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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하기 봉사단 봉사활동('73)-대한무역진흥공사의 사옥 이전('73)-접착제 생산 수출('73)-가눈썹 수출 활기('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개든 경기('81)-제8회 대학생 조국순례 대행진('81)-군인 자녀들의 군대 체험('81)-대학생 아르바이트('81)-YMCA 해양 캠프('81)-한국걸스카우트 창립 35주년 기념 국제야영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경기도 평택군 한·뉴 농장('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일 동포 하계학교 개교('75)-밀양 향토 박물관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장발족 단속('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대성리 죽마을('82)-조국순례 대행진('82)-한 · 중 현대 서화전('82)-스쿠버 여름학교 수상훈련 실시('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잼버리('67)-대북 종일방송 시작 기념식('67)-춘천방송국 중계소 준공('67)-국내 언론인단 월남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도시가스 남부공장 기공('71)-민족복음화 운동요원 강습회('71)-새 무용 매스게임 강습회('71)-학생 봉사활동('71)-제2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야영대회('71)-여학생 전용 수영교실 설치('71)-여름철의 건강을('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서재필 기념관 방문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의 참전용사가 잠들어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 기념관도 방문했습니다.김현지 앵커서재필 기념관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이곳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장소: 알링턴 국립묘지 /현지시간 26일, 미 워싱턴 D.C.)미국 남북전쟁, 1,2차 세계대전 등 참전용사 21만 5천여 명이 잠들어있는 알링턴 국립묘지.국가원수를 예우하는 예포 21발이 발사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관구사령관의 안내를 받으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입장합니다.애국가와 미국 국가가 연주되고, 이 대통령은 국립묘지 안에 마련된 무명용사탑에 헌화했습니다.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을 찾았습니다.서재필 박사는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를 만드는 등 조국의 자주 독립과 애국계몽 활동에 힘쓴 인물입니다.이후 미국으로 추방돼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고문과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에 매진했습니다.서재필기념관은 이런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업적을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서 박사가 생전 거주했던 주택을 보수, 기념관으로 만든 공간입니다.한국 현직 대통령이 서재필기념관을 찾은 건 지난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입니다.녹취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한국 민간신문의 효시가 된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협회 창립과 독립문 건립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에 서재필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김대중 대통령 이후 26년 만에 방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이 대통령은 이곳이 미래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정책방송원
한미일 공동성명···"북 IT 인력 활동 심각한 우려"
모지안 앵커한미일 3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한미일은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특히, 일본은 기존 주의보를 업데이트해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체불 없는 명절, 민생 지원의 기본"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 금요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 동안 임금체불 집중 지도가 이뤄집니다.원래는 3주였는데, 올해는 기간을 두 배로 늘린 겁니다.이 기간, 노동포털에 전담 신고창구가 열리고 전용전화 '1551-2978'로도 상담·신고할 수 있는데요.각 지역에는 경찰이 포함된 '체불 스왓팀'이 꾸려져,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할 예정입니다.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사업주는 융자제도를 활용할 수 있지만, 상습적·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주는 구속까지 갈 수 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은 절도·사기와 다름없다"며, 곧 체불 근절 합동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 조선업 '윈윈' 성과"···순방 마치고 귀국길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를 찾았습니다.이 대통령은 양국 조선업이 윈윈의 성과를 낼 거라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미국 해양대 사관생도의 훈련용 선박이자 비상시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선 '스테이트오브메인'호.우리 조선 전문기업의 기술과 공급망에 미국의 시설과 인력이 뒷받침돼 건조된 선박으로 양국 조선 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에서 완성했습니다.선박에 이름을 붙여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명명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최영은 기자 / 미국 필라델피아"이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필리조선소를 찾아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조선업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한화의 필리조선소 투자 이후 미국 청년들이 필라델피아에 몰리고 있다며, '마스가 프로젝트'는 이들에게 기회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 만들 거란 기대를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오늘의 새로운 출항은 한미 양국이 단단한 우정으로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필리조선소를 통한 조선업 협력이 한미 동맹의 새 지평을 열 거라고 강조했습니다.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이 안보 동맹, 경제 동맹, 기술 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거듭날 거라고 전했습니다.이날 명명식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 대통령은 참석한 미국 인사들에게 우리 기업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다해줄
'1인 세대' 1천만 돌파···전체 세대의 42%
김경호 앵커지난해 나홀로 세대가 1천만 세대를 넘어서며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반면 전형적인 가족 형태로 여겨졌던 4인 세대는 줄어 가족 규모가 작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세대 수는 2천411만여 세대.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0만 세대가 증가했습니다.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천만 세대로 전체의 42%를 차지하며 '나홀로 세대'의 확산이 뚜렷해졌습니다.1인 세대는 2020년 9백만 세대를 돌파했는데 4년 만에 1천만 선을 넘어선 겁니다.전화 인터뷰 이윤호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1인 가구가 되면 청년층에서는 고독감을 더 심각하게 느끼고, 상실감도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동기부여나 여러가지 지원 정책들을 정부에서 마련을 해줘야 되는 시점..."반면, 4인 이상 세대는 같은 기간 461만 세대에서 394만 세대로 줄어 가족 규모가 작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도 줄어들었습니다.2020년 5천183만 명에서 2024년 5천122만 명으로 5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다만 인구 감소 폭은 2022년을 정점으로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뚜렷합니다.온라인 민원 이용률은 83.7%로 4년 새 24%p 이상 증가했습니다.전자증명서 발급 건수도 2020년 48만 건에서 지난해 2천620만 건으로 54배 늘었습니다.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신고도 대폭 늘었습니다.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는 2020년 189만 건에서 지난해 1천243만 건으로 6.6배 증가했습니다.8개 분야, 327종의 통계가 담긴 이번 통계연보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다희입니다.<p
'30일 항해에도 신선' 국산 멜론·수박 두바이 시범 수출 성공
김현지 기자그간 국산 멜론·수박은 신선도 유지 기간이 짧아 먼 나라에 수출이 어려웠는데요.한국 멜론과 수박이 한 달간의 선박 수송 끝에, 신선한 상태로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농촌진흥청이 CA 선박 기술을 적용한 결과입니다.CA 기술은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방식인데요.농진청은 이를 선박 수송에 적용해 2021년부터 다양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수출 규모는 머스크멜론 2천300kg, 일반 수박 1천700kg, 씨 없는 수박 1천200kg입니다.수출 작업부터 현지 개봉까지 33일간의 수송 결과, 멜론은 그물 무늬와 줄기 신선도가 우수했고 수박도 품질 변화가 적었는데요.현지 판매에서도 멜론과 수박 모두 "품질이 뛰어나고 단맛이 좋다"라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첫 개최···공동 성명 채택
모지안 앵커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APEC 회원국들이 문화 분야를 핵심 의제로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문화 창조 산업 분야 지속 협력을 담은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APEC 경제체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가 오는 10월 본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모였습니다.문화 창조 산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AI를 비롯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진 데 따른 겁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 창조 산업은 이제 단순히 문화적 표현을 넘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거시 경제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APEC 주요 의제인 연결과 혁신, 번영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 기회와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이와 함께 문화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으로 지속적인 대화가 이어져 나갈 것이고요. 구체적으로는 관광 등 워킹그룹과의 협력, 새로운 공동 아이템 발굴 등 이런 이야기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정부는 문화 분야 고위급 대화를 정례화하고, 내년 APEC에서도 논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차기 의장국인 중국과 소통할 계획입니다.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 성명도 채택됐습니다.문화 창조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APEC 경제체들의 공동 인식과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 혁신 촉진, 문화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영상취재: 이수경, 황신영 / 영상편집: 김예준)<br
'에너지 슈퍼위크'···APEC 에너지장관회의·기후산업박람회
모지안 앵커'에너지 슈퍼위크'를 맞아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APEC 에너지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렸습니다.전 세계 에너지 리더와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기후산업국제박람회(장소: 27일, 부산 벡스코)제철소에 투입되는 사족보행 로봇입니다.온도 센서로 화재 설비 이상을 점검하고, 외부 균열까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인터뷰 최자영 / 포스코 수석연구원"안전 리스크를 저감하는 효과도 있고요.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서 설비 이상을 감지함으로써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바닥 한쪽에는 태양광 모듈이 설치됐습니다.직접 밟아볼 수도 있습니다.인터뷰 정규만 / 태양광 시공업체 젠코 대표"얼마나 이게 불안전하고 안전에 취약한지 위험한지 알려드리면서 모듈의 어떤 문제점을 보여주고... RE100을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 약 54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AI와 재생에너지를 통한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올해 신설된 에너지고속도로관에는 이렇게 기업들이 차세대 전력망을 선보였습니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를 강조했습니다.녹취 김민석 국무총리"에너지와 인공지능 두 축의 영향으로 기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각종 규제와 제도를 혁신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습니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장소: 27일, 누리마루APEC하우스)같은 날 APEC 에너지장관회의도 열렸습니다.21개 회원국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민간기업 등
6월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대'···혼인 건수도 급증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계속해서 취재기자와 열별 출생 통계도 짚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6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역대 6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요?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만9천953명으로 조사됐습니다.1년 전보다 9.4% 늘었는데요.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6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출생아 수가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 그러니까 '합계출산율'도 늘었습니다.6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06명 증가했습니다.이어서 연령별 출산율을 살펴보겠습니다.30대에서 특히 출산이 두드러지는 모습이고요.20대 초반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출산율이 증가했습니다.김경호 앵커30대가 출산 증가세를 주도하는 모습이군요.출산율의 선행 지표인 혼인 건수도 늘었다고요?김유리 기자맞습니다, 계속해서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혼인 건수는 출산의 선행 지표라고 볼 수 있죠.6월 혼인 건수도 1년 전보다 증가했습니다.함께 그래프로 보시겠습니다.올해 6월 혼인 건수는 1만8천4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1년 전보다 9.1%, 약 1천500여 건 늘었는데요.작년 4월부터 15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2분기 혼인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요.상반기 누적으로, 결혼은 11만7천800건이 넘는 거로 집계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경호 앵커네, 하반기까지 이런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그런가하면 지난달
9월부터 비닐 대신 '절연테이프'···보조배터리 기내 관리 보완
김경호 앵커올해 초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로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이 강화됐죠.배터리를 따로 보관하도록 비닐 봉투가 제공됐는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음 달부턴 절연 테이프만 제공된다고 합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후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선반에 두지 않고 앞좌석 포켓에 두거나 승객이 직접 가지고 있도록 하고, 비닐백에 넣거나 금속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도록 했습니다.하지만 이로 인해 배출되는 비닐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규정을 바꿉니다.먼저 항공사의 비닐 봉투 제공이 중단됩니다.대신 항공사 수속 카운터와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합니다.다만, 승객이 자율적으로 비닐 봉투 등 다른 방식의 단락방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허용됩니다.또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2개 이상 필수로 탑재하도록 했습니다.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날 경우, 초기 화재 진압 후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기내 선반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붙입니다.선반 내부의 온도가 오르면 스티커의 색이 변하는데 이를 통해 승무원이나 승객이 선반 내 온도 상승을 빨리 인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화재 발생에 대비한 승무원의 훈련도 강화합니다.정기적인 훈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내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항공사별 훈련법도 개정할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안내도 강화합니다.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점부터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역별로 지정된 승무원이 선반 보관 금지에 관해 구두 안내하고, 기내 안내방송도 2회
KTV 대한뉴스 (1781회)
가열 조리 없이 바로 먹는 연어장·게장 위생관리 강화 필요
김현지 기자요즘 온라인으로 연어장이나 게장 같은 수산물 반찬 많이 주문하시죠.그런데 소비자원이 시중 제품 15개를 조사한 결과, 40%인 6개 제품에서 위생 문제가 드러났습니다.연어장 2개 제품에서는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게장 4개 제품은 대장균 초과 판정을 받았고, 한 제품에서는 나일론 끈 이물질까지 나왔는데요.또 80% 제품이 식품유형이나 소비기한 같은 기본 표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상 제품 중 중금속 오염이나 배송과정에서 변질된 제품은 없었는데요.소비자원은 사업자들에게 위생 관리 강화와 표시 개선을 요구하고, 식약처에도 제조·유통 단계 점검을 요청했습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수산물 반찬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냄새가 이상하면 절대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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