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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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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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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년타일[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타년타일" "2025"|| 언어 : 중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귀시[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귀시" "9월 17일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베이비걸[예고편]
|| 부제 : 예고편||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베이비걸" "10월 MEGABOX 대개봉"|| 언어 : 영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보스[메이킹]
|| 부제 : 메이킹||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보스" "10월 극장 대개봉"||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3. 9. 12.)
한국정책방송원
20년 숲살이 농부 자연의 지혜로 일구다
1. 프롤로그- 강원도 화천군에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7만 평의 숲이 있다. 자연농법과 토종종자,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가꿔나가는 숲지기 조순정 씨를 만나 보자. 2. 고집스러운 집념으로 일궈낸 7만 평 숲- 자연의 모습 그대로인 조순정 씨의 숲에는 곰취, 산마늘, 두릅, 당귀 등등 사계절 70여 종의 작물이 자라나고 있다. 이곳은 산밭이자 산속 농장인 셈이다.- 20여 년 전, 버려져 있다시피 한 산을 사 일구면서 많은 시련도 겪었다. 자연농법을 고집하며 맨땅에 헤딩하듯 별 소득 없이 몇 년이 지나갔고, 주변 사람들은 유난이라며 손가락질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선택을 믿으며 책을 찾아 연구에 매달렸고 농업 관련 공부에 매진했다. 집념으로 밀어붙인 결과 지금의 숲이 완성됐다. - 그녀의 ‘밭산’에서 자라는 작물은 모두 토종종자다. 귀산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그의 20년에는 토종종자를 심어 작물을 기르고, 자가 채취해서 다시 기반을 넓혀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밭산’에는 우리 먹거리를 지키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가득하다.3. 그녀가 ‘밭산’에서 더불어 사는 법- 산에서 난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예약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과 직접 만든 효소를 더해 만든 산나물 밥상은 인기다. 갓 수확한 곰취와 전호, 텃밭 채소를 더해서 샐러드도 만들어낸다. 야무진 손끝 따라 숲이 차려진다.- 지금 숲에선 다래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자연농법으로 과실 농사를 짓기 어려워 선택한 작물인데, 다래는 후숙 과일이라 새가 쪼아 먹기 전에 온전히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한 다래로 다래청과 잼을 만들어 가공한다.- 오늘은 귀농귀촌학교 교육생들이 우리나라 산촌, 임업 현장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그녀는 자신의 숲 철학을 전하며 교육생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준다. -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강원도지회장이기도 한 조순정 씨! 산림업에 종사하는 지
한국산 둔갑한 '중국 금'···우회수출 14배 급증
신경은 앵커한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불법 수출된 중국산 금 제품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상대적으로 관세율이 낮은 한국산 지위를 악용한 건데요.올해 들어 이렇게 적발된 '불법 우회 수출'이 지난해보다 14배 증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박스 안에서 수십 개의 비닐봉지가 나옵니다.미국 수출용으로 포장된 중국산 금 가공제품입니다.그런데 미 세관에 제출할 원산지 증명서에는 '한국산'으로 기재돼 있습니다.관세청은 지난달,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산 금 가공제품을 미국에 우회 수출한 국내 귀금속 업체 7곳을 적발했습니다.우리 세관에는 외국산으로 신고하고, 미국 세관에는 허위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해 한국산으로 속였습니다.적발 규모는 총 2천839억 원에 달합니다.미국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된 한국산 지위를 악용한 겁니다.전화 인터뷰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아무래도 중국의 관세율은 사실은 바이든 행정부부터 굉장히 많이 올렸고, 이번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보다 올린 상태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세 차원에서 우회 수출하는 것이 분명 이익이 있다 (판단해서)..."올해 미 관세 여파로 불법 우회수출 규모가 급증했습니다.1월부터 8월까지 적발된 우회수출은 약 3천569억 원.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배 늘었습니다.외국 기업이 한국 현지 법인을 이용하는 경우도 적발됐습니다.포장만 바꿔 국산으로 둔갑하는 이른바 '택갈이 수법'입니다.관세청은 미 우회수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난 4월 신설한 무역안보 특별조사단 등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또 AI를 활용한 수출입 모니터링도 늘릴 방침입니다.아울러 국정원, 산업부 등 국내외 기관과의 공조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b
주말 전국에 비···강릉 최대 60mm '단비'
신경은 앵커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가을비'가 예보됐습니다.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극심한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강릉에도 단비가 찾아오겠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올여름 역대 가장 적은 비가 왔는데, 평년의 절반이 안 됩니다.강원도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1.5%까지 떨어졌습니다.메말라가는 강릉에 이번 주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한반도에 접근하는 저기압이 오늘부터 내일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비는 오늘 오후 서쪽부터 시작해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토요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토요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 동해안에는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다만, 저기압 발달과 이동 경로가 관건입니다.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강원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작은 저기압이 생기면서 북동풍을 얼마나 강하게 끌어내리는지에 따라서 강수량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내륙과 산지, 전북에는 최대 150mm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특히 오늘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김찬규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정부 "정책 효과로 소비 증가"···경기회복 긍정적 신호
신경은 앵커최근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습니다.정부는 내수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도록 '범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9월호를 발표하고, 정책 효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다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과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는 지속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부정적 요인은 남아 있지만 지난달 경기 하방 압력 표현을 삭제한 뒤 한층 긍정적 신호로 표현된 겁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 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입니다."주요 지표에서도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7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 등에서 모두 판매가 증가하며 전월 대비 2.5% 늘었습니다.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전산업 기업 심리지수도 1.0포인트 올랐으며, 카드 국내 승인액은 7월 6.3% 증가에 이어 8월에도 5% 늘었습니다.수출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8월 총수출은 전년동월비 1.3% 늘었고, 일 평균 수출액은 26억 달러로 5.8% 증가했습니다.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12% 감소해 둔화 우려를 키웠습니다.8월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16만6천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2.0%를 기록했습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로 낮아졌고, 근원물가는 1.3%를 기록했습니다.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소비자심리 개선 및 승용차 내수 판매량 증가 등이
150분간 질문 22개···민감 현안도 '정면 돌파'
김경호 앵커취임 100일 기자회견 뒷 이야기를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회견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이혜진 기자(장소: 용산 대통령실)네, 저를 포함해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지난 7월 3일 취임 30일 첫 기자회견에 이어 70일 만에 마련된 두 번째 회견입니다.이번에도 질문을 미리 정하거나 사전 조율 없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질문자는 먼젓번 취임 30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분야별 '명함 추첨'과 '현장 지목'으로 선택됐고요.독립언론도 질문을 사전 녹화해 현장에서 영상을 트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기자회견장 왼편에는 A와 B로 가려진 패널이 설치됐는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종이를 벗겨내면 출입기자단이 공동 선정한 분야별 필수 질문이 나옵니다.지난번 회견에서 질문이 지나치게 지역 이슈에 집중됐다는 지적을 반영한 장치인데요.이로써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이 모두 다뤄졌다, 나올 질문은 빠짐없이 다 나왔다는 평가가 뒤따랐습니다.김경호 앵커말 그대로 각본 없는 기자회견이었군요.회견 분위기가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이번에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다고요?이혜진 기자 그렇습니다.약속된 시간은 90분이었지만 회견은 150분간 진행됐고, 질문은 모두 22개를 받았는데요.이 대통령은 정치와 외교 안보, 경제, 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현안에 막힘없이 답했고, 비유와 농담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시종일관 솔직하게 임했습니다.민감한 질문도 피하거나 에둘러 답하는 일 없이 정공법으로 돌파했고요.마무리 발언 시간까지 아껴 질문을 더 받을 정도였습니다.덕분에 외신부터 방송,
100일 기자회견···"회복에서 성장으로, 모두의 대통령 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은 국정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남은 임기는 도약과 진짜 성장의 시간으로 삼겠다며 통합의 정치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취임 100일 기자회견 (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취임 한달 기자회견에 이어, 70일 만에 다시 기자들과 마주앉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은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특히 가장 시급했던 건 민생 회복이었고, 다행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지수가 얼마나 됐나 체크해봤는데 3천300선을 넘어서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을 포함한 자본주의 핵심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금융시장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G7 정상회의와 한일,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무대에서도 우리 민주주의 회복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하며, 다가올 유엔총회와 APEC 정상회의 등에서 국격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100일의 평가에 이어,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혁신 경제로 진짜 성장을 추진하고,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협치의 의지도 되새겼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에 따라 통합의 정치, 통합의 국정을 이어나가겠습니다."이어진 질의응답은 이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약속대련 없이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A와 B로 가려진 '블라인드' 질문지를 선택하거나, 기자 명함 뽑기 등으로 질문자가 선정됐습니다.이
"관세협상, 이면합의 없다···국익 반하는 결정 안 해"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외교, 안보 현안, 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협상 뒤에 가려진 어떤 이면 합의도 없다며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앞으로 한참 더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미는 지난 7월 관세협상 이후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분명한 건 이면 합의는 없다며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저는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 최종 결론은 합리적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최근 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 당국에 한국인들이 구금됐던 것에 대해선 당황스럽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장기 영구 취업한 것도 아니고 시설 장비 공장 설립하는 데 기술자가 있어야 기계 장비 설치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미국에는 그럴 인력이 없고 또 이렇게 일할 사람들 체류하게 해달라는 비자는 안 된다고 그러고..."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 공장 설립 시 앞으로 고민될 것이라며 대미 직접투자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대미투자와 관계된 비자 발급에서 새로운 유형을 확보하는 등 미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대북 기조에 대해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북핵, 미사일 개발에 미국이 직접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남북 관계만큼이나 북미 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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