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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절편' 무허가 제조 적발···한의원 등에 유통
김경호 앵커의약품인 녹용 절편을 허가 없이 제조해 전국으로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식약처는 무허가 녹용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구매 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녹용 절편을 제조, 유통한 이들을 약사법 위반 협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녹용 절편은 현행법상 의약품 한약재로 분류되며 제조, 판매 시 당국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식약처는 서울시 소재 재래시장에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이를 통해 녹용과 녹용 절편 약 1천448kg과 제조시설, 거래 장부 등을 압수했습니다.수사 결과 무허가 제조소 등에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녹용 절편을 제조하고 이를 전국 의약품 제조업체와 도매상, 한의원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판매된 녹용 절편은 6천여kg으로 약 41억7천억 상당입니다.일부 제조, 판매업자들은 의약품 제조허가가 불가한 비위생적인 장소에서 러시아, 뉴질랜드산 녹용을 원료로 녹용 절편을 제조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녹용 절편을 유통한 피의자들은 모두 무허가 제품인 것을 알면서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이를 구매해 전국 한의원 등 200여 곳에 판매했습니다.일부 의약품 제조업체는 해당 무허가 제품을 자사 상호가 표시된 포장지로 재포장해 유통, 판매한 혐의도 받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식약처는 무허가 녹용 절편은 제조 품질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의약품 취급자와 소비자는 반드시 규격 한약재를 구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
한국정책방송원
AI로 물류센터 혁신···출고시간 80% 단축
모지안 앵커물류센터의 상품 입고부터 포장, 출고까지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이 상용화됐는데요.정부가 이 'AI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을 신규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위킵 'AI 기반 풀필먼트 시스템')사무실 안 한 대의 모니터를 통해 물류센터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관리됩니다.AI는 재고를 예측하고, 자동 입고를 신청합니다.국토교통부가 AI 풀필먼트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8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물류센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술로 과거 주문 데이터를 학습해 수요를 미리 예측합니다.이를 통해 자동 입고 신청과 사전 포장 작업을 하는 등 출고 속도를 단축한 것이 특징입니다.국토부는 AI 풀필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물류센터의 출고 처리시간이 기존 대비 약 80% 단축됐다고 설명했습니다.작업자 1인당 물품 처리량의 경우 6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건비 등 운영비도 절감했습니다.전화인터뷰 박재규 / 위킵 CTO(AI 풀필먼트 시스템 개발업체)"연간 50% 정도 비용이 절감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인 물류센터 운영 방식은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움직여야 되고, 얼마만큼 상품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기 상태의 유휴 인력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또 주문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런 문제점들이 생기기 때문에..."'우수 물류신기술'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이나 개량 기술 가운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경우 선정됩니다.2020년 시행 이후 총 8건 뽑혔습니다.지정되면 정부가 기술개발자금,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합니다.또한 국가·지자체 수의계약과 국토부 RD 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국토부는 앞으로 '우수 물류신기술
APEC 보건·경제고위급회의···"협력·연대 중요"
모지안 앵커다음 달 말 APEC 정상회의를 한 달 반 가량 앞두고, APEC의 보건 장관과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보건 분야 글로벌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APEC 보건·경제 고위급회의(장소: 16일, 서울 신라호텔)장관급 인사들이 모여 보건분야 과제를 논의하는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한국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행사엔 한국을 포함한 APEC 21개 회원국 장·차관 고위급 인사와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인사 4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인구 구조 변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새로운 보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협력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어느 한 나라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는 없는 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PEC이 지닌 개방성과 협력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정 장관은 그러면서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이번 논의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인천에서 열린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21개 회원경제가 합의한 자궁경부암 근절 로드맵이 공개됐습니다.2030년까지 15세 이하 소녀의 HPV 백신 접종률 90% 달성, 자궁경부암 진단 여성 90% 치료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이 로드맵은 향후 APEC 내에서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토대가 될 전망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이밖에 회의에서는 혁신과 연결, 번영 등 세 개 주제로 나눠 디지털 헬스, 건강한 노화, 청년 정신건강 등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된 것은 물론, 공동 선언문도 채택됐습니다.정유림 기자
롯데카드 297만 명 정보 유출···보안 사고에 징벌적 과징금
임보라 앵커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정보가 유출된 회원 규모가 29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회원 28만 명은 개인정보 대부분이 유출돼 카드 부정 사용 가능성에 노출됐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롯데카드가 해킹으로 정보가 유출된 회원 규모가 29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28만 명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주민번호,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습니다.이들은 온라인을 통한 카드 부정 사용 우려에 노출돼 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다만 카드사는 확인된 부정 사용 사례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녹취 조좌진 / 롯데카드 대표이사"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의 경우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존재하나 현재까지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나머지 269만 명은 주민번호나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해당 정보만으로는 카드 부정 사용이 불가능해 재발급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입니다.롯데카드는 이번 해킹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계획입니다.피해 고객에게 무료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드 재발급 시 연회비도 면제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해킹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해킹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 범죄에 맞서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 대책을 서둘러야 되겠습니다."앞으로 보안 사고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행강제금을 통해 금융사의 후속 조치를 감독합니다.소비자가 금융사별 보안 수
미 연준, 0.25%p 금리 인하···구 부총리 "영향 제한적"
임보라 앵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정부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불확실성 요인을 모니터하며 금융시장을 관리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이틀간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9개월 만에 내린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엔 첫 금리 인합니다.미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습니다.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의 성장이 올해 상반기에 완화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상승한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금리 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연준은 또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하며 올해 안에 0.25%p씩 두 차례 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18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곧바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금리를 인하했다"며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식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등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하고,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 해 있는 만큼 주요 리스크 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의 안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새로운 위원 합류 [글로벌 핫이슈]
박유진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새로운 위원 합류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올해 안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이와 함께 연준의 독립성도 강조했습니다.자세히 보시죠.미국 연준이 올해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해 정책금리를 4.00~4.25% 구간으로 낮췄습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고용 둔화 위험이 커졌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연준이 발표한 새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말 물가는 3%, 실업률은 4.5%로 기존 예상과 동일하며, 성장률은 소폭 상향됐습니다.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준 의장"균형 잡힌 변화를 위해 오늘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보유 증권도 계속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로운 위원이 합류했습니다. 위원회는 여전히 양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결돼 있으며, 독립성을 굳게 지킬 것입니다. 그 외에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새로운 위원의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연준은 독립성을 강조했는데요.정치적 압력과 무관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2. 구글, 영국에 68억 달러 규모 투자 발표구글이 영국에 대한 68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나온 소식인데요.이번 발표와 함께 구글은 미국-영국 간 특별한 기술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구글은 런던 인근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AI 기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공식 발표했습니다.투자 규모는 약 68억 달러에 달하며, 구글 클라우드와 검색, 지도,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이번 투자 발표는 트럼프
내년 1월부터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김경호 앵커음료 제조업체는 내년부터 페트병을 제조할 때 일정 부분 재생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국무회의 주요 안건은 신경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신경은 앵커 ske0610120@korea.kr1. 무색페트병 재생원료 10% 사용 의무화생수나 음료를 담은 '무색 페트병', 대표적인 플라스틱 용기입니다.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의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요.우리나라 역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습니다.내년부터 연간 5천 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생수, 음료 회사는 '재생 원료'를 의무적으로 10% 써야 합니다.'플라스틱 순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인데요.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 의무 대상을 연간 1천 톤 이상 사용 업체로 확대하고, 의무 사용 비율도 30%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2.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 포함지난 3월, 서울 명일동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어 4월에는 광명 신안산선 굴착공사장에서 '대형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처럼 최근 지반 침하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지반 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분류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주관으로, '지반 침하 관리 체계'가 강화됩니다.시설물 점검, 교육·훈련 등 관계 기관의 '재난관리 의무'가 한층 더 무거워지는 것입니다.더불어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과 복구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 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장관, 오늘 중국 방문···시진핑 방한 등 논의
모지안 앵커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합니다.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입니다.전임 외교장관이 지난해 중국을 방문해 이번엔 중국 측이 방한할 차례인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조 장관 의중에 따라 이번 방중이 결정된 거로 알려졌습니다.녹취 조 현 / 외교부 장관(지난달 14일, 기자간담회)"순서를 따져서 격식을 따져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필요하면 서로 상호 방문도 하는 방향으로 그렇게 실용적으로 접근을 해서 한중관계를 잘 관리해나가고자 합니다."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시 주석 방한 일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중국이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시 주석은 여러 계기에 APEC 정상회의 참석 의향을 밝혔고, 다음 해 의장인 만큼 참석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번에 방한한다면, 201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또, 첫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전망입니다.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다뤄질 거로 보입니다.중국 전승절 계기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비핵화 언급이 없었는데, 조 장관은 중국의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하고,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거로 예상됩니다.아울러, 중국이 서해 상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영상편집: 최은석)한편, 조 장관의 이번 방중 일정에 시 주석 예방은 예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세종 집무실 속도"
김경호 앵커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균형발전이 이제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대통령 제2집무실의 세종시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42회 국무회의(장소: 정부세종청사)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그 토대는 지역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수도권 집중 성장이 아닌 5개 초광역권, 3개 특별자치도인 '5극 3특' 균형 성장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 수도권 집중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해가는 그런 문제들이 생겨서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기가 어렵다, 이제는 국가 균형발전이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됐다"이어 세종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세종시의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 가지고 세종으로 옮겨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여유 있고 좋네요.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 발전에 주춧돌을 놓는 일입니다."이 대통령은 이어진 모두 발언에서 청년 실업률에 대해 지적했습니다.청년층 취업자가 1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고용 시장 전망도 밝지 않다며 다층적인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특히 정부는 물론 기업이 함께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 기업들에게 특별한 요청을 드릴까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고 합니다.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기업의
미 타임지 인터뷰···"미국과 함께, 중국도 관리할 필요"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습니다.'실용 외교' 기조 아래 미, 중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계기로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이 대통령은 외교 현안에 대해 '실용 외교'를 강조했습니다.새로운 세계질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속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적대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한국이 두 진영 갈등의 최전선이 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미국과 중국 양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가교론'을 내세운 겁니다.최근 미국과 진행한 관세협상에 대해선 미국의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며 그것을 받아들였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단계적 협상을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흔히 핵무기를 용인할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지 두 가지 선택지만 생각하지만 중간지점이 있다고 믿는다며 북한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단기 목표로 북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멈추고 그 조치의 일부에 대해선 보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군축과 완전화 비핵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대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외에 상을 받을 만한 다른 사람은 없다고 답했습니다.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는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됐다고 꼽았습니다.다만 이 대통령은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은 대립과 분열이 일상화됐다고 평가하며 이런 문화를 바꾸는 것
밤하늘 채우는 멋진 풍경, 힐링되는 한국 야경 명소 [여행을 떠나요]
밤에만 볼 수 있는 힐링 가득한 도시의 낭만 풍경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야경 명소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들,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들까지 여행작가와 함께 알아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중 "건설적 역할 지속"
임보라 앵커이재명 정부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우리 측은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의 노력을 당부했고, 중국 측은 건설적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답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했습니다.3시간에 걸쳐 회담과 만찬을 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약속했습니다.조 장관은 우리 정부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한 실질적 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왕 부장은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거라며, 지속 소통하자고 답했습니다.조 장관은 회담 후 현지 특파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디테일로 들어가지 못했다면서도,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변함없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지난 중국 전승절 계기 북중정상회담 결과에 '한반도 비핵화' 언급이 빠졌는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회담에서는 다음 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는 일정도 협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시 주석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10월 말~11월 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석을 위해서 한중 간에는 현재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무단으로 설치한 구조물 문제도 논의했습니다.조 장관은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아주 성실한 답변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문제 제기를 했고, 중국 측은 한중 간 실무협의가 이미 잘 진행되고 있으니 문제를 잘 관리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KTV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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