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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첫 개최···공동 성명 채택
모지안 앵커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APEC 회원국들이 문화 분야를 핵심 의제로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문화 창조 산업 분야 지속 협력을 담은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APEC 경제체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가 오는 10월 본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모였습니다.문화 창조 산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AI를 비롯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진 데 따른 겁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 창조 산업은 이제 단순히 문화적 표현을 넘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거시 경제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APEC 주요 의제인 연결과 혁신, 번영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 기회와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이와 함께 문화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으로 지속적인 대화가 이어져 나갈 것이고요. 구체적으로는 관광 등 워킹그룹과의 협력, 새로운 공동 아이템 발굴 등 이런 이야기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정부는 문화 분야 고위급 대화를 정례화하고, 내년 APEC에서도 논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차기 의장국인 중국과 소통할 계획입니다.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 성명도 채택됐습니다.문화 창조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APEC 경제체들의 공동 인식과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 혁신 촉진, 문화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영상취재: 이수경, 황신영 / 영상편집: 김예준)<br
한국정책방송원
'에너지 슈퍼위크'···APEC 에너지장관회의·기후산업박람회
모지안 앵커'에너지 슈퍼위크'를 맞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APEC 에너지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렸습니다.전 세계 에너지 리더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기후산업국제박람회(장소: 27일, 부산 벡스코)제철소에 투입되는 사족보행 로봇입니다.온도 센서로 화재 설비 이상을 점검하고, 외부 균열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인터뷰 최자영 / 포스코 수석연구원"안전 리스크를 저감하는 효과도 있고요.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서 설비 이상을 감지함으로써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바닥 한쪽에는 태양광 모듈이 설치됐습니다.직접 밟아볼 수도 있습니다.인터뷰 정규만 / 태양광 시공업체 젠코 대표"얼마나 이게 불안전하고 안전에 취약한지 위험한지 알려드리면서 모듈의 어떤 문제점을 보여주고... RE100을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약 54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AI와 재생에너지를 통한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올해 신설된 에너지고속도로관에는 이렇게 기업들이 차세대 전력망을 선보였습니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강조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에너지와 인공지능 두 축의 영향으로 기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각종 규제와 제도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장소: 27일, 누리마루APEC하우스)같은 날 APEC 에너지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21개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
6월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대'···혼인 건수도 급증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열별 출생 통계도 짚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6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요?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53명으로 조사됐습니다.1년 전보다 9.4% 늘었는데요.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6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출생아 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 그러니까 '합계출산율'도 늘었습니다.6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06명 증가했습니다.이어서 연령별 출산율을 살펴보겠습니다.30대에서 특히 출산이 두드러지는 모습이고요.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증가했습니다.김경호 앵커30대가 출산 증가세를 주도하는 모습이군요.출산율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늘었다고요?김유리 기자맞습니다, 계속해서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혼인 건수는 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볼 수 있죠.6월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증가했습니다.함께 그래프로 보시겠습니다.올해 6월 혼인 건수는 1만8천4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9.1%, 약 1천500여 건 늘었는데요.작년 4월부터 15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2분기 혼인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요.상반기 누적으로, 결혼은 11만7천800건이 넘는 거로 집계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경호 앵커네, 하반기까지 이런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그런가하면 지난달
9월부터 비닐 대신 '절연테이프'···보조배터리 기내 관리 보완
김경호 앵커올해 초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됐죠.배터리를 따로 보관하도록 비닐 봉투가 제공됐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음 달부턴 절연 테이프만 제공된다고 합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후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선반에 두지 않고 앞좌석 포켓에 두거나 승객이 직접 가지고 있도록 하고, 비닐백에 넣거나 금속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도록 했습니다.하지만 이로 인해 배출되는 비닐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규정을 바꿉니다.먼저 항공사의 비닐 봉투 제공이 중단됩니다.대신 항공사 수속 카운터와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합니다.다만, 승객이 자율적으로 비닐 봉투 등 다른 방식의 단락방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허용됩니다.또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2개 이상 필수로 탑재하도록 했습니다.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날 경우, 초기 화재 진압 후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기내 선반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붙입니다.선반 내부의 온도가 오르면 스티커의 색이 변하는데 이를 통해 승무원이나 승객이 선반 내 온도 상승을 빨리 인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화재 발생에 대비한 승무원의 훈련도 강화합니다.정기적인 훈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내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항공사별 훈련법도 개정할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안내도 강화합니다.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점부터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역별로 지정된 승무원이 선반 보관 금지에 관해 구두 안내하고, 기내 안내방송도 2회
KTV 대한뉴스 (1781회)
가열 조리 없이 바로 먹는 연어장·게장 위생관리 강화 필요
김현지 기자요즘 온라인으로 연어장이나 게장 같은 수산물 반찬 많이 주문하시죠.그런데 소비자원이 시중 제품 15개를 조사한 결과, 40%인 6개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드러났습니다.연어장 2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게장 4개 제품은 대장균 초과 판정을 받았고, 한 제품에서는 나일론 끈 이물질까지 나왔는데요.또 80% 제품이 식품유형이나 소비기한 같은 기본 표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상 제품 중 중금속 오염이나 배송과정에서 변질된 제품은 없었는데요.소비자원은 사업자들에게 위생 관리 강화와 표시 개선을 요구하고, 식약처에도 제조·유통 단계 점검을 요청했습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수산물 반찬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냄새가 이상하면 절대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장관, 서해 최전방 해병대 '말도' 소초 방문
모지안 앵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7일)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2사단 예하 말도 소초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서해 최북단 섬 말도를 국방부장관이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안 장관은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해병대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해병대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장병들의 사기와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했습니다.안 장관은 또 지난달 창설된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예하의 특수 수색대대에서 작전현황을 보고받고, 평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쌓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아리셀 참사 유가족 위로···의견 경청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지난달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적 참사 유가족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만나 경청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간담회는 유가족이 전한 요청사항에 대해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대통령실은 앞으로 6주간 제천 화재와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위로하고 의견을 경청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서재필 기념관 방문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참전용사가 잠들어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했습니다.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서재필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알링턴 국립묘지(장소: 현지시간 26일, 미 워싱턴 D.C.)미국 남북전쟁, 1,2차 세계대전 등 참전용사 21만 5천여 명이 잠들어있는 알링턴 국립묘지.국가원수를 예우하는 예포 21발이 발사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관구사령관의 안내를 받으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입장합니다.애국가와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이 대통령은 국립묘지 안에 마련된 무명용사탑에 헌화했습니다.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을 찾았습니다.서재필 박사는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만드는 등 조국의 자주 독립과 애국계몽 활동에 힘쓴 인물입니다.이후 미국으로 추방돼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고문과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에 매진했습니다.서재필기념관은 이런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업적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서 박사가 생전 거주했던 주택을 보수, 기념관으로 만든 공간입니다.한국 현직 대통령이 서재필기념관을 찾은 건 지난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입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한국 민간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 창립과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에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방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곳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전남 보성에 위치한 서재필 박사 생가도 보존이 잘 되고 있는지도 관계자에게 세세히 물었습니다.이 대통령은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감염 시 외출 자제"
모지안 앵커최근 0~6세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입이나 손발에 물집이 생기면 의심해봐야 하는데요.질병관리청은 예방을 위해 손을 잘 씻고, 감염 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달 중순 수족구병 환자 수는 1천 명당 26.7명.지난 5월 말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특히 0~6세 영유아는 1천 명당 36.4명으로, 7~18세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습니다.봄에서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자 질병관리청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급성바이러스성 질환 중 하나인 이 병은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닿거나, 이들에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전파됩니다.대표 증상으로는 손발과 입안에 나는 수포성 발진입니다.또 발열과 식욕감소, 설사와 구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발생 열흘이 지나면 자연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병원 진료를 받고,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특히 취약한 6개월 미만 영아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이틀 넘는 발열 등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전화 인터뷰 서순영 / 질병청 감염병관리과 연구관"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과 놀이기구 같은 물건을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수족구병에 걸린 경우 완전히 회복한 후에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 부탁드립니다."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가 중요합니다.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배설물이 묻은 옷은 깨끗이 세탁해야 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유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일상 속 '내 정보' 지키도록 대국민 캠페인
김현지 기자오는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죠.9월 한 달간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이 펼쳐집니다.특히 올해는 최근 대규모 유출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일상 전 분야와 생성형 AI 분야가 포함되는데요.캠페인 전용 누리집에서는 쇼핑, 학교 등 일상 사례와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 사항을 동영상과 카드 뉴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SNS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예방 실천법을 알아보는 틀린그림찾기, 개인정보 보호 모의고사 등의 이벤트도 진행됩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배워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주한미군기지 소유권 이전 요청 없어"
모지안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기지의 소유권을 언급했는데요.정부는 소유권 이전 관련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도중 주한미군기지 부지 소유권을 언급했습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임대차 계약을 없애고 거대한 군 기지를 두고 있는 땅의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주한미군 감축 구상에 대한 기자 질문에 한미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지금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뒤, 갑자기 이런 언급을 한 겁니다.외교부는 다만 이후, 소유권 이전 관련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하고 있으며, 미군기지를 위한 무상 토지 공여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우리 정부의 설명대로 주한미군기지 부지는 우리가 무상으로 공여한 겁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임대 개념은 아닙니다.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제2조는 미국은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따라 대한민국 내 시설과 구역의 사용을 공여받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더 필요가 없게 되는 때에는 언제든지 합동위원회를 통해 합의되는 조건에 따라 대한민국에 반환돼야 한다고도 설명돼 있습니다.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주한미군에 대한 부지는 우리가 공여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그렇게 주는 것인데, 그게 리스는 아닙니다. 그거를 주고 무슨 지대를 받는 개념은 아니거든요."전문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식 '협상의 기술'로, 주한미군기지 소유 자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녹취 윤지원 /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교수"(주한미군기지 부지 소유권 문제는) 한미동맹에 근거하고 특히, SOFA 규정에 근거해서 이뤄지는 거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지금은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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