향상 위한 강습회('82)-재외작가 초대전('82)-문화재 애호('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무공 탄신일('72)-태평양 횡단 노선 취항('72)-곽재우 선생 동상 제막('72)-YMCA 창립 50돌 기념식('72)-영주전문학교 개교식('72)-제2회 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리콥터 헌납식('74)-전동차 도입('74)-국내 하모니카 수출('74)-회사원들의 합동결혼식('74)-스포츠 웨어쇼('74)-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 한미 통상협의···"자동차 관세 신속 해결"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와 미국간 2+2 통상협의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시작됩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데 이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2+2 통상협의 참석차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외교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범부처 합동대표단도 안 장관과 함께 미국을 방문합니다.안 장관은 이번 한미 협의의 목표를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과 조선업, 에너지 산업 협력으로 꼽았습니다.이와 함께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협의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차분하고 신중하게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돼 큰 피해를 입은 자동차 분야에 대해선 최대한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워싱턴 D.C.에 도착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한미 통상협의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이 관심을 갖는 사안을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렇게 해야 한미 양국에 서로 도움이 되고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이번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는 미국이 요청해 마련된 자리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합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상호관세 발표 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는 유예기간을 둔 뒤 최우선협상국을 지정해 각국과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미국 백악관은 이번 주에만 34개 국가와 회담하는데, 이른바 '트럼프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백악관이 언급한 34개국에는 한국도 포함돼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 대표,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나바로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한국정책방송원
기대수명 늘자 소비성향 감소···"고령 인력 활용해야"
모지안 앵커기대수명이 늘면서 소비 성향이 감소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수명은 늘지만 은퇴 연령은 그대로인 탓에, 소비보다 저축을 더 하게 된다는 건데요.자세한 내용,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한국개발연구원, KDI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77.8세에서 84.3세로 증가했습니다.이 기간 평균소비성향은 3.6%포인트 하락했는데, 3.1%포인트 가량이 기대수명 증가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은퇴연령에 비해 기대수명이 늘어나자 소비 성향이 줄고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 동기가 강화된 것이란 분석입니다.실제 지난 20년간 은퇴연령은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으로 20년 동안 큰 변화가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김미루 / KDI 연구위원"은퇴 연령에 비해 기대여명이 빠르게 증가하면 우리가 1차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퇴직 후의 여생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여생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저축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요. 이것이 소비성향의 하락을 야기하게 됩니다."이에 따라 기대수명이 1년 증가할 때 소비성향은 평균 0.48%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50대와 60대의 소비성향 하락 폭이 두드러졌습니다.다만 저출산 고령화, 기대수명 증가에 덜 민감한 75세 이상 초고령층 인구가 늘어나는 2030년대 중반부터 평균소비성향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KDI는 고령층의 소비성향 하락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동시장 개선을 꼽았습니다.고령 노동인력을 꾸준히 활용할 수 있어야 불안에 기인한 소비성향 하락을 막을 수 있단 겁니다.대표적으로 연공서열형 경직적인 임금구조를 개선해 직무,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강화할 것을 제언했습니다.정년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법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영
국제농업협력(ODA) 민관협력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김현지 기자우리 농식품 사업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이번 공모전은 국제농업협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스마트팜부터 농업 정보통신기술·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습니다.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의 경우 농식품부 장관상과 5백만 원이 수여됩니다.제안서는 다음 달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되는데요.자세한 공모 계획은 농식품부나 농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농식품부의 해외사업 기획에 활용됩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에서 알려드리는 학자금 의무상환 꿀팁, 나에게 맞는 상환 방법은?
김현지 기자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면, 근로소득 발생 시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데요.국세청은, 상환의무가 발생한 20만 명에게 '의무상환액'을 통지한다고 밝혔습니다.의무상환액은 작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할 경우 부과되는데요.학부생은 초과금액의 20%·대학원생은 25%를 내야 합니다.대상자는 본인의 상황을 고려해 납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미리납부'를 원할 경우 6월까지 상환액의 전액이나 반액을 내면 되고요.'원천공제'를 원할 경우 1년간 매월 급여에서 상환액의 12분의1을 공제해 납부하면 됩니다.실직이나 퇴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학자금 누리집에서 '상환 유예'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 시행···"질환별 지원체계 강화"
모지안 앵커희귀질환은 진단이 어려운 데다 환자 수가 적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기가 쉬운데요.보건당국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환자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희귀질환 환자들은 질환의 특성상 진단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적절한 치료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정확한 환자 수 등 희귀질환 관련 정보도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 통계 관리를 의료기관 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합니다.이번 사업은 전국 17개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기반으로 합니다.국가관리 대상인 1천314개 희귀질환에 대한 환자 정보를 분석해 정확한 통계와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기존 희귀질환자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등록으로 한정돼 있어 실제 환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체 희귀질환자를 포괄할 수 있게 된 겁니다.전화 인터뷰 성지환 /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사무관"희귀질환자의 환자 정보, 질환·진단 및 치료제 정보, 유전자 검사 정보 등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수집함으로써 산정특례 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수집된 정보는 희귀질환자 맞춤형 정책 수립과 조기 진단, 치료 효과 증대에 활용됩니다.특히 식약처와 협업해 희귀의약품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연계하면서, 질환별 치료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정확한 국가 통계 생산과 맞춤형 정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다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IMF, 세계경제성장률 2.8% 전망···한국 1.0% 하향 조정
최대환 앵커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2.8%로 낮춰잡았습니다.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지난 1월의 절반인 1%로 낮췄는데요.무역 갈등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의 확대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각 22일 발표한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했습니다.지난 1월 3.3% 보다 0.5% 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입니다.우리나라 전망치 역시 지난 1월 2.0%에서 1.0%로 1.0% 포인트 낮췄습니다.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존 단일 전망 대신 4월 4일 기준일에 따른 기준 전망과 보완전망을 함께 제시했습니다.개별 국가별 조정 폭도 달랐습니다.미국은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등을 이유로 0.9% 포인트 내린 1.8%로 예상했습니다.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0.5%포인트 0.2% 포인트 하향되는 등 유럽 대부분 국가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일본도 1월 1.1%에서 0.5%p 내린 0.6%를 기록했고, 중국은 예상보다 견조한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4.6%에서 4.0%로 낮춰 전망했습니다.IMF는 무역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정책 불학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됐고, 고금리와 높은 부채 수준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금융과 외환 시장의 높은 변동성도 위험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IMF는 다만 미국의 관세 조치 인하와 상호 협상이 진전될 경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한편, IMF는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3.0%로 내다봤습니다.우리나라 성장률도 1.4%로 하향 조정했고, 미국과 유로존 역시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5월 '바다가는 달'···바다의 매력으로 풍덩
모지안 앵커5월엔 대한민국 연안을 따라 나들이 가시면 어떨까요?문화체육관광부가 대국민 여행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해양수산부와 함께 '바다 가는 달'을 주제로 다양한 여행 혜택을 마련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서해안의 대표 명소, 전북 부안의 '채석강'.구불구불한 해안선과 억겁의 시간동안 켜켜이 쌓인 지층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수많은 섬으로 수 놓인 남해안의 다도해와 백사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안까지.문화체육관광부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관광을 테마로 한 대국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합니다.지난달부터 진행한 '여행가는 봄'의 무대를 대한민국 연안으로 옮겨 이어가는 겁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식, 지난 2월)"우리 연안이, 특히 남해안의 다도해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그런 천혜의 환경을 가진 자연 관광지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세계인들에 알려지도록 했으면 좋겠다..."한반도 3면을 따라 펼쳐진 천혜의 경관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됐습니다.다음 달 25일까지 연안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과 관광 상품 할인권이 배포됩니다.숙박은 최대 3만 원, 해양 레저와 입장권은 1만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전국 각지의 섬과 바다로 떠날 수 있는 해양 관광상품 80여 개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여행 혜택은 야놀자와 여기어때, 지마켓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문체부는 이번 캠페인 기간 특색 있는 해양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알립니다.어촌 문화와 섬, 반려동물 등 테마별 관광상품이 있는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해수부는 서른 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해 '바다주간'을 운영합니다.부산항 축제 등 지역 축제와 해양 정화 활동, 교육 등 바다를 즐기며 보호하는 프
2월 출생아 2만 35명···8개월째 증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증가 추이'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출생아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신경은 기자, 출생아 수 증가세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반가운 소식인데요.통계청의 인구 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과 비교하면 3.2% 늘었는데요.2월 기준 11년 만에 증가세입니다.특히 '출생아 수 증가세'는 8개월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요.올해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2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최대환 앵커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혼인 건수도 증가했다고요?신경은 기자네, 그렇습니다.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여 건으로 집계됐는데요.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늘었습니다.혼인 건수 증가세는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요.특히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다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 어떤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까?신경은 기자통계청은 크게 세 가지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우선 '인구 구조의 변화'입니다.매년 70만 명 넘게 태어난 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30대 초, 중반이 된 것입니다.또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늘어났고, 인식 변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관련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연령대별로 30대 이상에서 혼인건수가 증가했고,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많이 증가했습니다. 인구구조의 영향이고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어느 정도 결혼이 지연됐고 감소됐던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 같습니다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피해 유형별 대응 수록
최대환 앵커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SOS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예방 수칙, 대응 방법 등이 담겼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A씨가 10대인 여자 후배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그런가 하면 제주도에서는 여자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 후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B씨가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이 같은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육부가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를 발간했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 불법 촬영과 같은 디지털 성폭력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용, 교사용, 학부모용 등 총 5종으로 제작됐습니다.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기도 합니다.녹취 김종문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올바른 디지털 윤리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하고..."안내서에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과 대응 방법, 예방 수칙 등이 담겨 있습니다.구체적으로 본인이 피해를 입었을 때 대응 요령을 알려줍니다.또한 친구나 제3자가 피해자일 경우 올바른 주변인 역할도 안내합니다.반대로 가해 행동을 했을 경우 잘못된 행위에 책임 지는 자세와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학부모와 교사의 적절한 대처 방안과 자녀·학생과 함께하는 예방 수칙도 담겼습니다.안내서는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배포됐으며, 교육부 누리집이나 학부모 온누리 누리집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
'수도권 쏠림 완화'···병상수급계획 다음 달부터 시행
모지안 앵커서울과 경기, 부산, 경남 등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엔 앞으로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의료 자원의 쏠림을 막고 지역간 의료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국내 병상은 인구 1천 명당 12.8개.OECD 평균의 3배에 달합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7년엔 10만 개가 넘는 병상이 과잉 공급될 걸로 예상됩니다.3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은 대도시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것도 문제로 꼽힙니다.앞으로는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에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정부는 다음달부터 전국을 70개 진료권으로 나눠 공급 가능부터 공급 제한까지 3단계로 관리할 방침입니다.가장 큰 규제를 받게 되는 공급 제한 지역은 일반병상 기준 39개 권역입니다.부산과 경남 전역, 서울 동북권 등으로 향후 병상 공급이 제한되고 점진적으로 병상 수를 줄여야 합니다.반면 인천 남부, 경기 수원과 성남 등 공급 가능 지역은 2027년 수요 예측값의 최소치로 설정한 목표 병상 수까지 신설이나 증설을 할 수 있습니다.다만 정부는 중증외상이나 중환자실, 응급의료 같은 필수·공공 분야의 병상 신설은 탄력적으로 예외를 인정하겠단 방침입니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 병상들 역시 전체 병상수 통계에 포함해 일반병상 수를 조정하는 등 관리해야 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각 지자체 행정예고를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복지부는 병상수급관리제도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병상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계획을 조정·보완하겠단 계획입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
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창업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최대환 앵커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수원 행궁동)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계속 개발하다가, 한 1년 정도 개발했어요. 이 아이템 가지고 창업을 하면 괜찮겠다..."지역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이름났지만, 개업 당시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녹취 양성희 / 행궁동 '츄플러스' 사장"전부 다 (저희 돈으로) 대출을 받아서 시작을 했는데, 거기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다 보니까 어떻게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진짜 열심히만 했어요."최근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하는 청년이 느는 추세.하지만 소상공인 10곳 중 4곳은 3년 내 단기 폐업하는 현실입니다.폐업의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악화와 매출 부진'으로 꼽힙니다.정부가 22일 청년 창업을 주제로 '2025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열었습니다.정책 관계자, 2030 청년 자문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영 /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을 하면 충분히 기업가로 커 가실 수 있고. 그런 프로그램들이 정부에서 많이 생기고 있다라는 것을..."창업의 꿈을 이룬 5명의 청년들이 현직, 예비 창업인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지역색을 살린 창업 노하우부터, 골목상권의 현실적인 장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녹취 윤민식 / 행궁동청년상인회 대표"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
최대환 앵커앞으로 다주택자가 비수도권의 2억 원 이하 주택을 사면, 취득세 중과세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지방의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주기 위한 조치인데요.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들, 계속해서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2억 원 이하 비수도권 주택 '취득세 중과' 제외정부는 주택이 2채 이상이거나 법인인 경우, 주택 수에 따라 일정 비율로 세금을 매기고 있습니다.하지만 '비수도권의 저가 주택'은 예외인데요.올해 1월 2일 이후 구입한 주택에 한해, 이 '저가 주택'의 기준이 완화됩니다.예를 들어 볼까요?기존에 주택이 2채인 A씨.지난 3월, 충남에 있는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했습니다.기존에는 천 만원이 훌쩍 넘는 세금을 내야했는데요.저가 주택의 기준이 공시 가격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돼, 부담해야 할 세금이 크게 줄었습니다.이번 조치는 지방 주택 거래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2. 안전·보건관리자 해임 보고 의무현행법은 산업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다만 두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우선 직원이 50명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요.제조, 임업, 폐수 등 특수한 5개 업종은 이 기준이 좀 더 엄격합니다.직원 수가 20명이 넘으면 관리자를 따로 지정해야 합니다.앞으로는 관리자를 해임하거나 위탁 계약을 해지할 때, 보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14일 이내에 '해임 사실 증명 서류'를 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해야하는데요.'효율적인 전문 인력 관리'를 위한 것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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