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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1918회)
한국정책방송원
대한민국 맛집을 찾아서 K-로컬 미식여행 [여행을 떠나요]
맛집 따라 떠나는 대한민국의 미식 여행!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들과 독특한 향토 음식들을 소개한다. 맛집,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의 특색 담긴 먹거리들과 지역 여행지들을 함께 만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원·육성'으로 전환···바이오 심사 획기적 단축
임보라 앵커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규제기관의 틀에서 벗어나 지원과 육성기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바이오 심사 속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단축하고, 영농형 태양광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규제에서 지원·육성기관으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먼저, 바이오 분야 핵심 규제를 손봅니다.허가·심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동시, 병렬적으로 심사하는 등 안전한 치료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혁신 신약은 240일 내 허가를 목표로 내년부터 심사인력을 충원할 예정입니다.첨단재생 의료 활성화에도 나섭니다.이를 통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올해 2월,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치료 범위가 희귀·난치 등에 한정돼 있고 난치 질환의 정의도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어왔습니다.녹취 손동균 /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 "앞으로 첨단재생 의료를 위해서 난치질환 여부를 개별 사례별로 유연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해서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과 폐자원 수입 등에 관해 논의됐습니다.정부는 농업진흥지역에도 재생에너지지구로 지정되면 발전사업을 허용하고, 농지 사용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하겠다는 목적입니다.리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폐자원 수입규제도 합리화할 계획입니다.핵심 광물 추출을 위한 폐자원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입 관세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K-컬처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문화 분야에도 힘씁니다.침체된 영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투자와 세제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업활동 활성화로 경제회복···'규제 합리화'가 핵심"
임보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 대통령은 경제회복과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핵심 방안 가운데 하나가 '규제 합리화'라고 강조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바이오와 에너지, 문화산업 관련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이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성장의 회복'이라는 말로 회의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이런 경제 회복은 결국 기업 활동 활성화로 가능한데, 이를 위한 핵심 과제가 '규제 합리화'라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경제회복·민생회복 강화는 결국 기업 활동 또는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해줘야 됩니다.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 핵심적인 의제가 바로 이 규제 합리화 아닌가 싶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규제완화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했는데 주민에게는 별다른 이익이 없고 소수 업자들이 이득을 차지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잘 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개인정보 침해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규제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보안장치를 철저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구더기가 발생하지 않게 하면 된다고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보안 장치를 철저하게 하고 장 잘 담가서 먹고 규제도 마찬가지 아닐까. 위험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규제는 정리할 수 있겠죠."이 대통령은 아울러 크게 진흥할 필요가 있는 재생에너지와
"연내 입법 완료·신축 매입임대에 속도 낼 것"
모지안 앵커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9.7 주택 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공급대책 이행점검 TF를 출범시켜 과제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 관리에 나섰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9.7 주택 공급대책의 핵심은 공공의 역할 강화를 통해 2030년까지 135만 호에 달하는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겁니다.정부가 목표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했습니다.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공급대책 이행점검 TF를 출범시켜 과제별 이행계획과 추진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국민께 진행 상황을 신속히 보고드려 공급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참석자들은 첫 회의에서 과제 추진에 필요한 제도 개선 진행 현황을 점검했습니다.국토부는 이달 중 주요 과제 대부분의 법안 발의와 하위법령 입법예고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를 통해 공공택지 인허가 절차 단축과 보상 조기화 등이 진행됩니다.도심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와 공원녹지 의무 완화 방안을 담은 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노후 청사나 학교용지 특별법 제정을 포함한 연내 발의 입법 과제들도 차질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공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정 이행 상황도 점검 대상에 올랐습니다.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은 서울 답십리의 한 신축매입임대 주택 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이 차관은 우수 입지 내 고품질 주택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목표 물량인 14만 가구 중 절반인 7만 호를 2년 안에 착공해 단기간 내 가시적인 공급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정부는 성균관대 야구장과 위례업무용지 두 곳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안이 이달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상생페이백 신청자 한 달 만에 천만 명 돌파
모지안 앵커상생페이백 신청자가 한 달 만에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이 중 9월 페이백 대상자 415만 명에게는 2천414억 원이 환급됐는데요.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상생페이백 제도는 작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11월 소비가 늘면, 증가분의 20%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개인별 월 10만 원 한도로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접수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약 1천58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연령별로는 30대 25.4%, 40대 24.8%, 50대 19.6% 순이었습니다.전화인터뷰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이렇게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를 하면서 추가적인 어떤 혜택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그거를 굉장히 크게 여기는 소비심리들이 많이 작용할 거 같아요. 그렇게 보면 지금 천만 명이 신청한 것도 상당히 고무적인 기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지난 15일 9월 소비 증가분에 대한 환급이 진행됐습니다.지급 대상자는 415만 명, 총 환급액은 2천41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5만8천 원입니다전화인터뷰 서정언 / 중소벤처기업부 민생지원TF 과장"백화점·아울렛,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의 카드 소비액을 제외한 전년 대비 카드 소비 증가분 20%를 환급한 것으로, 약 1조2천70억 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상생페이백 신청은 다음 달 30일 자정까지 가능합니다.'상생페이백.kr' 누리집에서 접수합니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통시장 상인회나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하면 됩니다.(영상편집: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중기부는 9월 분 환급을 뒤늦게 신청해도, 10월 분 지급일인 11월 15일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여밤 라테 마셔볼까?"···기업·농가 상생
모지안 앵커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컬래버 제품'들이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기업과 농가의 상생 효과도 기대되는데요.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장소: 부여군산림조합 임산물 유통센터)통통한 햇밤을 선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충남 부여는 2023년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에서 밤 최대 주산지로 꼽힌 곳입니다.이곳에는 올해 부여에서 생산된 밤 1천 톤가량이 수매돼 있습니다.인터뷰 이태휘 / 부여군 산림조합장"부여 밤은 크고, 속이 꽉 차 있고요. 당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일반 밤에 비해 1.5배나 높습니다. 또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합니다."부여군은 최근 한 프랜차이즈 음료 업체와 협약을 맺었습니다.이달 말부터 밤을 활용한 음료를 출시할 예정입니다.지역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인터뷰 이재민 / 부여군 산림소득과장"국내 커피브랜드 '컴포즈커피'에서 협업 제안이 있어서, 우리 군과 MOU를 통해서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부여군 명칭, 로고 활용 등 홍보 등을 약속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최근 지자체와 식음료 업계 간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협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지난달 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이천 쌀을 활용한 라테와 베이글을 출시했고, 한 유통업체가 가을 한정으로 내놓은 고창 고구마 비스킷과 양갱 등은 출시 한 달도 안 돼 완판됐습니다.인터뷰 백선영, 강은영 / 세종시 고운동"소비자들은 새로운 맛을 덕분에 더 알게 돼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고, 지역 농가들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이는 지역의 특색을 살려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코노미'의 한 사례입니다.(영상취재: 이수경, 김은아 / 영상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과제가 규제 합리화라고 밝혔습니다.규제 완화에 따른 이해 충돌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이헤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는 바이오와 에너지, 문화산업 관련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이 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는 '성장의 회복'이라는 말로 회의의 서두를 열었습니다.이런 경제 회복은 결국 기업 활동 활성화로 가능한데, 이를 위한 핵심 과제가 '규제 합리화'라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경제회복·민생회복 강화는 결국 기업 활동 또는 경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해줘야 됩니다.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 핵심적인 의제가 바로 이 규제 합리화 아닌가 싶습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규제완화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했는데 주민에게는 별다른 이익이 없고 소수 업자들이 이득을 차지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잘 조정해야 한다는 겁니다.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민 생명과 개인정보 침해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규제는 그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보안장치를 철저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구더기가 발생하지 않게 하면 된다고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보안 장치를 철저하게 하고 장 잘 담가서 먹고 규제도 마찬가지 아닐까. 위험하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 규제는 정리할 수 있겠죠."이 대통령은 아울러 크게 진흥할 필요가 있는 재생에너지와 바이오, 문화산업 분야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정지 후 장기 기증 추진"···첫 종합계획 발표
김경호 앵커정부가 뇌사자로 한정된 장기기증자를 심정지 사망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장기 기증 희망자가 정체된 가운데 이번 조치로 수급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정유림 기자입니다.정유림 기자장기기증과 이식에 관한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앞으로 5년 동안 적용될 국가 차원의 첫 번째 종합대책입니다.지금까지 뇌사자로 한정됐던 장기기증의 대상 범위가 심정지 사망까지 확대됩니다.그동안 한국에서는 뇌사자의 장기기증만 허용됐습니다.이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커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현재 장기기증 희망등록자수는 정체중입니다.지난해 기준 누적 183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6%에 불과합니다.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지난해 397명에 그쳤는데, 전체 대기자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연명 의료 중단 이후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장기 기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녹취 이형훈 / 보건복지부 2차관"연명의료 중단 후 심장사 한 기증희망자도 장기 기증할 수 있도록 법제화하여 기증은 확대하는 한편, 기증자 예우를 세심하게 강화하는 것을 중점 추진할 예정입니다."기증자와 유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주요 병원에 '기억의 벽'을 설치하고, 감사패 수여와 추모행사를 확대합니다.민간 중심의 장기 기증 희망자 등록을 건강보험공단, 주민센터 등 공공 영역으로 넓혀, 기증 희망 등록 기관을 460여 곳에서 2030년 9백여 곳으로 늘립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이와 함께 신장과 간, 심장 등 16종의 장기 외에 이식 가능한 새 장기 지정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2025 한복문화주간'···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의 만남
모지안 앵커다음 주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행사들이 전국에서 열립니다.한복을 입고 문화시설을 즐기거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재이 기자가 소개합니다.강재이 기자(장소: 서울 종로구)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노닙니다.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복의 자태가 눈길을 끕니다.인터뷰 소라야 / 스페인 관광객"정말 몰입감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궁궐을 방문하면 좋고요. 한복도 입을 수 있어요. 완전한 경험 같아요."인터뷰 칼라 / 스페인 관광객"사진을 찍고 싶다면 정말 아름다워 보이고요. 한복을 입고 궁궐에 들어가면 더 좋은 경험이 됩니다."SNS를 통해 '한복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한복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K-컬처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습니다.국내에서도 한복은 일상 속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 같은 흐름 속에,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2025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360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올해 주제는 '현대 한복판',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대를 잇는 새로운 한복의 이야기가 전국을 물들입니다.21일 의정부에서 진행되는 한복 유공자 시상식과 대규모 패션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문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집니다.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선 한복을 무료로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롯데월드나 국립현대미술관 같은 문화시설에선 한복 착용자에게 입장료 혜택이 제공됩니다.전주, 강릉 등에선 '한복 교환 장터'와 '한복 입고 플로깅'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고, 해외에서도 뉴욕·베를린·홍콩 등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전시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전 세계에 한복의 멋을 알립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교대근무·상습 연장근로' 사업장 근로감독
김경호 앵커정부가 산재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장시간 근로 문제를 들여다 보기 위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에 나섭니다.이번 단속에서 노동 시간과 연장근로 인가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감독할 계획입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 5월 19일 새벽 3시쯤 SPC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당시 근로자는 저녁 7시에 근무를 시작해 이튿날 새벽 7시까지 근무할 예정이었습니다.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가 난 공장을 찾아 이 같은 주야간 맞교대 근무의 문제점을 꼬집었습니다.SPC 공장에서 앞서 2022년과 2023년에도 새벽 시간에 근로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지난 7월 25일)"22년 10월에도 또 끼여서 사망했는데 그때는 몇 시였어요? (SPL이라는 계열사에서 사고가 났었고 그때도 새벽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죠. 두 번, 세 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건 (원인이 명확한 거죠.)"정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두 달여간 장시간 근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 감독에 나섭니다.교대제 근무 사업장과 특별 연장근로 반복 사업장 50여 곳이 감독 대상입니다.노동시간 준수 여부와 수당 지급, 연장근로 인가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각종 설비의 안전조치와 근로자 건강 관리,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이번 조사에서는 익명 제보로 피해가 다수 접수된 항공 승무원의 근로 조건도 집중 조사합니다.정부는 적발된 위법 사항을 엄중 조치하고 즉시 시정할 계획입니다.교대제 근무 개편을 위한 사업장 컨설팅도 실시합니다.노동시간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고, 감독 대상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향후 자
9월 동행축제 매출 6천634억···10월 소비행사 계속
모지안 앵커지난 9월 한 달간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동행축제가 열렸습니다.이 기간 매출은 총 6천634억 원을 기록했는데요.정부는 소비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0월에도 통합할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로 총 6천63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이중 온라인 판매액은 6천307억 원입니다.e커버스,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에서 2만7천 개사가 참여했습니다.오프라인에서는 144곳 지역행사와 정책매장 등을 통해 총 32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특히 이번 축제에서 대기업과 소상공인의 협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잠실 롯데백화점은 소상공인 50개사와 함께 상생판매전을 3일간 개최하는 등 총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인터뷰 김용현 / 상생판매전 참여 상인"중소 상인들과 같이 어우러져서 이런 공간에서 판매를 하니까 조금 더 시너지 효과도 있고..."상생소비복권도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전통시장 등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최대 2천만 원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로, 약 1천만 명이 응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한편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 촉진을 이어갈 방침입니다.중기부 동행축제,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부처별 소비 행사를 묶은 통합 축제로 약 3만 개 기업이 참여합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대한민국 통합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수·축산물과 생활필수품, 숙박, 여행, 문화서비스, 면세점과 역직구 특별전까지 제조·유통·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합니다."소비자에게는 자동차, 가전 등에 대한 특별 할인도 제공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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