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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언론, 문화예술인, 종교인 새마을 시찰('73)-제4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3)-제4회 전국 교육자료 전시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제20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안정을 위하여('80)-새 질서 새 환경('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활기 띤 울릉도('72)-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 제7함대 기함 인천에 기항('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비둘기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 종합개발('82)-아프리카 4개국과 캐나다 순방 선물·사진 전시회('82)-제1회 대한민국 미술 대전('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제29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국제 사무기계화 촉진 전시회('68)-상공 미술 전람회 시상('68)-국회 출입 기자단 월남 방문('68)-월남 정부가 훈장 수여('68)-미합중국 대통령 선거 앞둔 선거 전초전('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 추석 연휴 대비 비상접수체계 가동
임보라 기자올 추석, 연휴가 긴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119신고는 하루 평균 4만여 건으로, 평시 대비 25% 증가했는데요.소방청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추석 명절 119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우선, 신고 폭주로 인한 접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비상용 보조접수대의 가동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또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상황 근무 인력을 확충하고, 보조접수대를 확대 운영합니다.소방청은 국민들이 긴 추석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고·상담 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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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체감도 높인다···'소통 플랫폼' 마련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가 청년 정책 전반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번 정책을 보면 그동안 저소득 일부 청년에게만 집중됐던 지원책이 청년 전반으로 확대됐습니다.일반 청년들에게도 녹록지 않은 현실이 반영된 것 같은데, 어떤가요?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실제 주요 지표를 보면요.29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지난달 기준 4.9%로 전년 대비 올랐습니다.고용률은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모습입니다.구직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청년 규모도 2022년 이후부터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졸업 후 첫 취업을 하기까지 취업 준비 기간은 지난해 기준 11개월이 넘는데요.정부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늦어지면서 결혼, 출산 등 사회 전체 활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보고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정부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윤창렬 / 국무조정실장"정부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스스로 힘으로 자립하여 정책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모지안 앵커사실 청년 정책은 이전에도 꾸준히 있었지만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이번 대책에선 좀 달라진 점이 있나요?박지선 기자정부가 본격적으로 청년정책을 별도로 마련한 건 2020년 청년 기본법 제정되면서인데요.일자리, 주거, 교육 등을 망라한 범정부 청년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앞서 주요 지표에서 보듯 청년들의 현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데요.정부도 이 점에 공감하고 청년 정책의 질적 제고를 위해 힘쓴다는 방침입니다.먼저 정책 수혜 대상을 저소득, 취약 청년에만 국한하지 않고 일반 청년 전체로 넓혀 보편적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보편적 청년정책' 추진···일자리·자산 형성 지원
모지안 앵커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이 발표됐습니다.저소득·취약 계층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정책으로 전환하는데요.'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 기반 마련까지 청년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을 추진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청년 세대는 일자리 문제와 주거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습니다.청년 고용률은 45.1%, 기업 채용 규모는 줄며 고용 여건은 악화하고 있습니다.10명 중 4명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쉬고' 있습니다.80% 넘게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주거비도 부담입니다.녹취 윤창렬 / 국무조정실장"현실 속의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 높은 주거비, 생활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책의 체감도 또한 낮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정부가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개편합니다.핵심은 지원 대상을 청년층 전체로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겁니다.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마련, 사회 참여 등 모든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을 추진합니다.정부는 먼저 '괜찮은 일터' 확산에 나섭니다.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 정보를 민간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AI 노동법 상담도 제공합니다.장기간 쉬고 있거나 취업이 어려운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도 확대합니다.또, 주거와 자산 형성 등 자립 기반 조성 지원을 강화합니다.3년 만기에 정부 기여금을 최소 6%, 최대 12%로 확대한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청년층 초기 목돈 마련을 지원합니다.내일준비적금 대상도 현행 군 복무 병사에서 초급간부까지 확대합니다.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게 매달 최대 2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하는 월세 지원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청년층이
이 대통령 외신 인터뷰···"한미 관세, 조속 해결 목표"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앞두고 외신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문제는 3천 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에 대한 양측의 이견이 있다면서도, 가능한 조속히 해결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외신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한미 관세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먼저, 지난 7월 구두로 합의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양측의 이견이 있어 교착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만약 미국이 요구한 대로 통화 스와프 없이 3천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한다면, 우리나라는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거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상업적 타당성을 보장 받고 이를 지원하겠단 입장이지만, 미 측과 세부 조율이 어렵단 설명입니다.이 대통령은 이 같은 이유로 구두 합의가 실제 문서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달 초 미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규모 구금된 상황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대미투자에 대해 주저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미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가혹한 처우에 우리 국민이 분노했다면서도, 미국이 의도한 행위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가 한미 동맹을 흔들진 않을 거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북핵 문제에 해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 폐기 대신, 핵 생산 중단이 실현 가능하며 현실적인 대안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에 합의한다면 이를 수용할 거라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매출 증대 기대"
모지안 앵커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됐습니다.1차 소비쿠폰으로 효과를 본 소상공인들은 이번 2차 지급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통인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유인용 씨.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녹취 유인용 / 통인시장 상인"평상시보다 손님이 좀 많이 오셨죠.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소비회복은 수치로도 나타났습니다.소비쿠폰 지급 이후인 8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11.4로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도 8월 반등한 뒤 9월엔 올해 최고치를 나타냈기 때문입니다.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소상공인들은 1차 소비쿠폰에 이어 2차 소비쿠폰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녹취 유인용 / 통인시장 상인"아직은 추석 물건 사시기가 조금 이르니까 아마 다음 주부터는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음식점과 편의점, 마트 등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난 1차 소비쿠폰.시민들은 2차 소비쿠폰 역시 가족 식사와 생필품 구매에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가올 추석 성수품 구매에 사용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녹취 김기영 / 서울시 중구"생필품 이런 거 또 살 거에요. (성수품 구매를)조금 간단하게라도."한편 2차 소비쿠폰은 1차 때와 달리 소득 자산 수준에 따라 전 국민의 90%만 받을 수 있습니다.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등에서 가능합니다.방문의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선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군 장병은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지급받아 부대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신청 첫 주인 22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요일제가 시행됩니다.1992
상생페이백 첫 주 643만 명 신청
모지안 앵커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누적 신청자가 약 64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환급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뤄지면서, '디지털 온누리 앱' 가입자는 553만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상생페이백은 9월부터 11월까지의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를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신청 비중이 54%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 26.4%, 40대 25.6%, 50대 18.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간임대사업자 '보증 미가입' 등 의무 위반 상시점검
모지안 앵커민간임대사업자가 임차인과 전 월세 계약을 맺은 후 정해진 기한 내에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거나 보증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하는데요.국토교통부가 이러한 의무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상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전 월세 시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임대사업자 보증 가입 의무화 제도.민간임대주택에 등록된 임대사업자의 경우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보증 보험에 가입을 해야 하고, 이를 어긴 경우 보증금의 최대 10%의 금액을 과태료로 내야 합니다.전화인터뷰 박상환 / 행정사"위반한 주택이 여러 채면 그 수의 (최대) 3천만 원을 곱한 금액을 과태료로 물게 됩니다. 심각한 법 위반 사항인 경우에는 지자체에서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을 말소 할 수 있는데요."국토교통부가 이러한 민간임대사업자의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례를 매일 점검해지자체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동안 민간임대사업자의 의무 이행 관리와 감독은 지자체의 자체 점검과 합동점검을 통해 이뤄졌는데, 앞으로는 의무 위반 의심사례를 직접 확인하겠다는 겁니다.주요 점검 항목은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과 임대차계약 신고를 비롯해 임대 의무기간과 임대료 상한 등 입니다.국토부는 임대등록시스템인 렌트홈의 임대주택 정보와 임대차신고정보, 보증회사의 보증가입 정보, 건축물대장 등을 바탕으로 의무 위반 의심 사례를 추출할 계획입니다.이를 전달받은 지자체는 조사를 거쳐 과태료 부과와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됩니다.아울러 임대사업자의 의무 위반을 예방하기 위해 임대차계약 신고 기한 등을 휴대전화 알림 문자로 안내할 방침입니다.이 같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사업자 등록 시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국토부는 임대사업자의 원활한 공적 의무
김정은 "비핵화 불가"···통일부 "평화 정착 노력"
모지안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도 비핵화 논의가 아닌 북미 대화 가능성은 열었는데요.통일부는 북미 대화 지원 등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비핵화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제재 해제와 맞바꾸는 비핵화 협상도 없다고 단언했습니다.다만,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평화공존을 바란다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특히,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남측에는 더욱 강경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한국과 마주 앉을 일이 없으며, 그 무엇도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적대적 두 국가론'을 헌법에 명시할 것도 재확인했습니다.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 그리고 미국에 대한 입장을 공식 표명한 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주목됩니다.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뭐라고 딱 말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그(김정은)를 만나고 싶습니다."통일부는 북미대화 지원 등 평화 정착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녹취 구병삼 / 통일부 대변인"정부는 긴 안목을 갖고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남북 간 적대성 해소와 평화적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외교부도 한미는 향후 북미대화를 포함,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
강릉 가뭄 재난사태 해제···평시 관리체계 전환
모지안 앵커행정안전부는 강릉시의 가뭄 재난 위험이 해소,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선포했던 재난사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소방청의 국가소방동원령과 환경부의 가뭄 예·경보 단계도 함께 해제돼 강릉 지역 가뭄 관리는 평시 관리체계로 전환됐습니다.한편 정부는 재난사태 해제 이후에도 강릉시의 요청에 따라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활용한 홍제정수장으로의 원수 공급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월 수출 4천538억 달러···반도체·자동차 역대 최대
모지안 앵커지난 1~8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는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했는데요.정부는 4분기에도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을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출은 4천53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수치입니다.특히 반도체 실적이 눈에 띕니다.역대 1~8월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산업부는 AI 서버 투자 확대 등 반도체 수요처 증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자동차 수출 역시 역대 최고치인 477억 달러 기록했습니다.최대 시장인 미국 수출은 미 관세 조치로 줄었지만, 유럽 등에서의 수출이 확대됐습니다.반면 철강 산업은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미국의 50% 철강 관세와 수요산업 불경기가 원인으로 꼽힙니다.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도 유가 하락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한편 9월 1~20일 수출액은 40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3.5% 증가했습니다.반도체·자동차 등 주요 품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플러스 흐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산업부는 미 관세 등 불확실한 여건에도 플러스 흐름을 기록한 것은 우리 제품 경쟁력과 시장 다변화 노력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올 4분기 수출 동력 유지를 위해 지난 3일 발표한 '미 관세협상 후속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세 피해기업 긴급지원, 업종별 수출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녹취 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지난 3일)"정책금융기관들이 13조6천억 원 규모 긴급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강화하고, 역대 최대 270조 원 무역보험을 공급해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긴급 지원합니다."올 하반기에는 수출 다변
'미국행 국제우편' 발송 재개···10월 말까지 EMS 5천 원 할인
모지안 앵커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 우편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100달러 이하 선물은 신고 수수료만 내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미국행 국제 우편 발송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앞서 지난달 미국 정부가 국제 우편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납부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발송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우정사업본부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미국행 국제 우편 서비스' 재개라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관세 대납 업체를 통해 관세 신고와 납부 경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부과되는 '관세'는 발송인이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별도의 추가 서류는 필요하지 않지만, 품명과 가격, 원산지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우리나라 제품에는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됩니다.다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100달러 이하 선물은 신고 수수료만 내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단, 미국 세관 당국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 폐기될 수 있습니다.전화인터뷰 강신영 /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 사무관"개인 간 무상으로 양도한 100달러 이하 물품만 인정되고요. 구매나 교환 등으로 취득한 물품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송인이 기업 명의이거나 우편물 상자에 기업 로고가 인쇄된 경우에는 선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아울러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말까지 미국행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 EMS 창구 접수 시 5천 원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가정 밖 청소년' 주거지원 강화···'시설 2년' 요건 폐지
모지안 앵커보호자 없이 사회에 홀로서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주거지원이 강화됩니다.간편하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가 마련되고, 복지시설 2년 이상 이용 요건도 폐지되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홀로 사회에 첫발을 딛는 청년들의 주거 정착을 돕는 LH의 주택 지원사업 '유스타트'.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9천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습니다.유스타트의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됩니다.여성가족부가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유스타트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합니다.그동안 임대 유형마다 신청 자격과 요건이 복잡해 청년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LH가 '유스타트 주거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2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합니다.손쉽게 파일 첨부가 가능하도록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습니다.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과 개인정보동의서 등 간단한 서류만 준비하면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특히, '가정 밖 청소년'의 시설 거주 요건이 폐지됩니다.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문제 등으로 보호자를 벗어난 청소년을 뜻합니다.기존에는 이들이 임대 신청을 하려면 복지시설을 2년 넘게 이용한 이력이 있어야만 했는데, 앞으로는 시설 이용 기간과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국토교통부가 여가부와 협력해 법령을 개정하면서 요건이 완화된 겁니다.전화인터뷰 김영옥 /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장"(가정 밖 청소년의) 공공임대주택 신청 요건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또 온라인 신청 시스템까지 도입돼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고요."또 여가부와 복지부는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신청을 지자체가 아닌 LH가 직접 접수하도록 개선했습니다.(영상편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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