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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8일 여야 대표와 회동···"협치 강화 기대"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다음주, 여야 대표와 만나 국정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야당 대표와는 단독 회동도 진행할 예정인데요.대통령실은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여야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합니다.대통령실에서는 이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무수석이 참석하며 여당과 야당에선 각각 당대표와 대변인, 비서실장이 함께 자리합니다.이번 회동의 의제는 정해지지 않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거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녹취 김병욱 / 대통령실 정무비서관"협치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 모임을 추진해 왔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의제는 특별히 사전에 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진행될 예정이고..."이 대통령과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첫 만남이뤄지는 건데, 단체 오찬 후에는 두 사람의 단독 회동이 이어집니다.앞서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정무수석에게 신임 야당 대표와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 기내간담회(지난달 24일)"공식적인 법적인 야당의 대표가 법적인 절차를 거쳐서 선출되면 대화해야죠. 당연히 대화해야죠."이 대통령의 지시 이후 대통령실은 실무 협의를 이어왔고, 이날 오전 회동 일정을 최종 조율했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회동 후 공동합의문 발표 가능성에 대해선, 회동 과정에서의 공감대 형성 등을 지켜봐야 할 거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한국정책방송원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친환경···다회용기 열풍
모지안 앵커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강재이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강재이 기자(장소: 고척스카이돔, 서울 구로구)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야구장.매점에는 음료와 간식을 받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손에 쥔 건 일회용 컵이 아니라 다시 쓸 수 있는 다회용기입니다.인터뷰 유수빈 / 인천 부평구"일회용기보다 이걸 쓰는 게 경제적으로도, 환경에도 좋고 버릴 때도 쉽게 버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인터뷰 송혜근 / 제주시 아라동"전에는 쓰레기통 보면 쓰레기 너무 많이 쌓여서 보기도 안 좋고 했는데, 재사용하는 것도 관리도 잘 되는 것 같고 저는 되게 친환경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지난해 잠실구장이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 이후, 현재 프로야구 9개 구장 가운데 7곳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고척돔에선 매장 32곳 중 15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강재이 기자 jae2e@korea.kr"제가 들고 있는 이 컵도 다회용기입니다. 사용 후 반납함에 넣으면 되고, 이후 전문업체가 수거해 고온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쓰이게 됩니다."다회용기 사용은 환경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인터뷰 정복자 / 야구장 매점 상인"다회용기를 쓰니까 쓰레기도 많이 줄었고요, 용기를 따로 안 사서 비용 부담도 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다회용기는 축구장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지난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시작으로, 현재 6개 경기장이 시행 중입니다.특히 수원 월드컵경기장 내 모든 매점과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회수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98%에 달합니다.이처럼 스포츠 경기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확산세지만
KTV 대한뉴스 7 (488회)
"노동 선진 사회·기업하기 좋은 나라, 충분히 양립"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노동자에 대한 배려와 존중 없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며, 노사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환영합니다. 양대노총 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오는 것은 오랜만이죠?"(고맙습니다. 영광입니다.)이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서 의결된 노란봉투법을 두고 노사의 입장이 엇갈리는 걸 보며, 노사 간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대립적 개념이 아니라며,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최근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동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해왔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우리 사회의 제일 큰 과제가 포용과 통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동자와 사용자 측이 정말 대화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대화를 해서 오해를 풀고,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있었다면 적대감 같은 것도 해소하고..."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국회의 사회적 대화에 복귀한 건 중요한 결단이라며 향후 경사노위 참여도 독려했습니다.이어 사회 안전망과 기업의 부담, 고용의 안정성과 유연성 등을 놓고 양측이 마주앉아 대화해야 사회가 근본적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정부의 중립적 역할도 강조했습니다.이날 참석한 김 한국노총 위원장은 주 4.5일제의 시범 도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양 민주노총 위원장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와 특수 고용 노동자 등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이날 이 대통령과 두 위원장은 화합을 상징하는 비빔밥으로 식사를 함께했고, 소통과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국내1위·최저가"···허위·부당광고 결혼준비업체 10곳 적발
모지안 앵커예식에 필요한 준비를 대신해주는 결혼준비대행업체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공정위가 지난해 조사해봤더니, 국내 10개 업체가 거짓 또는 과장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온라인에 게시된 결혼업체 서비스 이용 후기입니다.'플래너가 딱 맞는 식장을 찾아 줬다', '주차장이 넓어 좋았다'는 등 만족스러움이 느껴집니다.알고 보니, 이 글은 업체 직원이 소비자로 가장해 쓴 것이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10개 결혼준비대행업체의 허위광고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습니다.최근 3년간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계속 늘자, 공정위가 지난해 8월 이들 업계 부당광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겁니다.적발 유형으로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업체 규모 등을 부풀린 광고가 가장 많았습니다.'3년 연속 국내 1위', '제휴사 최다 보유' 등과 같은 문구가 대표적입니다.또 명확한 비교 기준 없이 '최저가 보장'이라고 과장한 사례가 있는가 하면, 해지 위약금을 부과하면서도 위약금이 없는 것처럼 내세우는 등 거래조건과 관련한 거짓 광고도 있었습니다.조사과정에서 적발된 10개 업체는 모두 관련법 위반 광고를 자진삭제, 수정 또는 비공개했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전화인터뷰 임경환 / 공정거래위원회 서비스업감시과장"결혼서비스 분야는 청년층 비용 부담도 크고 최근 소비자 불만 건수도 증가 추세에 있어서 저희가 관심을 갖고 법 집행을 하는 분야입니다. 향후에도 공정위는 결혼준비대행업자의 허위 과장 광고와 불공정약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업체명 등 자세한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자료제공: 공정위 / 영상편집: 최은석)관련 불만 상담은 소비자원 누리집 또는 1372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KTV 최유경입니다.<
"경기회복 대응 총력"···관세피해 기업 13.6조 지원
모지안 앵커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은 이제부터라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 입은 기업들을 위해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장소: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장기간 지속 된 경기 부진 흐름이 새 정부 출범 후 반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 효과로 소비심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11.4로 상승했다고 강조했습니다.구 부총리는 이어 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정부가 쉬지 않고 전력 질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추석 민생안정대책도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경제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경주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정부는 쉬지 않고 전력질주 하겠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우선, 피해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13조 6천억 원의 긴급 경영자금을 투입합니다.산업은행은 관세 피해업종 저리 운영자금 대출 상한을 최대 10배 높이고, 대출 금리는 기존 2∼3% 수준에서 추가로 0.3%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수출기업 유동성 확보를 위해 무역보험은 역대 최대인 27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50% 품목관세'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업종에 대해서는 5천700억 원 규모의 특화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품목 관세 업종만 대상이던 중소·중견 기업 보험·보증료 60% 할인 혜택은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내년까지
폐업 소상공인 대출 상환 연장···최대 15년
김용민 앵커코로나19 이후 회복되지 않는 경기로 폐업 소상공인이 늘고 있는데요.김현지 앵커정부는 이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1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사업자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관련 조사를 시작한 1995년 이후 처음입니다.전화인터뷰 신세돈 /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코로나19가 2020년에 발생했는데, 그 이후로 우리 경제가 6년째 저성장 기조를 지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거죠."특히 지난해 폐업자 중 소매업과 음식점업 비중만 45% 차지하는 등 소상공인 타격이 컸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100만이라는 숫자가 주는 너무 강력한 충격 때문에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재난 안전망 그리고 이걸 통합해서 생업 안전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중기부는 폐업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특례 보증을 시행합니다.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 중인 폐업자의 상환 기간을 기존 최대 7년에서 15년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운영한 사실이 있는 성실 상환자입니다.아울러 대상자는 저금리 혜택을 받습니다.1억 원 이하 보증금액에 대해서 금융채5년물에 0.1%를 더한 금리가 적용됩니다.9월 1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95% 수준입니다.또한 고객 납부 보증료도 전액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특례 보증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되며, 5일부터 각 지역 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br
정부,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강제성' 표현 문제
김용민 앵커정부가 올해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김현지 앵커추도사의 '강제성' 표현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을 결정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일본 니가타현의 사도광산.일제강점기 1천 명 이상의 조선인이 강제동원됐던 곳입니다.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전체 역사를 반영하고, 매년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했습니다.지난해 11월 첫 추도식이 개최됐는데, 우리 정부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추도사가 문제였습니다."한반도에서 온 노동자가 가혹한 환경에서 노동했다"고만 언급했고, '강제성'에 대한 표현은 없었습니다.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지난해 11월) "일측 추도사 내용 등 추도식 관련 사항이 당초 사도광산 등재 시 합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습니다."올해 추도식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올해 역시 추도사의 '강제성' 표현이 쟁점이 됐습니다.정부 관계자는 강제로 노역해야 했다는 것이 적절히 표현돼야 추모의 격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러나 노동의 강제성에 관한 구체적 표현에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정부는 지난해처럼 현지에서 자체 추도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다만, 시기와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정부 관계자는 사도광산 추도식이 합당한 모습을 갖춰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앞으로도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헤아리고 애도할 수 있도록 계속 일본 측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잇따르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부풀면 사용 중지"
김용민 앵커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CCTV에도 이 배터리가 사용되는데요.김현지 앵커내부 배터리 가운데 단 하나만 터지더라도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사방이 온통 까맣게 타들어가 본래의 형제를 가늠하기조차 어렵습니다.(사진제공 : 대구북부소방서)지난해 8월, 대구시 북구에서 발생한 CCTV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 모습입니다.지난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도 한 승객이 소지한 20kg짜리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났습니다.(영상제공 : 서울마포소방서)금세 역 내부가 희뿌연 연기로 뒤덮였고, 소방관들은 배터리를 침수시켜 불을 껐습니다.리튬이온 배터리는 가볍고 성능이 우수해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그러나 고온과 외부 충격에 취약합니다.녹취 김상진 / 글로벌아이넷 대표 (CCTV 제작 업체) "내부 배터리는 최대 50도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보호 회로 기판이 고장 납니다.과충전 방지를 할 수 있는 회로도에 문제가 생기는데요. 지속적인 과충전으로 인해 배터리는 부풀어 오르게 되는 겁니다.“배터리 내부 분리막이 손상되고, 수많은 배터리 중 단 한 개만 터지더라도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대응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전화인터뷰 이훈기 /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원인분석팀 연구사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 부풀어 오르거나 하면 사용을 중지하시고 만약 거기에서 하얀 가스가 발생하면, 대상 기기에서 떨어진 상태에서 열폭주가 잦아들면 그때 젖은 수건으로 덮으시고..." 대용량 배터리의 경우 직접 끄려고 하기
수능 9월 모의평가 실시···51만여 명 응시
김경호 앵커오는 11월 수능의 가늠자인 9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실시됐습니다.출제를 맡은 평가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 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9월 모의평가가 전국 2천여 개 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졌습니다.지원자는 51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7천여 명 늘었습니다.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도 지난해에 이어 10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의과대학 정원이 증원 전으로 회귀됐지만 여전히 N수생 응시가 많은 편입니다.출제를 맡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와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또 EBS 수능교재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과학탐구보다 상대적으로 학습 부담이 덜한 사회탐구를 선택한 응시자가 이번 모의평가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전체 응시자의 사탐 선택자가 61.3%를 차지했으며, 이는 9월 모의평가 기준 15년 만의 최고치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평가원은 시험 당일부터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문제 이의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최종 정답을 발표하고 30일 성적 통지표를 배부합니다.KTV 박지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
세계로 뻗는 K-뷰티···'화장품의 날' 지정
모지안 앵커한국의 화장품, K-뷰티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올해부터 화장품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정부와 관련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화장품산업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2025년 화장품의 날' 기념식(장소: 5일, 코엑스 마곡)첫 '화장품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화장품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이 됐습니다.그동안 민간 주도로 성장해온 K-뷰티가 국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녹취 서경배 / 대한화장품협회장"(2025년은) 화장품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이기도 하여 의미가 매우 깊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하여 힘쓰겠습니다."국내 화장품 산업은 급격한 유통 변화를 거쳐 2000년대 이후 역동적으로 발전했습니다.K-뷰티 열풍을 타고 화장품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흔히 찾는 필수 코스가 됐고, 한국 화장품은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이 됐습니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55억 달러.우리 돈 약 7조 5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화장품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요 국가의 까다로운 규제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도 생겼습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치열해지는 통상 환경, 첨단기술 혁신, 그리고 빠른 트렌드 변화는 앞으로 우리가 극복해나가야 될 미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뷰티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도록 지원하고..."식약처는 법정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우리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K-뷰티, 글로벌 톱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3대 전략·12대 핵심과제를 제시했습니다.구체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의 날 기념 기획전 개최
김현지 기자다가오는 7일은 곤충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곤충의 날'인데요.국립과천과학관이 10월 26일까지 곤충의 날 기념 기획전 '잠자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을 엽니다.기후변화로 달라지는 곤충 이야기로 생태계 소중함과 탄소중립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데요.전시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기후변화생물지표종' 8종을 3가지 모습으로 조명합니다.기온 상승으로 북상하는 종, 변화에 적응해 서식지를 확장하는 종 등을 표본과 영상·생물로 만날 수 있고요.수온 상승과 강수 유형 변화로 개체군이 줄어들고 있는 한국 고유종 한국꼬마잠자리도 소개합니다.주말에는 잠자리를 채집·관찰하는 '잠자리, 어디로 가니?' 체험도 운영되는데요.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이 대상이며 6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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