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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혁신경제 실현"···성장엔진 AI·R&D 중점 투자
김유영 앵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경제성장과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춰 확장재정 기조로 운영합니다.RD 예산을 역대 최대 편성하는 등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 경제 실현을 위해 7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전임 정부의 '긴축재정'에 마침표를 찍고 확장재정으로 돌아섰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단순히 확장적 재정운용이 아닌, 전략적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재정이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경제로의 대전환을 뒷받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줄일 것은 대폭 줄이거나 없애고 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하여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에 집중하였습니다."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 경제 실현을 위해 72조 원을 투자합니다.AI 3강 도약을 목표로 10조1천억 원을 투자, 산업과 생활, 공공 전 분야에 AI를 도입됩니다.산업에서는 우수한 제조역량 데이터를 활용한 피지컬 AI 중점사업에 5년간 6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생활 밀접형 제품 300개에 신속한 AI를 적용 지원하는 AX-sprint 300을 추진합니다.전 국민 AI 붐 업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고 , 고성능 GPU 5만 장 조기 확보에 나섭니다.AGI 준비 프로젝트와 피지컬AI 선도기술 등 AI 연구기반도 본격 조성하기로 했습니다.RD와 신산업 혁신에는 44조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6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ABCDEF' 육성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RD 투자로 분야별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신산업분야 100조 원 이상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통상현안대응과 수출 지원에도 4조3천억 원을 투입해 조선 MRO 등 글로벌
한국정책방송원
2분기 월평균 가계소득 506만5천 원···지출 1.7% 증가
김유영 앵커지난 2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소비 역시 늘었는데요.월평균 387만6천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올 1분기보다는 20여만 원 줄었지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2.1% 증가했습니다.가계소득 대부분은 근로소득으로 319만4천 원을 차지했고, 사업소득과 이전소득이 뒤를 이었습니다.통계청은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 소득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1.7% 증가한 387만6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항목별로는 소비지출은 1년 전보다 0.8% 늘었습니다.소비지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항목은 음식 숙박으로 45만7천 원을 사용했고, 이어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에 42만3천 원을 사용했습니다.반면, 주류와 담배, 의류 신발 등의 일반 지출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비소비 지출은 경상조세와 가구 간 이전지출 등에서 지출이 늘면서 4.3% 증가했습니다.1분기 6.9% 감소했던 이자비용은 1.9% 늘었습니다.녹취 이지은 /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많이 감소한 품목이 교통·운송이나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부분에서 지출액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이 세부 품목을 또 보시면 자동차나 가전기기 등 내구재 지출 금액, 금액이 큰 내구재의 지출 금액이 낮아지면서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을 감소시켰다고 보았습니다."소득 5분위별로 보면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0.9% 증가해 1천74만3천 원을 기록했습니다.지출은 494만3천 원으로 소비지출 항목 가운데 음식과 숙박 지출이 1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반면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대비 3.
7월 산업활동 3대 지표 상승···'소비쿠폰 효과'
김유영 앵커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향으로 소비는 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로 전달인 6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건설업은 생산이 줄었습니다.광공업은 자동차가 7.3% 줄어든 반면 전자부품 20.9%, 기계장비가 6.5% 늘어 0.3% 증가했습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와 정보통신 등에서 늘면서 0.2% 올랐습니다.이로써 생산은 두 달째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통신기기와 컴퓨터, 가전제품을 비롯해 음식료품과 의복 모두 늘면서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전달보다 2.5% 증가했는데 29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2차 추경에 포함되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뜸 효율 가전 환급 사업 등의 영향으로 재화 소비는 물론 서비스업의 유통, 외식, 숙박, 미용 등 개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면서 7.9% 증가해 넉 달 연속 감소에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다만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전달보다 1.0%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4.2% 감소했습니다.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p 하락한 반면,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이리나입니다.
'1인 세대' 1천만 돌파···전체 세대의 42%
김용민 앵커행정안전부가 '2025 행정안전통계연보'를 발간했습니다.김현지 앵커1인 세대가 1천만 세대를 넘어섰고, 온라인 민원 이용은 80%대를 기록했습니다.우리 사회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요 통계들 최다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세대 수는 2천411만여 세대.4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0만 세대가 증가했습니다.이 가운데 1인 가구가 1천만 세대로 전체의 42%를 차지하며 '나홀로 세대'의 확산이 뚜렷해졌습니다.1인 세대는 2020년 9백만 세대를 돌파했는데 4년 만에 1천만 선을 넘어선 겁니다.전화인터뷰 이윤호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1인 가구가 되면 청년층에서는 고독감을 더 심각하게 느끼고, 상실감도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동기부여나 여러가지 지원 정책들을 정부에서 마련을 해줘야 되는 시점..."반면, 4인 이상 세대는 같은 기간 461만 세대에서 394만 세대로 줄어 가족 규모가 작아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도 줄어들었습니다.2020년 5천183만 명에서 2024년 5천122만 명으로 5년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다만 인구 감소 폭은 2022년을 정점으로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 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도 뚜렷합니다.온라인 민원 이용률은 83.7%로 4년 새 24%p 이상 증가했습니다.전자증명서 발급 건수도 2020년 48만 건에서 지난해 2천620만 건으로 54배 늘었습니다.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신고도 대폭 늘었습니다.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는 2020년 189만 건에서 지난해 1천243만 건으로 6.6배 증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8개 분야, 327종의 통계가 담긴 이번 통계연보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첫 개최···공동 성명 채택
김용민 앵커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APEC 회원국들이 문화 분야를 핵심 의제로 논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김현지 앵커문화 창조 산업 분야 지속 협력을 담은 공동 성명이 채택됐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APEC 경제체 문화산업 분야 장관급 인사가 오는 10월 본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모였습니다.문화 창조 산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AI를 비롯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라 문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커진 데 따른 겁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 창조 산업은 이제 단순히 문화적 표현을 넘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거시 경제 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회의에서는 올해 APEC 주요 의제인 연결과 혁신, 번영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문화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 기회와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습니다.이와 함께 문화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앞으로 지속적인 대화가 이어져 나갈 것이고요. 구체적으로는 관광 등 워킹그룹과의 협력, 새로운 공동 아이템 발굴 등 이런 이야기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정부는 문화 분야 고위급 대화를 정례화하고, 내년 APEC에서도 논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차기 의장국인 중국과 소통할 계획입니다.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 성명도 채택됐습니다.문화 창조 산업의 경제적 중요성에 대한 APEC 경제체들의 공동 인식과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유통 혁신 촉진, 문화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영상취재: 이수경 황신
9월부터 비닐 대신 '절연테이프'···보조배터리 기내 관리 보완
김용민 앵커다음 달 1일부터 보조배터리를 들고 비행기에 탑승할 경우 화재 예방을 위해 비닐 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됩니다.김현지 앵커또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필수로 탑재해야 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이후 바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선반에 두지 않고 앞좌석 포켓에 두거나 승객이 직접 가지고 있도록 하고, 비닐백에 넣거나 금속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도록 했습니다.하지만 이로 인해 배출되는 비닐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규정을 바꿉니다.먼저 항공사의 비닐 봉투 제공이 중단됩니다.대신 항공사 수속 카운터와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합니다.다만, 승객이 자율적으로 비닐 봉투 등 다른 방식의 단락방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허용됩니다.또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을 2개 이상 필수로 탑재하도록 했습니다.기내에서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날 경우, 초기 화재 진압 후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입니다.기내 선반에는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붙입니다.선반 내부의 온도가 오르면 스티커의 색이 변하는데 이를 통해 승무원이나 승객이 선반 내 온도 상승을 빨리 인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화재 발생에 대비한 승무원의 훈련도 강화합니다.정기적인 훈련이 이뤄지고 있지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내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항공사별 훈련법도 개정할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안내도 강화합니다.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점부터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역별로 지정된 승무원이 선반 보관 금지에 관해 구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8.2%···지급액 9조8억 원
임보라 앵커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6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8.2%인 4천 969만 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지원금은 28일 자정 기준 총 9조8억 원이 지급됐습니다.지급 유형별로는 신용, 체크카드가 69.3%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순이었습니다.신용, 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9천715억 원 중 78.8%에 달하는 4조6천968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력 지도자 자격 취소···경기인 등록도 불허
모지안 앵커정부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폭력 가해자는 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기인 등록을 불허해 체육계에서 퇴출시킬 방침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씨름부 감독이 학생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다치게 했습니다.사건은 발생 두 달 후에야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학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가해자인 감독에게는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전화 인터뷰 하재근 / 문화평론가"체육계 내에서 폭력이 훈육의 일환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있는데 그것은 전혀 현실과 맞지 않는 구습일 뿐이고 현재 인권의식과도 맞지 않은 악습이기 때문에 폭력 근절을 체육계 내에서 반드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정부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자격 취소 또는 최장 5년간 자격 정지를 하던 기존 처벌 방침을 강화한 겁니다.재징계 요구에도 체육단체가 미흡한 징계를 내릴 경우 정부 재정지원 중단까지 고려하기로 했습니다.폭력 행위자는 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기인 등록을 불허해 체육계 진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체육계 폭력에 대한 점검과 실태 조사도 강화합니다.스포츠윤리센터에 인권보호관을 상시 배치하고 전국의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체육계 내 인권침해와 비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앞으로 표본이 아닌 전수 조사로 확대 실시합니다.정부는 9월 한 달 동안 학생 선수 폭력 피해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내년부터는 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와 상담, 법률 지원 금액을 1천만 원으로 2배 인상할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
털진드기 활동 시기 도래, 감시 돌입
임보라 기자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10~11월,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바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인데요.질병관리청이 12월 17일까지 전국 19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밀도를 감시합니다.쯔쯔가무시증은 연간 약 6천 명의 환자가 보고되며 특히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쯔쯔가무시증에 걸리면 10일 안에 두통과 발열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깁니다.질병청은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샤워와 세탁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털진드기 감시 정보는 '감염병포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지는 K-컬처의 향연, '2025 한국무형유산주간'
임보라 기자다음 달 캐나다에서 한국 무형 유산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한국무형유산주간' 전통문화행사가 9월 11~23일 토론토에서 개최됩니다.먼저 한국 규방문화와 전통공예를 볼 수 있는 '한국 여성의 어느 하루' 전시가 알타 갤러리에서 열리는데요.전통한복과 혼례함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공예가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9월 13~14일에는 캐나다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전통공예·한복 입기 체험이 진행되고요.9월 13일 저녁 메르디안 아트센터에서는 전통예술공연 '삶, 시간, 아리랑'이 펼쳐지는데요.판소리 김일구 보유자, 경기민요 이춘희 보유자, 국악 퓨전그룹 '예결밴드' 등이 참여합니다.이번 행사 프로그램 참여 후 도장을 받으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노리개와 수공예 파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자체-마을-취약계층 하나로 연결··· 빈틈없이 재난정보 전달한다
임보라 기자앞으로 재난정보 전달이 더 빠르고 정확해집니다!지자체와 마을, 취약계층을 하나로 연결하는 3중 안전망이 만들어지는데요.행정안전부가 그간 제기됐던 재난문자의 한계를 보완해 '재난정보 전달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우선, 지자체 차원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문자로 기본 정보망을 구축하는데요.위험도에 따라 재난문자 종류를 구분하고, 국민이 언제·어디로·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게 표준문안을 따릅니다.특히 지오펜싱 기술을 도입해 재난문자 중복수신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마을 단위에서는 긴급상황을 마을방송으로 재전파하고,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동의한 주민에게 자동 음성전화를 거는데요.취약계층 대피를 위한 '주민대피지원단' 등 사람이 직접 찾아가는 마지막 안전망도 구축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지방세제,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감면'
모지안 앵커'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또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대책도 담겼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행정안전부가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수도권 쏠림 문제 완화와 서민 생활 안정이 개편의 핵심입니다.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올해 지방세제 개편을 하면서는 국가균형발전 그리고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면에서 우선적으로 해야될 일들이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우선 지역별 차등 감면 체계가 도입됩니다.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 더 많은 세제 혜택을 주는 겁니다.지역 경제와 연관성 높은 산업·물류·관광단지에 대해서는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감면율을 높게 적용합니다.예를 들어, 수도권 산업단지 입주자는 취득세 감면율이 35%지만, 비수도권은 50%, 인구감소지역은 75%까지 확대됩니다.인구감소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할 경우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이 최대 8년간 적용됩니다.또 인구감소지역 기업이 지역 주민을 고용하면 법인지방소득세에서 근로자 1인당 최대 7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지역 아파트 미분양 문제 해결을 통한 지방 부동산 활성화 방안도 눈에 띕니다.인구감소지역에서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이른바 '세컨드 홈'의 특례 대상 주택 기준도 크게 완화됐습니다.녹취 김정선 /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장"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 내 주택을 추가 취득 시에도 1주택 특례를 부여하는 '세컨드 홈' 세제 지원 대상 주택의 가액 기준을 상향하고, 대상 지역도 비수도권 인구감소 관심지역까지 확대합니다."인구감소지역 내 재산세 특례 대상 주택의 공시가격 상한은 4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취득세 특례 대상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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